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중의 하나인 캐리비안의 해적이 돌아왔습니다.

 

흥행과 영향력 하락세를 겪고있는 조니댑의 믿는 구석? ㅋ ㅋ진행형 대표작이죠.

 

디즈니의 효자 상품인 케리비안의 해적은 누적 흥행 수입만 약 4조 3천억원이 넘는 작품입니다. 와우!!

 

전 세계 박스 오피스도 2년 연속 1위를 할 만큼 대중성이 탁월한 영화라 하겠습니다.

 

이번에 "캐리비언의 해적 : 낯선조류" 이후 6년만에 다시 팬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1,2,3편의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4편 롭 마샬 감독을 거쳐 이번에는 요아킴 뢰닝 감독이 세번째로 이 시리즈

 

영화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2012년 콘 티키란 영화를 연출한 노르웨이 감독인데 좀 의외네요.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가 시작하면 윌 터너(올랜드 불름)의 아들 어린 핸리(브랜튼 스웨이츠)가 아버지의 저주를 풀기 위해 바다로 내려갑니다.

 

그러자, 물속에 가라앉아있던 플라잉 더치맨호가 수면으로 떠오르고 아버지인 윌이 나타납니다.

 

잭 스패로우 선장을 찾아서 그의 도움으로 바다의 보물인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찾아서 아버지의 저주를 풀겠다는 핸리.

 

 

 

9년후, 해적을 소탕중인 영국의 함선에서 핸리는 배가 저주의 삼각주로 들러가는 것을 알고, 선장에게 경고하지만,

 

핸리의 말을 믿지않는 선장은 배를 돌리려는 핸리를 가두고 삼각주로 들어섭니다.

 

죽은 자들인 살리자르(하비에르 바르뎀) 유령 일당들이 유령선과 함께 나타나 무참히 해군을 몰살합니다.

 

잭 스패로우를 찾고있는 핸리에게 살려줄테니 자신의 말을 전하라는 살리자르.

 

 

장소를 옮겨, 마녀의 누명을 쓰고 처형될 운명에 놓인 카리나(카야 스코델라리오)는 감옥을 탈출한다.

 

마침, 섬에 있는 은행이 거대 금고를 홍보하면서 금고 문을 여는데, 술에 쩔어있는 잭 스패로우가 안에서 비몽사몽인

 

모습으로 걸어나온다. 잭의 부하들이 마차로 금고를 연결한 밧줄을 끌고가자 밧줄에 걸린 은행 건물 전체가 딸려간다.

 

뒤쫒는 영국 경비대와 아직도 술에 취해 건물에 얹혀가는 잭.

 

이과정에서 잭은 카리나를 잠시 만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은화가 다 빠져나가버린 텅빈 금고를 손에 넣은 잭.

 

 돈이 없자 잭의 부하들은 실망하며 잭의 곁을 떠난다.

 

빈털털이가 된 잭은 나침반과 술을 맞바꾼다. 그러자 살리자르는 삼각주를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잭과 해적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살리자르는 잭을 찾기위해 출발하고, 보이는 바르보사(제프리 러쉬)의

 

해적선들을 무참히 파괴합니다.

 

살리자르가 자신의 해적선을 파괴하는 걸 알게된 바르보사는 마녀 샨샤를 찾아갑니다.

 

마녀 샨샤(골 쉬프테 파라하니)에게서 잭의 나침반을 받게 된 바르보사는 살리자르를 만나서 잭을 찾아주겠다며 협상합니다.

 

 

 

한편, 카리나와 함께 처형 될 위기에서 핸리와 부하들의 도움으로 살아난 잭과 카리나는 살리자르로부터 살아나기위해

 

함께 배를 타고 삼지창을 찾아 나섭니다.

 

드디어 바르보사를 태운 살리자르의 배가 잭의 배를 발견하고 다가옵니다.

 

작은 배로 해안가로 도망가는 잭과 핸리 그리고 카리나.

 

유령상어의 공격을 받으며 아슬아슬하게 뭍에 오르는 세 사람.

 

살리자르는 저주로 인해 물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간신히 뭍에 올라 목숨을 구한 잭 일행은 또 다른 악당 스크럼에게 잡혀서 추녀인 동생과 강제 결혼을 하게될 상황이 됩니다.

 

그 때, 잭을 통해 삼지창을 손에 넣어서 살리자르를 물리치고 실질적인 바다의 지배자가 되고 싶은 바르보사가

 

부하들과 나타나  잭을 구해줍니다.  

 

술병에 들어있던 잭의 배, 미니 블랙펄을 바르보사가 바다에 던지자 실물 크기로 돌아오는 블랙펄.

 

이제 바르보사 일당과 잭, 핸리, 그리고 카리나가 삼지창을 찾아 떠납니다.

 

>

 

삼지창을 찾을 수 있다는 카리나가 간직한 아빠의 일기를 보고 표정이 변하는 바르보사.

 

그렇습니다, 카리나는 바르보사가 고아원에 보낸 그의 딸이었습니다.

 

이제 삼지창을 얻으려는 영국 함선과 바르보사의 배, 그리고 잭을 죽이려는 살리자르의 유령선이 바다위에서  만납니다.

 

영국 함선은 살리자르의 유령선에의해 한순간에 파괴되고, 살리자르에게 당할 위기에서 가까스로 삼지창이 있다는

 

섬에 도착한 잭 일행.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핸리가 살리자르에게 잡혀갑니다.

 

 밤 하늘의 별처럼 보석들이 빛나는 섬, 카리나는 빛나지 않는 보석을 찾아 다가서고

 

 이 때, 바르보사가 일기에 붙어있었던 보석의 일부를 끼워넣자, 바다가 갈라지며 삼지창으로 가는 바다길이 열립니다.

 

삼지창을 앞에 둔 상황에서 잭을 죽이기위해 핸리의 몸에 들어가는 살리자르.

 

살리자르가 들어간 핸리가 잭을 공격하고 삼지창을 격투끝에 삼지창을 얻은

 

살리자르가 잭을 죽이려합니다. 순간 저주를 풀기위해 칼로 삼지창르 부수는 핸리.

 

저주가 풀리자 살리자르와 그 부하들이 인간으로 돌아온다. 열렸던 바다가 점점 닫혀갑니다.

 

블랙펄에서 잭의 부하들이 잭 일행을 구하기위해 닻을 끌어올리자 잭 일행이 닻에 올라타고 힘겹게 올라옵니다.

 

 

 

순간 닻에서 떨어지는 카리나의 팔을 잡는 바르보사, 카리나는 바르보사의 손목에 있는 일기장에서 본 별의 모양과 

 

같은 팔 문신을 보고는 바르보사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직감합니다.

 

 카리나는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합니다. " 당신에게 난 무엇있가요?"

 

"보물..."

 

기쁨도 잠시 살리자르가 올라오는 것을 본 바르보사는 몸을 날려 살리자르와 함께 바다로 떨어집니다.

 

섬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핸리와 카리나, 저멀리서 저주가 풀린 플라잉 더치호가 보이고

 

핸리의 아버지 윌이 다가온다. 반갑게 해후하는 두 사람. 이어 다른쪽에서 엄마인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들리)가

 

다가와 윌과 키스합니다.

 

블랙펄에서 이 광경을 망원경으로 보며 질투하는 잭.

 

나침반을 열고 누군가 만날사람이 있다며 항해를 하는 잭의 모습을 끝으로 영화는 끝이납니다.

 

 

이번 영화에는 키이라  나이들리,페넬로페 크루즈에 이어 이름이 어려운 영국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여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역시 이쁩니다. ㅎ ㅎ 키이라 나이들리가  가슴논란과 함께 하차하고 나서, 가슴성형한 배우는 절대 안된다며 자연가슴을

 

캐스팅 조건으로 내건 롭마샬 감독이 페넬로페 크루즈를 선택했는데요, 감독이 바뀌었지만 카야 역시 너무 과하지 않은

 

가슴 곡선인걸 보면 자연산 가슴일 수도 있겠군요, 아닌가요? ㅋ ㅋ 사진을 보고 판단하시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은 조니댑을 빼곤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그가 하락세이긴해도 이 영화 만큼은 그를 빼곤

 

상상할 수 없기에 조니 댑이 지금처럼 계속 잭 스패로우 역을 하기를 원한다면 이 영화는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팬들도 바라는 것이겠죠.

 

제 개인적인 영화의 평점은 8점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이라는 유쾌한 판타지 액션 모험 영화를 좋아하시는 고객이라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김어준에 대한 신화적 음모론과 오마주의 일환으로 그의 깐죽 대화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싫으신 분은 그래도 닥치고 읽어주세요.!!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란 책 제목이 떠올라 이리

 

써봤습니다. 이런식으로 곳곳에 김어준을 떠올리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오해하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상당히 지적이고 예의바른 화법을 지향하는 지식인이란걸

 

사전에 말씀드립니다.

 

자! 오늘의 인물 김어준은 누구인가?

 

 

 

ㅋㅋ 김어준씨가 멋지게 나온 사진은 무조건 패스해주는게 그를 닮아가는 김어준 팬이겠죠

 

제가 이리 삐딱한 사람이 아닌데 다 김어준 뉴스공장을 많이 듣다보니 영향을 받은것 같습니다.

 

특히 김어준씨가 맘에 안들 사진을 고르느라 고민했네요. 불친절한 A/s!

 

 

 

1. 김어준이 난 인간인 이유 하나! (외모)

 

일단 김어준하면 참! 이사람이 똑똑한게 체게바라하면 그에 대한 정확한 삶의 정보는 몰라도 그 사람의 외모는 많은

 

사람들이 어렵지않게 떠올리게 되고, 그의 얼굴 디자인이 하나의 혁명, 개혁의 아이콘이 되고 젊은이들의 문화

 

아이콘이되듯이, 김어준 역시 복잡한 설명이 필요없이 한 스타일(긴 파마머리, 정리안한듯한 덥수룩한 수염, 본인은

 

아니라 주장하지만 실로 그의 생각의 크기 만큼 방대한 머리크기, 좋은 말 하나 보태자면 뚱뚱하지만 옷발 잡아주는 큰 키)을

 

고수하면서 그의 외모를 하나의 개인 브랜드, 더 나아가서는 어떤 유쾌하고 자유 분방한 언론의 브랜드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허! 생각할수록 이사람 대중의 코드를 아는 난사람일세!

 

2. 김어준이 난 인간인 이유 둘! (트랜드를 앞서가는 직감)

 

인터넷 초기 시절, 괜히 아무생각없이 또는 운좋게 딴지일보라는 개인 홈피를 영향력있는 언론 사이트로 키웠던 인물이

 

아니라는 거지요!

 

지금 현재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짧은 시간에 전체 라디오 청취율에서 2위를 만들어 놓았으니 대중의 NEEDS를 정확히

 

읽어내는 그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자가 아닌 저로선 김어준을 대중이 더 좋아하게 하려면 이렇게 띄워주는 수밖엔 없습니다. ㅋ ㅋ)

 

 

* 참고로 많은 분들이 아시지만 그래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김어준이란 사람이 살아온 인생을 간략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출신으로 삼수 끝에 홍익대학교 전기제어공학과에 진학, 졸업하였음.

 

훗날 삼수로도 서울대 못 간것이 다행이라고 밝힘.

 

 대학생활 중 배낭여행을 엄청 많이 오래 다님, 거의 50개국 이상의 나라를 여행했다고 함.

 

아라파트 만나려고 집까지 찾아갔다가 돌아 온 일화가 있음, 그의 엉뚱함 속에 자유분방한 가치가 보이네요.

 

졸업 후 포스코에 입사, 하지만 8개월 만에 박차고 나옴. ( 튀어서 짤린게 아니고? ) 

 

그의 말을 개인적으로 요약하면 회사라는 조직속에서 느꼈던

 

자신의 미래 모습이 비참하다 못해 무서웠다고함.

이후 여러 회사를 전전하다 IMF 때 정리해고를 당한 후, 1998년 딴지일보를 시작.

 

 원래 딴지일보는 김어준 개인 사이트로 시작을 했고, 처음에는 아무도 방문 안해서 스스로 조회수를 올리는 짓을 하다가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1999년 언론사 영향력 순위에서 당당히 17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초창기 인터넷 문화 형성에 나름의 공로가 있다고 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딴지일보가 몰락하자 (2000년대 중반) 김어준도 힘든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전 부인과의 이혼도 이때,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그 답게  스스로 야매 상담가라고 자칭하면서, 한겨레 신문에서

 

 "그까이꺼"라는 상담 코너를 연재하였고, 이를 묶어 "건투를 빈다"라는 저서로 펴냈다.

 

이와 함께 대학이나 기관의 각종 강연에도 자주 초청되었다.

2011년 이후 나는 꼼수다의 인기에 힘입어 전국민적으로 폭풍적인 관심을 받았다.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의 한 코너에 출연해서 나가수의 열풍에 힘입어 크게 이슈에 오르기도 했다.

 

2014년 3월14일 한겨레하니tv에 김어준의 KFC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하였다. 여기서 치킨은 박근혜를 말한다.

 

하지만 12화부터 프로그램 제목이 KFC본사 항의로 김어준의 파파이스로 바뀌었다. 

 

2016년 9월 26일부터 TBS 교통방송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으로 5년여 만에 지상파 라디오에 복귀했다

 

 

3. 김어준이 난 인간인 이유 셋! (그의 여유에서 나오는 해학)

 

김어준은 진보적 성향이 강하고 자유롭게 정권이나 정치인을 속된말로 까다보니 이런저런 보수나 극우 세력과 언론의

 

공격을 받거나 툭하면 소송을 당하기 일쑤인데도, 그가 이성을 잃고 광분하거나 주체없이 감정적인 말들을 쏟아놓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의 자유분방함으로 보면 흥분하고 화내고 다채로운 욕을 할것도 같은 상황에서도 신기하게도 해학으로

 

풀어내거나 차분히 지적인 분석을 내놓는 그를 보고 있자면 감탄이나고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일테면 김어준을 찾아 벙커 앞에서 시위중인 박사모 노인에게 그가 왜왔나고 묻고는 그를 몰라본 노인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자기도 김어준이나쁜놈이라 설득당할뻔 했다고 말하는 맨트같은 것이다.)

 

분노와 화는 이성을 마비시키고 폭력을 부르며 김어준이 말하는 비판과 비젼의 가치와 정당성을 회손 시킬 수 있다.

 

그래서 그의 민간한 사안과 민감한 인물과의 대화에서 보여주는 거침없는 해학과 웃음은 청취자에게

 

청량감을 준다.

 

개인적으로 그의 인기 비결중 최고 요인이라 본다.

 

 

4. 김어준이 힘을 잃을 수 있는 방법!! (음모론) 

 

김어준만의 독특한 개성과 언론인으로서의 그의 능력을 한 순간에 없앨 수 있는 음모론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숫사자의 갈기 털을 밀어버린다고 생각해보자.

 

갈기가 없어지는 순간, 사자의 성정체성은 약화될것이다.

 

목을 보호하는 기능도 사라지므로 적에게 공격받을 시 위험해질 수도 있다.

 

눈치가 빠른 사람은 알것이다. 삼손이 데릴라에게 머리카락을 잘리자 힘이 없어진 이야기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사자의 피를 타고난 김어준은 육식을 즐겨한다. 아침에도 고기를 먹는다. 그가 괜히 먹는 것이 아니다.

 

그에겐 주식이다.

 

 

 

그의 머리카락을 현재의 애인인 인정옥 작가나 시사인의 김은지 기자가 자를 수만 있다면,

 

다음날로 김어준은 버벅대는 언론인이 될지도 모른다.

 

김어준이 미워죽겠다는 정치인들은 믿져야 본전이니 빨리 이 두 여자분을 명품백으로 회유해보라!

 

믿거나! 말거나!

 

 

누가 사자의 갈기를 자를 것인가.?

 

아니면 김어준의 해학적 비판이 필요없는 나라가 오기를 기다리는게 빠를까?

 

아! 어느 세!

 

 

 세계 3대 영화제는 대부분 아시죠?

 

그렇습니다. 

 

칸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그리고 베니스 영화제,  이 세 영화제를 세계 3대 영화제라 부릅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귀에 익숙하고 자주 언급되는 영화제가 칸 영화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개봉한 "불한당"과 곧 개봉할 "악녀"도 칸 영화제에 초청받아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주 듣게 되는 칸 영화제를 중심으로 영화제의 특징과 구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칸 영화제

 

국제 영화계의 '메카'로 통하는 칸 영화제는 1946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프랑스 남부의 칸이란 지역에서 

 

보통 매년 5월에 열립니다.

 

수상 부문은 황금종려상, 감독상, 각본상, 남·여우주연상 등이 있습니다.

 

영화제의 작품의 특성은 영화감독의 재능과 실험성에 초점을 두어 대중성과 작품성의 조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2014년 7월 1일, 프랑스의 TV 방송국 카날 플러스의 공동설립자인 "피에르 레스퀴르"가 집행위원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칸 영화제는 영화의 매매가 이루어지는 국제 시장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IFED, American Film Market과 함께 세계 3대 영화 시장으로 손꼽힙니다.

 

 

 

 전시장에는 800개사, 수천명의 영화 제작자(프로듀서), 바이어, 배우 등이 모여,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영화배급사에

 

신작 영화를 파는 프로모션의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3대 영화제와 세계 3대 시장이 동시에 개최되는 것은 칸느 뿐이기 때문에 전 세계 언론매체로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매회 전 세계에서 수많은 배우, 영화 제작자가 참석하고 있습니다.

 

개최 기간 동안 주전시장을 시작으로 각 영화관에서는 다양한 여러 나라의 영화가 상영되고,

 

전시회는 각 제작사의 부스에 설명회 파티가 열립니다.

 

앞으로 개봉되는 영화는 물론, 예고편 밖에 할 수 없는 영화와 아직 대본조차 할 수 없는 기획 단계의 영화라도 제작의

 

신뢰도가 있다면 선구매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앞으로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예측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역사

칸 영화제는 1930년대에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부의 개입으로 정치색이 짙어졌던 《베니스 영화제》에 대항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것이 이 칸 영화제의 시작이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46년 정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영화제는 예산 문제와 프랑스 정치문제로 두번정도 중단과 재 개최를 반복하였습니다.

 

1951년부터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et des Congrès)이 대회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작품으로는 송일곤 감독의 소풍이 1999년 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2년 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

 

 2003년 박찬욱 감독이 올드보이로 그랑프리와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10년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

 

2011년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비경쟁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계도 제법 많은 작품들이 수상하거나 출품 되어서 대중에게 더 친근한 영화제가 된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칸 영화제에는 다음과 같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식 섹션 - 영화제의 주요 행사

    • 경쟁부문 - 20여편의 초정작이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한다. 뤼미에르 극장(Théâtre Lumière)에서 상영된다.
    • 주목할만한 시선 - 다양한 지역과 문화의 독창적이고 색다른 20편이 출품된다. 드뷔시 극장(Salle Debussy)에서 상영된다.
    • 비경쟁부문 - 경쟁부문과 같이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되지만 상을 놓고 경쟁은 하지 않는다.
    • 특별상영
    • 시네파운데이션
    • 단편영화

 

    병행 섹션 - 비경쟁 프로그램으로 영화의 다른 측면을 발견하기위해 만들어짐
    • 칸 클래식
    • 황금카메라

 

    그 외 섹션 - 영화제 기간 동안 외부 단체들이 제작
    • 감독주간
    • 국제비평가주간

 

    행사
    • Marché du Film - 필름마켓

 

칸 영화제 최고의 상인 황금종려상 이렇게 생겼습니다. ㅎ ㅎ

 

 

 

한국어 영화 수상 목록

 

경쟁부문 (집행위원회에서 주는상)
  • 1999년 송일곤 감독의 《소풍》단편 경쟁부문 심사위원대상.
  • 2002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 수상.
  • 2004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 수상.
  •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에 출연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 수상.
  • 2009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심사위원상 수상.
  •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 수상.
경쟁부문 (비공식적인상)
  •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의 예술감독 류성희가 벌칸상 수상.
주목할만한 시선 (비공식적인상)
  • 2009년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가 대상 수상.
  • 2011년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대상 수상.
시네파운데이션 (비공식적인상)
  • 2007년 홍성훈 감독의 《만남》이 3위 수상.
  • 2008년 박재옥 감독의 《스탑》이 3등 수상.
  • 2009년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이 3등 수상.
  • 2011년 손태겸 감독의 《야간비행》이 3등 수상.

 

 최근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 옥자 "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에 대해서 프랑스 영화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립영화관연맹은 넷플릭스의 유통 방식인 스트리밍서비스에 개봉 영화를 유통시키는 것을,

 

그리고 그런 영화를 권위있는 칸 영화제의 중심 경쟁부문에 진출시키는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영화계는 넷플릭스가 영화 생태계 질서를 어지럽힌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대의 흐름이니 변화를 인정해야한다는 측과 기존 영화의 가치를 회손시키고, 영화산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부정적 견해가 첨예하게 다투고 있는 상황입니다.

 

칸 국제영화제는 내년부터 프랑스의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만 경쟁에 출품할 수 있다고 방침을 바꿨기에 옥자가 칸에서

 

수상을 할지 여부가 더욱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서왕의 전설을 소재로한 영화 " 킹아서 제왕의 검 "이 개봉하였습니다.

 

제왕의 검은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엑스칼리버입니다.

 

 

 

영화를 알아보기 전에 사전 질문 드릴께요. 

 

아서왕 그리고 그의 엑스칼리버는 실화일까요?

 

아서왕과 엑스칼리버는 다들 들어보셔서 역사 속 실존 인물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아서왕이 진짜 있었는지는 정확한 문헌이나 정보가 거의 없고,( 한참 뒤에 씌여진 윤색된 서적에 어느 전투에 참가했다

 

는 정도의 말만 있고 그 역시도 증빙할 수 없습니다.) 있었다해도 그가 로마인이다. 아니다, 켈트족이다 심지어는 그는 폭군이

 

었다등 이런 저런 설들만이 있을 뿐, 어떤 명제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합리적으로 생각해볼때 그냥 영국의 전설로

 

보는 것이 맞을 듯 싶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왕의 갑옷도 시기적으로 맞지않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 " 킹아서 제왕의 검 "도 중세시대의 실제 배경이라 볼 수 없는 마법사와 괴물이 등장하는

 

판타지 영화입니다. 거대한 코끼리 괴수와 뱀, 여러 사람 모양의 머리를 가진 문어스타일의 괴물, 다크랜드에서

 

사는 거대 박쥐와 쥐등이 등장해서 볼거리를 주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있는 신화나 전설이 상당히 유사한 구조를 갖는 경우들을 보면 그 나라들이 서로 신화 전설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역사적 배경을 가지기 마련이죠. 켈트족의 전설인 아서왕의 전설도 그 당시 만들어진 색슨족의 베오울프 전설과 여러가지로

 

 비슷한것은 이 당시 두 나라가 로마의 지배가 약해지면서 서로 대립하고 싸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두 나라의 여러

 

민담이나 전승 이야기가  두 전설 이야기에 흘러들어간 결과라 볼 수 있겠습니다.

 

 

자! 이정도로 간단히 아서왕의 전설에 대한 배경을 간단히 살펴봤구요, 이제 감독과 배우진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가이 리치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름이 익숙하실겁니다.

 

우리나라엔 로보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로가 주연한 영화 " 셜록 홈즈 " 1,2 편과 브래드 피트의 "스내치 " 그리고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등으로 알려진 감독입니다. 주드로와 정이 많이 들었나보네요

 

주연급으로 이번이 네번째 영화네요. ㅎ ㅎ

 

 

 

아! 그리고 많이들 아시겠지만 마돈나와도 8년 가까이 부부로 살았습니다.

 

그녀와 "스웹트 어웨이"라는 영화를 찍었지만 엄청난 혹평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혹평처럼 별로니 생략하겠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군살 없는, 관리 된 몸을 자랑하는 마돈나 아줌마의 누드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ㅎ ㅎ

 

설마 이 영화의 혹평으로 싸우고 헤어지신건 아니겠죠 ㅎ ㅎ

 

" 킹 아서 제왕의 검 " 이 영화의 주연으로는 탈모가 정말이지 아쉬운, 그러나 꽃미남 이미지를 무리하게 지키려 하지않고

 

탈모를 궂이 숨기려하지 않으며 오히려 다양한 배역을 맡고 있는 연기파 배우 주드로가 악역 보티건 왕역을, 

 

그리고 우리나라 관객에게는 다소 생소한 상남자 이미지의 영국 배우 찰리 허냄이 아서 왕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짖궂은 생각이지만 탈모의 모습만 아니라면 서로 배역을 바꾸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조합같네요.

 

주드로에겐 죄송 ㅎ ㅎ(오해하지 마시길... 제가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이제 영화의 줄거리 가보겠습니다.

 

영화가 시작하면 어둠의 마법사가 잉글랜드의 카멜롯 성을 공격하게되는 배경설명과 함께 왕국을 공격하는 어둠의 마법사

 

군대와 코끼리 괴수가 등장하는 전투신을 보여줍니다.

 

위태로운 전투 상황에서 왕의 동생인 보티건은 항복을 이야기하지만 왕은 엑스칼리버를 이용하여 어둠의 마법사를

 

처치하고 왕국을 지켜냅니다. 

 

 

 

 사실 이 전투는 왕과 마법사가 서로 평화적으로 공존하던 시절에, 어둠의 마법사가 권력욕에 눈이 먼 왕의 동생인 

 

보티건(주드 로)과 결탁해서 권력을 나누려다가 전투에 지자 보티건은 문어같은 괴수에게 아내를 죽여 대가로 치르고,

 

악마의 힘을 얻어 피신하는 형을 죽이고 왕위를 얻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린 아서는 아버지와 엄마를 잃지만 다행히

 

아버지의 희생으로 탈출에 성공하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잊은 채 사창가에서 자라나게 됩니다.

 

엑스칼리버는 아서 아버지의 등에 꽂히고, 시신은 그대로 돌이 되어 바다로 가라앉습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 날, 아서 아버지가 죽은 곳의 바다물이 빠져나가면서 바닥에 엑스칼리버가 꽂힌 돌이 드러납니다.

 

 보티건의 강압적인 정치에 불만이 커진 백성들 사이에 엑스칼리버를 뽑는자가 진짜 왕이라는 소문이 돌자, 불안해진

 

보티건은 아서를 찾아 죽이기위해 남자들에게 강제로 칼을 뽑도록 명령합니다.

 

한편, 사창가에서 거리의 아들로 성장한 아서는 어느 날 자신이 관리하는 창녀를 폭행한 손님을 혼내주는데 그만 그 손님이

 

보티건의 초청손님이어서 잡혀들어살 상황이 되자, 야반도주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손에 확인 표식(엑스칼리버를 뽑는 시험을 마친 증표)이 없자 검증을 받기 위해 엑스칼리버가 있는

 

곳으로 끌려갑니다. 아무 생각없이 칼에 손을 대는 아서.

 

두 손을 대자 갑자기 검이 빛나고, 결국 아서가 칼을 뽑게됩니다.

 

하지만, 검의 힘을 다룰줄 모르는 아서는 기절하고 맙니다.

 

 

 

드디어 아서를 찾은 보티건은 대중들 앞에서 아서를 처형해서 자신의 권위를 세우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 때 나타난, 여자 마법사 기네비어(아스트리드 베르제프리스베)의 마법과 아서 아버지 부하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하게 됩니다. 

 

 

아지트에서 아서의 친구들과 아버지 부하들이 모여 보티건을 물리칠 뜻을 같이하게 됩니다.

 

마법사 기네비어는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아서를 깨우기 위해 위험하지만 다크랜드에 혼자 보내서 아버지가 죽은, 당시의

 

환영을 보게합니다.

 

이제 아서는 보티건을 살해하기위해 게릴라식의 작전을 피우며 성에서 보티건을 나오게하려 합니다.

 

작전이 성공하는 듯 하지만, 시종 매기의 배반을 눈치 챈 보티건이 함정을 놓게 됩니다.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주하던 아서 일행은 많은 보티건의 병사들과 위태로운 대결을 하게되는데 순간 검의 엄청난 힘을

 

 통제할줄 알게된 아서의 힘으로 순식간에 보티건의 병사들이 쓰러집니다.

 

검의 파워를 실감하는 아서 일행. 하지만 탈출 과정에서 동료들이 희생됩니다. 

 

같이 지내온 창녀와 동료들을 잃고 괴로워하는 아서는 부담감으로 검을 호수에 버리고 도주합니다.

 

하지만 호수의 요정, 엘사가 앞으로 보티건이 행할 악행을 보여주며 그를 막으라며 아서의 손에 검을 다시 쥐어줍니다.

 

이제 아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보티건과 당당히 맞서기위해 동료들과 아지트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보티건은 아서 일행의 아지트를 기습, 기네비어와 동료의 아들을 납치하고 찾아오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합니다.

 

엑스칼리버를 주고 마법사 기네비어는 일단 석방됩니다.

 

 

보티건에게 가는 아서를 지키기 위해 그에게 마법을 거는 기네비어. 그리고 독수리를 이용 성에 큰 뱀을 풀어놓습니다.

 

성에 들어온 아서를 보티건이 죽이려는 순간, 기네비어의 뱀이 보티건을 공격하는데...

 

순간,  엑스칼리버로 뱀의 머리를 날려버리는 보티건. 칼은 돌 기둥에 박히고 맙니다.

 

순간 기네비어는 마법을 부려 거대한 뱀이 공격하게하고 그 틈을 타서 아서는 돌기둥의 검을 뽑아 보티건이 건립중인

 

타워로 갑니다. (참고로 타워는 보티건이 어둠의 마법을 갖기위해 짓고있으며 기네비어는 타워에서 보티건을

 

 죽여야한다고 알려줍니다.)

 

위태로워진 보티건은 아서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형을 죽일 때와 마찬가지로 악의 힘을 빌리고자 괴수에게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치고 악마의 힘을 얻습니다.

 

이제 타워에서 아서와 악마의 힘을 빌려 괴수가 된 보티건이 최후의 결투를 합니다.

 

아버지처럼 목숨을 잃을 위기에서 아서는 아픈 과거의 환영(어머니가 죽고, 아버지가 죽어가면서 도망가라 외치는 장면)을 피

 

하지않고 바라보다가 아버지 등에 꽂히려는 엑스칼리버를 잡습니다.

 

환영속에서 "이제 칼은 너의 것이다"라고 말하는 아서의 아버지.

 

 힘을 되찾은 아서는 결국 보티건 악마의 심장에 엑스칼리버를 꽂게 됩니다.

 

다시 왕위를 되찾은 아서는 강한 왕의 모습을 보이며 주변 왕국을 복종시킵니다.

 

원탁을 보여주며 살아남은 동료들에게 기사 작위를 내리는 아서.

 

엑스칼리버를 들어 왕의 복귀를 알리는 아서에게 백성들이 환호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가이 리치 감독은 흥행 여하에 따라 시리즈로 제작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전세계 흥행 성적을 주시해야겠네요. ㅎ ㅎ

 

제 개인적으로는 지루하지 않은 영화였다고 봅니다. 볼거리도 나름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서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이 너무 클리세입니다. 그리고 왕에 대한 부담감과 갈등,그리고 포기가

 

너무 단순하게 취급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아서역의 찰리 허냄이 멋진 상남자 스타일로

 

젊은 왕의 이미지를 나름 잘 보여주고는 있지만 왠지 카리스마나 무게감에서는 다소 모자라 보입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바램은 시리즈가 제작된다면 이번 영화가 마법사와 동료들의 도움으로 왕위를 찾는 과정을

 

그렸다면 나머지 시리즈에서는 아서를 좀더 깊이 있게 다루고, 원탁의 기사가 된 동료들도 각 케릭터별로 보다 선명하게 

 

완성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었보다 관심이 가는 것은 주드로 다음 타자로 나올 빌런의  존재겠죠...

 

새로운 어둠의  마법사든, 악성이 출중한(? ㅎ ㅎ)인간이든 특이한 괴수들과 더불어 영화의 재미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판타지의 매력인 대규모 전투신도 반지의 제왕 수준으로 좀더 제작비를 늘려 다채롭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화의 개인적인 평점은 8점입니다.

 

판타지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보러가세요, 지겹지 않습니다. ㅎ ㅎ 

 

아 그건 그렇고 여자 마법사 기네비어로 나온 (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라)는 스페인 여배우인데 은근 신비롭고

 

매력있네요. 케리비안의 해적에서도 그 신비로움으로 인어역을 맡았었는데 볼수록 빠져드네요 ㅎ ㅎ 올해 개봉된 영화중에

 

23아이덴티티의  안야 테일러조이를 봤을 때 느꼈던 신비로움이 이 여성에게도 있네요, 자주 보게되길 기대합니다.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번주 개봉한 영화 " 불한당 : 나쁜놈들의 세상 "은 한국 영화에서 정말 많이 등장해온 소재인

 

조폭과 경찰 집단 내부 인물들의 대결과 배신에  얽힌 범죄 액션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신분을 속이고 조폭 무리에 잡입한 경찰과 조폭의 관계로 긴장감을 가져가는 이런 영화는 정말 나라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영화인 "무간도"로 부터 미국식 무간도인 " 디파티드 " 그리고 우리나라의 " 신세계 "까

 

지...그밖에도 " 미스터 소크라테스 "등 많은 국, 내외 영화에서 조폭과 잡입경찰의 소재는 정말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이 설정이 여전히 영화 감독들에게 매력적인 설정으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를 각본, 연출한 변성현 감독은 나의 PS파트너를 각본 연출한 감독입니다.

 

이 영화는 " 신세계 "와 분위기는 틀리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 닮아있습니다.

 

몇가지를 짚어보자면 " 신세계 "에서 냉정하게 살인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확장하고 지켜왔던 냉혈한 정청(황정민)이

 

왠일인지 자성(이정재)에게 만큼은 마음을 주고 그가 경찰임을 알게 되었는데도 역시 잠입했던 다른 경찰은 잔인하게 죽이면

 

서도 자성은 죽이지 않고 오히려 유언으로 살아남는 법을 남깁니다.

 

자성이 숨을 헐떡이는 정청에게 호흡기를 다시 대주려하자 정청이 내가 살면 어떻할려고 그러냐며 자성에게 냉정함을

 

가지라말하고 결국 자성은 죽습니다. 

 

" 불한당 " 에서도 줄거리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역시 살인을 통해 자신의 힘을 확장하고 유지해

 

온 재호(설경구)가 마찬가지로 현수(임시완)에게만은 인간적인 정을 느끼며, 애착을 끊지 못하고 경찰임을 알고도 그를 믿다

 

가 결국 죽게되면서도 역시 마지막 유언으로 현수에게 " 나 처럼 실수하지 말라"는 신세계 정청의 말과 비슷한 맥락의 말을

 

하고는 현수의 손에 숨이 끊어집니다.

 

 

정청이나 재호가 자성이나 현수에게는 히히덕거리고 깐죽이며 유쾌하고 정감있는 케릭터로 나오는 것도 비슷합니다.

 

자승이 자신을 잠입시켰지만 역시 냉정하게 자신을 이용만하려는 경찰간부 강과장(최민식)을 청부살인해서 없애며 조폭의 길

 

을 선택하듯 현수도 역시 그를 이용만하는 천팀장(전혜진)을 스스로 총으로 쏴서 죽이고 경찰로의 길을 스스로 접습니다.

 

보스의 자리를 노리고 조직 간부들간에 힘대결을 벌이는 것도 같습니다.

 

차이점은 " 신세계 "는 자승이 젊은 시절, 잠입에 성공하고 시간이 흘러 , 간부급으로 성장한 후의 이야기에 무게중심이 가있

 

고한다면, "불한당 "은 현수가 재호와 교도소에서 가까와 지는 과정과 정이들어 가는 과정이 영화에서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

 

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재호는 잠입 초기부터 현수의 경찰 신분을 눈치채고 자기 식구로 만들기위해 현수의 엄마를

 

차로 치어 죽이는 악행을 벌이지만 " 신세계 "의 정청은 간부급이 되고 신분을 알게되기까지 친형제처럼 지내온거여서 경찰

 

로 밝혀진 조직의 후배 동생에게 느끼는 정에 대한 미련은 정청의 설정이 좀 더 설득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ㅎ ㅎ

 

개인적으로는 " 불한당 "은 너무 개개인간의 반전 상황 만들기에 집착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전 상황을 좀 더 심플하게 설정하고 인물들간의 감정변화나 갈등의 디테일에 좀 더 비중을 두었으면 좋았을 걸하는 아쉬움

 

이 남더군요. 너무 많은 반전을 만들려보니 반전을 만들기 위한 상황의 나열같은 느낌이 다소 들었습니다.

 

" 무간도 "나 "신세계 "도 많은 사건의 나열보다는 인물들의 직업적인 의무와 자기도 모르게 들어버린 사람관계에서 오는

 

정과 신뢰에 따른 갈등에 무게를 두었기에 관객이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젊은 감독의 패기와 공을 많이 들인 노력의 느낌을 받습니다만, 많은 사건과 반전을 잡으려다보니 좋은 배우들의

 

심리 연기가 크게 살지 못하는 손실을 본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영화 줄거리를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는 초, 중반 재호와 현수의 교도소 시절과 출소 후 시간을 왔다 갔다하며 전개가 됩니다.

 

영화가 시작하면 회를 먹고있는 조직원 승필(김성오/잠입경찰)과 불만인 얼굴의 고과장이 보입니다.

 

생선은 죽어도 눈을 뜨고 있어서 싫다는 고과장은 총이 양심의 가책을 줄여줬다 말하는 순간 러시아인으로 보이는 조직

 

원이 갑자기 다가와서 회를 먹던 승필(김성오)을 쏴죽입니다. 물고기 눈을 깻잎으로 덮는 고과장.

 

 

 

교도소에서 현수가 출소합니다. 황량해보이는 교도소 앞에 빨간 스포츠카와 도열한 조폭들의 차량이 보입니다. 

 

연신 촌스럽다고 말하는 현수를 키득거리며 맞이하는 재호, 출소 선물로 달리는 차안에서 러시아 미녀와 뒹구는 현수.

 

 

조직보스 고회장(이경영)을 찾아 온 경찰 마약수사팀 천팀장(전혜진)의 여장부 스타일의 강단이 장난이 아니다. 

 

천팀장이 나가려는다 현수를 보더니 뉴페이스라며 관심을 보이고(사실 현수도 천팀장이 잠입시킨 경찰이다.) 

 

조폭들에게 감방갈거라 경고를 하면서 사무실을 나간다.   

 

   

 

조폭 회식자리에서 현수의 당당함에 기분이 상한 고과장이 시비를 걸었다가 오히려 창피를 당하고 흥분하자,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설치는 고과장(회장의 조카임)을 지애비와 똑같다며 따귀로 다스리는 고회장.

 

주차장 차안에서 훌쩍이는 고과장. ( 잔인하지만 멍청하고 분위기 파악 못하는 인물로 웃음을 주는 인물입니다. )

 

 

교도소 따귀 게임에서 작고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큰 덩치의 조폭들과 맞짱뜨는 현수를 주의깊게 바라보는 재호.

 

재호는 교도소를 장악한 인물입니다.

 

 

재호는 현수에게 호감을 갖게되고 현수는 일종의 재호라인이 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조폭으로 이름 높은  김성한이 교도소에 들어오게 되고, 갑자기 재호편이었던 교도소 간부들이 입장을

 

바꾸어 재호에게 등을 돌리게 됩니다.

 

독방에서 나온 재호를 김성한 부하가 흉기로 살해하려는 순간, 현수가 뛰어들어서 막게 되면서 둘은 더욱 가까와집니다.

 

현수의 아이디어(핸드폰으로 감옥에 담배 유입등을 입증할 사진으로 간부들을 협박하는 것)로 재호는 다시 김성한을 뜨거운

 

기름으로 죽이면서 교도소 권력을 되찾습니다. 김성한 부하의 실토로 자신의 고회장이 자기를 죽이려했다는걸 알게된

 

재호, 출소 후, 고회장을 없앨 타이밍을 기다립니다. 

 

고회장 일당을 잡기위해 천팀장은  신입 현수에게 교도소에 들어가서 재호에게 접근하라 지시합니다. 거부하는 현수에게 

 

어머니에게 신장을 찾아주겠다며 회유한다.

 

 

 

그러던 중, 현수의 어머니가 신장이식 수술을 받으러 가는 도중에 교통사고로 죽게되고, 괴로와하는 현수를 위해 재호는

 

외출을 성사시키며 현수를 챙긴다. 이에 마음이 흔들린 현수는 결국, 재호에게 자신이 경찰임을 밝히면서 이때부터 재호의

 

편에서 일하게 된다.

 

 

출소 후, 러시아 조직과의 최대 거래 날짜를 잡는 고회장, 현수는 천팀장에게 날짜를 흘리고 현수를 통해 경찰이 올것을 미리

 

알고있던 고 회장 일당은 마약을 다른장소에서 교환하며 천팀장을 물먹인다. 

 

마약거래 성사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재호와 고과장은 고회장과 러시아 일당을 모조리 총으로 쏴서 죽인다.

 

드디어 보스가 된 재호.

 

열받은 천팀장은 현수에게 재호가 어머니를 친 범인임을 알수있는 동영상을 보여주며 재호에게 어머니의 원수에게

 

복수하라며 재호에게 마약을 가지고 만날 약속을 잡게한다.

 

내부밀고자가 있는것 같다는 현수의 말에 고과장을 의심하여 죽이는 재호는 

 

마약을 챙겨서 둘 만의 약속장소로 간다. 

 

주변에서 대기중인 이상한 차량을 보며 현수의 배신을 눈치 채는 재호.

 

포기한 사람처럼 어서 죽이라는 현수의 머리에 총을 겨누던 재호는 그러나 방아쇠를 당기질 못한다.

 

경찰이 급습하지만 현수의 정보로 재호는 잠복 경찰들을 죽이고 현수를 놔둔채 현장을 떠나려한다.

 

그 때, 천팀장이 차로 재호를 치더니 차키를 찾아 트렁크에서 마약을 회수하려한다. 

 

천천히 다가오더니 망설임없이 천팀장을 쏴죽이는 현수.

 

그리고는 차에 치어 쓰러져있는 재호의 손에 쥐어준다.

 

현수를 보며 힘겹게 웃는 재호는 자신처럼 실수하지 말라말한다.

 

재호의 입을 막아 질식사 시키는 현수.

 

재호의 차에 멍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현수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 영화 제목처럼 이 영화에 나오는 조폭뿐만이 아니라 경찰도 결국은 실적을 올리기위해 자신의 직원을 이용하는 나쁜

 

놈들 입니다. 나쁜놈들의 세상이어서 일까요? 나쁜놈으로 살아남아야하는 재호는 영화후반

 

" 이렇게 사는게 지겹다 "는 말을 합니다.

 

냉혈한 살인자 재호도 자신을 믿는다는 현수에게 닫혀있던 마음을 주는 것을 보면 인간이란 정말 정과 신뢰가 필요한

 

존재인가 봅니다.

 

 

이 영화의 제 개인적인 평점은 8점입니다.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아이돌 출신 임시완은 영화배우로 잘 자리잡아가는 것 같네요.

 

주목받고 있는 드문 아이돌 출신, 남자 배우인 만큼, 겸손하게 연기로 인정받는 배우되길 바래봅니다.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전 영화 "겟 아웃"의 예고편이 소개되었고 오늘 개봉입니다.

 

귀신이나 괴물이 등장하지 않음에도 그리고 우리나라 관객에겐 이름조차 생소한(사실 미국에서도 주로 단역이나 조연으로

 

출연했던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배우 소개는 아래에...) 배우들이 나옴에도,

 

인종 문제와 공포가 결합한 이 영화의 예고편은 대중에게 새로운 공포에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주는데 성공한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1천만뷰를 기록하고 우리나라서도 37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고하니 가히 폭발적이네요. 와우!!

 

이미 5월까지 미국 개봉만으로 1억 7천만불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으며 월드성적은 벌써 2억불을 넘어섰습니다.

 

제작비가 450만 달라인 저예산 영화라고하니  이미 제작비의 50배 이상을 벌어들이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 앞으로 개봉 수익과 기타 수익이 계속 될테니 이 영화의 수익성 신기록은 계속 되겠네요.  와우!!

 

 

 

이 영화의 감독인 조던 필레 감독은 스탠드 업 코미디 배우이자 극작가인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가 출연하고, 썻던 작품들이 주로 코미디 물이라 갑자기 공포물을 쓰고 연출하는게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인종차별과 편견을 코미디의 주요 소재로 삼아왔던 것을 감안하면 전혀 의외라 할 수 없겠습니다.

 

이런 차별과 편견을 코미디로 풍자하던 그가 이런 차별과 편견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고 공포스러울 수 있는지

 

 가감없이 사뭇 진지하게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그에겐 쉬운것이었겠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 영화의 아이디어를 에디머피가 백인 여자친구 부모님을 만나러가서 겪은 에피소드를 듣고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영화는 영향력있는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9%를 기록중입니다.

 

물론 이 평점이 우리나라 관객에게 공감을 줄지는 개봉이 어느정도 지나고 나서 관객의 반응을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입니다.

 

 

잘 모르시겠죠? ㅎ ㅎ

 

주로 미드에 출연하거나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들이 많아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나마 여자친구 어머니 역의 (캐더린 키너)는 여러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다보니 이름은 몰라도 

 

얼굴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자!!그럼 영화의 줄거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가 시작하면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면도를 하고,옷을 입는 남자 주인공 크리스(다니엘 칼루야)의 모습이 보입니다.

 

백인 여자친구인 로즈(앨리슨 윌리암스)와 함께 여친의 부모님집으로 향하는 두 사람.

 

 

 

로즈는 크리스에게 부모님은 흑백 편견이 없는 분들로 오바마 대통령도 좋아하는 분들이라며, 크리스도 분명 좋아할것이라고

 

흑인 남자친구의 긴장을 풀어주기위해 노력합니다.

 

둘은 차를 타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부모님 집을 향해 가다가 그만 차에 뛰어든 사슴을 치고 맙니다.

 

영화초반부터 뭔가 불길한 기운이 감도네요, ㅎ  ㅎ

 

출동한 경찰이 로즈에게 친절한 것과는 달리 흑인인 크리스를 보자, 불친절하게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로즈는 발끈합니다.

 

이런 로즈가 사랑스러운 크리스.

 

드디어 부모님 집에 도착합니다. 마당이 넓은 시쳇말로 금수저 집안이네요. ㅎ ㅎ

 

그런데 부모님 집 정원을 들어서면서 보게 된, 정원사로 보이는 건장한 흑인남자의 시선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크리스.

 

부모님은 웃는 얼굴로 반갑게 딸과 크리스를 맞이합니다. 그런데 시녀로 보이는 흑인 여성의 모습 역시 왠지 분위기가

 

이상해보입니다. 부모님들은 친절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집안 느낌이 편하지 않은 크리스.

 

 

 

부모님과의 대화중 로즈의 엄마는 최면으로 크리스가 담배를 끊게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은근 최면을 권합니다.

 

첫날 밤, 로즈와 사랑을 나누고 잠을 자다가 잠이 깬 크리스는 마당을 거닐다가 정원사가 자신을 향해 달려오거나,

 

거울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신기한듯 뚫어져라 바라보는 시종 조지나(배티  가브리엘)의 이상한 모습을 발견합니다.

 

 

 

방으로 돌아가려다가 로즈의 엄마, 미시와 마주친 크리스.

 

거실 의자에 어색하게 마주앉은 두사람.

 

화면은 크리스의 어린시절과 관련하여 계속 질문하며, 끊임없이 티스푼으로 찻잔을 주변을 돌리며 소리를 내는,

 

 미시의 행동을 중간중간 보여줍니다.

 

그렇습니다. 로즈의 엄마, 미시는 크리스에게 최면을 걸고 있는 것입니다.

 

최면에 걸린 크리스는 몸을 움직일 수 없게되고, "깊이 떨어지라!"는 미시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끝이 안보이는 의식의 바닥으로 끊없이 떨어지며 의식을 잃습니다.

 

잠에서 깬 크리스는 무서운 꿈을 꾸었다 생각합니다.

 

 

 

담배를 못 피우게 된 크리스는 미시가 로즈를 걱정해서 자신에게 최면으로 금연을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일정에 없던 로즈 할아버지, 할머니를 기리는 파티가 열리게 되고 당혹스럽지만,

 

 크리스는 파티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런데 파티에 온 노인들의 언행이 어딘지 흑백에대한 편견이 많아보이고 크리스를 보는 눈빛이 이상합니다.

 

그 중, 가장 이상한것은 젊은 흑인남자가 거의 엄마뻘로 보이는 여자의 애인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더우기 핸드폰의 플래쉬가 터지자 갑자기 남자가 코피를 흘리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크리스에게 달려들더니

 

 영화의 제목인 겟 아웃!~!을 외칩니다. 즉 이집에서 빨리 도망가라며 소리를 지르는 남자.

 

불안감이 커지는 크리스는 여자친구와 정원 한편으로 가서 " 그만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시각, 마당에 모인 손님들 앞에서 로즈의 부모는 경매를 통해 크리스의 낙차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드디어 이 백인들이 악인들임을 드러내내요.

 

 

 

핸드폰 충전잭을 빼놓은 시종 조지나의 이상한 언행도 그렇고 점점 불안해지는 크리스.

 

크리스는 절친인 친구와의 통화를 통해서도 백인들이 세뇌를 하여 흑인을 성노예로 다루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음모론을

 

듣게되고 더욱 불안이 커집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로즈의 옛날 사진이 들어있는 상자를 발견하는 크리스.

 

사진들은 수없이 많은 흑인 남성들과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순간 섬뜩해지는 크리스.

 

 

 

크리스는 불안감을 가지고 드디어 로즈와 함께 몰래 부모님 집을 나서려 합니다.

 

그런데 집을 떠나려는 두 사람을 마치 기다렸다는 듯 문 옆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 부모와 남동생.

 

차 키 어딨냐고 계속해서 묻는 크리스와 못찾겠다며 울먹이는 로즈,

 

그러다가 로즈는 갑자기 표정을 돌변하며 웃더니, 차 키를 흔듭니다.

 

결국 로즈도 가족과 한패였군요.

 

집 밖으로 도망치려는 크리스. 엄마 미시가 찻잔을 티스푼으로 돌리자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깨어난 크리스는 의자에 묶여 있고 앞엔 텔레비젼이 있습니다.

 

크리스가 깨어나자 텔레비젼 영상이 켜집니다.

 

로즈 할아버지가 나와 다른 사람의 육체에 정신을 옮기는 프로젝트를 설명하고는 가족들과 함께 집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영상은 끝이 납니다.

 

 

 

이제야 이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되는 크리스.

 

사건은 이렇습니다.

 

로즈 할아버지가 중심이 되서 이 시술을 원하는 백인들을 모집하였고, 백인들은 신체적 건강함과 성적 매력이 있는,

 

 흑인(우리도 속된 말로 흑형이라고 부르며 성적인 이미지를 떠올리죠...)을 납치 대상으로 주로 선정하였고,

 

로즈는 흑인 남자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애인이 된 후 집으로 초대합니다.

 

그러면 엄마인 미시가 최면을 통해 흑인을 무력화하고 백인 노인 회원들을 파티를 열어 초청합니다.

 

경매를 통해 낙찰자를 정한 후, 최종적으로 로즈 아빠가 백인의 뇌를 흑인의 신체에 의식하는 시술을 하는 것입니다.

 

 

 

흑인의 의식은 마음의 심연속에 갇혀서 가끔 플래쉬나 어떤 자극에 잠깐 잠깐 나타날뿐 몸은 의식받은

 

백인의 뇌가 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꼼짝없이 신체를 빼았기게된 절체절명의 크리스.

 

그런데 크리스는 기지를 발휘해서 소파의 솜을 귀에 넣어 최면이 걸리는 것을 막습니다.

 

로즈의 남동생이 최면이 걸려 의식을 잃은 줄 알고 수술실로 데려가기위해 크리스의 결박을 푼 순간.

 

 크리스는 몽둥이로 남동생을 기절시킵니다.

 

수술실에 있던 로즈의 아빠도 박제 사슴의 뿔로 찔러 죽이는 크리스.

 

크리스가 풀려난것을 알고 찻잔으로 다시 최면을 걸려던 엄마와 다시 깨어난 남동생도,

 

 격투 끝에 결국 크리스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다른 흑인을 컴퓨터로 고르고 있던 로즈는 소란스러움에 일층으로 왔다가 크리스가 도망가는 것을 보고 총을 겨눕니다.

 

급히 도주하다가 시종 조지나를 치고는 약한 마음에 조수석에 앉히지만 사실 조지나는 로즈의 할머니가 의식되었습니다.

 

크리스를 공격하다가 차가 나무를 들이받아 주고마는 조지나

 

 

차에서 나와 도망가는 크리스에게 총을 쏘는 로즈, 할아버지의 의식이 이식된 정원사가 크리스를 쫒아가서 죽이려는데

 

간신히 핸드폰의 플래쉬를 터뜨리는 크리스,

 

순간 정원사는 제 정신이 들어오게되고 할아버지인줄 알던 로즈를 총으로 쏘고는 스스로 자살합니다.

 

로즈를 목조르는 크리스 옆으로 다가오는 순찰차.

 

차에서 내린건 그가 연락이 안되자 납치된거라 생각하고 스스로 찾아서 도착한 크리스의 친구 였습니다.

 

이제 죽어가는 로즈를 뒤로하고 크리스와 친구는 현장을 떠납니다.

 

이제야 현장을 "겟 아웃!"하네요. ㅎ ㅎ

 

 

 

 

 이 영화는 앞서 말한것처럼 인종문제를 공포와 접목시켰습니다.

 

21세기, 선진국이라는 미국사회도 얼마나 인종적 차별과 편견이 여전히 극복되지 않고 사회적 폭력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는 지금도 여전히 비무장 흑인을 백인경찰이 총으로 쏴죽이는 사건이 툭하면 뉴스에 보도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문제는 미국만의 문제도 아니며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국내 국제 결혼의 증가로 인한 다문화 가정문제와 이슬람정책과 관련한 국내 갈등문제등

 

점점 많고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외국인들과 어우러져 살아야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은 편견과 차별문제가

 

이미 현실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우리나라에서 살아가야하는 여러 외국인들을 차별하고 편견을 가질 때 종종 폭력적인 방식으로 나타나게

 

될것이고, 이런 폭력에 상처받은 외국인들의 불만은 언젠간 폭발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귀신보다도 괴물보다도 무서운 존재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악마가 되지않으려면 끊임없이 이성적인 사고를 위해 사색하고 공부해야합니다.

 

이 영화가 신선하다 홍보하고 있지만 사실 인간의 인종에 대한 편견으로 인한 공포와 참혹함은

 

흑인 노예제도나 유태인 학살 말고도 역사속에서 무수히 반복되어져 왔습니다.

 

재미로 보는 상업영화이지만 한 순간만이라도 나에겐 어떤 편견이 있나 생각해보면 좋을듯 싶습니다.

 

보통의 공포 영화가 마치 공식처럼 다음편이 나올것처럼 영화 마지막 장면에 악이 살아나거나 완전히 죽지않은 설정을 하며

 

끝나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로즈 죽어가는 장면으로 그냥 끝나서 좀 아쉽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죽어가던 로즈를 흑인 경찰관이 발견하고, 로즈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날린다든가

 

죽은줄 알았던 엄마 미시의 손이 떨린다든가, 아님 주방에 다른 찻잔을 줌인하면서 끝난다든가 하면 어땠을까요?

 

이것도 너무 뻔한 관행의 편견일까요?  ㅎ ㅎ

 

어쨋든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8점입니다.

 

우리나라 흥행을 떠나서 이미 상업적으로 성공한 영화이니 너무 재미없을까 걱정하지마시고 보러 가시면 되겠습니다. 

 

 

 

 

시간은 참 빨리 갑니다.

 

청년이든 아님 저 처럼 중년이든 우리는 곧, 당연히 노인이 될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식보다 효자라는(실제로 제가 아는 주변 어르신들이 많이 이런말씀을 하시더군요, 웃픈 현실이네요ㅠ ㅠ)

 

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처럼 국가가 노인에게 지급하는 복지 관련 금액들과 혜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노인인 분들이라면 이 포스팅을 보시면서 내가 받아야할 금액들을 잘 받고 있는지 점검해보시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우선 노인의 법적인 기준을 알아보고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을 규정하는 기준 나이는 만 65세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짠 1964년에 도입해 현재 52년째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반면에 노인인구는 빠르게 늘어나는 현실,

 

그리고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현실적으로 생산가능 연령대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현실도 정부로 하여금 노인 기준에

 

대한 재정립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결국, 정부는 2016년 말 2017년 경제 정책방향을 내놓으면서 노인 기준을 재정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한노인회는 노인 기준 연령을 70세로 올리는 문제를 공론화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태라고합니다.

 

 2015년 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적정한 노인 연령’을 질문한 결과 78.3%가

 

‘70세 이상’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자!! 이제 우리가  만으로 65세 이상 법적인 기준으로 노인이 되었을 때 정부로 부터 받게되는 지원을 알아보겠습니다.

 

1. 기초 연금

 

 

 

금액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최하 2만원에서 최고 204.010원을 받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금 수령액과 상관없이 3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대선 때 공약하였는데 지켜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 국민 연금

 

국민연금은 10년 이상을 납부하여야 합니다.

 

연금 수령개시 시기는 개인에 따라 60-65세 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1969년생 이후에 태어나신분들은 만 65세 부터 수령하게 됩니다.

 

수령을 원치 않는 분들은 만 60세에 일시불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수령을 연기하게되면 년7.2%의 이자가 붙게 됩니다.

 

 

3. 기초 생활 수급자 

 

노인복지만을 위한 제도라기 보단 극빈층을 위한 복지제도입니다.

 

노인 나이에 갑자기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셨다면 신청해봐야합니다.

 

선정기준이 나름 까다롭습니다.

 

표에 나온 기준 금액 이하의 수입이여야하며 노인의 경우 자식이 있는 경우 자식이 실질적으로 부모를 부양할 상황이 아님을

 

서류로 증빙하여야합니다. 대략적으로 1인  노인 가구의 경우 27만원 전후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4. 노인은 공공 교통비가 면제됩니다.

 

 

 

5. 현재 틀니 임플란트등 치과비용이 부분적으로 건강보험에서 지원되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공약에서 본인 분담금 수준을 60만원 전후의 수준에서 30만원 정도의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했습니다.

 

 

 

 

6. 문화 누리 카드(노인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격조건이 되면 신청하세요.

 

매년, 5만원씩 책이나 영화등 문화비 지출을 할 수 있는 카드를 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포스팅에 나와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바로가기)

 

 

6. 기타 지원

 

노인을 대상으로 비정기적으로 각 지자체나 기업 그리고 적십자등에서 주로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쌀이나 공산품

 

그리고 무료 교육(피시교육등 각종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노인 인구 증가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년 시절 열심히 일하며 국가와 사회에 의무를 다하고도 노년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불행한 인생을 사는 일이

 

줄어들고 사라지도록 사회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문재인 정부에서 노인복지 문제가 어떻게 지켜지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요즘 거의 매일 사람들이 체크하고, 뉴스에도 예보형식으로 보도되는 내용이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봄에 몇번의 황사를 경험하면 끝나던 먼지에 대한 불편한 상황이 ,

 

이제는 황사에 더해서 미세먼지가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단계가 되면서 ,

 

잠깐 봄에만 겪어야하는 문제가 아니고 어느새,  사계절 겪어야하고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언론에서도 연일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언급하면서 이제는 국민적인 공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회사가 특수를 누리는 요즘, 앞으로도 긴 기간동안 현실로 감당해야할

 

이 미세먼지 문제를 좀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미세먼지의 정의

 

먼지입자의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입자를 말합니다. 단위가 잘 감이 안와 닿으시죠? ㅎ ㅎ

 

쉽게 말씀드리자면 머리카락의 지름이 보통 50-70㎛(마이크로미터) 니까 여러분 머리카락의 1/5또는 1/7의 지름인겁니다.

 

특히 2.5㎛(마이크로미터) 이하는 초미세먼지라고 말합니다.

 

 

 

 

2. 미세먼지는 어떻게 나쁜건가요?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 물질입니다.

 

헉!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의하면 전 세계 사망자 8명 중 1명꼴인 700만 명이 실내외 공기오염 때문에 직간접 병에 걸려

 

숨졌고, 이 중 370만 명은 미세먼지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네요.

 

역시 뉴스에서 연일 떠들어대는대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위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러 몸에 해로운 중금속이 많이 들어있는데, 너무 입자가 작아서 코나 입안 기관지

 

 점막등에 걸러지지않고 바로 폐에 쌓이거나, 눈과 피부를 통해 쉽게 인체에 침투가 가능하단겁니다.

 

최근에는 혈관을 통해 심장이나 뇌에까지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그 심각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 그리고 임산부에게는 훨씬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ㅠㅠㅠ

 

 

 

3. 도대체 미세먼지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중국?

 

 

 

우리는 막연하게 황사가 중국에서 오니까 미세먼지 또한 중국에서 온다 생각합니다.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실제로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초미세먼지는 중국 등 국외 유입이 무려 49%정도로 절반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는 중국의 산업화와 부족한 환경 시설로 공해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국내 자체 미세먼지 발생도 무시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엄청난 차량 대수로 인한 자동차 매연이 주범이라 하겠습니다.

 

그 뒤로 난방과 발전 그리고 건설 및 기계등이 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 미세 먼지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은 무었이 있을까요?

 

 

우선 중국과 이 문제 해결에 나서야합니다. 물론 국내 문제 해결 보다도 훨씬 어려운 문제라 하겠습니다.

 

미세 먼지 문제가 우리나라만의 고통이 아니므로 중국 정부와 적극적으로 공조 대책마련에 나서야하겠지만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바꿀수도 없고 단기간에 중국의 산업 환경수준을 높이기도 힘든 문제라서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적극적으로 국내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는 방법이 가장 실효성이크다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6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입니다.

 

그만큼 자동차와 석탄 발전소에서 내뿜는 미세먼지가 많은 나라입니다.

 

전력난 해소를 위해서 석탄 발전소 증설로 해결하다보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디젤 차량이 많이 판매되고 노후 디젤차가 많은 것도 문제라 하겠습니다.

 

자동차 2부제 도입과 친환경 발전소 증설 노력이 절실해 보입니다.

 

현재 정부는 자동차의 환경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조기폐차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크게 효과를 보고있지는 못합니다.

 

무었보다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하겠습니다.

 

 

 

5. 실생활 미세먼지로 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

 

 

일단 먼지가 심한날은 가급적이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방법일겁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나가야할때는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미세먼지 상당히

 

위험한 발암물질입니다. 뭐 어때하고 무시하지 마세요.

 

요즘 미세먼지 관련 상품들이 특수를 맞으면서 다양한 마스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마스크는 미세먼지를 대부분 절반정도 밖에는 걸러주지 못합니다.

 

꼭 황사용 마스크나 KF94등 미세먼지를 잘 거를 수 있는 기능이 검증된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일회용부터 세탁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다양하니 설명서를 잘 읽어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공기청정기도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너무 저렴한 가격에 무게를 두시지 마시고 여러 기능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외출하고 들어오시면 무조건 바로 샤워하시고 물을 자주드시는 습관을 만드셔서 몸속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사실상 미세먼지를 완벽히 차단하긴 불가능하니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자주 드시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면역력을 높여주면서 중금속이 체내에 쌓이지않도록하고 배출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홍상, 마늘, 배, 도라지, 해조류, 녹차등이 있습니다.

 

 

집에 잎이 넓은 식물을 키우시는 것도 실내 먼지 제거에 좋습니다.

 

도시에서 살아가기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건강관련 정보를 공부하고 개인적으로 실천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니까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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