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도 팬이 상당한 장예모 감독은 중국을 대표하는 이른바 5세대 감독이죠...

지금도 활동하는 5세대 감독은 이제 장예모와 대중에겐 패왕별희로 기억되는 천카이거 감독 정도가 있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최근작이라 할 수 있는 장예모 감독의 영화, 원 세컨드에 나오는 류하오춘이란 여배우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영화의 내용을 먼저 간단히 이야기하면 장예모 감독이 중요시하는 시대죠..

중국의 문화 혁명 때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대한 뉴스같은 영화 상영전 하는 관영 뉴스에 딸이 나온나는 이야기를 듣고 딸이 보고 싶어 무작정 영화를 보기위해  탈옥을 한 한 남자가 겪게되는 눈물의 여정입니다.

 

딸이 나오는 찰나의 순간은 고작 , 1초...1초입니다.

지극히 짧은 1초 이지만 그 1초를 위해 남자가 겪는 과정은 어렵고 길기만 합니다.

어쩜 영화제목 1초는 찰나의 기억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상대적인 삶의 시간 개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개인의 욕망과 몸부림치는 고행의 삶을.. 시대 상황속에 녹여내며 무게감과 여운을 주는 것은 장예모 영화의 특기죠...

이 영화는 노동개조소에 폭력죄로 들어가 이혼하여 오랜시간 보지못해 ..딸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남자와 

가정을 지키지 못한 아빠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이 교차하며 힘겹게 남동생과 살아가는 한 고아 소녀의 삶이 딸이라는 공통분모로 교차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 아이에게서 딸을 보고, 여자아이는 남자에게서 아빠를 보게되죠....

그래서 뉴스 필름을 절도한 여자아이와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면서 둘은 점점 서로의 아픔에 자신의 상황을 이입하며 공감하게 되고 어느새 적대심은 사라지고 딸과 아버지같은 관계가 됩니다.

다른 목적으로 다른 곳을 보던 남자와 소녀는 같은 곳을 보게 됩니다.

 

저는 이 영화에서 여자아이로 나온 류하오춘이란 배우를 보자마자 이 소리가 나왔습니다. ^^

" 어? 완전 장쯔이인데...어쩐지...하긴 감독이 장쯔이에 반했는데 이 아이에게도 반했겠지..."

제가 왜 이런 소리를 했는지 아래 사진을 보시죠...

 

이제 이해 되시죠? ㅎㅎ

네 여러분이 잘아는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 장쯔이는 장예모 감독하면 떠 오르는 배우 중 한명이죠..

장쯔이 말고도 공리 , 주동우등이 있죠...

장쯔이는 집으로 가는 길이란 영화로 대중에게 알려지며 성장한 배우입니다. 

그 뒤로 국민배우로 성장하게 됩니다..

 

 

집으로 가는 길은 한 산골 소녀와 전임 온 총각 선생님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죠...

영화 원 세컨드와 시대나 스토리는 완전 다르지만 두 주인공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그 정서는 상당히 유사합니다.

원 세컨드 영화에서 고아 소녀의 모습은 선머슴의 모습이지만 출소한 남자를 맞이하는 소녀의 모습은 영락없는 집으로 가는 길에 나온 장쯔이의 모습이죠...

 

피부가 하얗고 날씬하며 예쁜 소녀의 이미지를 좋아하는 장예모 감독의 심미관은 나이가 들어도 역시 변하지 않았네요..

영화에서 남자가 고아 소녀를 통해 딸아이를 본다면 장예모 감독은 류하오춘을 통해 장쯔이란 배우를 발탁했을 때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하오춘과 장쯔이는 무용을 한 것도 닮아있습니다.

류하오춘은 연기를 배운적도 없다는데 정말 첨음이라 믿기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었죠...

감독이 발탁한 이유가 외모만은 아니겠죠...참 끼가 많은 배우는 맞는것 같습니다.

장쯔이가 성장하는데 장예모 감독의 선택이 큰 영향을 주었듯 류하오춘도 장예모 감독이 키우기로 작정한듯 합니다 .

바로 자신의 다음 영화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했습니다.

공석에서 아예 대놓고 류하오춘주동우의 후계자라며 자신이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죠..

 

장예모 작품에 연이어 캐스팅된 류하오춘

 

주동우도 산사나무 아래란 영화를 보면 장예모의 감독의 심미관이 그대로 투영된 배우란걸 아실 수 있습니다.

 

이제 장예모 감독의 선택과 지원을 받은 류하오춘이란 배우가 공리 장쯔이 주동우처럼 성공의 길을 걸어 국민 배우로 성장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외모의 매력은 정말 큰 기대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기가 성장하면 국민 배우로 성장할 수 있을거란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ㅎㅎ

 

일 확진자 수가 천명이라며 난리가 나던 때가 그리 오래 전 이야기가 아닌데... 이제는 10만명이 넘어도 별로 놀라지 않는 요즘입니다. 그만큼 계속되는 코로나 시국에 대중들의 피로감이 커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중증환자 발생 비율은 줄었지만, 감염자 수가 폭증하면 중증 환자도 늘게 뻔한 일이라 관계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는것 같습니다.

코로나 대응 방식도 변화하는 현실에 따라 신속히 수정하며 대응해가야하는 상황이고 방역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커서 방역을 결정하는 분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는 경제 문제 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 패턴 마저 바꾸고 있습니다.

비대면 문화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개인적으로는 아날로그적이어야하는 인간관계와 소통들마저도 점점 디지털로 대체되어 가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내 생활과 건강에 현실적인 문제가 되어버린 코로나. 하지만 

주변에서 어차피 감기처럼 되는 거지 뭐....하는 분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원래 산 옆에 살면 산에 자주 갈것 같지만 자주 안가죠..^^

우리의 건강과 삶에 중요한 코로나지만 의외로 코로나에 대해서..그리고 독감과 감기에 대해서 ...

간단한 내용조차 무관심으로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알고 있어야할 코로나와 독감 그리고 감기의 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

1. 코로나와 독감, 감기는 그냥 모두 감기라고 부르면 안되는 다른 질병입니다.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바이러스이다 보니 다 같은 질병처럼 생각하며 그냥 감기로 통칭하는 분들이 많은데 분명 차이     점이 존재하는 다른 질병으로 생각하셔야합니다.

 

2. 독감인플루엔자라는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코로나는 말 그대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감기200여가지 많은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3.  독감과 코로나는 예방약 즉 백신이 존재하지만 감기는 예방약이 없습니다.

 

4.  발병 증상은 독감과 코로나가 매우 유사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는 미각이나 후각을 단기적으로 잃는 증상도 있다는 점이 독감과 다른 증상이라 하겠습니다.

    독감과 감기의 다른 점중 큰 특징중 하나가 절대적이진 않지만 갑자기 고열을 동반한 두통등 통증이 생기면 독감이        나  코로나로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감기는 고열은 드물고 주로 콧물 인후통이 주 증상입니다.

    

 

*   여기서 소아가 있는 가정에서 정말 주의해야하는점은 그냥 감기 증상이 있는 아이에게 아무 생각없이 아스피린을        먹여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구토와 뇌장애를 일으키는 라이 증후군은 아스피린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요즘같이 코로나와 독감 감기를 구분하기 어려울 때는 무조건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해야합니다.

    노인이나 소아는 특히 감기 증상이 가볍다고 절대로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코로나와 독감은 감기처럼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게 아니라 잠복기가 지나면 갑자기 상태가 나빠지기도 합니다.

    완전히 회복 될 때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됩니다. 

 

미 질병 통제 예방센터 CDC

*    코로나 백신은 CDC가 임산부에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임산부가 더 중증화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안전성에 관한 여러 자료들이 있고 오히려 아기를 코로나로 부터 보호할 수 있다하여 권장하는 사안인데도 아무 근       거도 없이 지금도 마치 임산부는 맞으면 안된다는 가짜뉴스 기사들이 아직도 버젓이 인터넷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정말 가짜뉴스들 문제입니다. 

 

*   독감 백신은 그 해 유행할 바이러스를 세계보건 기구가 선정하면 그 균에 맞는 백신을 개발하여 접종하는 것이기 때      문에 다른 균에 의한 감염이 있을 수 있고 감기균과 무관하기 때문에 당연 감기에 걸리는걸 막아주는것은 아닙니다.

 

*   달걀 노른자를 이용한 배양법으로 생산하는 독감백신의 경우 달걀에 과민반응하는 사람은 독감백신을 맞아선 안된      다.

    6개월 이전 아이도 독감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알레르기가 있거나 혈전 문제등 질환이 있으신 분은 의사와 상담 후 독감이나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매년 세계적으로  25-70만명 사이가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세계 사망자가 580만명이 넘어가고 있지만 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율도 줄어들고 있으니 독감과 비슷한 수준으로 자리 잡는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될 코로나 상황 .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안뇽^^

 

 

 

음악 , 영화 , 소설등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인정받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영화는 당연히 상받은 영화들이 많이 있지만 기생충이 먼저 떠오르실것같고요...

소설은 기억을 더듬어 보시면 맨부커상을 받은 한강씨의 "채식주의자"가 생각나실겁니다...

음악은 당연, 툭하면 뉴스에 나오는 글로벌 스타 방탄블랙핑크 가 떠오르실 겁니다.

 

 

한강 작가의 부커상 수상

방탄블랙핑크는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죠...

이들 외에도 트와이스 ,에스파 잇지등등 한국에서 성공한 그룹이 된다는건 바로 글로벌 그룹이 된다는....마치 하나의 공식같은 이야기가 현실인 요즘을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많은 거대 기획사들이 오디션 프로와 같은 경쟁 시스템을 통해 성장가능한 연습생을 확보하고 , 수련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하나의 획일화된 상품을 만들어내는것이 아닐까하는 우려의 시선도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인것은 이런 시스템 속에서도 개성있고 실력있는 가수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가수들이 있지만 외모와 작사, 작곡 실력이 모두 출중한 개성 넘치는 싱어송 라이터 여가수를 몇분 소개해볼까합니다.

 

1. 먼저 채소를 싫어하는 ? 전소연입니다

 

아이돌 그룹 여자 아이들의 리더죠.

업계 관계자들과 아이돌들도 인정하는 실력자라 하겠습니다.

전소연의 실력을 아는 소속사가 전소연의 미니 싱글 앨범 윈디를 사실상 거의 모두 전소연에게 디렉팅을 맡겼다 할 정도로 신뢰를 갖는 가수라 하겠습니다. 

 

작사 작곡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프로듀싱 능력에 안무 의상 컨셉 디렉팅까지.. 거기에 랩까지 잘하는 완전 팔방 미인이죠.

- 전소연의 곡 라타타는 여자 아이들을 20일만에 음악프로 1위 그룹으로 만들었습니다. 

- 어려서부터 발레를 해서 그런지 춤 실력도 기본이 탄탄하다는 평을 받습니다.

  보컬도 댄스도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이미지라 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전소연의 곡은 애정 결핍입니다.

  앨범을 대표하는 히트곡들에 가려져 대중들이 잘모르는 곡이지만,  댄스가 아닌 가사와 보컬에 집중할 수 있는 곡이라    자주 듣는 곡이네요.

  한번 들어보세요..기존 파워풀한 전소연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발라드 전소연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아 그리고 그룹에서 민이와 우기도 자작곡이 가능한 실력자들이죠...

  안타까운 멤버 수진의 문제로 상승세가 꺽였지만 개인적으로  지금보다 더 성장가능성이 큰 그룹이라 생각합니다.

 

2. 순수와 퇴폐미가 공존하는 비비,  비누(앨범 비누 타이틀 곡)로 안 없어진다......

 

비비를 아는 분들은 윤미래와 타이거 JK 가 대표로있는 소속사, 필굿 뮤직 가수인걸 많이들 아실겁니다...

워낙 소속가수인 비비 자랑을 마구 하고 다녔거든요  ㅎㅎ

오른쪽 눈 아래 점 두개 찍는게 시그니쳐가 되었습니다.

작은 점이 매력인 배우나 가수들이 있는데 위치 선정이 중요하죠. ^^ 어설프게 흉내내지 맙시다..

윗분들은 진짜 점입니다...미를 완성하는 화룡점정인가요....^^

다시 비비로 돌아와서 ...목소리가 몽환적이고 개성이 넘칩니다.

얼굴 이미지가 왠지 엉뚱하고 반항기가 있어보이지만 가사 내용을 보면 반항이 아닌 순수의 열망?

그래서 네이키드 베이비/순수한 아기의 모습에서 비비라 예명을 지었나봅니다...

순수한 시절을 추억하고 아름다움을 찾고 싶은 뭐 그런 정서라하겠네요...

어찌보면 여고생같고 어찌보면 성숙해보이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다중적인 이미지의 가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표곡중 하나인 나비를 추천드립니다..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왜 순수와 퇴폐미가 공존하는 가수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모르는 분들은 제목 나비를 버터플라이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그 나비가 아니고 나비라는 고양이를 통해 연예관을 표현한 노래라 보면 되겠습니다...그걸 알고 가사에 집중해보시면 좋을듯...

공연에서 여관객에게 키스하고 피임도구를 던지는 퍼보먼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음....

오늘은 그냥 곡에 집중하고 싶네요...비누란 노래도 기억에 남는 곡이니 들어보시길...

 

3.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 심수봉이냐 헤이즈냐로 세대는 나누어진다?  난 김치전....

좋아하는 외국 가수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많은 여자 가수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이기도하죠.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랩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그녀의 히트곡들은 대부분 감성충만 발라드 곡들입니다.

다수의 피쳐링과 OST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녀의 곡 중 가장 대중적으로 장수하며 사랑받는 곡은. 역시 비도 오고 그래서라 하겠습니다.

[너 먹구름 비] 앨범에 수록곡으로 그녀를 음악 프로그램 1위 자리에 올려준 곡이죠.

지금도 비만 오면 라디오에 신청이 주구장창 들어오고 자주 나오면서 그녀에게 저작권 수입을 계속 올려주는 효자곡이라 하겠습니다^^

힙합 뮤지션 크루셜 스타와의 이별이 앨범 속, 비(눈물) 이미지로 녹아있다고 보여지는데 슬픔이 오히려 가장 대표적인 히트곡을 헤이즈에게 안겨준 샘이네요. 역시 아티스트는 기쁜이든 슬픔이든 요동치는 감정을 작품에 녹여내야 하는가 봅니다...

목소리가 몽환적이고 듣기 편한 음색입니다.

개인적으로 비도 오고 그래서도 좋아하지만 저 별도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외모가 뱀상인데 은근 슬픔의 정서에 어울리는 얼굴을 가진 가수입니다...

 

4. 투개월과 림킴은 다른 사람? 김예림은 또 누구?...

 

선해보이는 미모의 여성 아티스트 김예림 아니 지금은 LIM KIM ,

개인적으로 그녀는 아직도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아티스트라는 생각이듭니다.

윤종신의 미스틱 시절 유명 프로듀서들과의 작업이 오히려 그녀에겐 답답한 시절이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선배들과의 작업이라 자신의 주장보다는 따라가기 급급한 작업이지 않았나 싶네요.

대중적으로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글에서 그녀를 언급하는 이유는 분명 실력있는 뮤지션이고 ,그녀의 도전정신을 응원하기 때문입니다. 

미스틱과의 계약 종료 후, 긴 시간이 지나 갑자기 림킴으로 전혀 새로운 곡을 들고 나왔다길래 들었을 때 맨처음 든 생각은 난해하고 어렵다 였습니다. 

 

대중들은 림킴을 투개월 또는 김예림의 연장선이라 생각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오랜 공백끝에 나온곡이 워낙 기존 이미지와는 다르다보니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실제 있을것 같습니다.

그만큼 파격적인 곡입니다.

사실 가사가 거의 알아들을 수 없는 수준으로.. 대중성과는 거리가 있는 곡이지만 개인적으로 프로듀서들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느껴져서 응원의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녀의 음악적 도전을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투개월이나 미스틱에서 김예림으로 활동한 시절 곡들은 몽환적이고 뭔가 입안에 사탕이 있을것 같은 느낌의 상당히 독특한 보컬이었습니다. 그 때를 그래도 떠올리기 좋은 ALL RIGHT 이란 곡과 Yellow란 곡을 순서대로 들어보면 괴리감을 느껴보실 수 있어 재미있는 경험이실것 같습니다. 

 

자 오늘은 한 4명 정도의 개성있는 여 싱어송 라이터들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쓰고보니 몽환적인 음색을 가진 가수들이 많았네요..다들 미인이구요 ㅎㅎ

항상 같은 노래들만 듣는 분들 많으시죠? 

이번 기회에 이 가수들의 노래 들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분명 좋은 경험이 되실 겁니다.

이분들 말고도 백예린등 소개해드리고 싶은 여 가수분들이 많은데 다음에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저도 이분들 음악 다시 들어볼까 합니다. 

자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다음에 또 만나요 안뇽^^

 

마블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라면 한번쯤 우리가 알고있는 마블 영화의 케릭터들이 생각보다 복잡한 권리 관계를 갖고 있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 복잡한 권리 구조를 대변하는 케릭터가 바로 얼마 전 개봉한 영화의 주인공인 스파이더맨이죠...

 

 

 

케릭터들의 권리관계가 왜 이렇게 복잡해졌는지 요점만을 추려서 , 스파이더맨을 중심으로 최대한 간단하게 여러분이 기억하기 쉽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글에서 언급하게되는 케릭터들은 반지의 제왕이라던지 , 해리포터등 소설을 원작으로하는 영화속 케릭터들은 제외합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케릭터 이야기 첫번째로 , 미국의 양대 코믹스라고 할 수 있는 마블 코믹스DC 코믹스 중 마블 코믹스를 대표하는 케릭터인 스파이더맨을 중심으로 권리 관계가 복잡해지는 과정을 단순화시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런데 , 왜 수많은 마블 케릭터중 스파이더맨인가? 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도 계실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은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엄청나게 많은 케릭터중 직간접으로 연관된 케릭터만 900명에 이른다고 할 정도로 그 중심이 되는 케릭터이고.. 대중적으로도 성공한 케릭터입니다. 당연 쉽게 말해 돈이되는 케릭터죠..

 

뉴스핌 자료 

제가 앞에서 왜 케릭터들의 권리관계가 왜 이리도 복잡해졌는가라고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엄청난 부가 가치, 즉 돈이 걸려있기 때문이죠..그래서 상업적으로 중요한 케릭터인 스파이더맨의 권리관계가 특히 복잡해진 것입니다....

회사란것이 항상 자금적으로 풍족한 상황을 유지할 수 없다보니 경영에 어려움을 겪게되면 당연히 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판권을 팔게됩니다. 

 

 

스파이더맨의 복잡한 권리 관계 역사의 시작도 마블 코믹스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판권을 캐넌필름이란 곳에 팔면서 시작됩니다.

지금도 종종 그렇지만 판권 계약을 할 때 원 소유 회사는 다시 그 판권을 회수할 여지를 남기고자 언제까지 제작을 해야한다는 조건을 달게되죠...스파이더맨 역시 5년의 제작 유효 기간을 전제로 넘기게 됩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서 이 캐넌 필름이란곳이 어려워지면서 회사가 매각됩니다 .

당연히 판권은 쉽게 생각하면 매각된 회사에게 넘어갈것으로 생각되지만 , 실제로는 캐넌 필름의 전 사장에게 판권이 있다고 간주되어, 그 사장이 설립한 21세기 필름이 판권 소유자로 인식되게 됩니다.

벌써 슬슬 오해의 소지가 생기겠구나 ...싶으시죠? ㅎㅎ

언제나 예감은 틀린적이 없죠....

 

그러던 와중에 영화 타이타닉하면 생각나는 감독 있으시죠? 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스파이더맨 케릭터에 관심을 갖게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장기 계약한 케롤코 픽처스를 설득하여 스파이더맨  판권을 사오라고 설득하게됩니다...

결국 회사는 이 의견을 받아들여 마블과 공동 제작을 하기로하고 판권을 구매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판권계약의 과정에서 자신도 크레딧에 올려달라는 21세기 필름 사장의 요구가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겐 상당히 기분나쁜 요구였나봅니다.

결국 이런 불만은 비협조적인 모습으로 21세기 필름 사장에게 보여졌고, 결국 , 계약위반이라면서 소송전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막상 소송전이 벌어지자  스파이더맨 판권 계약과 이런 저런 연관이 있는 모든 회사들이 소송전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자칫 큰 돈을 날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사실 마블 코믹스가 판권을 넘긴 캐넌 필름이 매각된다던가..판권을 다시 쪼개서 판다던가하는 일이 없었다면 지금의 복잡한 관계가 되지 않았겠죠...

개인적으로는 21세기 필름 사장이 이 회사 저 회사에 스파이더맨 판권 세일즈를 한것이 화를 부른것 같습니다.

지리한 소송전을 지나 결국 스파이더맨의 판권은 두 회사로 정리되게 됩니다.

 

워낙 돈이 되는 케릭터다 보니, 한 회사가 아닌 두 회사가 권리 관계를 나누게 됩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소니 픽처스 - 실사영화 및 드라마, 극장 애니메이션, 44분 이상의 TV 애니메이션
마블 엔터테인먼트 - 원작 코믹스 및 소설, 머천다이징, 게임, 44분 미만의 TV 애니메이션
 

이 소송전이 끝나고 나서 벌어진 잡다한 일들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권리 구조로 인해 관객분들이 스파이더맨이 나오는 영화를 보러가면 소니 로고를 보시게 되는 겁니다.

 

마블이 제작하는 영화에 스파이더맨이 나오는 것은 당연히 소니가 허락을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죠..

참고로 3편의 경우 25 %+ 굿즈 판매 수익을 소니가 가져가는 조건입니다.

 

작년 12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시국인데도 700만이 넘는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마블이 속한 콘텐츠 거대 기업 디즈니소니 픽쳐스가 과거 MCU에 스파이더맨이 참여하는 문제를 놓고, 협상이 결렬이다 재협상이다하며 복잡하게 전개된 것도 스파이더맨이 역시 얻을게 많은 중요 케릭터라는걸 잘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아마도 관객은 한편 정도 마블의 스파이더맨을 더 보게 될 것입니다.

근데 모르죠..스파이더맨 재협상 과정에서 보듯 돈이 되면 언제든 바뀔 수 있는게 회사의 입장이니까요..

흥행이 검증된 케릭터를 놀릴 수 없다는 양측의 공통된 입장은 어려운 협상을 타결하게 만든 요인이기도 합니다.

한편 정도 더하고 놔주기로한 마블의 입장이 이후 또 바뀔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죠...

이렇든 저렇든 관객의 입장에서 마블의 MCU 스파이더맨과 , 베놈 , 모비우스로 이어지는 소니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는 그저 즐거울 수 있겠습니다.

마블과 소니를 오가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톰 홀랜드 앞으로 더 바쁘겠네요...ㅎㅎ

여담으로 제목에도 써 놓았는데요 ..현실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한 때 스파이더맨 협상이 불투명해지면서 톰 홀랜드라도 잡으려는 마블의 입장 때문에 제 2대 아이언맨을 시켜야 되는것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나온적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냥 웃고 넘길 이야기지만 그만큼 두 회사의 밀당이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는 이야기라 하겠습니다.

올 해 모비우스가 개봉하죠...

앞으로 소니 유니버스에서 배우는 같지만 마블의 스파이더맨과는 어딘지 다른 소니의 스파이더맨을 보시게 될 날이 멀지 않았네요...ㅎㅎ 기대가 됩니다.

자 오늘 스파이더맨의 권리 관계 이야기를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하면 또 떠오르는 케릭터죠..

헐크판타스틱 4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겠습니다.

여러분 안뇽^^

 

이 배우하면 장발부터 떠오르게 됩니다. 어지간히 장발을 좋아하는 배우죠..

장발이 대표적인 이미지가 된 배우, 네! 오늘은 배우 자레드 레토의 이야기입니다.

 

실력파 배우이지만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배우죠.. 

앞으로 마블 코믹스 케릭터인 모비우스가 개봉하니 흥행 여부에 따라 국내 대중적 인지도는 올라갈 가능성이 큰 배우라 하겠습니다.

 

 

71년생 배우로 2013년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연기 대호평을 받으면서 그해 아카데미에서 남우 조연상까지 받습니다. 이 영화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게 되죠. 

 

하지만 그 이후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뭔가 리즈 시절은 아직 오지 않은 느낌의 배우입니다.

특히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최악의 조커라는 평을 받으면서 상당량이 편집되었고 , 바로 뒤이어 호아킨 피닉스가 새로운 조커로 나서면서 호평을 받습니다.

당연 자레드 레토의 조커 입지가 애매해지죠.

여러 억측들이 나오면서 레토 본인도 상당히 맘고생을 하게 됩니다.

사실 이 배우는 유럽에서 가수로도 유명했던 사람이죠..

얼터너티브 락 장르를 하는 Thirty Seconds To Mars 의 보컬이기도 합니다.

 

가수일 때도 장발로 나오죠..ㅎㅎ 정말 일관된 장발 사랑 이네요 ㅎㅎ

많은 분들이 가수를 하다가 배우로 전향한줄 아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자레드 레토는 가수 시절 이전부터 배우로 활동 해왔죠...밴드의 드러머는 레토의 형인 섀넌 레토입니다.

 

 

이 때의 뮤직 비디오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장발 만큼이나 가수 시절부터 지금의 배우 시절까지 일관된 이미지가 있습니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이미지, 그건 바로 어두워보이는 눈빛과 인상이죠...

 

 

제목처럼 뭔가 음지의 비밀을 가지고만 있을것 같은 인상의 배우입니다. 실제로 약간 똘끼가 있는 성격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이 배우가 연기한 대부분의 배역들이 어두운 인물들이었습니다.

감독들이 이 배우의 이미지를 어찌 생각하는지 연기한 배역들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대중들이 기억하는 영화들을 살펴볼까요..

 

 

대표적 영화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는 마약과 에이즈로 죽는 트랜스 젠더 환자로 나왔죠.

그리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배우 본인에게도 상처가 된 조커를 연기했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는 악역, 월레스 사의 회장으로 나오죠..

아웃사이더에서는 야쿠자가 되는 미국인으로 나오고요...

그리고 앞으로 개봉할 모비우스에서는 혈액 질환을 앓다가 여러 능력을 가진 뱀파이어가 되는 모비우스 박사.

역을 맡고 있습니다.

 

많은 영화에 주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자레드 레토에겐 이 어두운 이미지가 항상 따라 다니는 듯합니다.

물론 어느 한 장르를 대표하는 배우가 되거나 , 그 배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 것도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상업적으로도 나름의 강정이 되기도 하죠..대중이 그 배우에게 바라는게 무엇인가가 확실하니까요...

 

하우스 오브 구찌에서 구찌 회장역을 맡은 자레도 레토.

하지만 배우 입장에선 이걸 만족하는 배우도 있겠지만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하고 싶은 배우들도 있게 마련이죠..

자레드 레토는 어떤 쪽일까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니 로코물이나 코미디 장르에서도 보고싶네요..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궁금하거든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한 때 약혼까지 했던 연인 캐머런 디아즈 스칼렛 요한슨과의 행복한 시절을 보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여러분 유튜브로 레토의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 겁니다.

 

작년에 개봉했던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작품인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초짜 CIA요원 팔로마를 기억하시나요?

흑단발에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총을 난사하던 여성은 짧은 분량이었지만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 나이브스 아웃에서 같이 연기했던 다니엘 크레이그가 추천하여 007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여배우는 쿠바 출신의 여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입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007에서 보다는 블레이드 러너 2049 에서 가상인물 조이역이 더 인상적이었다 생각합니다.

어? 너무 매력적인데...하며 바로 필모를 찾아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분량도 꽤 많고 그래픽을 이용한 인상적인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이 작품은 작품성은 인정받았지만 흥행은 그닥 성공하지 못하다보니 ,기억하시는 관객분들이 적고,  007 노 타임 투 다이 때 처음 만난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쿠바 출신의 배우입니다.

스페인을 거쳐 2014년에 헐리웃에 입성했습니다.

2015년에 키아누 리브스 출연한 노크노크에 악녀로 출연하였습니다.

그러다. 앞서 말씀드린 블레이드 러너 2049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면 좋았을텐데 후속작들이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드디어 2019년 나이브스 아웃으로 호평과 흥행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됩니다.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 여우 주연상 후보에까지 올라가죠...

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와의 좋은 인연은 007 노 타임 투 다이에 팔로마역을 추천 받는 행운을 넘어... 액션 배우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존윅 스핀오프 작품에 주인공 협상 후보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미 제작이 끝난 마를린 먼로의 전기 영화인 블론드도 넷플릭스 최고의 수위로 알려졌는데요...너무 야해서 연기되었다는 말까지 나오는 영화라니 엄청 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감독이 고집하여 넷플릭스가 결국 수위 조정없이 올 해 개봉한다고 하는데 노이즈 마케팅인지는 봐야 알것 같습니다. ㅎ

어쨋든 올 해도 그녀의 주가는 상승세를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아르마스가 공동경비 구역 JSA의 미국 리메이크작에 이영애가 연기했던 조사관 역을 맡아 원작에는 없던 사랑연기까지 보여준다고하니 한국 개봉 때 언론과 관객의 관심을 받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단발이 잘 어울리고 섹시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얼굴을 가진 아르마스의 이미지가 이영애씨 역할에 잘 맞을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나 데 아르마스 배우를 보면 페넬로페 크루즈가 떠오릅니다.

두 사람 모두 키도 비슷하고 스페인에서 헐리웃으로 넘어간 공통점도 있고, 무엇보다 청순과 섹시 그리고 귀여움이 공존하는 얼굴이라는 점이 이 두 배우를 떠올리게 합니다..

청순과 퇴폐미를 동시에 연기할 수 있는 배우들이죠...아.. 말하다보니  에바그린도 떠오르네요 ㅎㅎ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아르마스페넬로페 크루즈 ,이 두 배우를 닮았다 생각하면서 ,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연기에 대한 도전과 진지함입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단순히 예쁜 배우로 머물지 않고 작품성 있는 다양한 영화에서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진지한 연기자의 길을 가고 있는 장수 배우입니다.. 10대부터 연기를 했으니 연기 경력이 엄청나죠..ㅎㅎ

아나 데 아르마스도 지금이 리즈 시절이라 할 수 있지만 역시 섹시하고 예쁜 여배우 타이틀에만 만족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여서 장수하는 연기자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기대를 주는 배우입니다.

10대부터 연기를 시작해 지끔까지도 연기를 놓지 않고 있는 페넬로페 크루즈..아르마스도 리즈 시절을 지나 자연스럽게 나이들어 가며 중년에도 그 나이에 맞는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그 밖에 사생활을 몇 가지 이야기해보면 아르마스는 우리가 배트맨으로 잘아는 벤 애플랙과 얼마 전 헤어졌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로 엉뚱하게 영화 딥워터 제작사에 불똥이 튀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같이 출연한 영화다 보니 영화 홍보 행사 참석을 거부하여 영화가 연기 되었다고 하네요..

참 고의는 아니겠지만 민폐네요....하긴 사랑이 어디 계획대로 되겠습니까..ㅎㅎ

넷플릭스에서 올 해 개봉하게 될 블론드...원래 금발이라는 아나 데 아르마스의 치명적인 섹시미가 마를린 먼로와 얼마나 다른 느낌인지... 또는 얼마나 많이 닮았는지 비교해 보는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근데 올 가을에 개봉할거라는데 좀 앞당겨 주면 안되겠니??  넷플릭스야... ㅠㅠㅠ....

 

 

 

 

 

오래된 글로벌 명품 브랜드는 창업주의 이름을 브랜드로 한 경우가 많죠...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등 지금도 사랑받는 명품의 대표 브랜드들이 그렇죠..

오늘 소개해드릴 구찌도 마찬가지입니다. 창업자 구찌오 구찌에서 브랜드 네임을 따왔죠...

지난 12월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거장 감독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가 개봉하였습니다.

어찌보면 간단한 청부 살인 사건을 2시간 38분으로 보여주고 있다보니 너무 긴것 아닌가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는 어느 정도 사전 정보를 가지고 보러 가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실화를 감독이 어떻게 각색했는지.. 또 어느 부분에 무게를 두었는지를 생각하면서 보시는것도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이 영화는 솔직히 각색이 거의 없다 할정도여서 좀 심심하다는 분들이 많더군요..아마도 뭔가 새로운 리들리 스콧 감독만의 각색을 기대하고 가시는 분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감독 특유의 색감이나 미장센은 무게감을 준다 하겠습니다.

영화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구찌 가문의 청부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창업자 구찌의 손자인 마우리치 구찌회장이 출근 길에 괴한에게 총을 맞아 죽고 , 그 배후에 전처의 청부가 있었다고 밝혀지면서 전처인 레지아니가 29년형을 받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화의 내용보다는 긴 역사를 지닌 구찌에 대해서 기억하시면 좋은 내용들을 뽑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1. 구찌는 1921년 가죽 공방에서 시작한 이탈리아 브랜드입니다.

 

2. 구찌의 로고는 구찌오 구찌에서 따온 GG마크를 이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말 안장에서 영감을 얻는 삼선 마크도 대표적인 디자인이죠.

3. 1960~1970년대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뱀부 백과 모카신, 로퍼 등을 히트시키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였습니다.

4. 하지만 80년대 가족간에 경영권 다툼이 시작되면서 소송전이 벌어졌고 방향성을 잃으면서 한 때 싸구려 브랜드이미지까지 생기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그러다 결국 가족 경영을 탈피하면서 톰포드가 구찌 브랜드 디렉터로 참여하게 되었고 다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됩니다. 이후 톰보드도 물러가고 나이든 소비층의 브랜드 이미지로 다시 주춤하다가 전문 경영 체재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MZ 명품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4. 다양한 세대 특히 MZ 명품 이미지를 만들고 시장을 확장하려는 구찌의 노력은 구찌만의 고민이 아닌 최근 명품 회사들의 공통된 방향성인것 같습니다.  명품회사들이 메타버스와 NFT에 진출하려하는 것만 봐도 이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블랙핑크 각 멤버들이 샤넬 디올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엠베서더 계약을 하고 회장까지 나서서 홍보전에 뛰어드는 장면은 지금 명품 회사들의 이미지 전략이 무엇인지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가문은 몰락했지만 브랜드는 승승장구하고 있는 구찌....

갑자기 랄프로렌의 말이 생각나는군요...우리는 옷을 사는게 아니라 이미지를 사는 것이다...

어떤 부자가 그러더군요..싼 옷, 여러 개를 사기 보다는 돈을 모아 시간이 흘러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명품 옷을 사라고..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ㅎㅎ

너무 아름다운 자랑스런 한국의 아이돌 블랙핑크의 제니가 구찌를 입은 모습보면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안뇽!!

 

얼마 전 , 여당의 대선 후보가 탈모 공약으로 화재가 된 적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만큼 탈모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죠.... 

피나스테리드가 들어간 탈모 약이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선 계속 복용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보니 경제적 부담을 낮춰 추정인구가 천만에 이른다는 우리나라 탈모인으로 부터 정치적 호응을 얻고자하는 공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탈모는 나이를 들어보이게하고 외모의 매력을 떨어뜨려 자신감과 자존감의 하락을 가져오죠. 현실적으로도 사회생활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굉징히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되죠. 그래서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많은 탈모인들이 이런 저런 예방, 또는 감추기 위한 방법, 그리고 치료 방법에 많은 돈을 쓰고 있죠..

관련하여 시장의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규모가 4조원대!!??

 

그래서 오늘은 탈모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던 경험자로서 그리고 주변 많은 분들의 경험담을 들었던 사람으로서 명쾌하게 탈모 단계에 따라 어떻게 대응하는게 최선인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1. 우선 언뜻 보아서는 탈모로 안보이나 본인이 조금씩 머리 숱이 줄어드는걸 느끼시거나, 유전력이 있어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왔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의 경우입니다.

 

사실 연예인들은 이 단계에서도 대부분 모발이식 시술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보통 일반인들은 좀 더 진행이 되면 하게되는게 보통입니다.

병원에서 프로페시아 , 프로스카등(약 종류가 좀 더 있습니다.) 탈모약을 의사와 상담한 후 처방전을 받아 복용하십시요..

보통 2주 정도의 양을 처방해주는데 2주 복용하시고 별 부작용을 못느끼시면 좀 더 처방전 수량을 늘려달라하여 병원에 자주가는 번거로움을 없애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보통 이 단계에서는 약만으로도 효과를 보시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한방 샴푸나 어성초가 들어간 여러 상품들이 인터넷에 판매되는데요 같이 병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정말 많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는 역시 어성초.

주변에서 실제로 큰 효과를 보신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저는 왠지 정액이 흐려지는 느낌이 들어 처방받은 약을 끊고 , 인터넷으로 탈모 어성초 약초세트를 구매하여 매실주 담그듯 진액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리적인것인지는 모르지만 머리도 굻어지는것 같고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한방 샴푸를 하나 더 쓴다는 느낌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저처럼 성욕 감퇴등 탈모약의 부작용이 느껴지시면 복용을 멈추시고 어성초 관련 제품만을 꾸준히 사용하시면서 탈모의 진행 정도를 살피십시요..적어도 조금이라도 늦추실 수 있습니다.]

 

2. 어느정도 스타일링이 가능하지만 정수리등에 흰 두피가 많이 보이기 시작하거나 이마 라인이 넓어지기 시작하면 모발이식을 권해드립니다.

 

탈모의 정도에 따라 모발 이식수는 늘어나겠지만 초기 시라면 이마라인을 조정하고 정수리쪽 비어보이는 공간에 숱을 보강하는 정도면 2천에서 3천모 이식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런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도 탈모라기 보다는 미용의 개념으로 이마라인을 예쁘게 만드는 방법으로 모발이식을 많이 하고 있죠.

방송에서 모발이식(이마라인조정)을 받겠다 밝혔었던 고은아 배우...

이정도의 시술이면 300만원 전후로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무조건 싸다고 기술이 떨어지거나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곳은 아니니 너무 겁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에서 친절하게 시술받고 나름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아 그리고 절개가 좋으냐 비절개가 좋으냐 질문 많이 하시는데 다 장단점이 있고 무조건 비절개가 좋은건 아닙니다. 물론 피부를 잘라내는것이 겁도 나고 부담이 되긴 하죠...초기 첨하는 시술이라면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절개를 하시고 두번째 추가 시술을 하실 땐 비절개를 생각해 보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적으로 탈모가 시술 이후 더 진행되어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탈모를 방치하며 어느 정도 빠질 때까지 기다리는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너무 많이 빠지고 나서 모발이식을 하려면 비용도 큰 돈이 들어가고 한번에 많은 양을 뽑아내야해서 두피의 부담도 커지니 더 빠지면 추가 시술하시면서 단계적으로 접근하시는게 여러모로 스트레스가 덜할것 같습니다.

시술후 병원에서 탈모약을 처방해 주는데 앞 서 말씀드린 바와같이 어성초등 제품과 병행하시고 부작용이 느껴지시면 어성초 제품만 이용하십시요...건강한 모발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 참고로 모발이식을 하면 빠질 것들 빠지고 다시 나서 어느 정도 자라야 스타일링에 영향을 주게되니까 적어도 6개월 이상 지나셔야 헤어 스타일이나 양이 눈에 띄게 다른 느낌을 주실겁니다. 주변분들도 뭔가 달라진걸 느끼실 겁니다.

 

3. 머리 주변부에만 숱이 있는데 이식을 하기엔 그 숱이 너무 적으신 분...

 

당연 가발을 생각하실 것입니다.

가발 기술이나 스타일도 다양하게 개발되면서 가발을 한채로 샴푸도 하고 외형도 거의 못 알아볼 수준까지 왔지만 ,역시 가발은 답답하고 관리를 꾸준히 해줘야하는 단점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비용도 지속적으로 들어가고요...

최근엔 머리를 싹 살발하고 두피 문신을 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역시 두상이 잘생긴 구준엽씨라 젊어보이시고 두피 문신 효과가 좋네요^^

두상이 이쁜 분들은 이 두피 문신도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문신할 면적이 넓으면 꽤 비용이 나오더군요..

모발이식하기엔 너무 빠졌고 , 내가 두상은 좀 괜찮지 하시는분이라면 과감하게 삭발하시고 두피 문신을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4 결론.

 

주사형 탈모약이나 줄기세포 치료제등 이런 저런 탈모 관련 신약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말은 많지만 아직까지 가장 확실하고 현실적인 탈모 대처 방법은 피나스테리드 관련 탈모약과 모발이식 그리고 가발과 문신입니다.

자신감있게 살아가야할 인생의 황금기를 탈모로 스트레스 받으며 위축되어 살지 마시고, 조금의 조짐만 보이면 약 드시고 , 앞서 말한 모발 이식 시기가 오면 3백만원 전후의 예산으로 과감히 이식하십시요..오히려 이마라인등이 수정되어 더 맘에 드는 외모로 그 돈 이상의 만족감과 행복감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분명 시술 부작용이나 시술 실패가 없는 것은 아니나 이미 많은 시술 경험으로 기술이 엄청 축적되어있고, 가격도 많이 현실화 되어 있습니다. 시술 실패 사례가 많은 것은 아니니 너무 겁먹지 마십시요...

그럼 탈모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 글 마칩니다. 

인생 짧습니다. 소극적인 마음으로 낭비하지 맙시다.

여러분 모두 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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