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적은 상영 횟수라서 대중들은 잘 모르지만 영화 모탈 엔진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개봉한 영화입니다.
영화도 연출보다는 제작자를 홍보에 활용하는 게 인지도 면에서 유리하다 생각 해선 지 피터잭슨을 홍보에 활용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피터잭슨이 연출한 것으로 착각하고 보러 가는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먼저 개봉하다 보니 전체 흥행을 평가하기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핵전쟁 이후 엔진 위에 도시를 건설하여 이동하거나 공중에 도시를 만들어 이동하는등
이동을 하는 문명과 이와 반대로 정착을 하여 살아가는 문명의 대립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면 런던 이라는 거대한 이동 도시가 자원을 얻기 위해 작은 소 이동 도시를 공격하여 흡수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모탈엔진 줄거리
런던이란 도시에는 악당 발렌타인이 메두사라는 가공 할 옛 무기를 되살려 비견인주의자들의 정착지 샨구오를 날려버리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 발렌타인이 엄마를 죽이고 가공할 무기 메두사를 작동 시킬 컨트롤 기계를 훔쳐가는 것을
목격한 헤스더 쇼는 자신의 아버지이기도 한 발렌타인을 죽이기 위해 런던에 침투하였다가 부상을 입고
탈출하게 됩니다.
우연히 발렌타인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된 톰은 발렌타인에 의해 런던 밖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노예로 팔리게 될 위기에서 톰과 헤스터 쇼는 반견인주의자 안나 팽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한 편 어린 시절 죽어가던 헤스더 쇼를 구해 키워준 로봇 슈라이크는 헤스더를 자신의 딸처럼 생각하며
그녀에게 집착하고 그녀를 자신과 같은 로봇으로 만들려 합니다.
하지만 헤스더가 약속을 어기고 복수를 위해 집을 나가자 분노하며 그녀를 추격합니다.
공중 도시에서 슈라이크를 막으려는 톰이 위기에 처하자 간절히 그를 죽이지 말아달라 호소하는 헤스더 쇼.
슈라이크는 헤서더가 톰을 사랑하는 것을 알자 분노가 사그라집니다.
헤스더에게 엄마의 유물인 목걸이(메두사 컨트롤 박스의 키)를 건네고는 서서히 죽어가는 슈라이크....
힘겹게 반견인주의자들의 도시 샨구오에 도착한 헤스더와 팽 일행은
메두사로 공격하며 다가오는 발렌타인의 런던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합니다.
그러다 메두사를 멈출 키가 슈라이크가 준 목걸이에 있음을 알게 되고, 팽과 함께 런던에 침투하여
메두사를 멈추려 합니다. 격투 과정 속에서 팽이 죽지만 헤스더는 메두사를 멈추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발렌타인은 런던을 몰아서 샨구오를 들이 받으려 합니다.
헤스더는 발렌타인과의 마지막 결투를 벌이고 결국 발렌타인은 런던의 바퀴에 깔려 죽게 됩니다.
샨구오를 구해 낸 헤스더와 톰은 팽의 비행선을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정답은 서로 다른 생각을 인정하는 것
발렌타인은 견인주의에 반하는 사람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공격하며 자신의 권력 욕을 이루려 합니다.
이는 사회적 갈등을 자원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보수 언론이 벌이는 행태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반대로 샨구오의 총독은 런던의 생존자들에게 손을 내밀며 그들을 받아들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반 난민 정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난민 문제 같지만 사실 근본적인 정서는 배타성과 인종 차별 그리고 정치 경제적인 계산법이라 하겠습니다.
열 쌍 중 한 두 쌍이 국제 결혼을 하고, 앞으로는 더 많은 젊은이들이 외국인과 결혼하여 살아갈
우리나라에서 난민 허용 숫자로 세계에 명함도 못 내밀 나라에서
난민에 대한 혐오를 부치기는 언론들의 행태를 보고 있자면 다시 한번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조차 없던
우리 보수 언론의 수준 낮음과 악성에 한숨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다 민족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세계 환경 속에서 인종 간 ,문화 간 갈등을 해소 할
해법과 지혜를 제시하지는 못할 망정 거짓 뉴스와 과장 뉴스로 갈등을 오히려 부추기며 자신들의 정치적인
샘법에만 집착하는 우리나라 언론의 저열함은 언론이라 하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이라 하겠습니다.
견인주의 반견인주의가 아닌 견인과 정착주의자들이 서로의 선택을 인정하고 교류하며 삶의 문제들을 해결해가는
것이 해답임을 이 영화는 나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해법을 고민하는 우리나라의 언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수많은 생명을 외면하고 우리 인간 사회는 무엇을 얻고 있는 것일까요...)
범죄가 아니고 나쁜 일이 아니라면 국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그것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반감과 갈등을 절충 할 인내심과 이해와 절충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cg 가 볼만한 영화 모탈엔진 이 영화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중국 자본의 영화 간섭을 또 확인하여 다소 짜증이 났지만 아주 심한 수준은 아니라서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무난하게 킬링타이묭으로 무리 없는 영화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관객에겐 다소 생소 한 아이슬란드 배우인 헤라 힐마르의 화보 보시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 출처 : 헤라 힐마르 인스타그램
영화 모탈엔진 공식 예고편 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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