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치함은 무엇인가?


유치하다.


어릴 ,어릴


 젊은 커플이 닭살 돋는 모습을 보일 때도...


어른들이 나이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할 때도...


우리는 유치하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재미있는 것은 정작 어린 아이가 어린이 다운 행동을 할 때는  


유치하다고 표현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한자 뜻을 생각해보면 어리다는 의미라 쓸 수도 있을 것도 같지만 미숙하고 수준이 낮다는  


부정적인 느낌이 대중들에게 각인이 된 말이라서 그런지 ,아주 어린 아이에게는 보통 이 말을 쓰지 않는다.


그럼 유치하다는 말이 무조건 부정적으로 쓰이냐면 다들 알다시피 , 아니다.


대부분의 말 이란 게 ,앞 뒤 말이나 그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정확한 의미 전달이 가능한 것인데 


상황에 따라 이 유치하다는 말은 긍정적인 표현도 반어법적인 표현도 될 수 있다.



2, 우리나라 언론의 유치함은 과연 유치함이 맞을까? 


 요즘 우리나라 보수 언론,   흔히 기래기라는 소릴 듣는 보수 언론인들의 기사를 보고 있자면


이 유치하다는 말에 대해서 생각이 달라지게 된다.


말꼬리 하나 ,행동 하나 앞 뒤를 잘라내고 트집을 잡거나 문제화하며 모든 유치한 기사의 방향이 갈등과 공격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단순히 어리고 수준낮다며 유치하다 말해선 안된다 생각한다.



이것은 유치 한 것이 아니라 비열하고 악한 것이다.


수준이 낮거나 미숙한 것이 아니라 굉장히 강한 악성에 기인한 기사들이기 때문이다.



3. 어른들이여 유치함을 회복하자 


어른이 어린아이 처럼 어리게 말하는 것을 유치하다 말한다면 ,어찌 보면 그것은 정말 대단히 인생 수련이 된 어른이 아닐까 싶다.


생각해 보면 어린아이와 같다면 세상의 분쟁과 범죄는 있을 수 없다.


어른들의 편협한 가치관에 더럽혀 지지 않은 아이들은 심하게 싸우지도 않거니와 싸우더라도


그리 어렵지 않게 금방 갈등이 해소 되어 다시 즐겁게 어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피부색을 따지며 친구를 사귀지도 않는다.


그래서 성경에 "어린아이 같아야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은 어른들에겐 정말 어렵지만, 


신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구체적인 삶과 천국의 지침이 아닐까 싶다.


어린 아이들은 천국에 가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그냥 아이들 자체가 천국이니까...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어른이 되고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 더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가치관으로 돌아가거나 남아있는 아이의 가치관을 지키려는 몸부림같이 느껴진다.


어려운 사회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들도 지나고 보면 사실 대부분 아이의 가치관으로 볼 때 분명한 것들이다....


현실에 순응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때론 이기적으로 사는 것이 마치 삶의 대단한 지혜인 것처럼 


어른의 성숙 된 조언이랍시고 우리는 아이와 청년들에게 지겹도록 말하지만


그 어른들은 어떠한가...


 아직도 인종을 차별하고 전쟁을 일으키며 돈을 제일의 가치로 여기며 아이들에게 감당해야 할 사회적 숙제만을 늘려 놓았다.


세계가 아닌 우리 사회만 보더라도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문제는 세상을 알고 삶을 안다는


똑똑하다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이다.


3, 1 운동, 4.19등  수많은 역사적 현장에서 최근의 촛불 혁명까지 


가장 순수한 의지로 문제의 해법을 제시한 층은 언제나 청소년과 젊은이들 이였다.


정권을 바꾼 촛불 현장에서도 쓰레기를 줍고 비폭력적이고 가장 민주적인 시위를 만들어 낸 주축은 청소년과 청년들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지적인 어른들이어야 할 우리나라 보수 언론의 수준은 유치한 것이 아니라 바보 같고 악한 것이다.


보수 언론 뿐만이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아이들의 그 유치함을 다시 찾아야 한다.


상대를 정말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을 사랑하는 가장의 유치한 행동은 


주변인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고, 경직된 분위기를 풀고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우리의 언론은 오로지 사회 갈등을 고민하기 보단 들춰내고 편을 나눠 싸움을 붙이는 것에 집착한다.


기사들을 보라.. 대부분의 이런 기사에는 상대를 자극하는 언어들만 넘쳐날 뿐... 갈등의 지혜로운 해법이나 


바람직한 사회적 노력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너무 도 의도가 적나라 하기에 그들의 의도를 간파하는 것은 전문 지식이 필요치 않다.



우리의 언론들이여 당신들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어른들이다.


아이들 청년들에게 사과 할 최소한의 선성과 인성도 당신들은 잃어버리고 말았다.


당신들이 우리나라의 건강한 가치관을 얼마나 대립과 분노 증오로 물들이고 싶어하는 지를 안다.


하지만 당신들의 뜻대로 되진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청소년과 청년들은 당신들의 그 저열한 유치함이 아니라 주변을 즐겁고 사랑으로 채워주는 


어린아이 다운 유치함을 아직도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가 어찌 발전할 수 있겠나...


정녕 지식인으로서의 당연히 가져야 할 부끄러움이란 기능을 회복하길 바라며 


사회를 적폐 덩어리로 만든!, 정의의 마지막 보루여야 할 법원을 범죄의 소굴로 방치한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


비 정상적으로 성장해버린 어른으로서!


청소년과  청녕들에게 사과합니다.


어른다운 어른이 되어 가끔은 사회적 갈등을 풀어주는 유치함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 영화 (더 포스트)

1. 부패한 정치 집단에게 가장 큰 무기는 공포심.


건강한 종교 지도자와 부패한 사이비 종교 지도자의 차이점 중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건강한 자는 사랑, 봉사 ,도덕을 말하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심판과 지옥등을 거론하며 공포심을 심고 순종등으로 신도들을 길들여 간다는 점입니다.


신도들에게 심판에 대한 공포심을 심는 것은 그들에겐 비상식적인 시스템과 자신의 죄를 이룰 수 있는 가장 기본이자


강력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것은 신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  연결합니다.


그들이 한낮 인간에서 신격화 될 수 있는 필 수 요건이자 터전은 공포심인 것이죠.





어디 종교에서만 이런 과정들로 부패한 권력과 범죄의 터전이 이루어질까요...


고민할 것도 없이 우리 역사에서 부패한 지도자와 정치 집단이 국민을 다루기 위해 가장 신뢰하고 이용해 온 


무기도  바로 이 공포심 이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대중적인 공포심은 바로 경제의 몰락일 것입니다.


( 한국 언론아 그리 한국 경제가 걱정되면 공정 경제를 망치는 삼성 기사 하나라도 심도있게 써보지 그러냐..


공감 가는 대안을 하나라도 제시하던가.. 한심한 언론)


우리나라는 분단 국가의 특수성 때문에 이 경제적 공포와 더불어 아주 손쉬운 공포의 명분인 전쟁의 공포까지 보태어 졌죠.


국민에게 공포심을 자리 잡도록 하고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몰고 가는 양치기 견의 역할은 


당연히 많은 언론사가 담당 했음은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리고 대통령은 어느 새, 퇴임 후 동상이 세워지는 신 같은 존재가 돼버린 과정을 우리는 현실로 보아왔습니다.





부패한 전직 대통령 둘이 감옥에 간 상황에서도 그들이 나라 돈을 자기 돈 쓰듯 할 때, 비판 한 번 제대로 쏟아내지 못했던 


언론은 반성은 커녕,이제는 나라가 망했다며 연일 떠들어 대고 경제 붕괴에 대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 대며


옛날에 하던 짓을 반복하는 꼴을 보고 있자면 정말이지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언론은 사회적 갈등을 들춰 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급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며 미래 비젼과 대안을 제시하여 


건강한 사회적 가치관과 시스템을 만들어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것은 언론의 중립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죠. 


사실 중립은 뜬 구름 잡는 이야기일 뿐 결국 인간은 선한 쪽이든 악한 쪽이든 그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게 되어 있다 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 역시 그들의 관점이 배제된 완전한 중립은 있지 않았죠. 


지금의 많은 언론이 대안을 이야기 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의 검은 속내를 이야기 할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문 재인 대통령님의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기사에서 우리는 이 어둠의 언론이 쾌재를 부르며 속삭이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거봐 역시 불안과 공포만큼 국민을 다루기 쉬운 게 또 있겠어... 


자 갈등하고 분열하고 싸워 보라구 ...대한민국을 주무르는 건 우리니까..."


우리의 가장 큰 적은 언론의 자유라는 벽 뒤에 숨어 이제는 자신을 키워 온 악당 주인도 어쩌지 못하고 눈치를 볼만큼


 흉포하고 영악해진 어둠의 괴물 언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2. 이재명 도지사와 함께 할 브레인(책사, 전략가, 친구)은 누구인가.?



중국의 여러 역사책이나 작가 별로 읽는 다는 삼국지의 그 흥미진진한 내용을 기억해 보면 


수 많은 왕이나 황제의 역사는 그들이 잘나서 혼자 되었던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한신, 제갈공명, 주유등  수많은 책사나 책사의 역할을 수행했던 장수들의 활약을  


빼놓고는 왕의 이야기를 이어갈 수 없죠.


(삼고 초려라 .....)


이견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나오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김어준이라 생각합니다.


권력과 재벌로 상징 되는 돈에 눈치를 보며 계산기를 두드리느라 제대로 된 조언을 하지 못한 상대편 

 

권력의 책사와는 다르게 김어준은 그의 대중적 시선으로 정확하게 당시 문제인 대선 주자가 대통령이 될 것을 


알았고 ,힘을 보탰으며, 그의 조력은 그 어떤 정치인 보다 도 효과적이었음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입니다.


지금도 그는 여전히 많은 상대 보수 언론과 그들의 싱크 탱크와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아니 오래된 보수 언론의 이재명 지사 이미지 추락을 위한 전략은 


현재. 어느 정도 그들이 대중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난 예전 이 도지사에 대한 김어준의 충고가 더욱 뼈 아프게 기억되네요.


SNS를  멀리하라는....


그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탈세 횡령등 행정적으로 흠집 낼 수 없는 이 도지사에게 


어둠의 언론이 어떤 전략을 세울 것 인가를....


한 사람의 건강한 정치적 가치관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다음으로 누가, 어떤 가치관을 가진 자가 책사로 함께하는 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성패를 가늠할 만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엄청난 유혹과 협박 회유에도 권력도 없던 김어준이 지금 것 ,살아남아 권력이라 부를 만큼 대중적 영향력을 가지게 된 것은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님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난 개인적으로 이재명 지사가 완벽한 사람이라 생각해서 지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정을 하는 공무원은 나라 돈을 도둑질 해서는 안되고, 국민의 세금이 잘 쓰여지도록 하는 능력을 발휘하면 된다고 봅니다.


적폐 청산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이 도지사를 다루는데 있어


반대편의 전략은 털어서 먼지 안 나는 놈 있나...하는 전략인가 봅니다


 탈세 횡령등 범죄를 찾지 못하자 영화의 리메이크 처럼 언론의 도움을 받아 ,


예전 정권에서도 문제 삼지 않던 것들에 살을 입혀 새로운 버전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형국이네요.



김부선 논란 ,조폭 연계설등등 대중이 그 진위를 떠나 피곤함을 느낄 기사가 연일 이어졌어도 그가 도지사에 


당선 될 수 있었던 것은 세금 도둑질 안하고 제대로 도민에게 돌려줄 바른 행정가를 도민이 원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도덕적으로 타락한 정권의 정치인과 언론이 오히려 도덕을 운운하고, 


정책이나 행정적인 검증보다는 3류 소설 쓰기에 집착하는


저열한 행태는 그들이 오랜 시간 반복한 기본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대는 변하였는데 전략은 인터넷 이전 ,공작 수준에 머물러 있으니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죠.



이 도지사님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적폐 청산에 대한 의지가 식지 않았다면 ...


돌이켜 보기에 이런 논란과 위기들 속에 나의 정치적 역량과 가치관이 좀 더 건강해 지고 성숙, 확고해 졌다면...


나와 너무도 가까운 부인이나 정치적 동료보다는 좀 더  대중 속에서 대중의 시선과 현상을 볼 수 있고 말해줄 수 있는 


김어준의 객관적인 의견에 귀를 기울이시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적폐 청산을 하고자 했던 당신의 고민과 고뇌 그리고 꿈을 잊지 마시라고...


그것이 혹시 저 사람이라면 보다 눈치 보지 않고 확실하게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바로 잡지 않을까 ...기대하며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였던 촛불 시민이 원했던  당신의 모습이라는 것을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재명 도지사에게 필요한  책사는 누구인가요?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최고의 빌런 케릭터라 생각하는 조커(정확히 말하면 다크 나이트의 조커)와 


역시 대단하다 생각하는 방송인 (?) 김어준공통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김어준을 엄청 싫어하는 분이라면 빛의 속도로 스킵하시기 바랍니다.^^ 


1. 공통점 하나  : 장발이다.





두 사람 모두 어디를 가도 쉽게 다른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이야기하려는 메인 주제는 아니니 빠르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 주제이기도 한 두 번째 공통점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2. 공통점 둘   : 자유로움


영화 다크 나이트를 보신 분들이라면 기억하실 것입니다.


악당을 앞에 두고 조커가 엄청난 돈 다발로 이루어진 돈 무더기에 불을 붙이고 악당은 뜨악하는 장면을요...



조커가 영화 속 수많은 빌런들처럼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엄청난 무기를 가지지도 않았지만 , 최고의 빌런이며 가장 무서운 빌런일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생각하게 된 장면입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굉장한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자본으로 상징 되는 돈 다발, 특히 범죄와 관련된 돈 다발은 


자본의 이중성 중 악성을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은 인간이 만들었지만, 이미 돈의 지배를 받게 된 지 오래 인 세계의 상황 속에서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엄청난 돈 무더기에 불을 붙이는 조커의 모습은 


돈(자본)으로 컨트롤 되지 않는 조커의 순수하고(?) 자유로운(?) 악성을 


잘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조커는 자유롭기에 그만의 창조적인 악을 행하며, 


자본으로 그를 컨트롤 할 수 없기에 예측하기 힘든 인물인 것이죠.


거의 모든 공포 영화가 갑자기 빛이 나가거나, 어두운 공간을 많이 이용하는 이유도 


바로 예측을 할 수 없는 환경에서 느끼는 공포감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죠.



김어준도 예전, 방송에서 짤리기도 하고 여러 번 어려운 상황을 맞았지만 


그가 여러 번 이야기 한대로, 그는 방송이든 권력이든 그것에 기대려 하지 않기에


그는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죠.



자유로운 그는 방송에 짤려도 그 특유의 너털웃음을 웃을 수 있고 


반대 권력의 회유와 탄압에도 씨발!하고 웃어버리거나 


대다수가 눈치를 보거나 아부를 일삼을 때, 


어느 때 어느 장소건 정곡을 찌르는 말을 날릴 수가 있는 것이죠.


저는 이 정신적 자유로움이 부럽습니다. 아주 많이요...


저는 아직도 자본에 많이 자유롭지 못하고 정의를 말함에 소극적일 때가


 많은 것 같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 부조리, 그리고 비상식적인 정치인과 재벌,그리고 법조 비리 판사, 수구 언론등


요즘 그들의 뻔뻔함에 분노와 증오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때론 조크를 날리고 너털 웃음을 웃는 김어준의 직언을 듣고 있노라면


왜 이 한 사람의 영향력이 다수의 언론사 보다 도 크게 됐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권력과 재벌의 눈치를 보고 그들의 컨트롤을 받는 언론은 아무리 그 직원수가 많아도


김어준의 기대지 않는 자유로운 가치관에서 나오는 직언을 흉내도 내지 못 할 것 입니다.


한편으론 그가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우리의 수 많은 언론인이 한 사람의 영향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우리 언론들 자유로워 지시기 바라고 응원합니다. ^^


저도 좀 더 자유로운 사람이 되려 고민해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자유로우신가요?


※ 이제는 MBC KBS의 위상 추락으로 공영 방송 이미지를 얻게 된(ㅎㅎ) 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시사 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바로 그 프로그램입니다.


(야당 의원들의 수준 낮은 질문을 받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표정을 볼 수 있는 강경화 장관)


오랫동안 도피까지 해야할 정도로 정권의 블랙리스트에 올라있었지만 기죽지 않고 정치 사회적인 불합리와 정치 권력자의 범죄에 대한 


합리적인 의혹 제기와 질문을 통해 날카로운 통찰력을 뽑내 온 그이기에 대중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첫회로 가볍게 시청률 7%를 넘기는 것을 보면서 TBS의 뉴스 공장을 단기간에 영향력 있는 프로로 만드는 그의 저력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 대중에게 정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영향을 주는 인물, 둘을 뽑으라면 많은 분들이 망설임 없이 손석희와 김어준을 


뽑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두 분들의 색깔이 너무도 다르기에 누가 1위이고 2위라는 말은 사실 상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김어준에게 특히, 매우, 아주, 부러운 점을 써볼까 합니다.


영화를 좋아하여 많은 영화를 보고 리뷰 포스팅 하는 저로서는 김어준과 손석희 씨를 보면 마블과 DC가 생각납니다.


두 영화 회사는 모두 히어로 물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영화사로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다른 점 또한 많은 


영화사라 하겠습니다. 





그 중에서 두 영화사  히어로물의 분위기 차이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마블 작품은 대중적 조크가 시의 적절하게 들어가 있는, 유쾌하고 


자유분방하고 활달한 이미지라면 DC는 무겁고 어둡고 진지한 이미지라 하겠습니다. 


마블 작품의 이 유쾌함은 아이언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등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매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감정을 컨트롤하며 조크를 날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자유분방함은 비현실적인 케릭터들을 한층 


대중과 가깝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케릭터들이 지향하는 삶의 가치가 가족주의를 기반한 정의로움에 향해 있다는 점은 대중이 이들 케릭터들을 좋아하는 근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김어준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이자 제가 가장 부러운 점도 이와 비슷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부당하고 말도 안되는 저질 정치인들의 변명과 괘변 그리고 공격에도 김어준이 걷잡을 수 없이 흥분하며 이성을 잃고 화를 내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하하 웃거나, 재치 있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거침없이 상대를 당혹하게 만드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왠지 모르게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면 직설적이고 살기 왕성한 공격이나 방어와는 또 다른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됩니다.


저는 이 점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대중이 그를 좋아하는 이유도 말이 통하지 않는 자들을 다루는 그의 강인하지 않은 듯 하면서도 강인한 그의 인내심과 그들의 한참 위에서 내려다보는 


마음의 여유일 것입니다.


이런저런 사안에 대한 김어준의 예측이 잘 맞는 이유도 감정적으만 어떤 문제를 바라보기 보다는 어느 이해 당사자의 소속도 아닌 위치에서 


자유로운 그가 앞 뒤 주변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내놓는, 합리적이고 냉정한 분석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번은 DC가 흥행에 대한 조급함으로 영화<수어사이드 스퀘어>에서 마블의 이 분위기를 벤치마킹 해보겠다고 보충 촬영까지  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참패였습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급하게 입은 것이죠.


(포스터 부터가 마블의 경쾌함을 벤치마킹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손석희씨가 급하게 사자 가발과 수염을 붙이고 뉴스 룸을 진행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ㅋㅋㅋㅋㅋㅋ


손석희씨는 손석희씨 나름의 젠틀함과 진중함으로, 대중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사유의 어젠더를 던지며 다가서고 


김어준은 외모 만큼이나 자유 분방한 언행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위선과 수준 낮음을 꼬집으며 매력 발산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동네 패거리들 처럼 이성과 나라는 없고 니편 내편에 오로지 계산기 하나로 살아가는 철새 정치인들이나 비젼 제시는 없고 썩은 정치인들의 


홍보 채널로 살아가는 자존심도 없는 저질 언론들의 말도 안되는 


수준 이하의 기사들을 볼 때마다 화가 치미는데요...


가끔씩 김어준의 방송을 들으면서 한없는 부러움을 느끼게 되며 이런 혼잣말을 하게 됩니다.


"그래 흥분하는 자가 지는 거지...."


얼마 전 근시안적인 계산질로 다시 자한당에 들어가겠다고 탈당 선언을 한 바른 정당의 철새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짜증나게 했습니다.


우리는 분노하게 되지만 김어준이라면  새타령을 틀며 웃었겠죠 ㅎㅎㅎ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간다는 것이죠.


너무 도 멀게 느껴지는 총선도 어느 새 코 앞에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시대 정신이 출발한 정의로 가는 , 이성으로 가는  관성 기차의 흐름은 이제 멈추지 않습니다.


단지 속도 만이 그 때 그 때 다를 뿐이지요....


내가 바른 말을 하고 있고 자신이 자유로운 인간이라는 자존감이 있기에 그리고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정보력이 있기에


김어준은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호탕하게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건 아닐까요...


정치 사회적인 문제 뿐만이 아니어도 이런 저런 이유로 살기 힘든 세상 속에서 느끼는 막연함과 외로움등 우울증 걸리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속에서,


김어준의 거침없는 웃음 소리를 들으며 우리가 자유로운 인간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방송 쪽에서 근무해봤던 제가 드리는 뻔한 정보 하나!


이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정규 편성 된 겁니다. ㅎㅎㅎ


방송 하나 찍으려면 얼마나 많은 준비가 필요한지 아시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김어준의 방송국 입성과 그 주변 상황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정규 편성은 내부적으로 결정된 것임을 아실 것입니다. ㅎㅎ 파일럿이라고 하고 긴장감을 줘야 흥행에도 도움이 될 테니까요 ㅎㅎ


이미 뉴스 공장으로 검증이 된 인기가 어디 가겠습니까 ㅎㅎ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계속 할 겁니다. 


긴장하지 말고 즐겁게 시청 하자구요 ㅎㅎ


이번 주도 김어준의 기분 좋은 웃음 소리를 들어야겠네요


여러분 흥분하는 자가 지는 겁니다. 


말도 안되는 저질 정치인들의 막말에 흥분하지 말고 무안하게 무플하거나  기냥 마구 웃어줍시다. ㅎㅎ


어디 수준이 돼야 싸우기라도 하죠 ㅎㅎㅎ


근데 다스는 누구 겁니까? 



갑자기 쿠그 다스가 먹고 싶네요 (아재 개그 죄송 ㅎㅎ)


갑자기 추워진 오늘 달님 보면서 체조나 해야겠네요..


하나 둘 셋 넷 다스! 다스 !다스! 다스!

최근 스페인의 주요 관광 도시인 바르셀로나와 팔마 그리고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등을 중심으로 유럽에 자국의 관광 정책을 비판하며 


관광객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반광광 정서가 퍼지고 있습니다.




이를 우리 주요 보수 언론은 스페인의 좌파 진보 정당의 문제로 다루며, 정치 색을 입혀 상당히 자극적인 제목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사태의 본질을 정확히 짚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이 문제는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들의 생존권에 대한 위기감이 불러온 문제 입니다.


우리나라도 관련 법안으로 까지 발의 될 정도로 점점 큰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문제와 


유럽의 반관광 운동은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


한번 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떤 거리나 도시의 특색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면서, 유동 인구의 증가를 불러 오게 되고 , 이 지역이 주요 상권으로 변해가면서 


가파른 임대료 상승을 불러와, 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현지인이 외지로 내쫓기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결국 그 빈자리는 기업체의 프렌차이즈가  차지하면서 유동의 유입을 주도했던 지역적 특색이 사라지는 웃지 못할 주객 전도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죠


그 지역의 가장 경제적인 가치가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식당으로 치면 건물주가 바뀌면서 외형만 좋아지고 정작 음식 레시피를 알고 있는 주방장이 내쫓겨가는  모양새라 보심 됩니다.


당연히 그 가게는 손님이 줄겠죠.



이 문제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관광객이 대거 찾으면서 지나치게 상업화 되어, 결국 그 색깔을 잃어버리게 된 제주도, 명동  홍대, 북촌등 이미 여러 지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명동 제주도등은 특정 나라(중국) 관광객에게 지나치게 기대어 운영되다 보니 메르스, 사드 문제등 특정 문제로 관광객이 줄어들자 


지역 상권 자체가 흔들리는 결과도 낳고 있습니다. 더우기이 지역은 무분별한 외국 상업 자본의 유치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말레시아 자본이 제주에 짓기로 한 휴양 단지 조감도)


스페인과 이탈리아등 유럽 관광 도시의 문제도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문제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지나친 관광객 유치나 외자 유치 정책이 국가의 관광 수입을 늘리는 순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도시의 물가 상승과 임대료 상승을 가속화 시켜서 ,정작 현지 주민은 외지로 쫓겨나게 하는 주객전도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유럽은 테러 발생 문제까지 겹치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이중 삼중고를 앓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입을 늘리고자 하는 욕심은 지극히 정당한 것이나, 자칫 자기 무덤을 파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유럽의 반관광 문제를 보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과 관광이 같이 발전하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공론화하고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관련 법안들이 나름 만들어지고 있지만 아직 까지 근본적인 해법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만큼 재산권에 관련한 문제라 적정선을 찾는다는 것이 쉽지 않는 문제겠죠...


앞으로 많은 지역 상권이 국민에게 추억이 될 수 있고, 그 지역만의 개성이 유지될 수 있는 근본적인 해법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로힝야족을 아시나요? 


 로힝야족은 우리가 버마라고도 부르는 미얀마 국경 지역, 특히 방글라데시와 맞대고 있는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 민족입니다.


 오래전 인도 뱅갈 지역(현 방글라데시)의 무슬림 상인들이 국경을 맞다은 미얀마로 넘어오면서 형성된 소수 민족이죠.


15세기 때부터 살아왔지만 미얀마의 다수 종족(약70%)이자 불교도인 버마족과 언어와, 특히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군부에게 자국민으로 


취급 받지 못하고, 방글라데시에서 넘어온 불법 이민자 취급을 당하며 박해, 아니! 끔직한 인종 청소까지 당하며 현재까지도 난민선과


난민촌에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고통의 민족입니다.





군부가 국명을 정한 미얀마는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와 닮은 점이 상당히 많은 나라입니다.


외세(영국,일본)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하였고, 길고 가혹한 구테타 군부 독재 시절을 겪었으며, 아직도 독재 부폐 군부 정권 시절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국가적인 권력 대립의 부작용을 앓고 있습니다. 



2015년 수지 여사의 야당이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의석을 휩쓸었고, 민주 정부의 시작을 알렸지만 구 정권(군부 여당)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서 오히려 힘겨루기에서 눈치를 보며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형국입니다.


(이 부분은 다행히 우리나라랑 다르긴 하죠 ㅎㅎ) 



군부의 힘이 아직도 큰 버마이기에 수지 여사는 난민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군부와 수지 여사의 힘겨루기의 결과에 따라 난민 문제도 달라지겠지만 외국의 전망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130이 넘는 민족으로 구성된 이 나라가 화합으로 가는 길은 자치권의 인정일텐데 권력의 맛에 길들여진


군부와 정부가 자치권을 인정해 줄리 만무해 보이네요...


※일각에선 군부가 로힝야족을 탄압하는 것이 개발 부지를 확보 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 난민 대란의 시대!


난민의 참상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선다. 


지옥은 성서에 있지 않다.  바로 난민들의 고통이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는 지옥을 보여준다.


전세계적으로 난민이 폭증하고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시리아 난민이 알려져 있지만 그들만이 아닙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로힝야족, 수단등 아프리카 내전지역등등


전세계 분쟁 지역 주변으로 수많은 난민들이 현재도 늘어가고 있으며 이들은 죽음과 힘겹게 싸우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과 아이들의 희생과 고통은 말로 표현 못할 정도입니다.


소셜을 통해 전파되는 버마군과 극단 불교도들의 만행은 사진으로 보고 있자면 


개인적으로 "인간이 과연 고등 동물 인가? / 도대체 인간 안에는 얼마나 커다란 악이 잠자고 있나?"하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죽은 엄마의 젖을 빠는 버마 난민의 아기)


위의 사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민간인들이 트윗에 올린 로힝야족에 대한 버마군인들과 불교 극단주의자들의 만행을 그대로 올릴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사진을 보니 버마 극단 주의자들의 증오와 폭력성은 아기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더군요.


차마 설명을 못하겠네요 


배고품에 지친 사람들은 시체를 나눠 먹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벌어지고 있는... 난민들에겐 현실인 지옥의 모습입니다.


(난민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린 쿠루디)

(최근 버마군의 탄압을 피해 국경을 건너다 죽은 로힝야족의 아기)



대한민국의 난민 관련 상황 요약


한국은 유엔 난민 협약국입니다. 


2013년엔 아시아 최초로 난민법을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난민 수용률은 유엔 난민 협약국의 난민 인정률(38%)보다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4.2%)


국민 정서도 사실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저 또한 난민을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은 찬성하지 않습니다.


현재 대한민국도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까다롭게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난민 문제의 해법은 없는 걸까요?


 세계 난민 문제에 대응하는 주요 국가의  접근 방식은 구멍난 항아리의 구멍을 막거나, 항아리를 바꾸기 보다는 


계속 흘러 나오는 물을 누가 담을 것이냐를 가지고 싸우는 형국 같습니다.



학살과 비정상적인 인권 탄압만 국제 사회가 막아내도 자국을 떠나려는 난민 발생은 현저하게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다른 나라의 문제에 간섭하는 문제는 신중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단지 종교나 민족이 다르다는 이유로 부녀자에게 까지 학살을 자행하는


 이런 나라의 만행을 규탄 정도로 제재하고 마는 것은 사실상 국제 질서를 무너뜨리는 방조 행위입니다.


국제 사회에 커다란 짐을 안기는 만행 정권이나 정부는 국제사회가 처벌 해야합니다.



이제 국제사회는 이미 발생한 난민을 처리 하기 위해  수용을 거부하는 주변국을 설득하여 입국이 아닌 임시 거주의 형태로 


일단은 중간 지대나 안전 지대를 설정하여 , 난민 캠프 확대를 통해 일단은 죽음을 막아야 합니다..


 이와 병행하여 적극적으로 시리아나 버마등 인간성을 말살하는 행위에 대하여 단호하게 대처 해나가야합니다. 


필요하다면 기존의 경제 제재에서 더 나아가 군사적인 행동에 대한 접근을 통해 학살을 멈추도록 압박해야 합니다.


물론 국제 사회의 동의를 얻어내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오히려 늘어나는 난민 문제보다는 이 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는 주범들을 처벌하는 것이


더 확실하고 근본적인 해법이 될 것입니다. 


세계의 질서유지를 위해서라도 국제 사회가 성공 해야만 합니다.


이제 살육은 멈춰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난민 문제를 어느 특정 국가의 문제로 취급되어서는 안됩니다.


국제 여론에 참여 해야합니다.


물론 난민 문제는 쉽지 않습니다. 자국에 다른 나라, 국민을 들이는 것이 어찌 쉽겠습니까...


하지만 적어도 이런 인간성의 파괴 만큼은 방조해서는 안됩니다.


국제사회가 이런 잔혹한 만행을 타국의 문제라며 방조한다면 감히 단언 하건데, 인간은 천국에 가서도 안되며,


갈 수 도 없는 존재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 일 겁니다.


난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는 못하더라도 중간 지대 설정에 따른 기금을 전세계가 서로 분담하며, 자국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만이라도 적어도 그들이 생명을 유지하고, 기본적인 인간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합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난민 캠프를 돌고 나서 30KG대로 몸무게가 줄어들었던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우리 국내 정치  사회 문제로 수많은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우리나라 언론의 특징 중 하나가 지나치게 외국 뉴스에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세계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제 동네에서도 외국인을 보는 게 어렵지 않은 우리나라입니다.


세계 문제에 특히 난민 문제에 관심을 더 가집시다. 


(유엔 재직 당시 난민 문제에 대한 역할을 한 부분을 담당해온 강경화 장관)


경제적인 이유 뿐만이 아니라 테러로 인한 안전 문제 때문으로도 난민 수용의 문제는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이제 종합적인 고민과 관심 그리고 해결법에 대한 공론화로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고민하지 않고 외면할 수록 힘없는 난민들은 죽어나가고 만행의 당사자는 지속적으로 세계 질서를 어지럽힐 것입니다.


관심을 가집시다.  적어도 아이들 만큼은 살립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티비로 알려진 버마의 카렌족)

오주 (OHZU) - 하늘의별,바다의모래보다 (Feat.임단우)


요즘 자주 상큼한 신인이나 인디 가수들의 노래를 올리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풋풋함이 묻어나서 좋네요


너무 상업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노래 듣다가 가끔 이런 노래들 들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가사>


이상해 내가 왜 이러는지

괜찮아 너만있으면

가만히 생각해봐도

아침이 밝아와도 난

모르겠어 수 많은

이 밤이 지나가도

너와의 추억들이 떠올라

더 많이 아껴줄게 너를 생각하다가

보고싶어 날 보는 그 눈빛

바다의 모래보다

왜 이리도 예뻐보이는지

하늘의 별보다

모르겠어 너도 날 생각한다면

 

 

괜찮아 너만있으면

오늘은 말해줄래

아침이 밝아와도 난

하늘의별보다

이 밤이 지나가도

바다의 모래보다

더 많이 아껴줄게 널 생각하다가

더 많이 아껴줄게 널 생각하다가

바다의 모래보다

이 밤이 지나가도

하늘의 별보다

아침이 밝아와도 난

you're my side if by

괜찮아너만있으면

 

 

itdosen'tmatter

보고싶어 이 계절이오면

그리워 하면 할 수록 더 커져

왜 이리도 니가 보이는지

more than sand in the sea

모르겠어 너도 날 생각한다면

to from the sky the star

오늘은말해줄래

괜찮아너만있으면

쉽게 못했던 말 이제야 하는데

아침이 밝아와도 난

바라보기만해도 기분 좋았던 때로

이밤이지나가도

돌아갈순없잖아알아니맘그래도

 

 

더 많이 아껴줄게 널 생각하다가

한번만 생각해줘

바다의 모래보다

하늘의 별보다

 

 

까마득한 70년대의 옛날 영화라서일까...

아님 그 때 눈물 흘렸던 기억이 추억이라서 일까....

당시 나를 영화라는 사실을 잊고 눈물 흘리게 만들었던 영화 <라스트 콘서트>

지금 보아도 구식영화라 흠잡을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는것은 바로 추억을 망가트리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일꺼다.

병이든 경제적 문제든 어려움에 처하면 더 추해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더 순수로 돌아가는 사람이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 남녀가 그러하다.

사람안에 천국과 지옥이 있고 천사와 악마가 있다.

그것이 내가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려 노력해야하는 이유이고

건강한 가치관의 사람을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 큰 축복인 이유같다.



스토리는 다들 아시겠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모를 수도 있으니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백혈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스텔라는 우연히 만난 피아니스트 리처드와 사랑에 빠지고 오히려 그를 위로하고 격려하여 재기를 도와주지만 

그의 콘서트 장에서 리처드를 바라보며 연주장 무대의 뒤에서 죽어갑니다.

이 영화는 일본과 이탈리아가 합작해서 만든 영화라고 하네요.

제작 배경은 철저히 상업적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이 영화의 감흥을 망치고 싶지는 않네요

이 영화가 아름답게 느껴지는것은 무엇보다도 영화음악과 프랑스 파리가 갖는 낭만성 때문일겁니다.

저도 파리에 가봤는데 그냥 도시 자체가 예술이라 이방인인 저는 감성적이 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파멜라 빌로레쉬는 어느덧 60세가 거의 다되었습니다.





아 !!!! 세월이여 !!!!!


눈물을 흘리고 싶거나 감성에 젖고 싶을 때 다시보면 좋은 영화 <라스트 콘서트>였습니다.


음악들으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The Last Concert (라스트콘서트ost)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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