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잃어버린세계2 , 샌안드레아스로 호흡을 맞추었던 브래드 페이튼 감독과 드웨인 존슨이 다시 뭉쳐 만든 영화 램페이지가 개봉하였습니다.



뭐 쉽게 예상하셨겠지만 샌안드레아스가 강진이라는 재난의 볼거리를 보여주면서 가족을 구하는 드웨인 존슨의 영웅담을 그리고 있다면


이번 영화 렘페이지는 거대하고 다양한 괴수의 공격이라는 볼거리 속에서 시민들을 구하는 드웨인 존슨의 영웅담을 그리고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야기 구조는 뭔가에 감염이 되어 괴수가 탄생하는 지극히 익숙한 이야기 구조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영화가 대부분 그렇듯이 관객은 드웨인 존슨을 보러 간다기 보다는 영화에 등장하는 고릴라 , 늑대, 악어 괴수와의 


대결을 보고 싶어서 가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사실, 알비노 고릴라, 조지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유 자제로 유인원 전문가인 데이비스와 수화를 나누고, 심지어 조크를 건내며 감정이 담긴 눈빛을 나누는 조지의 모습은 우리가 기억하는


 킹콩의 고릴라와 감정선이 닿아있습니다.


 킹콩이 앤과의 이성의 감정이라면 램페이지는 데이비스와의 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괴수들의 사이즈에 걸맞게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스케일을 보여주면서, 관객에게 충분히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끝까지 죽은 줄 알았던 조지가 짓궂은 손짓을 하며 유쾌하게 끝이 납니다.


스토리가 아닌 스케일과 볼거리로 승부하는 영화 램페이지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영화의 평점은 8점입니다.


괴수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러 가세요 ^^


이번 영화가 괴수에 무게 중심이 가 있다면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인간에게 무게 중심이 가있는 영화라 하겠습니다.



거기에 소리라는 소재의 신선함까지 더해져서 개인적으로 저 예산물이지만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곧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헐리웃에서 배우 출연료 수입이 많기로 10위 안에 들어가는 드웨인 존슨의 듬직한 모습과 귀여운 딸 모습 보시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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