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신의 손, 극한 직업, 최근의 블랙머니까지 ...

큰 키에 그녀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에게 확실하게 매력을 어필하며 리즈 시절을 보내고 있는

배우 이하늬!!

그녀에겐 그녀만의 독특한 외모 매력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특이한 보조개.

광대에 가깝게 보조개가 또 생기며 얼굴 ,여기 저기로 보조개를 날리는 일명

인디언 보조개라 부르는 보조개를 가진 특이한 외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보통 웃는 얼굴에 보조개 하나만  있어도 귀엽고 매력있는데 ...

다발성 보조개라니... 그 사랑스러움이 독특할 수 밖에 없다.

 

필자는 대중이 쉽게 이해하도록 인디언 보조개가 아닌 안면 다발성 보조개라 칭하겠다^^

 

사실 이 안면 다발성 보조개를 가진 연예인은 이하늬 혼자는 아니다.

여자친구의 예린,

엑시드의 솔지등

소수에게서 찾아 볼 수 있으나 대중에게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를 준 인물은

단연코 이하늬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최근 ...

섹시 안면 다발성 보조개 이하늬를 위협하는 여인이 나타났으니 ..

.그녀는 안면 다발성 보조개에 살짝 버벅대는 귀여움을 장착하고 빠르게 대중의 인기를 얻어 가고 있는 

뉴스 공장의 류밀희 기자이다.

짧은 뉴스 공장의 브리핑에서 그녀는 몇 번의 웃음으로 안면 다발성 보조개 종족임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녀는 최근 넓고 귀여운 이마를 가리는 헤어스타일로 그녀가 시청자의 댓글을 읽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자 이제 그녀의 안면 다발성 보조개를 자 주볼 수 있는 방법이 확실해졌다.

방법은 그녀를 웃게 만드는 댓글을 자꾸 올리는 것이다. 

이제 김어준이 웃겨 주기만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섹시한 이하늬 

귀여운 류밀희 

이들은 웃음이 사라져가는 인류에 새로운 진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지...

내일도 보조개 류 기자의 보조개를 기대해 보조! ㅋㅋㅋ

이하늬 류밀희 보조개여 영원하라 !!^^

 

Who looks the prettiest of all black pink?


 Please reply !! 


I wonder who foreigners find the most attractive.


They are  beautiful, but I personally think Jenny is the most attractive ...





Lisa


Lisa was born in Bangkok, Thailand.


Her real name is PranPerie. Manot Van.








Rose



The nationality of Rose is New Zealand.


Her English name is Rosanne Park.


 Korean name is  Chae-young. Park








Jennie


Jennie is a singer with Korean nationality.


She is the most notable member in the media.


She have a sexy image of a cat face.







Jisoo


Jisoo is also a singer with Korean nationality.


she resemble Irene the Red Velvet.



It features a pure and innocent appearance.













Did you choose? 


Try to decide while you're listening to the black pink song.






해외 스타들의 탈모치료! 알아볼까요?

 

일반인들에게 탈모는 정말 스트레스일 겁니다.

 

하물며 외모가 중요한 스타들의 탈모는 말해 무었하겠습니까!

 

헐리웃 스타들도 탈모는 예외가 아닙니다.

 

오늘은 탈모로 스트레스받다가 모발이식을 통해서 탈모의 고통에서 벗어난 스타들의 탈모 후 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 출발할까요!

 


 

 

매튜 맥커너히 이분 정말 매력있죠?

 

앞머리 탈모라 빨리 하시길 잘했네요!! 머리하나로 나이 십년이 왔다 갔다 합니다. ㅎㅎ


 

 

아! 주드로!

 

이분은 아직 안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아 빨리 하지 왜 안하는지 대머리도 멋있긴 하지만 심으면 진짜 대박일텐데 ㅎㅎ

 

 

 

빌리 밥 소튼 입니다.

 

아주 심하시진 않았네요  이마라인을 좁여주셨군요, 곧 더 하실듯!!

 

 

존 트라볼타는 탈모가 심했군요...

 

저 정도면 뒷머리 많이 뽑으셨겠네요

 

 

웨인 루니 원래 짧은 머리 스타일이라 크게 이상하진 않았네요

 

어쨋든 더 젊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오! 우리의 알 파치노 형님도 이식 하셨군요 ㅎㅎ

 

 

이분은 옆 머리가 많이 빠지셨었네요 ㅎㅎ 전형적인 엠자 탈모네요

 

 

멜깁슨 형님은 탈모가 심하지 않아 약간 보충한 케이스입니다.

 

계속 엠자로 나가시네요

 

 

고인이 되신 로빈 윌리암스 형님입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

 

 

 

애드워드 노튼 입니다.

 

심하지 않아 이마 라인만 손보셨네요 ㅎㅎ

 

 

스티브 카렐 이분도 심하지 않아서 숯만 보강하셨네요!

 

 

 

모발이식 스타의 대표적인 인물중 한명입니다. 니컬러스 케이지는 여러번 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요 "워터월드"에서 탈모된 모습으로 나와서 대중을 놀래켰던 그모습 ㅎㅎ

 

탈모되도 멋진 배우이긴 합니다. 중후한 멋이 넘치는 케빈 코스트너입니다.

 

 

벤 에플랙도 슬슬 탈모가 오기 시작했네요

 

모발이식 들어갈것 같습니다.

 

사실 스타들중 남자 뿐만이 아니라 여성 스타도 모발이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외모가 중요하다보니 이들의 외모 투자에 대한 집착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기도 합니다.

 

젊어보이기위해 얼굴피부를 당기는 리푸팅 수술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잘 하지 못하는 고가의 수술이나 시술도 이들에겐 그리 어렵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한계가 있게 마련이죠.

 

외모도 가꾸지만 건강하게 정신나이도 젊게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야겠습니다.

 

탈모로 고민하시는분들 아래 글 읽고 고통에서 해방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뇽!!

 

 

 

 

 요즘 프랑스 25대 대통령이 된 "에마뉘엘 마크 롱" 대통령에 대한 언급이 자주되고 있습니다.

 

잠깐 잠깐 언급이 되다보니 아직도 이 젊은 대통령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프랑스 대통령인 "마크 롱"은 어떤 사람이며 왜 요즘 자주 언급이 되고 있고, 그가 당선된 의미는

 

무었인지, 우리가 이 프랑스 대선을 통해서 생각해볼 문제는 무었인지를 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 포스팅을 하면서 갑자기 화가 나네요... 

 

지금 이 글로벌 시대에!! 길에만 나가도 각국의 남녀를 바로 볼 수 있고, 주변에 국제 결혼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이 대한민국의 현실속에서 왜 ? 왜!! 우리나라 언론은 국민들에게 세계적인 경제, 정치, 문화 상황을 깊이 있게 알리는데

 

게으른 걸까요?

 

 

정말 게으른 건지, 아니면 국민의 귀와 눈을 막아 자기들 편한대로 여론을 만들어온 구태 언론의 역사 행보가  

 

아직도 그대로 계속되고 있는 걸까요?....

 

 

 

초등학교 때부터 배워온 강대국 사이에 낀 우리나라의 지정학적인 위치 운운하는 말들을 궂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제는 세계 정치, 경제, 문화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시시각각 변화해가는 상황들에 능동적으로 방향 설정하지 않으면

 

주변국들과의 엄청난 이해 관계의 충돌이 벌어지는 세상속에서 살고 있음을 잊지말아야하겠습니다.

 

그래서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우리나라 언론은 그런면에서 너무도 뒤쳐진 느낌을 받습니다.

 

몇몇 언론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이번에 문정인 특보의 종편 기사들을 보면, 보수 언론은 영원히 국민이 우물안

 

개구리이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의 후진성에 다시 갑갑함을 느끼게 되네요.

 

 

 

여하튼 오늘의 주제는 " 마크롱 " 대통령이니 이쯤에서 탄식은 그만하고 오늘의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마크롱 25대 프랑스 대통령은 1977년 생입니다. 아 저보다 무려 6년이나 동생이네요 ㅎ ㅎ

 

정말 젊은 나이에 대통령이 되었네요.

 

이 대통령은 정치적인 의미도 의미이지만 대중은 영부인이 마크 롱과 무려 24살이나 연상이어서 화재가 되었는데요,

 

 

 

알고보니 학창시절 선생님이라네요 ㅋ ㅋ ㅋ 학창시절 선생님과 제자가 눈이 맞은 겁니다.

 

훗날 마크 롱이 성인이 되고나서 2007년에 결혼했다고 합니다. 당시 선생님도 남편과 이혼하고 마크 롱과 재혼을 했다네요

 

지금은 너무 큰 나이차로 중년에 막 들어선 대통령과 할머니 영부인이라며 약간 조롱석인 말도 듣고 있다고 합니다.

 

이분 행적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생각하는 대통령이라는 무게감에는 많이 거리가 멀지만

 

전 대통령인 "사르코지 대통령"은 더 했죠 ㅎ ㅎ

 

전 대통령인 사르코지는 젊은 시절도 아닌 대통령이 되고나서, 두번째 부인인 세실리아와 이혼하고 한참 연하인

 

가수이자 슈퍼모델 출신인 "카를라 부루니"와 결혼을 해서 정말 화재가 되었습니다.

 

 

 

 

 

얼마 뒤에는 임신사실을 두 사람이 수영복 사진으로 인정해서 영부인이라기 보다는 연예인 느낌의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예술가의 나라 프랑스여서 일까요? ㅎ ㅎ 우리나라라면 상상도 못할 대통령들의 자유분방함과 그것을 개인의 사생활로

 

 치부하는 프랑스 국민들의 쿨함에 정말 엄지 척! 대단하단 생각입니다. 

 

 

 "마크 롱"은 창당 1년 남짓 된 앙마르슈라는 중도를 표방하는 사실상 국회 의석수가 없는 신생 정당을 기반으로

 

불과 정계입문 6년만에 최연소, 비주류 정당 출신 대통령이라는 역사를 썼다.

 

사회당과 공화당이 아닌 당에서 대통령이 나온건 무려 1958년 이후 59년 만에 처음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국민이 기존 양당 정치권에 대한 엄청난 불신과 혐오를 엿볼 수 있다.

 

약 3000만이 조금 넘는 국민이 참여한 대선에서 "마크 롱"은 66%로 르팬 후보를 약 두배가까운 지지율 차이로

 

이기며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총선에서도 마크롱의 신당이 과반을 차지하는 역사를 이루어냅니다.

 

어찌보면 한석도 없던 당이 갑자기 몇백석이 되는 기적이 일어난것이죠.

 

 

 

 

수치로 보면 압도적인 지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지점이 있습니다.

 

프랑스 대선에서 투표율은 75%였습니다. 그런데 투표에서 거의 300만이 백지 투표로

 

거부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총선에서는 마크롱의 신당이 과반을 차지하며 압승했고 반면에 집권당이었던 사회당이 의석수가

 

 1/10로 추락하며 사실상 몰락하였지만, 투표율은 50%도 되지않는 역대 최저였습니다.

 

투표율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전체 유권자의 20%만이 마크 롱 신당을 지지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무었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대선에선 적지 않은 유권자가 궂이 투표소까지 가서 마크롱과 르팬 모두를 신뢰하지 않음을 표현했고,

 

그리고 총선에서는 절반 이상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마크 롱"은 많은 뉴스 기사 타이틀과는 다르게 유권자로 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것이 아닌 것입니다.

 

국민들이 양당 기존 정치인에게 혐오를 느껴 중도를 표방한 "마크 롱"이라는 불과 6년 밖에 검증이 되지 않은 정치 신인에게

 

표를 주었다는 것은 그가 능력을 인정받아서라기 보다는 기성 정치인에 대한 반감으로 인한 반사이익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볼 수 있다.

 

마치 우리나라 대선에서 잠시 동안 일종의 중도를 표방한 안철수 후보에게 마땅한 보수 후보가 없던 보수언론과

 

보수 지지 유권자층이 지지를 표하면서 짧은 시간 급하게 지지율이 상승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 볼 수도 있겠다.

 

" 이도 저도 싫으니 차라리 마크 롱! 신입 너와 니 당이 한번 운영 해보든가....!!" 뭐 이런 심리랄까....

 

그래서 "마크 롱" 대통령의 지지율 유지는 상당히 쉽지않을 가능성이 크다.

 

중도라 하지만 친 기업적인 성향의 "마크 롱" 후보가 중도의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기존 보수 정치의 실망스런 모습을 다시 

 

반복한다면 국민의 지지율은 갑작스런 지지만큼이나 급속도로 냉랭해질 수도 있다.

 

실제로 최근에 프랑스에선 장관 세명이 사임하는 등 정국이 "마크롱"의 뜻대로 진행되지않는 모양새다.

 

 

 

이 프랑스의 문제를 우리나라와 비교 해보자면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다.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느리다는 기존 이미지와 달리 대통령이 되자마자 가열차게 개혁의 속도를 내는

 

모습은 개혁이라는 국민적 열망을 신속히 반영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면서 프랑스처럼 기성 정치에 지치고 혐오를 가진

 

국민이 오히려 대선 때보다도 더 높은 지지율로 표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당의 반대와 기존 정부부처 전정권 인물들에 의한 지능적 비협조등 이런 저런 난재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개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은 문정권에게 지지율이라는 추진동력으로 돌아오는 모양새이다.

 

 

 

반면에 프랑스 여당이었던 사회당이 사실상 몰락하듯이 여당과 문재인 대통령이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 당,바른정당도 다음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급격한 의석수 하락의 충격을 맞을 가능성이 지금으로선

 

농후하다고 생각합니다.

 

 

 

출발 자체가 중도를 표방했지만 법인세 인하등 지극히 보수성향의 친 기업성도 가진 "마크 롱"이 잇따른 유럽의 테러와

 

경제위기 속에서 확실한 변화의 이미지를 프랑스 국민들에게 각인 시키지 못한다면

 

" 역시 너도 마찬가지로 무능하구나!!"하며

 

오히려 국민의 지지율이 단기간에 빠져나가며 국정운영의 동력을 잃는 정치적 참사를 만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마크 롱"의 행보를 예의 주시해야 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방 선거가 가까와 올수록 "마크 롱"의 프랑스 정치 과거와 현재 언급은 더욱 빈번해질것 같네요.

 

흥미있게 지켜 보도록 합시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어제 드디어 예상대로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 쟁점화 되었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단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마치 인사청문회가 오로지 위장전입, 탈세등과 같은 개인 비리들만을 

 

조사하고  여러당들의 공격과 방어의 실력을 검증하는 자리인것처럼 진행되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심상정의원이나 몇몇

 

의원들이 구체적인 관련 부서 정책에대한 후보의 입장을 듣는 질문을 했지만 대부분은 각 부서의 장관에

 

대한 업무 능력 평가나 장관 후보자의 비젼 그리고 업무 준비성등을 깊이 있게 다루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임명된 강경화 장관의 경우도 왜 외교부 직원 노조와 보수 진보를 떠난 전직장관들마저도 지지 선언을 하는 것인지...

 

실제 일하게 될 외교 무대에서의 각국 관계자들의 평가는 어떻게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론도 너무 심하다할정도로

 

무관심한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특히 언론은 각국의 상황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시대적인 흐름에서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게 될 장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데는 너무도 게으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작 장관까지 되었지만 그녀가 걸어 온 길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현실속에서 강경화 장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어느 포스팅에서도 말했던것 같은데요, 차인표씨가 그랬죠 ' 어떤 사람 말의 진정성은 그사람의 말 자체가 아니라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알수 있다고요..... 왜 차인표씨가 시쳇말로 금수저 집안 아들이면서도 많은 사람들을

 

미소짓게 만드는 건강한 가치관의 삶을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강경화 장관의 걸어온 길을 보면 그녀가 고민하는 삶의 방향을 어느정도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경화 장관이 메스컴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가 된 것은 그녀가 정치적 쟁점과는 관계가 먼 시절, 국제 무대인 유엔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2014년 신년 스패셜로 KBS에서 소개가 된 것이 사실상 전부라 하겠습니다.

 

 

강경화 장관이 전직 장관들과 다른점으로 부각된 점은 그녀가 일반적인 기존 승진 공식을 벗어난 비 외무고시 

 

출신이라는 점과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외교부 장관이라는 점입니다.

 

여성계는 여성이라는 부각을 불편해하기도 합니다만, 최초 여성 외교부수장인것은 맞으니 의미부여를

 

안할 수 없는것 같네요 ㅎ ㅎ

 

 강경화 장관은 이미 1998년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부 국제전문가로 특채되었었습니다.

 

 

 

어찌보면 이번이 두번째 특채가 되겠네요. 특채란건 두 가지겠죠. 능력과 상관없이 속된말로 빽으로 들어왔거나,

 

 아니면 말 그대로 정말 능력이 뛰어나서 스카웃 되었거나겠죠.

 

강경화 장관의 경우, 아래 알려드릴 그녀의 정치와는 거리가 먼 이력을 본다면 그리 어렵지않게 후자의 경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보 보수 성향을 떠나서 전직 장관들이 그녀를 지지하는것 같네요. 자기분야기 때문에 능력이 있고

 

 없고를 누구보다 판단하기 쉬웠을 테니까요...

 

 

강장관은 1955년 KBS 아나운서 출신인 강찬성씨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아나운서인 아빠의 교육열은 미루어 짐작이 되네요. 

 

그녀는 이화 여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매사추세츠 대학교 애머스트 대학원에서 켜뮤니케이션학으로 석박사 졸업을 하게됩니다.

 

커뮤니케이션학에 관심갖고 공부해서일까요,  그녀와 일하거나 옆에서 지켜본, 유엔에서 만난 각국의 사람들이 그녀를

 

이야기를 잘들어주고 자기의사 표현을 잘하는 여성으로 평가하고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상대의 말을 경청하기하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를 통해 그녀는 이른바 고급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줄알게됩니다.

 

그 때문에 김대중 정권 시절 통역으로도 활약하게 됩니다.

 

학교 졸업 후 그녀는 1977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KBS 영어방송 프로듀서 겸 아나운서로 활동하였습니다.

 

1998년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부 국제전문가로 특채되었습니다.

 

그녀의 이력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KBS 영어방송 PD 겸 아나운서
  • 1994 ~ 1998년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조교수
  • 1999 ~ 20000년 외교통상부 장관보좌관실 보좌관
  • 2001 ~ 2005년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공사참사관
  • 2003년 유엔여성지위위원회 CSW 의장
  • 2005년 외교통상부 국제기구국 국장
  • 2006년 9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OHCHR 부고등판무관
  • 2013년 3월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 사무차장보
  • 2016년 10월 UN 사무총장 당선인 인수팀 팀장
  • 2017년 1월 ~ 5월 UN 정책특별보좌관
  •  

     

    강경화 장관을 흔희 인권분야만을 담당하고 일한 사람! 그래서 정치 경제적 실익을 따지는 외교무대에서

     

     잘 할 수 있을지를 우려하는 시선이 있는데요,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인권이나 인도라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은 실제 영향력도 클 수 밖에 없다라고요.

     

    마치 유재석씨가 선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유는님이라 불리며 오랜시간 대중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큰 돈을 벌지만

     

    그에대한 대중적인 반감이 거의 없는 것처럼 말이죠.

     

     

     

    김어준이 얼마전 예측했었죠.

     

    강경화 후보가 문정부 초기 어려운 외교 현안 속에서 일정부분 능력 보여주기를 성공하고

     

    , 이에 더해서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능숙하게 고급영어를 구사하면서 인권을 말하는 선하고 지적인 여성의 이미지가

     

    일종의 멋진 여성 신드롬을 일으킬것이라는 분석이었죠.

     

     그래서 잠재적으로는 대선 후보로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는것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대중들의 인식

     

    흐름을 정확히 짚어낸 김어준씨의 말에 공감했습니다.

     

     

     사실 UN이란 곳이 상임이사국의 영향력으로 완전히 정치와 경제 논리를 떠나서 일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긴합니다만 원래는 인간의 가치 즉, 세계각국의 여러 부정적이고 재앙적인 갈등의 문제들을 인권과 인도의 측면에서

     

    바라보고 개선하기위해 생긴 기구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다시 말해서 여러 나라의 분쟁과 갈등의 문제가 사실은

     

    이 사람중심의 가치관이 아니고서는 풀기힘든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녀는 인권만 알고 다른 정치 경제 외교는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기초 된 해법인 세계적 가치부터 고민하며

     

    그와 관련한 외교 행정을 긴 시간 배워 온,  제대로 된 인턴생활을 거친 사람이라 감히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녀의 지적인 이미지와 인권 지향적 외교는 우리나라의 수준을 높이며 세계무대에서 우리나라에게 국익이 될 명분을

     

    가져다 줄것입니다. 그녀가 위안부 문제에 적극나서는 것도 바로 이런 맥락인것입니다.

     

    우리보다 경제대국인 일본이 아시아의 리더로 성장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중국 러시아 한국등 주변국과의

     

    과거사 청산에 있어서 성숙함을 보이지 않고 아직도 과거의 제국주의에 미련을 갖는 자들이 국가를 주도하는 세력으로

     

    지내도록 국민이 허락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일본의 국가적 인성 즉 국성(?) 한계가 가져오는

     

    나라 발전후퇴에서 우리는 배워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것을 고려한다면 강장관의 기용은 여러면에서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기본적 인간애가 있는 도덕적인 나라의

     

    이미지로 고급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것으로 봅니다.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은 결국, 외국의 투자유치나 국가간 수주 체결등 경제적 이득으로도 연결될께 뻔합니다.

     

     

    그녀가 쉽지않은 지금의 상황속에서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현안들에 있어서 진일보된 성과를 내기를 기대합니다.

     

    19년 정도를 외교 무대에서 3명의 사무총장을 경험하며 각국의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은 경험과 그녀의 인권에 대한

     

     젊은 시절의 고민이 국익을 넘어 세계에 좋은 외교적 성과로 나타나기를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야당도 보수 언론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서 그녀가 장관이 되었고 바로 한미 정상회담등 현안을 앞둔 시점에서

     

     꼬투리를 잡기위한 시선이 아니라 국익을 생각하고 응원과 당부를 한 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로 비판할 일이

     

    생긴다면 비판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래봅니다.

     

    국민적 기대와 일부 날카로운 시선을 알게된 강장관이 부담으로 어깨가 무겁겠지만 씩씩하게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을

     

    백프로 발휘해서 나라에 보탬이 되주기를 다시한번 바랍니다.

     

    근데 이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편집장 닮지않았나요? ㅋ ㅋ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얼마 전, 제가 연이어 개봉하는 일본, 미국, 한국의 타임리프 영화로 세 영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너와 백번째 사랑" "7번째 내가 죽던 날" "하루"가 바로 세 영화입니다.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 리뷰 바로가기

     

    영화 " 너와 백번째 사랑 "리뷰 바로가기 

     

    오늘은 소개드린 영화 중 마지막으로 개봉 한  작품인 영화 " 하루 "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하루 "는 세 영화중 반전을 가장 잘 살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제목인 " 하루 "는 세분화해보면 여러 의미를 갖습니다.

     

    우선 영화를 보기 전 모든 분들이 하루가 반복된다는 의미의 하루(THE DAY)로만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제목에는 영화 속, 최고의 반전이 담겨져 있습니다.

     

    바로 하루가 반복되는 원인이며, 지옥같은 하루의 반복을 끝낼 키가 되는 "이하루"라는 남자 아이의 이름인 것입니다.

     

     

     

     

    영화 속에서 하루는 세 사람에게 반복됩니다.

     

    의사 준영(김명민), 병원 구급차 직원 민철(변요한), 택시 기사 강식(유재명)이 그들입니다.

     

    영화는 이 세 사람이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고통과 좌절 속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 7번째 내가 죽던 날 "이 자신이 왕따 시켰던 친구를 여주인공이 살리고 대신 죽음으로써 반복이 끝나듯 이 영화 " 하루 "도 

     

    의사 준영이 자신의 범죄를 고백하고 대가를 치르려는 것으로 영화가 끝나는 것을 보면 

     

    이 두 영화의 주제는 많이 닮아있습니다.

     

     

     

    평점을 먼저 말해본다면 개인적으로는 5,6월 개봉 타임리프 작으로 소개해드린 세 작품들 모두 괜찮았지만,  이 작품이

     

    가장 반전도 있고 재미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작품이라고 그런것이 아니고 진짜 재미있습니다. ㅎ ㅎ)

     

    배우 김명민은 영화 " 판도라 " 특별출연 이후 관객과 다시 만났는데요, 영화 "물괴"와 "vip"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서

     

    앞으로 자주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배우 변요한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작년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이후 다시 관객과 만났습니다.

     

    연출은 조감독 생활을 꾸준히 해온 조선호 감독의 입봉작이 되겠습니다.

     

    영화의 평이 좋아서 흥행과 상관없이 다음 작품도 큰 무리없이 들어갈 수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자! 그럼 영화의 줄거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영화가 시작하면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기내에서 눈을 뜨는 준영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스튜어디스가 사인을 부탁하자 같이 사진도 찍게되고 공항을 나가던 중 사탕이 목에 걸린 남자 아이를 살리고,

     

    기자 회견을 하게되는 등 영화는 준영의 하루 두 시간을 보여주게 됩니다.

     

    준영이 귀국한 이 날은 마침 딸의 생일 날로 바쁜 아빠 때문에 속상하고 삐진 딸, 은정이를

     

    겨우 달래며 약속 장소로 만나러가는 준영.

     

    준영은 사고가 난 택시를 보고는 기사의 상태를 살핍니다. 병원 구급차와 119 구급차가 연이어 도착합니다.

     

    약속 시간에 늦은 준영이 딸에게 전화를 하자 근처에 있던 119대원이 전화를 받습니다.

     

    택시에 치여 죽어있는 딸을 보고는 망연자실하는 준영 옆으로 자막 " 하루 " 가 뜹니다.

     

    드디어 딸이 죽게 되는 반복의 하루가 시작된 것이죠.

     

     

     

    다시 기내에서 눈을 뜨게된 준영은 꿈같던 하루가 정확히 반복되는 것을 보고 당황합니다.

     

    도착하자 기억하는대로 도로 바닥에 죽어있는 딸의 죽음을 보게되는 준영.

     

    다시 기내에서 잠이 깨는 준영.

     

    이제 준영은 이것이 꿈이 아니고 반복된다는 것을 알고는 딸을 살리기위해 이런 저런 방법으로 동분서주합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딸의 죽음을 막지 못하자 좌절하며 도로에 털썩 주저 앉는데, 갑자기 달려들어 준영의 멱살을 잡으며 

     

    당신 누구냐며 왜  당신만 다른거냐며 묻는 민철.

     

    이제 하루를 반복하는 민철의 모습을 영화는 보여줍니다.

     

     

     

    아이를 낳고 싶다는 아내 미경에게 지금은 경제 여건 때문에 낳을 수 없다며  화를 내며 아침부터 미경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민철은 낮에 택시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데 택시 안에서 죽어있는 아내 미경을 발견합니다.

     

    다시 집에서 잠이 깨는 민철.

     

    민철도 아내 미경을 살려보려 이런 저런 노력을 하다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준영을 발견하고 그에게 접근한 것.

     

    이제 준영과 민철은 반복되는 하루가 은정이와 미경을 살리라는 뜻으로 믿고 서로 협력합니다.

     

    준영은 은정이를 살리기 위해 티비 인터뷰에서 딸에게 공원으로 약속 장소를 변경한다 말하고,

     

    민철은 스스로 자해를 하고는 택시를 뺑소니 범으로 수배하게 만듭니다.

     

    드디어 택시 사고가 나지않고 준영과 민철은 성공했다 생각하고 기뻐하는데...

     

    그런데 갑자기 택시가 경찰의 단속을 무시하고 준영의 약속 장소로 향하더니 딸에게 달려든다.

     

    다시 기내에서 잠이 깨는 준영.

     

    그렇습니다. 택시 기도 하루가 반복되고있고, 택시 사고는 실수가 아닌 고의적인 것이었습니다.

     

    이제 영화는 고통속에 잠이 깨는 강식을 보여줍니다.

     

    아들생각과 반복된 미경과 은정의 살인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강식은 하지만 티비에서 잘나가는 준영에 대한 소식이

     

    나오자 분노에 찬 얼굴로 택시를 몰러 나갑니다.

     

     

     

    이제 준영과 민철은 택시기사 강식의 정체를 알기위해 조사를 해보는데....

     

    알고보니 강식과 그의 아들 이하루는 민철이 빗길 운전에서 딴전을 피우는 바람에 전복사고를 당한 피해자였으며

     

    당황한 민철의 느린 구조로 아들 하루가 뇌사상태에 빠졌던 것입니다.

     

    준영은 죽어가는 딸 은정의 심장 이식이 불가해진 절망적인 상황에서 뇌사상태로 들어온 이하루 남자아이를 보게되고,

     

    하루의 심장을 이식하고자 혼수상태인 강식의 손을 이용, 수술 동의서를 불법적으로 작성한다.

     

    이를 알게된 강식은 건강 회복 후, 3년 뒤에 복수를 위해 미경과 은정이를 살해한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하루가 반복되며 계속해서 준영과 민철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며 끝나지 않는 고통을

     

    준영과 민철에게 주고는 자신은 사고로 죽게 되는 겁니다.

     

    이제 준영은 자신의 범죄 때문에 이 하루의 반복이 생긴것을 알게됩니다.

     

    준영은 강식을 교통사고에서 일시적으로 살리고는 용서를 빌며 딸 아이를 살려달라 애원하지만

     

    강식은 지옥속에서 살으라며 분노를 표합니다.

     

     

     

    한편, 민철은 우연히 미경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됩니다. 아이문제로 상처준 것을 뒤늦게 후회하는 민철.

    민철은 이래도 저래도 되지않자 강식을 죽이려합니다.

     

    준영은 드디어 하루의 반복이 은정과 미경을 살리기위해서가 아니라

     

    은정에게 이식된 하루의 심장(하루의 영혼)이 아빠를 살리고자 관려된 준영과 민철 그리고 강식하루를 반복시키고

     

    있음을 알게됩니다.

     

    준영은 강식의 택시를 막아서서 은정을 살리게됩니다.

     

    강식을 죽이고자 달려드는 민철을 말리며 죽어가는 강식을 살리는 준영.

     

    이 때, 은정이가 강식에게 다가오고 강식은 은정에게서 하루의 느낌을 받으며 은정을 안고

     

    미안하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이제 강식에게 있던 살기에 찬 분노는 사라집니다.

     

    민철은 미경을 만나 아이를 낳자며 눈물을 흘리며 속죄합니다.

     

     

    준영도 은정이에게 좀더 아빠 노릇 하기로 마음먹게되고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인터뷰에서 밝히며

     

    대가를 치르겠다 말합니다.

     

    영화는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이 영화 " 하루 "는 상당히 스피드하게 진행이 됩니다.

     

    긴 하루가 아닌 하루속에서 짧은 2 시간이 반복되고, 은정과 미경을 살리려는 준영과 민철의 고군분투가 상당히

     

    빠른 편집으로 그려집니다. 영화의 초 중반까지 준영과 민철의 고군분투 속에, 영문 제목처럼 "THE DAY "에 머물던 하루의

     

    일차원적인 의미가 하루를 반복하는 또 다른 존재인 강식이 등장하면서, 그리고 강식의 아들 이름이 이하루이며 하루의

     

    심장이 은정에게 이식된 것이 밝혀지면서 영화는 짧은 시간인 하루의 의미성이 확장되는 정보를 주면서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던 관객들에게 이름의 이중성으로 반전 아닌 반전의 효과를 주게됩니다.

     

    어찌보면 짧은 시간의 사건 속에서, 시종 일관 영화의 빠른 전개를 유지하면서도 관객의 집중력을 흐트리지 않고 런닝타임을

     

    소화해 냈다는 것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최근 타임리프 영화가 이 전에, 두 개나 연이어 개봉하였지만 식상하지 않고 굉장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보러 가세요! ㅎ ㅎ

     

    제 개인적인 평점은 8점 입니다.

     몇 일 전, 슬픈 소식이 있었습니다.

     

    가수 임재범씨의 아내 되시는 뮤지컬 배우 송남영씨의 별세 소식이었습니다.

     

    몇 해전 , 오랫동안 티비에서 볼 수 없었던 임재범씨가 "MBC-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반가움 속에서, 화재가 된 이야기가 아내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출연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임재범의 팬들은 관심과 안타까움을 느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아내가 45세의 이른 나이로 12일 별세한 것입니다.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소식을 접하면서 개인적으로 한번도 만난적 없는 가수 임재범이지만 그냥 누군가의 죽음이 아닌 가까운 친구의 가족이

     

    별세한것 같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끼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왜 일까요?

     

    조금 다르게 질문해보겠습니다.

     

    " 우리는 왜 가수 김광석이나 김현식을 가수 이상의 의미로 느끼며 잊지못하는 걸까요?..."

     

     

     

    저는 이 질문에서 오늘 임재범씨 부인의 별세 소식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꼈던 아픔과 안타까움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가수 김광석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한 시대를 상징하는 가수이며, 동시에 그 이후의 시대로 연결시켜주는 일종의  ‘bridge’ 역할을 한 가수라는 

     

    가요사적인 분석을 내놓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가요사적인 분석보다는 대중의 감성이라는 측면에서 아니,

     

    사람의 성장에 따르는 감성의 발달이라는 측면에서 김광석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좀 더 첨언을 하자면, 김광석은 마음으로 듣을 수 있는 인생 가사의 노래를 불렀고, 그의 노래는 대중이 공감할 같은

     

    시간대 속에 있었으며, 인생 경험과 성찰을 통해 나온 그의 가사는 모든 세대를 살았던 사람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도 듭니다. 어떤 가수가 아무리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해도 대중이 가사를 쉽게 듣을 수 없고,

     

    또는 깊이가 없거나, 자극적인 또는 리듬에 편중된 가사라면...

     

    시간이 지나도 김광석, 김현식 같은 의미를 가질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

     

    (오해하지 마세요 다른 가수들(댄스가수등)을 비판할 의도가 아닙니다. 가사가 리듬으로의 기능에 머무는 것에 대한

     

    분석이랄까요 ㅎ ㅎ )

     

    김광석의 노래 " 이등병의 편지" " 서른 즈음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등을 들으며 회상에 젖거나 눈물이 고여본

     

    경험을 한 사람이 어디 한 둘이겠습니까.... 

     

    특정 팬층이 아닌 국민이라해도 무방할 한 시대를 같이 살아온 세대가,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야할 세대조차도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성장통을 나누는 따뜻한 위로의 감성이 그의 노래에는 충만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보다 오히려 옛날이 더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높았다는 사실을 노래 가사들을 보아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노래들을 보면 상대적으로 개인주의가 물씬 풍겨나는 가사들이 많으며, 물질만능과 성의 상품화 또는 어떤 문제에

     

    상당히 공격적인 가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감성들이 넘쳐나는 것은 자본주의 속 , 정형화된 성공의 기준들이

     

    실제, 도시인의 삶 속에서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절망감을 양산하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가사들이 행복에 대한 기준이 바뀌어서라기보다는

     

    외롭고 슬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진 결과라 생각합니다.

     

     

    다시 오늘의 포스팅을 있게 한 가수 임재범의 이야기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가수 임재범은 제가 오늘 이야기한 한 세대를 공감하게하고 같이 시간의 성장통을 공유하는 노래를 부른 시간의 가수일까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의 인생이나 이미지는 김광석의 모범적인 느낌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린시절 가족 사부터 슬픔, 방랑 방황같은 말을 떠올리게 한달까요...그의 얼굴에는 슬픔 반항이 녹아있는 듯 합니다.

     

    록커 출신답게(?) 개성이 강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젊은 시절엔 잠적을 많이해서 주변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불만이 있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김광석 김현식처럼 임재범 역시 타인과 자신이 만들어낸 삶의 상처 속에서 조금씩 성숙해져가고 있으며

     

    삶을 이해하고자 하는 번민속에서 이런 사유의 감성이 위로의 모습으로 노래속에 담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이야기한 가수들은 그저 돈을 잘벌고 잘 나갔거나 잘나가는 슈퍼맨들이 아닙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삶 속에서 때론 실패하고 때론 좌절하면서 인생 앞에 겸손해져가고, 희망과 행복을 찾고자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을 노래속에 담아 지금도 계속해서 대중들과 나누고 있는 현재형의 가수들입니다.

     

    시간을 같이 한다는 것은 그들을 한번도 직접 만나지 않았어도 친구로 형으로 오빠로 느끼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오늘 언급한 이 가수들 말고도 개인적으로는 신해철 조하문 조용필 유재하등도 이런 가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쪼록 큰 아픔을 당한 임재범씨가 다시 찾아 온 아픔의 시간을 잘 이겨내고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노래로 다시 대중들과

     

    만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독립영화의 정의

     

    저도 리뷰를 올렸지만 요즘 " 용순 "이란 영화가 개봉하여 상영중입니다.

     

    여고생의 이야기이고 탑배우들이 나오는 영화가 아니어서 일까요...어떤 분들이 이 영화를 독립영화라 말하는 걸 듣고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답을 드리자면 " 용순 " 이 영화는 독립영화가 아닙니다.

     

     

     

    그럼 독립영화란 어떤 영화를 독립 영화라 말하는 것일까요?

     

    말 그대로 어떤 것으로 부터 독립적이란 뜻일텐데요, 그럼 그 어떤 것은 무었을 말하는 것일까요?

     

    어떤 분들은 상업적이지 않은 영화가 독립영화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요...

     

    독립영화가 아무래도 대부분 저예산이고 상업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생긴 오해같습니다. 

     

    독립영화도 일반 상업 대작 영화 못지않게  흥행을 몹시 기대하고 희망하는 영화입니다. ㅎ ㅎ 

     

    우리가 말하는 독립영화에서 그 어떤 것으로부터 독립적이라는 뜻으로 볼때, 

     

     그 어떤것은 기존 제작사나 투자자들의 자본과 지원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독립영화를 구분하는 기준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얘매하게 받아들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과 미국의 개념의 차이가 있고, 독립자본이란 개념이 상대적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중소규모 미만의 제작사에 의해 만들어지는 영화들도 흔히 독립영화로 분류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엄격하게 구분한다면 감독이나 제작자 개인이 직접 사재를 털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자금을 조달해 만드는

     

    경우(자주제작 영화라 부름)를 독립자본영화라 해야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독립영화라 말하는 영화중에서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런 독립영화의 예로 "똥파리"(양익준 감독이 자기 방 보증금까지 빼서 영화 제작비에 보탰다함)

     

    "클래멘타인"(2004년 당시에는 엄청난 제작비인 52억을 개인 투자하여 폭망함)등이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개념의 차이를 설명드리자면 이렇습니다.

     

    한국은 "거대 자본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영화인 스스로 만든 영화"를 일반적으로 독립영화라 한다면

     

    미국은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만들지 않은 작품들을 모두 독립영화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메이저 스튜디오란 20세기 폭스나 워너브라더스 같은 헐리우드 6대 메이저 스튜디오와 그 산하 회사들을 말합니다.

     

    이렇듯 앞서 말한것처럼 미국과 한국의 독립영화 개념에 차이가 있다보니  미국의 "터미네이터"1편이나

     

    "스타워즈"가 미국에서 독립영화라 불리는 것에 ?를 갖게되는 것입니다.(두 영화 모두 독립영화사에서 자본을 투자함)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독립영화는 앞으로 이렇게 구분해서 생각하십시요

     

     

    한국 : 학생 졸업작품, 개인 제작 영화, 개인이 만든 영화사의 제작비 투자등 감독이나 프로듀서 제작자등 

     

    영화인 스스로 자본을 해결한 영화.

     

    미국 : 메이저 스튜디오나 그 산하 회사가 투자하지 않은 영화.

     

    *두나라 모두 독립영화 제작비의 규모와 상관없이 투자의 주체로서 독립영화를 규정합니다.

     

     


    독립영화의 의미성

     

    독립영화의 의의는 상업 영화 제작에 반드시 따르는 제작비 회수 및 이윤 창출에 대한 책임과 자본의 압력으로 부터

     

    자유롭게, 다양한 예술적 시도들을 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한다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제작에는 여전히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자본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기는 쉽지않습니다.

     

    내 돈을 투자하거나, 영화진흥기금 같이 회수랑 상관없는 투자금을 받는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자본으로부터 자유롭기는

     

    쉽지 않습니다.거의 없다. 독립영화에 특화된 소규모 제작사들도 독립영화 시장(있다면) 안에서 나름의 시장성을 따져보고

     

    제작에 착수하게 마련입니다.

     



    기타


    *현재까지 우리나라 독립영화 최고의 흥행 기록은 2014년 개봉작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로 전국 430만 관객을

     

    넘기며 역대 독립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07년 이후로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저예산의 비 상업영화인 예술영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영화를 총칭하여 다양성

     

    영화라고 명명하며 이들의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독립영화들 

    • 워낭소리

    • 족구왕

    • 똥파리

    • 무서운 집

    • 잉투기

    • 돼지의 왕

    • 사이비

    • 동주

    •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 꿈의 제인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들개

    • 용서받지 못한 자

    • 파수꾼

    앞으로는 영화가 개봉하면 독립영화인지 확인하려면 투자자를 확인하시면 될것 같네요. ㅎ 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미국과 우리나라 영화 제작 시스템의 차이를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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