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지만 사실 상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 


<장자연 사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사건의 내용과 어떻게 조사가 끝났는지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건입니다.


왜냐? 언론이 이 사건을 의도적으로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말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명 보수 언론(사실 보수라 말하기도 짜증 나는 저질 언론이지만 그냥 딱히 칭하기 뭐하니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아 ! 조중동이라는 상징적 


이름도 있군요)이라는 언론은  이 사건이 공론화 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특히 조선 일보는 가장 이 사건을 싫어합니다. 


왜냐면 자살한 장자연씨의 유서에 언급이 되는 성 접대 인물들 중에 언론사의 사주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장자연 사건은 단순히 연예계 성 접대 관행 속에서 희생된 한 여배우의 자살 사건이라 보아서는 안됩니다.


우리 사회 기득권층 특히 권력층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성 접대 ,성 로비 문화의 야만성을 상징하는 사건이며


우리 사회의 언론과 권력 그리고 민심 마저도, 얼마나 병든 사회적 성 가치관의 개선에 무관심 한 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연일 미투 운동 관련 뉴스와 여러 단체들의 미투 지지 성명이 나오는 요즘 입니다.


우리나라의 미투 운동은 올 해, 서검사의 용기 있는 JTBC 인터뷰로 시작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장자연이라는 배우가 유서를 통해 사회에 절규에 가까운 호소를 남긴 것이 무려 2009년의 일 입니다.


서검사와 장자연을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 하지만 왜 우리는 이제야 이 성폭행과 성희롱 피해자가 양산 되는 문제에 대중적인 관심을 가지게 된 걸까요?


피해 여성의 직업이 달라서 일까요?


아님 장자연 사건 당시는 이런 문제를 덮으려는 정권 시절이라서?


법률적인 다툼의 소지가 있어서?



여러가지 시각차가 있을 수 있고 , 이유가 복합적일 수는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건이 흐지부 마무리 된 가장 


큰 이유가 제 기능을 못하는 언론 환경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사건의 해결에 의지를 갖고 인내심을 가지고 취재에 임하도록 허락한 언론사 몇 군데만 있었어도 


이 사건은 이리 허망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후진적인 성범죄에 대한 인식과 처벌 시스템을 고치려면 장자연 사건도 상식적인 원칙대로 마무리 되어야 합니다.


최근엔 보조 출연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성폭력을 당하고 자살한 자매 사건의 재 조사도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된 피의자들을 처벌하여 성범죄가 실수 정도로 취급될 수 없는 범죄이며 이 행동에는 분명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국민 스스로 입증해야 합니다.


미투를 통해 대한민국의 남성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보다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인식 전환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사실 이 미투 운동은 남자들의 관점에서는 지지하면서도  마음에  뭐라 표현하기 힘든 일정 부분의 불편함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불편함과 상념들이 여자라고, 내가 상사이고, 내가 사장이라고 경솔하거나 함부로 말하고 예의에 어긋나게 행동해도 크게 문제 될게 없다는


일상 속의 잘못 된 관행적이고 습관적인 언행들이 사라지게 만드는 효과로 나타나기를 희망합니다. 아니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미성년자 딸을 둔 아빠인 저는, 한편으론 이 미투 운동이 고맙습니다.


저의 딸이 보다 안전한 사회 생활을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니까요...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이명박도 포기하지 않고 그의 범죄 사실을 조사하고 대중에게 전달하려는 김어준, 주진우등의 몇몇 사람들의 역할로


결국은 감옥에 가는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개인이 무슨 힘이 있겠냐는 말이 무색해지는 사실입니다.



장자연 사건 , 보조 출연 자매 자살 사건도 죽은 이와 가족들의 한을 풀어주고, 나아가 책임을 지는 성 문화의 정착을 가져오는 계기로 까지 


발전 되기를 희망합니다. 


장자연 사건의 청화대 아고라 청원이 14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사건의 재 조사를 지지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이 언론의 자유라는 벽 뒤에 숨어 국민을 비웃으며 저질 언론 행태를 이어가며 국민의 이성과 맞서려는  조선 일보가 대가를 치르는 그날까지


그들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말아야겠습니다.


함께 해! 주! 실! 꺼! 죠?


청와대 청원 바로가기 


이왕 들어가시면 다른 청원들도 관심있게 봐주세요 ^^


특히 조두순 나오면 안됩니다.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나라가 무슨 나라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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