※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잃어버린세계2 , 샌안드레아스로 호흡을 맞추었던 브래드 페이튼 감독과 드웨인 존슨이 다시 뭉쳐 만든 영화 램페이지가 개봉하였습니다.



뭐 쉽게 예상하셨겠지만 샌안드레아스가 강진이라는 재난의 볼거리를 보여주면서 가족을 구하는 드웨인 존슨의 영웅담을 그리고 있다면


이번 영화 렘페이지는 거대하고 다양한 괴수의 공격이라는 볼거리 속에서 시민들을 구하는 드웨인 존슨의 영웅담을 그리고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야기 구조는 뭔가에 감염이 되어 괴수가 탄생하는 지극히 익숙한 이야기 구조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영화가 대부분 그렇듯이 관객은 드웨인 존슨을 보러 간다기 보다는 영화에 등장하는 고릴라 , 늑대, 악어 괴수와의 


대결을 보고 싶어서 가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사실, 알비노 고릴라, 조지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유 자제로 유인원 전문가인 데이비스와 수화를 나누고, 심지어 조크를 건내며 감정이 담긴 눈빛을 나누는 조지의 모습은 우리가 기억하는


 킹콩의 고릴라와 감정선이 닿아있습니다.


 킹콩이 앤과의 이성의 감정이라면 램페이지는 데이비스와의 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괴수들의 사이즈에 걸맞게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스케일을 보여주면서, 관객에게 충분히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끝까지 죽은 줄 알았던 조지가 짓궂은 손짓을 하며 유쾌하게 끝이 납니다.


스토리가 아닌 스케일과 볼거리로 승부하는 영화 램페이지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영화의 평점은 8점입니다.


괴수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러 가세요 ^^


이번 영화가 괴수에 무게 중심이 가 있다면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인간에게 무게 중심이 가있는 영화라 하겠습니다.



거기에 소리라는 소재의 신선함까지 더해져서 개인적으로 저 예산물이지만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곧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헐리웃에서 배우 출연료 수입이 많기로 10위 안에 들어가는 드웨인 존슨의 듬직한 모습과 귀여운 딸 모습 보시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안뇽!!






※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은근 팬 층이 두터운 시얼샤 로넌의 영화 레이디버드가 개봉하였습니다.




최근 영화 브루클린을 보면서 성인 역할을 해도 항상 소녀 감성과 이미지가 묻어 있던, 시얼샤 로넌이 이제 본격적으로 


성숙한 이미지로 넘어가는 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영화로 다시 소녀로 돌아 온 느낌이네요 ㅎㅎ




이쁘지만 빼어난 미모의 배우라기 보다는 왠지 독특한 이미지와 매력적인 눈빛 연기가 기억나는 배우라 할 수 있습니다.


감독이 배우로 더 유명한 그레타 거윅이라서 더욱 관심 있게 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배우라서 그런 걸까요 ? 아님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세크라멘토여서일까요?,,,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참여한 이 영화에서 거윅은 한 소녀의 일상과 주변 인물들의 감정선을 과장 없이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 특별한 사건이나 인물이 없는 영화입니다.


 세크라멘토라는 지역의 가난한 부모 밑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이 지역을 벗어나서 대도시의 이름 난 대학으로 가고 싶은 


여고생의 일상을 과장 없이 그리고 있습니다.


이런 평범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지겹지 않은 이유는 공감이라는 감정을 관객과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현실적인 스토리나 극적인 소재의 영화는 어쩜 이런 류의 영화보다 쉬운 작업일 수도 있습니다.


평범한데도 관객의 집중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은 쉬운 연출력이 아닙니다.



이 영화는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국적에 상관없이 공감 할 수 있는 감정의 기반이 담겨있습니다.


바로 영화의 제목 처럼 새가 되어 어디론 가 날아가고 싶은 심정, 하지만 막상 어디로 날아가야 할지 확신이 들지 않는 


국적 연령을 초월하는 바로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바로 그것 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크리스틴 뿐만 아니라 엄마 , 아빠 , 크리스틴의 남친인 대니, 카일등등 이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완벽한 인물들이 아니며 모두 그들만의 인생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든 부모 역시 현실 속에서 인생의 방향을 매번 고민합니다.


성장의 고민은 미성년자들만이 겪는 문제가 아니죠...


우리는 성숙한 인간들이 아닌, 성숙을 고민하는 인간들인 거죠...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늦은 나이에 직장에서 해고된 크리스틴의 아빠는 애써 태연한 척하며 새 직장을 구하려 애씁니다.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정신병원에서 야근하는 엄마는 늘 돈 이야기를 하며 크리스틴과 충돌하지만 누구보다 크리스틴을 사랑합니다.


크리스틴의 첫 남친인 대니는 게이로 크리스틴에게 들킨 후, 부모에게 알려질까 봐 전전 긍긍하고, 둘째 남친 카일은 세상 인류애를 고민하는 것 같지만 


겉 멋만 든 미성숙자입니다.


 인생의 진리를 알 것 같은 노령의 신부도 마음에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인간은 나이에 상관없이 인생의 방향성을 끊 없이 고민하며 살게 마련입니다.


그러면서 실수도 하고 갈등, 후회도 하면서 조금씩 자신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것이겠지요...


이 영화는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해 봤거나 주변에서 보았을, 수다와 상황들을 지나친 과장 없이 그려내서 관객의 공감을 통해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보통 대리 만족을 할 수 있는 비 현실적인 소재의 영화에 끌리지만 가끔은 이런 일상 속에서 자아를 보거나 추억을 보는 듯한 영화를 통해 


힐링의 감정을 느껴보는 것도 즐거운 영화 관람의 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보러 가세요..


기분 좋게 영화관을 나와서 이런 저런 추억을 일행과 나눌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영화의 평점은 8점 입니다.




시얼샤 로넌만의 매력이 빛나는 영화 레이디버드 였습니다.


그럼 다음은 공포 영화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뇽!!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병헌 감독의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이 개봉하였습니다.



영화 스물을 통해 나름 개성 있는 코미디 물을 선보였던 감독이죠...


이름도 배우 이름과 같고, 잘생긴 외모로 대중에게 단 시간에 


기억되는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번 영화도 영화 스물 처럼 섹스에 집착하는 본성에 관심 있어 하는 감독의 취향을 정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라서 성인 취향의 경쾌한 코믹물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는 나름 기다려진 영화라 하겠습니다.



영화를 본 소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기대 만큼은 아니지만 그냥 유쾌하게 보실 수 있는 영화란 생각입니다.


영화는 제목 그대로 바람을 피지 않을 것 같았던 아내들 마저도 다 바람을 피우는 주요 등장 인물 모두가 바람을 피우는 영화입니다. ㅎㅎ


그게 반전이라면 반전입니다.


이 영화는 감독의 스물이란 영화에서 그저 섹스에 집착하며 호기심을 쫓아가는 20대를 조금은 과장되게 그렸다면


영화 바람바람바람에서는 중년 부부의 바람으로 얼룩진 삶을 적당한 무게감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바람이 소재인 영화이니 한 번 생각해보고 넘어가도록 할까요...


많은 남녀가 왜 바람을 피우는 것일까요? ^^


여러 의견들이 있겠지만 사랑한 사람에게서 느꼈던 끌림을 이런 저런 계기로 다른 이성에게도 느끼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듯 그저 섹스 파트너로서의 바람도 있겠지만 그 이상의 의미로 발전하는 바람도 분명 있으니


바람도 단순하게 오로지 섹스만을 이루려는 감정으로만 바라볼 순 없는 미묘한 인간 감정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ㅎㅎ


나름 소원해진 부부 관계나 연인 관계로 고민하는 커플이 많을 텐데요..


나름 인생을 살아 본 제가 건방지게 솔루션일 수도 있는 의견을 말해본다면


상대방이 남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면 보다 오래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게 뭔소리냐면요...


남자의 관점에 보면  흔히 내 여자친구나 부인을 넌 내 꺼라는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연인의 느낌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쉽게 선을 넘어 상처 주는 말을 하거나 섭섭해지고 , 분노나 실증도 느끼게 된다 생각합니다.


가족도 마찬 가지구요... 내 유전자가 섞여 있다고 가족이 내 꺼는 아니잖아요 ^^


대신 상대의 인생을 살아 줄 수 없는 분명한 남 인거죠..


그러니 남이라 인식하면 기본적인 예의도 갖추게 되고, 배려도 당연히 하게 되는 거죠...


남인데도 날 위해 이런 저런 것을 챙겨주고 날 사랑해주는 것이 더 고맙게 느껴질 수도 있구요...


남들과는 잘 지내는 데 유독 연인이나 부부간에 싸움이 잦다면 바로 이 남이란 인식을 간과하고 있는 것 때문이란 생각입니다.


상대방에게 남에게 하듯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배려하려 한다면 사랑이란 감정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으니 


더 행복한 시간이 지속 될 거라 생각합니다.



영화 바람바람바람은  천하의 바람둥이인 석근의 아내가 사고로 죽은 시점을 계기로 관계의 진지함을 고민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석근 여동생 미영의 남편인 봉수의 바람 상대가 석근의 전 불륜녀인 제니가 되면서 바람의 비밀을 안고 가려는 각 등장인물들의 외줄타기가 


웃음을 주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세상 쿨하게 나오는 제니도 왠지 관계의 허무함을 느끼며 봉수와의 관계에 집착을 하는 모습은


 감독이 너무 가볍게 만 영화를 만들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보이네요


바람이라는 것 !!


그것을 대하는 남녀의 의미 부여로 그 개인적인 무게가 정해진다 생각합니다.


의미가 크다면 비겁함도 덜 할테니까요...



이 영화에서 제가 상영 후 얼마 되지 않아 느낀 점은 김수현 작가식의 대사법입니다.


사실 이 끊어치기 식의 쿨한 대사법은 ,이 삼십대에게는 신선하고 낯설겠지만 중년의 사람들에게는 나름 익숙한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늘상 등장했던 대사법이죠...


쿨한 주인공들의 케릭터를 위해 어울리는 대사법입니다. 


김수현 작가도 이 대사법으로 대중들에게 상당히 개성있게 다가왔었죠.. 


이제는 이 작가를 대표하는 대사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뭐든 튀는 것들은 금방 실증이 나기도 하고 사실 이런 대사법은 현실에선 듣기 쉽지 않은 대사법이라 


너무 지나치게 사용하면 현실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번 영화까지는 잘 사용이 되었지만 계속 이 감독이 이 대사법을 사용한다면 


다음 영화도 관객이 재미있고 신선하게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란 생각입니다.


관객은 언제나 새로운 관점이나 연출법을 원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이번 영화를 보면서 감독의 다음 영화가 기다려 지네요


다음 영화는 코미디 장르가 아닌 진지한 로멘스물은 어떨지요? ^^


제 개인적인 영화의 평점은 7점입니다.


부담없이 피식 피식 웃고 싶은 영화를 원하시면 보러가세요


마지막으로 영화 케릭터에 어울리게 팜므파탈적인 느낌의 배우 이엘의 화보 보시면서 오늘 마무리 하겠습니다. 안녕





※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 shape of water가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다른 작품 <퍼시픽림 업라이징>이 개봉하였습니다.



영화를 보고 안타깝고 화가 나서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영화는 보러 가지 마십시요 


이 영화는 실폐작 입니다.


퍼시픽림의 속편인 이번 영화 <퍼시픽림 업라이징>은 사실 이미 영화 제작이 한 때 중단되면서 영화가 완성 될 것인지 , 


된다면 과연 작품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인지가,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시선을 낳았던 영화입니다.


앞서 제가 기예르모 델 토로의 영화라고 소개하였지만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왜냐면 원래 이 영화는 델토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유니버설이 자금과 배급을 맡기로 하고 시작되었지만, 제작 중 갈등이 붉어 지면서


결국 델토로 감독이 프로듀서로 역할이 바뀌고 자금 줄이 중국의 완다 그룸으로 바뀌면서 심하게 말하면 악마와의 돈 계약에 


도장을 찍은 격이 되었습니다.



(부동산 재벌로 시작해 지금은 각종 분야에 공격적으로 문어발 식 확장을 하고 있는 중국 그룹 완다)


영화는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의 이름을 내세우고 있지만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국 홍보 영화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마치 전 개인적으로 영화 <그레이트 월>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가 중국 개봉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을 지는 모르나, 영화 전반에 대한 이해와 애정 없이,


 자금을 대었다고 영화를 지 들 멋대로 스토리와 캐스팅등 영화 전반에 연출권까지 휘둘러도


된다 여기는 이런 저질 자본을 계속 받아들이다 보면 헐리웃 상업 영화는 점점 중국 홍보 영화 산업 단지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한국 예거까지 나올 거라 던, 우리나라 촬영분이 통 편집 된 것도 이 중국 자본의 입김 때문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이유도 그들이 과도하게 


영화에 관여하는 지금 까지의 행태를 보면 무조건 무리한 추측이라 일축하기도 어렵습니다.


영화를 보면 , 우주 괴물에 맞서는 예거 파일럿의 훈련 기지가 중국에 있으며 지휘관들도 중국인이 다수 나오고 , 


영화의 후반 결정적으로 주인공 파일럿들을 구하며 지구를 지키는 인물도 콩 스컬 아일랜드에도 나왔던 중국 배우 경첨입니다



미국인들이 이 경첨 회장에게 굽신 거리는 장면과 마지막 경첨이 영웅이 되는 장면을 보면서 낯 뜨거워 못 봐주겠더군요

 

영화는 델토로 감독의 애정으로 호기롭게 출발했다가 흥행과 돈의 논리에 무너져, 받지 말아야 할 돈을 받으며 감독 자신의 명성에 똥칠을 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감독이 델토로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고, 델토로가 프로듀서로 역할 변경을 한 것이 지나친 중국 자본의 간섭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


중국이 워낙 인구가 많으니 중국 홍보 영화나 마찬가지인 이 영화가 돈을 벌 수 있을 지는 모르겟으나 ,


정말로 많은 비판을 받아야 하는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쉐이프 오브 워터로 작품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델토로 감독이 유니버설과의 불화로 인한 작품 중단의 해법이 중국 자본 말고는 딱히 없었다 하더라도 


설령 작품이 중단 되더라도 이런 식의 막가파 식 중국 자본은 절대로 받아서는 안됩니다. 


이건 차라리 광고를 찍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영화는 그냥 예거와 우주 괴물의 싸움 장면 CG말고는 어떤 볼거리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스토리도 아무 짜임새가 없으며 지루하기 그지 없습니다. 


영화가 다음 편을 암시하던데 다음에도 중국 자본을 통해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다면 극장에서 보고 싶지 않더군요


시간 낭비입니다.


중국이 짧은 기간 세계적인 경제력을 갖게 되었지만 그에 걸 맞는 영화 투자자로서의 수준은 갖추질 못한 것 같네요


이런 자본 들은 오로지 돈 넣고 돈 먹기 도박 일 뿐, 영화를 통한 의미 있는 작업이나 훌륭한 작품에 대한 도전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최근 헐리웃 영화계가 중국의 자본에 잠식 당하면서 관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억지 PPL식의 중국 배우 캐스팅이나 


스토리 장면 추가로 관객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상업 영화라지만 영화의 수준을 낯추는 이런 행태는 자기 무덤 파기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점점 중국 자본에 기대고 있는 우리 영화계도 경솔하게 영화계를 팔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 영화의 개인적인 평점은 4점입니다.


영화 그레이트 월이 재미있으셨던 분들이라면 보러 가십시요


마지막으로 중국 자본이 밀어주는 배우 경첨 화보 보시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안




※ 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지만 사실 상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 


<장자연 사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사건의 내용과 어떻게 조사가 끝났는지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건입니다.


왜냐? 언론이 이 사건을 의도적으로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말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명 보수 언론(사실 보수라 말하기도 짜증 나는 저질 언론이지만 그냥 딱히 칭하기 뭐하니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아 ! 조중동이라는 상징적 


이름도 있군요)이라는 언론은  이 사건이 공론화 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특히 조선 일보는 가장 이 사건을 싫어합니다. 


왜냐면 자살한 장자연씨의 유서에 언급이 되는 성 접대 인물들 중에 언론사의 사주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장자연 사건은 단순히 연예계 성 접대 관행 속에서 희생된 한 여배우의 자살 사건이라 보아서는 안됩니다.


우리 사회 기득권층 특히 권력층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성 접대 ,성 로비 문화의 야만성을 상징하는 사건이며


우리 사회의 언론과 권력 그리고 민심 마저도, 얼마나 병든 사회적 성 가치관의 개선에 무관심 한 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연일 미투 운동 관련 뉴스와 여러 단체들의 미투 지지 성명이 나오는 요즘 입니다.


우리나라의 미투 운동은 올 해, 서검사의 용기 있는 JTBC 인터뷰로 시작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장자연이라는 배우가 유서를 통해 사회에 절규에 가까운 호소를 남긴 것이 무려 2009년의 일 입니다.


서검사와 장자연을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 하지만 왜 우리는 이제야 이 성폭행과 성희롱 피해자가 양산 되는 문제에 대중적인 관심을 가지게 된 걸까요?


피해 여성의 직업이 달라서 일까요?


아님 장자연 사건 당시는 이런 문제를 덮으려는 정권 시절이라서?


법률적인 다툼의 소지가 있어서?



여러가지 시각차가 있을 수 있고 , 이유가 복합적일 수는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건이 흐지부 마무리 된 가장 


큰 이유가 제 기능을 못하는 언론 환경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사건의 해결에 의지를 갖고 인내심을 가지고 취재에 임하도록 허락한 언론사 몇 군데만 있었어도 


이 사건은 이리 허망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후진적인 성범죄에 대한 인식과 처벌 시스템을 고치려면 장자연 사건도 상식적인 원칙대로 마무리 되어야 합니다.


최근엔 보조 출연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성폭력을 당하고 자살한 자매 사건의 재 조사도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된 피의자들을 처벌하여 성범죄가 실수 정도로 취급될 수 없는 범죄이며 이 행동에는 분명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국민 스스로 입증해야 합니다.


미투를 통해 대한민국의 남성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보다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인식 전환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사실 이 미투 운동은 남자들의 관점에서는 지지하면서도  마음에  뭐라 표현하기 힘든 일정 부분의 불편함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불편함과 상념들이 여자라고, 내가 상사이고, 내가 사장이라고 경솔하거나 함부로 말하고 예의에 어긋나게 행동해도 크게 문제 될게 없다는


일상 속의 잘못 된 관행적이고 습관적인 언행들이 사라지게 만드는 효과로 나타나기를 희망합니다. 아니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미성년자 딸을 둔 아빠인 저는, 한편으론 이 미투 운동이 고맙습니다.


저의 딸이 보다 안전한 사회 생활을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니까요...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이명박도 포기하지 않고 그의 범죄 사실을 조사하고 대중에게 전달하려는 김어준, 주진우등의 몇몇 사람들의 역할로


결국은 감옥에 가는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개인이 무슨 힘이 있겠냐는 말이 무색해지는 사실입니다.



장자연 사건 , 보조 출연 자매 자살 사건도 죽은 이와 가족들의 한을 풀어주고, 나아가 책임을 지는 성 문화의 정착을 가져오는 계기로 까지 


발전 되기를 희망합니다. 


장자연 사건의 청화대 아고라 청원이 14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사건의 재 조사를 지지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이 언론의 자유라는 벽 뒤에 숨어 국민을 비웃으며 저질 언론 행태를 이어가며 국민의 이성과 맞서려는  조선 일보가 대가를 치르는 그날까지


그들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말아야겠습니다.


함께 해! 주! 실! 꺼! 죠?


청와대 청원 바로가기 


이왕 들어가시면 다른 청원들도 관심있게 봐주세요 ^^


특히 조두순 나오면 안됩니다.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나라가 무슨 나라이겠습니까....

※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신중하세요 ㅎ


많은 분들이 일본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의 청순한 외모를 기억하고 있는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손예진 소지섭을 주인공으로 


같은 제목으로 개봉 중 입니다.




이 영화가 일본 영화와 다른 점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 국내 영화는 좀 과하다 싶게 코믹 요소가 강합니다.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일본 영화와의 차별성을 위해 제작사는 로코물로 만들어 대중성과 차별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획은 아쉬움이 남지만 방향 설정은 잘 한 것 같습니다. 


단지 웃기고자 하는 의지가 너무 강하다 보니 자연스럽지 못한 억지 설정이 


많아 극의 분위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뭐든지 과유불급 인 거죠...



● 결말의 내용이 다릅니다.


장마가 끝나게 되면 하늘 나라로 돌아가야 하는 운명을 알게 된 수아(손예진)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을 위해 이별을 준비합니다.


우진은 수아가 떠난 후, 그녀의 일기장을 통해서 수아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대학 시절 헤어졌던 우진이 학교로 찾아 온 모습을 보고, 그를 뒤 쫓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 수아.


그녀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채 시간을 뛰어넘어 미래(영화의 초반)의 우진과 아들을 만나게 됩니다.


장마 기간 동안 아들과 남편 우진과의 행복한 삶을 확인한 수아는 기억을 되 찾게 되고, 장마가 끝나고 다시 사고 이후의 여대생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이 우진과 결혼하면 죽게 될 것을 알고 잠시 갈등 하지만 ,


결국 우진과 아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기로 하고 우진을 찾아가 품에 안깁니다.



이 영화는 잔잔한 일본의 멜로 영화 분위기에 국내 배우만 바뀐 느낌을 느껴보고 싶은 관객이라면 다소 억지스런 코믹 요소들이 눈에 거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로코물의 특징에 길들여진 관객이라면 분명 큰 불만없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손예진은 정말 여전히 보호 본능을 자극하며 청순하고 여성스런 역을 잘 소화해 내고 있더군요





다케우치 유코를 못 넘어선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정말 30대의 청순한 여배우로는 아직도 리즈 시절이 끝나지 않은 것 같네요..ㅎ



개인적으로 언제까지 이 배우의 청순 이미지가 대중에게 어필될 지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할머니도 청순한 할머니가 없으란 법이 없고 로멘스물에 출연하지 말란 법이 없으니 장년이 되어서도 이런 이미지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ㅎㅎ





어느덧,  손예진씨도 벌써 30대 후반으로 몇 년 있으면 40대가 됩니다. 


참 동안 이네요 ㅎㅎ


이미지 관리 잘해서 오래 좋은 이미지 유지하는 배우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 영화의 개인적인 평점은 7점 입니다.


연인과 같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아닌가요?? ㅎㅎㅎ  










리플리 증후군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현실 세계를 부정하고 싶은 욕구가 발전하여 허구의 세계를 진실로 믿으며 습관적으로 거짓 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반 사회적 

인격 장애를 말합니다.

그런데 달리 생각해보면 이 리플리 증후군 환자들의 관점에서 보면 이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실제로 그들은 자신이 진짜 진실이다 믿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런 증상을 보이는 자들의 문제가 심각하다 하겠습니다

본인들은 진짜로 자기 말이 진실이다 믿기 때문에, 어떠한 부끄러움이나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죠..

이 증상을 반 사회적 인격 장애라 말하는 이유는 사회의 룰과 대립 되는 과정에서 오히려 자신을 거짓말쟁이라 말하는 사람들과 사회에 대한 

억울함이 차츰 분노와 증오심으로 발전해 갈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왜 제가 이런 주제로 글을 쓰는지 쉽게 짐작하실 것입니다.

드디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곧 감방에 가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시형과 김윤옥 여사 사위까지도...

구속 영장 심사가 받아 들여지고 재판을 통해 형량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형량이 구형될 것으로 언론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예상에는 큰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가 전 대통령이고 이미 한 사람의 전 대통령이 구속이 된 상황이라 하더라도 너무 도 명백하고 갈수록 늘어나는 죄질이 나쁜 범죄 

사실은 예우와 국민 정서를 운운하는 사법 당국의 고민 마져도 무색하게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예상대로 강하게 검찰의 방침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 모르는 일이고 다.. 아랫사람들이 한 것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죠...

너무 도 상식적인 증거 마저 도 부인하는 그를 보면서 단순히 그가 알면서도 거짓말로 방어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어쩌면 진짜 이 사람은 자신이 정직하게 살아 온 사람으로 믿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리플리 증후군 환자인 것입니다.

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는 리플리 증후군 환자의 모습을 그는 정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리플리 증후군 환자들은 현재 우리 사회  기득권 층, 특히 정치권에서 너무 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한당이나 야권의 인사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도 진정으로 사과하기는 커녕 정치적 탄압을 운운하는 것을 

지겹도록 우리는 보아왔습니다.

불과 얼마 전 자신들이 한 주장 조차 이해 타산에 따라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빠꾸는 것 또한 이제는 그리 충격적이지도 않습니다.


유감이다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 가 그들이 최고로 할 수 있는 표현인 걸 우리는 압니다. 하긴 그마저도 안 하지만요...

그들의 뻔뻔스러움에 역겨움을 느끼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들은 치료가 필요한 방치해서는 안 될 반 사회성이 다분한 환자들인 것입니다.

부끄러움의 기능을 상실해가는 사회 정말 문제입니다.

최근 불이 붙은 미투 운동 역시 가해자들이 정말 사죄를 하고 ,자신이 잘 못했다고 반성하는 가해자들도 있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은 

피해자들이 시류에 편승해서 너무 오버 한다거나 어떤 다른 의도로 나를 음해 한다고 보는 시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정봉주 의원의 문제처럼 뭔가 법적 다툼이 필요해보이는 경우도 분명 있겠습니다 만 

이 미투 문제는 성범죄에 대한 교육이 사실상 전무하다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 속에서, 터질게 터진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연예 주간 성인 잡지처럼 이런 문제를 다루는 일부 언론의 저질 행태에서 벗어나 이번 미투 운동을 사회 전반에 성숙한 성 인식과 

성 문화를 점검하고 바로잡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완벽한 인간은 없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 감정을 통해 가치관을  개선하고,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과 고민일 것입니다.

인간이 부끄러움이란 감정의 기능을 상실한다면 이는 사회적으로도 개인이 시한폭탄 화 되는 것입니다.

이명박이라는 인물에서 보듯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게 될 것입니다.

돈이 어떤 가치보다 우선하는  사회적 가치관을 뿌리내리게 한  지도자들이 우라나라에는 너무 많았습니다.

경제 발전이란 논리와 명분으로 쿠테타와 독재를 합리화한 대통령이나 국민 세금을 내 돈 쓰듯 한 전직 대통령들 까지...

우리나라의 전통적으로 성숙했던 도덕적 가치관을 더럽히고 병들게 한 자들에게 우리는 그간 너무 도 쉽게 권력을 넘겨 주었습니다.

그들이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의 기능을 되찾을 것이라 믿지 마십시요

그들은 완치되기 힘들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냥 이성적인 국민들 만이라도 그들에게 나라를 맡기는 것을 허락한 우리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반성하면서

보다 이성적이고 도덕적인 가치관을 회복하려는 고민을 끊임없이 공유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강원랜드에 부정 청탁으로 입사한 비리 합격자들을 전원 해고 처리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부끄러움을 모르고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하겠다고 나온다 더군요...

또 얼마 전에는 의사 협회가 속이 뻔히 보이는 속내를 국민 건강 사수라 포장을 하며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려고

 친서민 의료 정책을 반대하는 집회를 하였습니다.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합니다.

돈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 이 병든 사회적 가치관은 결국은 우리 사회를 갈등과 탐욕의 사회로 몰아넣을 것입니다.

이젠 돈에 앞서 이성과 합리적인 판단이 우선하는 도덕적인 가치관이 사회에 보다 튼튼하게 뿌리내리게 해야 합니다.

곧 다가 올 지방 선거와 결국 하게 될 총선은 리플리 증후군 정치인들을 양산했던 우리를 반성하고 사회의 주류 가치관을 건강하게 회복 시키는

계기를 반드시 마련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가족과 친지 그리고 나 자신을 반 사회적 리플리 증후군 정치인들의 횡포에서 벗어나게 하는 확실한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모든 병이 치유 되진 않습니다.

사회 주류의 권력과 기득권층에서 방치되고 있는 환자들을 격리하는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스팩으로  공무원을 뽑기보다는 인성 검사를 통해 한번 더 병든 가치관의 소유자가 아닌지 검증을 거치는 인사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지방 선거가 곧 다가옵니다.

정말 멀게 느껴지는 총선도 결국은 오게 될 것입니다.

일단 일 안하고 사회에 악영향만을 끼치는 국회의원들을 국민이 해고할 수 있는 이번 개헌안이 통과 되도록 민의를 모을 때입니다.

이젠 정치판에서 리플리 증후군 환자들을 격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동참하실 꺼죠?

※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분노의 질주, 스텔스 , 트리플 액스, 미이라 , 알렉스 크로스 등 액션물을 주로 연출해온 롭 코헨 감독의 신작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개봉하였습니다.




이번 영화는 가공할 허리케인의 위력 속에서 연방 건물의 돈을 털려는 강도 조직과 맞서는 한 형제와 정부 여자 요원의 사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탑 배우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저런 영화로 눈에 익은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는데요


특히 테이큰 시리즈에서 딸 역으로 순진한 소녀 역을 하였던 낯이 익은 매기 그레이스가 아버지인 리암니슨에 이어 정부요원으로 액션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ㅋㅋㅋ 



나이가 어느 세 35세라니 어린 나이가 아니네요 ㅎㅎ 하긴 테이큰 영화가 제법 오래 되긴 했죠...


이번 영화를 계기로 주연급으로 자리 잡게 될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근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카리스마가 다소 약한 것 같네요, 너무 이미지가 연약하고 여성스런 순둥이 같은 이미지라서..


 액션물 보다는 로코물이 어울릴 듯 싶네요...



그리고 남자 배우로는 주로 조연으로 출연하거나 B급 영화에서 종종 보아왔던 토비 켑벨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45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인 영화로 제작사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평가도 미국에서 그리 좋은 평점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영화를 본 개인적인 영화의 장 단점은 이렇습니다.


● 요원과 범죄 조직이 싸우는 익숙한 틀에 허리케인이라는 소재를 들여와, 대결 구조 속에 하나의 환경 변수를 설정, 나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나름 늘어지지 않는 전개로 관객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주연 배우들의 카리스마나 매력이 떨어지는 게 가장 큰 약점인데요, 


특히 악당으로 나오는 범죄 조직과 두목이 너무 나약하고 대단하지도 않은 


여자 요원과 민간인 형제에게 쉽게 당하는 모습은  극적 긴장감을 약화 시키는 큰 요소입니다. 



● 이야기 전개에 별다른 반전이나 위기가 없거나 크지  않아 극적 긴장감의 증폭은 상당히 떨어집니다.


이런 점들로 인해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냥 무난하게 액션 씬을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극적 긴장감을 상승시키는 스토리나 카리스마 넘치는 선악 배우의 대결은 크게 기대하지 마십시요


흔한 말로 이 영화는 그냥 무난한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너무 큰 기대만 하지 않으신다면 나름 재미있게 보실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액션 영화에서 배우의 이미지와 매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영화였습니다.


쉽게 말해서 똑 같은 구조 속에서 주인공이 우리가 알고 있는 탑 배우들로 캐스팅 되었다면 느낌이 많이 달랐을 것 같거든요..


하긴 4500만 달러 예산에 탑 배우를 쓴다는 건 불가능 했겠네요.


아마도 제작사는 이 영화에서 허리케인의 역할과 시각 효과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배우보다는 소재로 어필하는 영화로 


기획한 것 같습니다.


,조연급 배우들로 가도 별 지장없는  영화로 인식한 것이죠.


배우보다는 소재와 액션씬으로 관객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 자신한 것 같네요.


어쨋든 미국 현지에서 첫 주 흥행 9위라는 제작사의 기대에 어긋나는 흥행 성적을 내었으니 결론적으로 실패한 기획이었다 평가해야겠네요..


이 영화의 개인적인 평점은 7점입니다.


그냥 무난한 액션 물을 원하시는 분들은 보러 가세요...


특히 매기 그레이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여주인공으로 비중 있게 나오는 모습 보실 수 있으니 나름 기대작이 되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선하고 착해 보이는 큰 키의 여성스런 매기 그레이스의 성숙한 화보 보시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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