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리뷰손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중년 관객에게 이름이 낯설지 않은 감독이죠^^

닐 조던 감독의 영화 그레타를 소개할까합니다.

작가 겸 감독으로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우리나라 관객에게는 크라잉게임이라든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브레이브 원 등으로 기억되는 감독님이라 하겠습니다.

여담인데 저는 이 감독님을 볼때마다 빌리밥 소튼이나 잭 니컬슨 ,데니스 퀘이드 ,토머스 제인등 정말 많은 배우들의 모습을 섞어놓은 듯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떻세요^^?

닐 조던 감독

영화 그레타는 집착하는 아줌마를 소재로하고 있습니다.

집착녀하면 생각나는 영화는 많은 분들이 미저리를 꼽으실것 같습니다.

캐시 베이츠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도 수상하기도했죠...

정말 소름돋는 집착녀의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영화 그레타에서 집착녀 연기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연기파 국민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맡고 있습니다.

후덕하고 힘도 세보이는 강한 인상의 케시 베이츠와는 달리 외소하고 지극히 선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위페르의 이미지라 더 개인적으로 흥미로웠습니다.

역시 1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국민 배우 답게 선하고 자상해보이는 얼굴로 광기어린 집착을 보이는 그레타

의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캐시베이츠와 이자벨 위페르 두 배우의 연기를 보시고 여러분은 어떤 배우의 연기에 더 많은 점수를 주실건지

궁금하네요^^

 

영화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뉴욕에서 친구와 같이 살고 있는 젊은 여성 ‘프랜시스’는 지하철에서 주인 없는 핸드백을 줍게됩니다
가방을 돌려주기위해 주인을 찾아가게 됩니다.

가방 주인은 혼자 살고 있는 중년의 여인 그레타.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끼던 프란시스는 자상하고 친절한 그레타에게 끌립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레타의 집에서 똑 같은 모양의 많은 가방과 그 곳에 적힌 사람들 신상에 대한 메모를 보고 섬뜩함을 느끼며 그녀를 멀리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그레타의 본색이 점점 드러나게 되고 급기야 그레타는  프란시스를 납치해서 가두게 됩니다.

간호사 출신으로 약물을 이용해서 프란시스를 통제하며  죽은 딸을 학대하듯 자신의 방식대로 프란시스를 길들이려는 그레타...

그레타는 프란시스를 찾아나선 사립탐정마저 죽이게 됩니다.

이제 프란시스가 말을 잘 안듣자 다시 전철에 가방을 놓으며 새로운 여자를 물색하는 그레타..

새로운 여성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프란시스를 찾기위해 그레타에게 접근한 친구였습니다.

결국 친구의 도움으로 그레타를 상자에 가두고 집을 탈출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영화 그레타는 위페르의 연기력에 기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레타의 집착에서 벗어나려는 프란시스의 노력과 시도, 그리고 심리적인 밀당이나 위기감이 좀더 긴장감있게 표현되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국민 배우 위페르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영화여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이 있는 클레이 모레츠 주연의 영화이며 나름 지겹지 않게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번 주말에 보시면 어떨까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영화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재미난 영화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리뷰손이었습니다. 

 

2018년 8월 폴란드에서는 303 전투 비행단의 실화를 다룬 영화 두 편이 연이어서 개봉하게 됩니다.

먼저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이 개봉하였구요, 뒤 이어 월말에 [303 전투 비행단]이 개봉하게 됩니다.

303 전투 비행단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공군이 수세에 몰리자 ,영국 정부가 폴란드인을 주축으로 하는 외인 조종사들을 받아들여 만든 전투 비행단입니다.

사실 영국은 이들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전력을 회복하기 위한 시간벌기용 정도로 이들 조종사들을 이용할 계획이었죠.

하지만 이런 편견과 차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전투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실력으로 단 8명의 사상자만으로 126대의 독일 전투기를 격추하는 엄청난 전과를 올리게 됩니다.

 

 

같은 소재를 다룬 이 두 영화 모두, 중간 중간 공중전의 모습을 짧게 보여주면서, 부대원 각자의 케릭터들을 보여주는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많이 기대할 공중전은 다소 단편적으로 303 부대원의 시점 중심으로만 진행이 되어서 아쉬웠습니다.

너무 단조롭고, 쉽게 독일 전투기들이 격추가 되더라구요.

카메라 앵글이나 편집도 단조롭구요...

좀 더 독일 조종사와의 긴박한 공중전에 공을 들였다면 오락성이 배가 되었을 텐데 아쉽네요...

전투 액션물 답게 부대원과 로맨스를 나누는 미녀도 등장합니다.

두 영화 속 미녀 모두, 금발의 매력적인 외모로 조종사와의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맨스 역시 깊이감이나 무게감이 크지는 않습니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인상적이지 않고 무난한 느낌이라 보심 되실것 같네요...

자 두 미녀 감상하시죠^^

군인들이 반할 수 밖에 없었겠네요^^

두 영화는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영화에는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303 전투 비행단]이 부대원의 혁혁한 전과를 그리며 영웅이야기로 영화를 마무리하는 것에비해서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은 영화 결말에 슬픈 조종사들의 진실을 전하며 끝이 납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영웅대접을 받아 마땅한 이들은 대다수 영국 국민들이 송환하길 원해서 정치적인 샘범에 의해 자국으로 송환됩니다.

냉정히 말하면 이용하고 책임지지 않기 위해서 버려진것이죠...

불행한 느낌 그대로 자국으로 돌아간 이들은 영국군이 되어 싸웠다는 이유로 핍박받고 심지어는 사형을 당하기도 했다합니다.

영국 감독은 이런 영국이 느낄 이들에 대한 부채감을 대변한 것일까요...

이 사실을 영화 끝에 고백하듯 자막으로 넣고 있습니다.

씁쓸한것은 이들의 공적을 알리고 슬픈 역사를 살아간 영웅들의 명예 회복을 말하는 이 영화를 만든 곳이 자국 폴란드가 아닌 영국이라는 것입니다.

 

 

얼마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뻔한 진실 앞에서도 우리 사회는 너무도 오랜 시간을 아니, 지금까지도 진실을 말하기를 꺼리며 살아왔습니다.

친일 세력을 청산하지 못해 지금까지도 정치 사회의 권력 집단으로 깊게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친일의 무리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 이 영화처럼 진실을 바라보고 슬픈 역사적 사실을 통해 

교훈을 얻으려는 노력과 고민이 우리가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을 통해서 나오는 부끄러운 일이 없었으면좋겠습니다.

더이상 나라를 위해, 그리고 인간성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저버리지 않으려다 핍박을 받고 죽어간 우리의 선인들이 정치적인 샘법에 의해서 왜곡되고 명예가 홰손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영화 중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을 보세요.

보다 여운이 남고 303 전투 비행단의 슬픈 역사를 알게되는 계기가 되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리뷰손이었습니다. 리뷰를 영상으로도 감상해보세요

 

감사합니다.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에서는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동시 다발적인 테러가 발생합니다.

이른바 뭄바이 테러...입니다.

기차역 ,카페 ,호텔등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타겟으로 기관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테러범들이 무차별 총격을 가하게 됩니다.

파키스탄에 본부를 둔 ,테러 단체 두목의 지시를 따르는 이슬람 청년 테러범들의 무차별 공격에 의해서 무려 ,200

명에 가까운 사람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벌어지고 맙니다.

이런 엄청난 연쇄 테러에도 불구하고 인도 정부는 10시간이 지나서야 테러부대를 투입하는 후진적인 대응으로 피해가 컸습니다.

 

그리고 2008년!

아카데미상을 휩쓴 데니 보일 감독의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개봉합니다.

인도의 빈민가 아이 자말이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퀴즈쇼에서 어떻게 우승을 하게 되었고 참가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풀어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자말역을 맡았던 영국 배우 데브 파텔은 이 영화의 성공으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인도에서 벌어진 뭄바이 테러중 호텔 타지마할 테러를 배경으로 한 2018년 영화[호텔 뭄바이]에서

호텔 직원인 아르준 역을 데브 파텔이 맡아 연기하게 됩니다.

2008년은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며 여러면에서 데브 타텔을 포함한 여러사람들의 운명을 바꾼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같은 사건을 다룬 영화 두 편,

[호텔 뭄바이]와 [호텔 타지마할]의 완성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영화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영화적 완성도는 [호텔 뭄바이]가 훨씬 앞서 있습니다.

[호텔 타지마할]은 어색한 CG와 원경을 보여주지 않는 단조로운 카메라 앵글등 저예산 영화임을 너무도 극명하게 드러내는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지마할 호텔 모습도 자료화면 몇번이 다였습니다.

제작비 상승을 고려해서인지 테러범이 문 앞에서 방을 향해 난사하는 비슷한 장면들이 여러번 반복되고있습니다.

인상적인 총격씬이나 다양한 앵글과 각도, 그리고 감각적인 편집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호텔 뭄바이가 영화적인 색체와 앵글을 보여주고 있다면, 호텔 타지마할은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호텔 뭄바이가 중간 중간 테러범들의 범행과 호텔사람들의 숨바꼭질을 보여주면서 긴장감을 유지하려 하고 , 호텔 직원 아르준을 중심으로 타인을 향한 희생 그리고 희망이라는 감독의 연출 방향을 잘 드러낸 반면, 

호텔 타지마할은 테러범들도 2명 정도만 나오는데요...

너무 단조롭고 호텔 사람들중 중심인물이랄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다수의 고객들 대화로 런닝타임을 채우다보니 깊이가 없어서 그런지 기억에 남는 케릭터가 없었습니다.

다소 산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독의 주제의식도 어디에 무게를 둔 것인지 방향을 가늠하기가 애매했습니다.

실화를 소재로하는 영화는 신중해야한다고 여러번 리뷰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자천차왕 엄복동 그리고 악질경찰에서 보았듯이.. 잘못되거나 경솔한 연출이 자칫 진실을 왜곡하거나.

피해자나 관계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결과를 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면에서 이번 영화 호텔 뭄바이는 직원들의 희생을 보여주고, 고객과 직원이 다시 모여 재개장을 축하하는 자료 영상에서 느낄 수 있듯이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기에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적인 오락성도 나름 성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요. 영화 외적으로는요

개인적으로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종교가 과연 인간에게 축복일까?...하는 질문을 하게 되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개인적으로 회의적이 되는것 같습니다. 

종교라는 명분을 내세워 행해지는 수 많은 차별과 살육 그리고 사기와 성폭력등의 사건을 접할때마다 누구보다도 신을 말하는 사람들에 의해 신이 모욕을 당하고 만신창이가 되는 현실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상식과 인류애 그리고 측은지심등 변치 않는 가치조차도 너무도 쉽게 무력화 시켜버리는 병든 종교인들이 미래엔 과연 사라질까요? 그리고 이런자들을 맹신하는 우매한 인간들도 역시 사라질까요?

제 생각엔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종교를 받아들이는 인간의 양면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테러리스트 청년들이 신이 아닌 테러단체 지도자인 인간의 말을 신의 말로 믿으며 기꺼이 악마가 되었듯이..

자신의 모든 상식과 가치관을 신을 자처하는 사람에게 절대로 의지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성경 말씀이 생각나네요

이 말씀으로 오늘의 리뷰 마무리하겠습니다.

 

마태복음 18장 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ㅠ,

 

 

안녕하세요^^ 

리뷰손입니다.

오늘은 포스터를 보자마자 반전아닌 반전을 보게되는 영화 [디스트로이어]를 리뷰할까합니다.

누군인지 아시겠죠? ㅎㅎ

네 바로 니콜 키드먼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큰키에 힌피부 그리고 세련된 미모를 지속적으로 보여줘 왔던 이 배우가 이번 영화에서는 완전 새로운 외모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어찌보면 이 영화 최고의 반전이며 대중을 집중시키는 유일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속에서 형사 에린 벨(니콜 키드먼)은 술과 약에 찌든듯한 할머니 같은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옛날 동료 형사 크리스(세바스찬 스탠)와 함께 갱단에 잠입하였다가 크리스가 죽는 불행을 겪은 후 , 나이들어 다시

갱단의 두목이 나타나자 자신의 과거를 파괴했던 갱단의 멤버와 두목을 추적하여 응징한다는 내용입니다.

갱단 두목에게 죽는 동료 형사이자 에린과 사랑하는 관계로 나온 크리스 역에는 우리나라 관객에게 버키나 윈터솔져로 더 기억되는 크리스챤 스탠이 연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의 감독인 카린 쿠사마의 작품 중 우리 관객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 이온 플럭스인데요...이 작품은 알고 계시듯 샤를리즈 테론의 리즈시절 여전사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목처럼 대중이 놀랄 정도로 기존 미녀의 이미지를 파격적으로 깬 여배우하면 바로 빼놓을 수 없는 배우가 바로 샤를리즈 테론이죠. ㅎㅎ

몬스터에서 보여준 테론의 외모는 정말 파격이었죠..

파격 연기와 작품성이 시너지를 일으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영화에서 니콜 키드먼은 화재성을 가져오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영화적인 평은 그리 

좋은 평점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실제로 감상해보시면 지루하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영화가 초 중반부에 관객을 몰입시키지 못하다보니 결말의 반전의 효과가 상당히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영화는 범죄 스릴러 장르이지만 에린 벨의 회상과 독백등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해보이는 노인같은 에린이 범죄자들을 찾아 응징하는 과정이 너무 위기도 없어서 전혀 긴장감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너무 쉽고 맥없이 두목을 죽이게 되며 ,끝나다보니 관객들에게는 마치 악당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다시말해서 빌런의 역할이 사실상 없다시피한 지루한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영화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니콜 키드먼의 파격 외모 연기변신이 최고의 반전인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미녀들은 왜 이렇게 가끔 파격적으로 망가지는 배역에 도전하는 걸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 배우들 자신이 너무도 자신이 미녀배우라 사실을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미인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대부분 영화에서 이쁘게만 나오다보니 가끔은 망가지는 배역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이런 변신이 대중들에게도 좋은 연기 변신으로 평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아는 것이지요^^

하지만 샤를리즈 테론이 이런 변신에성공한 반면 니콜 키드먼의 변신은 영화의 오락성이 떨어지면서 흥행도 연기 변신에 대한 평단 의 관심도 기대만큼 가져오질 못하고 말았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니콜 키드먼의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팬인 저로선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영화에 주고 싶은 평점은 5/10점입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키드먼의 팬이라면 감상해 보세요^^

자 그럼 또 다른 영화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지금까지 리뷰손이었습니다. 

동영상으로도 리뷰를 감상하세요

 

 

 

 

안녕하세요 ^^

리뷰손입니다.

오늘은 2018년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후보작이었던 영화 [언더 더 실버 레이크]라는 다소 독특한 영화를 소개할까합니다. 

이 영화는 독특하다보니 대중성이 떨어져서 칸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일본의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어느 가족]이 더 좋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영화 언더 더 실버 레이크는 자극적인 볼 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우선 엘비스 프레슬리의 손녀인 , 금발 미녀 라일리 코프가 여주인공을 맡고 있습니다.

여주인공 이긴 하지만 초반에 실종이 되는 설정이다보니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매드맥스에서 임모탄의 여인 5명중 한명으로도 나왔었습니다. 그만큼 비주얼이 훌륭하단 이야기겠죠^^

그리고 남자 주인공은 우리 관객에게 스파이더 맨으로 기억되는 앤드류 가필드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원색적이고 밝은 분위기의 영화인데요, 웃긴 몇몇 장면들이 나오고 있습니

그런데 우리나라 관객의 정서에는 다소 거리가 있는 대사나 장면들이 많지만 극중 샘(앤드류 가필드)가 악몽을 

꾸고, 손에 붙은 스파이더맨 잡지를 떼어내는 장면은 스파이더 맨 하차를 알고있는 관객이 보면 웃긴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옆집 금발미녀와 사귀기로 한 약간 오타쿠 느낌의 한량 샘은 갑자기 미녀가 사라지자 그녀의 실종을 개인적으로 조사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부자와 미녀가 죽은 것처럼 뉴스에서 나오게 됩니다.

사건을 파헤 칠 수록 헐리웃에서 떠도는 음모론들이 사실로 드러나게 됩니다.

이제 샘은 개 살인마나 부엉이 여자가 여자를 해친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조사를 하게 됩니다.

결국 샘은 여자를 찾게 됩니다.

여자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 부자와 함께 영생을 기다리며 지하 벙커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개살인마, 부엉이 마스크 살인마,등등 여러 음모론에 관련된 인물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왠지 덜떨어져 보이기도 하고, 약을 한듯한 이상한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원색적인 화면과 함께 묘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관객분들도 상당수 계실 수 있습니다.

굉장히 잔혹한 장면도 나오고요,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도 있습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순간 짜증이 확 났네요 ㅠㅠ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자쯩나는 장면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지루할 만하면 헐벗은 여인들이 등장합니다.^^

이 영화는 분명 독특한 영화적 색깔을 갖고는 있습니다.

금발의 미녀가 결국 자발적으로 영생을 위해 부자와 함께 벙커에서 죽음을 기다린다는 설정은 영생의 허상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 언더 더 실버 레이크].

성인코드를 좋하하시고 독특한 분위기의 영화를 재밌어 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하실 영화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에 한번 보시는 건 어떻세요?

남성분이라면 라일리 코프의 미모에 눈길이 가실겁니다.^^

지금까지 리뷰손이었습니다.

리뷰를 영상으로도 시청하세요^^

 

 


※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영화 "언니"를 보러 가기 전 B급 스멜이 물씬 나는 포스터와 예고편으로 살짝 불안감이 들었지만 리뷰를 위해 보러 갔습니다.


우려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영화 "언니"는 개연성을 완전 무시한 채 , 이시영이란 배우의 몸매 보여주기에 열심이더군요...



상업 영화가 여배우의 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뭐든지 적당한 선이라는 게 있는 것이죠...

 

"언니"는 그 적당한 선에 대한 고민을 외면한 채 , 오로지 격투 과정에서 이시영 배우의 몸을 보여주고자 경호원 출신이 


깡패들과 싸우게 되는데 시종 일관 힐과 미니 원피스를 고집하는 말도 안되는 설정을 아주 태연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생이 선물했다는 명분 만으로 말이죠...


이 영화는 팬들에게 만족스런 액션 씬을 보여주고자  몸을 안 사리는 노력을 한 ,여배우에게 실례를 범하는 연출 마인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옷 설정 말고도 말이 안 되는 장면들이 여러 곳에서 나옵니다.



cctv가 넘쳐 나고 조금만 눈에 띄는 일이 일어나면 휴대폰으로 찍어 sns에 올리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 버스에서 자신의 얼굴이 다 찍힐텐데...


미성년자를 납치하듯 끌어내리고, 소녀는 살려 달라 소리치는데 아무도 신고를 안 한다는 설정도 너무 편의 적인 발상입니다.


아이의 행방이 미궁인데 보호자에게  요즘 애들 가출하고 그러니 기다려보라 퉁명스럽게 말하는 담임 선생님 장면도 너무 틀에 박힌 성의 없는 장면 


연출이라 하겠습니다.



여배우의 섹시한 허벅지와 몸매에 그저 만족할 관객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한국 관객의 수준을 너무 단순히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맞지 않아도 이시영의 몸매를 격투를 통해 보여주는 볼거리가 영화 흥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지극히 안일한 연출 마인드라 하겠습니다.


왕따 문제/ 여성의 성매매 문제등 어두운 사회 이슈를 끌어다 놓고 여배우의 야릇한 격투 자세와 허벅지를 적나라하게 잡기에 급급한 카메라의 워크는




감독이 이시영 배우를 어찌 보고 어찌 활용하려 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여성을 성 상품화 하지 안않는다는 설득력 약한 변명은 더 관객 입장에서 화가 났습니다.


사회 악에 대한 통렬한 액션 활극에 집중하지 않고 성적 매력 보여주기에만 급급한 영화 "언니"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2점입니다.


이시영 배우님!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고 혹평이 이어져도 힘내세요!!


많은 관객은  영화 속 케릭터로 남기보단 이쁘고 액션하느라고 고생한 배우로 기억하겠지만... 


적어도 당신을 욕하진 않을 테니까요^^

 



2019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  !! 또 한 살을 먹게 되는군요...ㅠㅠ


이럼 나이 든 티가 나는 건가요 ? ^^


다시 하겠습니다. 아!! 기다려지는 2019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다려지는 2019년 영화 1탄으로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 GLASS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샤말란 유니버스라고 해야될까요 ㅎㅎ




강철 같은 초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언브레이커블 이후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과 예측이 이어졌지만 


흥행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나이트 샤말란과 제작사는 후속편에 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투자 역시 원활하지 않은 분위기여서 사실상 후속작이 물 건너간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였습니다.



시간은 흘러 흘러, 무려 10년을 훌쩍 넘겨 2016년에 SPLIT(23아이덴티티)가 개봉하게 되었고 좋은 반응이 이어지면서


빠르게 UNbreakable과 연결되는 GLASS가 촬영에 들어가 ,드뎌 2019년 1월에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23아이덴티티 리뷰 보러가기



다치지 않는 강철 같은 사나이 던과 다중 인격 중, 비스트의 인격을 깨운 캐빈 그리고 명석한 두뇌의 글래스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의 흥행으로 보면 아주 쉽게 후속작을 제작할 것 같았는데 투자사의 생각은 달랐나 봅니다.


디즈니를 설득하여 케릭터 사용을 허가 받고 결국 제작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10년이 넘게 걸렸으니


 나이트 샤말란의 끈기도 칭찬 받을 만 하네요 ^^



영화를 준비하는 분들 포기하지 마십시요 ㅎㅎ


수십에서 수백억 큰 영화는 천억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가는 것이 영화니까 쉽게 투자 결정이 될 수 없겠죠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경우 손익을 넘기는 영화는 반도 되지 않는 현실이니  


많은 노력과 운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제가 SPlit을 통해 인상적으로 보았던 여주인공 안야 테일러 조이도 다시 나오더군요...




제임스 맥어보이의 다중인격 연기도 아주 훌륭했었는데요...


이제 할아버지가 되신^^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독특한 초인들이 벌이는 스릴러물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예고편을 봐도 그렇고, 제목이 휠체어에 타고 다니는 글래스 인 걸 보면


 영화를 이끌어 가는 케릭터가 던이나 캐빈이 아니라 


글래스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과연 글래스의 계획은 무엇 일까요?


자! 그럼 내년 1월에 그 계획의 실체를 영화관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매력적으로 보았던 테일러 조이의 화보 보시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글래스 공식 예고편 홈페이지 참조*




※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영화 복수의 사도(미제 : apostle)는 범죄 액션 영화,레이드 시리즈 감독으로 나름 알려져 있는 가렛 에반스 감독의 작품입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10월에 개봉한 이 영국 영화는 미녀와 야수등 최근 점점 국내 관객에게도 인지도가 쌓여가고 있는 


영국 배우, 댄 스티븐스가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영화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잡혀 있는 여동생을 구출하기 위해 홀로 사이비 집단의 정착지인 섬에 잠입한 


남 주인공이 겪는 기괴 하고도 잔혹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어떤 괴물 ,유령 보다 도 인간의 잔혹성이 가장 무섭다는 것을 새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 자체가 이중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공포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영화의 이해를 위해 스토리를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남 주인공 토머스는 동생 제니퍼의 몸값을 요구하는 사이비 집단의 거주지인 섬에 들어갑니다.


섬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표식이 된 표를 다른 사람과 바꿔치기 하는 기지를 발휘합니다.


예상대로 제니퍼의 몸값을 요구한 사이비 종교 지도자 일당은 돈만 빼앗고 죽일 계획이었기 때문에 


표식이 된 표를 가진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합니다.



이제 그들은 돈을 찾기 위해서 섬에 숨어 든 주인공을 찾으려 주인공의 여동생인 제니퍼를 위협하고


  축제의 날 모든 방을 뒤지게 됩니다.


한편, 토머스는 우연히 일당의 아들과 딸인 제레미와 피온이 연인 관계임을 알게 되고


제레미를 끌어들여 동생을 찾으려 합니다.



그런데 결국 사이비 일당은 토머스의 메모를 발견하면서 그의 정체를 알게 되고 그를 죽이려 합니다.


그들을 피해 달아나던 토머스는 사이비 일당이 숲 속에 숨기려 했던 기괴한 섬의 어머니 신과 마주하게 됩니다.


어머니 신은 일당들에게 붙잡혀 사람들의 피와 시체로 사육되면서, 섬에 식물이 자라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레미는 임신한 피온을 데리고 섬을 몰래 떠나려 하는데, 사이비 일당인 피온의 아버지는 이를 알게 되고 그만 광분하여


딸을 죽이고, 제레미도 딸의 살해범으로 몰아 정화 의식을 명분으로 잔혹하게 살해합니다.


그는 흥분한 나머지 자신의 동료인 교주마저 죽이려 합니다.


이제 공범 3명은 서로 대립하며 서로를 죽이려 합니다



토머스는 여동생을 구하려 어머니 신이 감금 된 집에 잠입하고 ,가까스로 괴물 같은 관리인을 죽이고 여동생을 구출합니다.


어머니 신은 토머스에게 자신의 능력을 옮기고는 토머스의 도움으로 화장되며 자유로워 집니다.


마을이 불타면서 사람들은 섬을 떠나려 배에 오릅니다. 


그런데 새로운 교주, 피온의 아버지와 결투로 부상을 심하게 입은 토머스는 여동생과 헤어지고 섬에 남게 됩니다.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전 교주가 다가옵니다.


이제 섬에는 두 사람만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토머스가 바닥에 눕자 주변 식물이 토마스와 연결되며 그의 상처가 아물게 됩니다. 


여신의 능력을 전수 받은 걸 알게 되는 토머스와 교주.



얼마 전 최후의 낙원이라며 교인들을 피지로 이끌며 정착한, 우리나라의 한 여자 사이비 교주가 폭행 교사등 여러 범죄 혐의를 받는 


내용이 보도 되었습니다.



사이비 종교의 가장 큰 특징은 교주가 교인들을 통제하기 가장 좋은 수단으로 육체적 정서적인 폭력을 통한 공포심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 신의 심판이라는 공포의 기준은 교주가 세우는 것이지요...


모든 삶의 판단 기준을 모두 교주에게 기대버린 신도들은 상식과 이성을 벗어난 이야기에도


거부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독립적인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독립적인 이성과 상식도 공포의 벽을 넘지 못하게 됩니다....



영화 속에 나타난  교주가 교인을 통제하는 그 메카니즘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낮 건강하지 못한 가치관을 지닌 인간의 말장난에 수 많은 사람들이 이성과 상식을 버리고 따르는 모습은 그 자체로


거대한 공포입니다.


특정 종교인 뿐만이 아니라 한 인간을 신성 시 하게 되는 과정에서 육체적 정신적인 폭력은 빼놓을 수 없다 하겠습니다...


특히 그 인간이 건강하지 못하거나 악한 인간인데...전혀 다른 모습으로 과도하게 포장된 존재라면


그 사회적 부작용은 우리의 예상을 훨씬 벗어나 심각하게 다가오게 됩니다...


사이비 종교는 계속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 생각합니다.


(소총을 들고 예배하는 통일교 관련 교회)


왜냐하면 인간의 마음속에는 공포심이 있고 그 공포심을 이용하려는 자들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이 인간의 모든 삶을 다 계획해 놨고 그 대리자인 특정인에게 모든 것을 맡기라는 식의 정말이지 한심하기 그지없는 


설교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자식을 금쪽 같이 아끼는 부모도 자식을 가끔 씩 돕고, 응원할 수 있을 뿐, 자식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못하듯이...


부모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자식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없듯이...


신도 스스로 돕는 자 ,스스로 건강하게 독립적으로 살아가려는 자를 돕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신이 인간에게 삶을 주었다면 그 삶을 천국으로 만들지,지옥으로 만들지...


인간의 삶을 살지 ,악마의 삶을 살지는 우리의 선택일 것입니다.


사회의 갈등과 분노 증오 폭력을 기반으로 경제적, 성적  추한 욕망을 채우는 많은 이 땅의 종교 지도자들이여


그대들은 정녕 신이 두렵지 않은 것인가.....


정말 신이 존재한다면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가장 신을 가장 모독하는 당신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영화 복수의 사도는 도망치기 힘든 섬이라는 한정 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긴장감을 잘 살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입니다.


재미 있습니다. 하지만 잔인한 장면들이 나오니 이러 장면들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세요!!^^


자 그럼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을 돕는 교주의 딸로 나오는 배우 루시 보인턴의 화보 보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앨리자베스 슈와 이미지가 좀 닮은 것 같습니다. ㅎ


지금도 인기 중에 상영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머큐리의 안타까운 애인이자 여친인 메리역을 맡기도 했죠^^





자! 이제 보인턴 사진 보실께요 ㅎㅎ






참조 영화 복수의 사도 공식 예고편

                   공식 홈 페이지 

                       루시 보인턴 인스타

                   그것이 알고싶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