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손입니다.

몇 일 전 드디어 존윅3가 개봉하였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존윅 3는 따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간과한 엄청난 동안 스타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영화 배우로 활동하면서 여러 장르의 영화를 찍었지만 무었보다도 액션 장르의 영화를 찍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되고 빛이나는 배우죠..

아시다시피 키아누 리브스인데요...

그런데 이 멋진 중년의 배우는 50세가 넘은 나이에도 간지쩌는 멋진 동안의 얼굴로 팬들에게 뱀파이어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익히 자주 기사화된 그의 인성이나 행적을 보면 외모에 엄청 신경쓰는 배우 같지는 않은데.. 정말 타고난 동안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

우리가 잘생긴 동안 스타들에게 주목하느라고 거의 매년 엄청난 동안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진정한 뱀파이어

탑스타를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누구인지 아시겠어요??

 

네 바로 사무엘 L 잭슨입니다.

바로 증명 들어가겠습니다.

자 최근 작품을 통한 그의 모습 많이 기억하시죠...

얼마 전 어벤져스 앤드 게임에도 등장했었는데요.... 

확실한 증명을 위해 무려 20년 전 사진들로 골라봤습니다.

오 마이 갓!!

한국에 욕쟁이 할머니가 있다면 미국에는 마더 팍커 욕쟁이 엘잭슨이 있죠

잭슨형 전매특허 대사로 감탄해보겠습니다. 욕 날려주세요!! 

 

오 마이 갓!

왓더 !!

마더 팍커!!

아 진정한 뱀파이어 스타십니다.

심지어 사진에 따라 ,영화에 따라 탈모로 옛날이 더 나이가 들어 보일 때도 있습니다.

이 분의 영화를 보지않고 지나가는 해가 없을 정도로 다작 배우로도 유명하신 잭슨 형님

이번에 넷플릭스 영화 샤프트에서도 역시나 마더 파커! 오 쉿!등 그만의 찰진 슬랭을 

날려주고 계십니다.

사립탐정인 잭슨형님이 어릴적 헤어진 아들의 부탁을 받고 부자 관계를 회복하면서 삼대가 갱단과 맞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액션 영화죠..

이제 어느덧 70세가 되신 세계적인 뱀파이어 욕쟁이 할아버지 잭슨형님!

날도 더운데 우리 정신나간 속물 정치인들에게도 한번 시원하게 날려주세요!

이런 마더 팍커 ! 

오 쉿!! 

 

안녕하세요^^

리뷰손입니다.

잘생긴 김래원이 조폭으로 나오면 바로  떠 오르는 영화 인물이 있죠.

네! 바로 영화 해바라기의 오태식이죠...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었습니다.

저도 극장에서 봤었는데요 ...

별로 큰 기대를 하지않고 들어갔다가 영화 후반부에 그 엄청난 분노와 슬픔의 에너지를 뿜어내면서 초인같은 느낌으로 조폭 무리를 손보는 배우 김래원을 보면서 이 배우를 다시 보게 되었었죠...

배우 김래원도 당시 이 촬영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정말 촬영할 때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 롱 리브 더킹은 많은 분들이 아시듯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만화 원작을 영화로 만들 때, 잘해야 본전이라고 할 정도로 원작의 매력을 영화로 옮긴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내용을 똑같이 만든다해도 음식으로 이야기하면 식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이번 영화는 어땠을까요?

이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를 해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영화 롱 리브 더 킹은 이렇게 말씀드리면 쉽게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여러 악기를 배우긴 했는데 사람들 앞에서 연주할 정도의 실력이 되는 악기는 하나도 없는 경우라 하겠습니다.

감이 오시죠?

영화는 코미디 장르의 성격도 있고. 로맨스도 나오며, 당연히 조폭과 부패 정치인이 나오니까 액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장르도 관객에게 인상적인 임팩트를 주기에는 많이 모자랍니다.

어정쩡하게 이루어진 장르의 무게 배분이 영화의 재미와 신선함을 떨어뜨린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영화에서 어찌보면 유일하게  관객에게 인상적인 장면은 영화 속 ,주 조연이 나오는 장면이 아니라 카메오로 출연하는 광주 조폭으로 잠깐 나오는 마동석씨 등장 장면이라고 하겠습니다. 보신분들 공감하시죠?

코미디적인 요소가 어정쩡하게 들어가다보니 악역으로 나오는 상대 국회의원이나 조폭 두목의 무게감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약간 멍청한 인물들로 케릭터를 만들꺼면 차라리 각색을 통해서 극한직업처럼 아예 코미디 장르쪽에 무게중심을 두면 어땠을까 싶더라구요...

장세출이 첫눈에 반하게 되는 원진아씨의 강소현 변호사역도 말 그대로 세출이 첫눈에 반하는 것에 공감하기에는  여 배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것 같아 좀 아쉬웠습니다.

액션도 해바라기의 오태식의 액션을 혹시 기대하고 가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이 영화의 손익 분기점이 200만 정도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토이스토리4가 순항중이고 이번 주 존윅3도 개봉하는 시점에서 지금의 적은 스크린수로는 손익을 넘어 흥행 영화가 되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조폭과 정치인의 이야기는 자주 등장하는 소재죠...새로울 것이 없는 소재이지만 

요즘같이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혐오가 많은  세상에선 잘만 연출되면 관객에게 카타르시스와 대리만족을 줄 수 있는 소재로 이만한 소재도 드물다 생각합니다.

나름 흥행요소가 강한 소재인거죠.

개인적으로는 총선을 앞 둔 내년에 개봉하여 이슈화가 좀 되었더라면 보다 쉽게 손익을 넘기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아쉽습니다.

 

영화의 제목처럼 이 영화가 극장에서 롱 리브하고 더해서 ,장세출이 서울시장과 대통령이 되는 연작으로 이어지며 롱 리브하기에는  첫 출발이 많이 아쉬운  영화라하겠습니다.

영화 롱 리브 더킹 저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젠틀하고 남성적인 조폭 케릭터가 참 잘 어울리는 배우 김래원을 보면서 다시 한번 오태식을 떠 올렸던 영화였습니다.

자 다음 시간에는 존윅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안녕하세요 ^^

리뷰손입니다.

기생충이 흥행몰이 중입니다.

황금 종려상 수상도 큰 이유가 되겠습니다만, 영화를 보고나니 잔인한 현실을 웃음의 코드로 풀어내는 봉준호 감독 특유의 블랙 코미디적인 연출이 이 영화의 대중성을 강화시켰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어느 나라 어느 사회나 가지고 있는 자본에 근간한 계층과 계급의 갈등과 문제들을 중반까지 무겁지않은 웃음의 코드로 담아내고 있는것이 신선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그 웃음의 뒷맛이 더 쓰고 오래가는 듯 했습니다.

이 영화 속에는 많은 메타포의 소재나 설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두 가지!

수석냄새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해볼까 합니다.

친구로 부터 선물 받은 수석을 기우(최우식)는 집착에 가까운 애착을 보여줍니다.

그러다가 영화 종반, 기우는 개울 물 속에 다시 수석을 놓게 됩니다.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이죠...

자본에 대한 욕망을 상징하는 수석은 그에 대한 집착이 과해지면서 기우가 선을 넘게되자 모두에게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기우는 수석에 머리를 맞아 사경을 헤메게 되고, 여동생과 집사 부부 그리고 부자집 박사장이 죽게되며 기우의 아버지 기택(송강호)은 살인자가 되어 부잣집의 지하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제 과한 욕망의 대가를 체험한 기우는 수석 즉 욕망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보내고 돈을 벌어 그 집을 사서 아버지와 재회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자 그리고 두번째로 냄새 이야기를 해 볼까요...

영화에서 박사장 가족은 기택 가족에게서 나는 냄새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하게 됩니다.

특히 박사장이 많이 하게 되죠...

이 냄새의 정체는 오랜 지하방 생활로 인해 베어나오는 냄새죠...

기택은 딸 기정이 칼에 맞아 죽어가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박사장이 집사 남편의 냄새로 순간 얼굴을 찡그리

는 것을 보고는 갑자기 박사장을 죽이게 됩니다.

사실 냄새가 난다는 말은 그 자체로 모욕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냄새는 영역을 표시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많은 동물들이 냄새를 이용하여 영역을 표시하고 냄새로 자신을 나타내고 그리고 상대방을 파악합니다.

영화 속에서 기택 가족이 풍기는 냄새는 지하에서 살아가는 하층민 계급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지워보려 샤워를 해도 지워지지않는 냄새는 그들의 계급적 한계와 절망감을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선을 넘을 듯 하지만 결국 선을 넘지 않아서 좋다는 박사장의 말과는 다르게, 기택의 가족들은 선을 넘어 과도하게 박사장의 영역에 그들의 냄새를 묻히며 영역 표시를 하고 다닙니다.

거실에서 파티까지 벌이면서 말이죠...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바램대로 상층민이 되지는 못합니다.

잠깐의 달콤한 꿈으로 끝나고 말죠...

선을 넘은 욕망은 결국 파국으로 끝나게 됩니다.

냄새에 불쾌감을 나타내는 박사장의 모습에서 기택은 분노와 절망감이 폭발하게 되는 것이죠...

인디언이 백인 기병대에게 느꼈을 분노와 절망감처럼 말이죠...

하지만 결국 기택은 다시 그의 냄새가 어울리는 부자집의 지하로, 다시 하층민의 영역으로 회기하게 됩니다.

기우는 돈을 벌어 그 저택을 사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만 과연 그가 그 저택을 살 수 있을까요?

돈의 냄새를 쫓아 부자집 상층부로 올라왔던 반지하 하층민 기택 가족.

그들은 영악하고 과감한 행동으로 상층민이 되는듯 하였으나 그것은 역시나 허무한 꿈이었습니다.

그들의 냄새가 어색하지 않을 지하 세계로 다시 돌아갔죠

그들에게선 여전히 반지하 냄새가 날 것입니다.

 

 

기생충은 수석과 냄새 말고도 많은 상징과 은유가 숨어있는 영화입니다.

나름 개인적으로 해석하고 그 다양한 해석을 서로 나누는 재미가 있으실 거예요^^

아직 안 보셨다면 보러가세요...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매력을 느낀 뒷맛이 씁슬한 웃음과 여운을 만나실 수 있으실겁니다.

자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 다음에도 좋은 영화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리뷰손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중년 관객에게 이름이 낯설지 않은 감독이죠^^

닐 조던 감독의 영화 그레타를 소개할까합니다.

작가 겸 감독으로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우리나라 관객에게는 크라잉게임이라든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브레이브 원 등으로 기억되는 감독님이라 하겠습니다.

여담인데 저는 이 감독님을 볼때마다 빌리밥 소튼이나 잭 니컬슨 ,데니스 퀘이드 ,토머스 제인등 정말 많은 배우들의 모습을 섞어놓은 듯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떻세요^^?

닐 조던 감독

영화 그레타는 집착하는 아줌마를 소재로하고 있습니다.

집착녀하면 생각나는 영화는 많은 분들이 미저리를 꼽으실것 같습니다.

캐시 베이츠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도 수상하기도했죠...

정말 소름돋는 집착녀의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영화 그레타에서 집착녀 연기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연기파 국민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맡고 있습니다.

후덕하고 힘도 세보이는 강한 인상의 케시 베이츠와는 달리 외소하고 지극히 선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위페르의 이미지라 더 개인적으로 흥미로웠습니다.

역시 1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국민 배우 답게 선하고 자상해보이는 얼굴로 광기어린 집착을 보이는 그레타

의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캐시베이츠와 이자벨 위페르 두 배우의 연기를 보시고 여러분은 어떤 배우의 연기에 더 많은 점수를 주실건지

궁금하네요^^

 

영화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뉴욕에서 친구와 같이 살고 있는 젊은 여성 ‘프랜시스’는 지하철에서 주인 없는 핸드백을 줍게됩니다
가방을 돌려주기위해 주인을 찾아가게 됩니다.

가방 주인은 혼자 살고 있는 중년의 여인 그레타.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끼던 프란시스는 자상하고 친절한 그레타에게 끌립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레타의 집에서 똑 같은 모양의 많은 가방과 그 곳에 적힌 사람들 신상에 대한 메모를 보고 섬뜩함을 느끼며 그녀를 멀리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그레타의 본색이 점점 드러나게 되고 급기야 그레타는  프란시스를 납치해서 가두게 됩니다.

간호사 출신으로 약물을 이용해서 프란시스를 통제하며  죽은 딸을 학대하듯 자신의 방식대로 프란시스를 길들이려는 그레타...

그레타는 프란시스를 찾아나선 사립탐정마저 죽이게 됩니다.

이제 프란시스가 말을 잘 안듣자 다시 전철에 가방을 놓으며 새로운 여자를 물색하는 그레타..

새로운 여성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프란시스를 찾기위해 그레타에게 접근한 친구였습니다.

결국 친구의 도움으로 그레타를 상자에 가두고 집을 탈출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영화 그레타는 위페르의 연기력에 기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레타의 집착에서 벗어나려는 프란시스의 노력과 시도, 그리고 심리적인 밀당이나 위기감이 좀더 긴장감있게 표현되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국민 배우 위페르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영화여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이 있는 클레이 모레츠 주연의 영화이며 나름 지겹지 않게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번 주말에 보시면 어떨까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영화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재미난 영화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리뷰손이었습니다. 

 

2018년 8월 폴란드에서는 303 전투 비행단의 실화를 다룬 영화 두 편이 연이어서 개봉하게 됩니다.

먼저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이 개봉하였구요, 뒤 이어 월말에 [303 전투 비행단]이 개봉하게 됩니다.

303 전투 비행단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공군이 수세에 몰리자 ,영국 정부가 폴란드인을 주축으로 하는 외인 조종사들을 받아들여 만든 전투 비행단입니다.

사실 영국은 이들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전력을 회복하기 위한 시간벌기용 정도로 이들 조종사들을 이용할 계획이었죠.

하지만 이런 편견과 차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전투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실력으로 단 8명의 사상자만으로 126대의 독일 전투기를 격추하는 엄청난 전과를 올리게 됩니다.

 

 

같은 소재를 다룬 이 두 영화 모두, 중간 중간 공중전의 모습을 짧게 보여주면서, 부대원 각자의 케릭터들을 보여주는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많이 기대할 공중전은 다소 단편적으로 303 부대원의 시점 중심으로만 진행이 되어서 아쉬웠습니다.

너무 단조롭고, 쉽게 독일 전투기들이 격추가 되더라구요.

카메라 앵글이나 편집도 단조롭구요...

좀 더 독일 조종사와의 긴박한 공중전에 공을 들였다면 오락성이 배가 되었을 텐데 아쉽네요...

전투 액션물 답게 부대원과 로맨스를 나누는 미녀도 등장합니다.

두 영화 속 미녀 모두, 금발의 매력적인 외모로 조종사와의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맨스 역시 깊이감이나 무게감이 크지는 않습니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인상적이지 않고 무난한 느낌이라 보심 되실것 같네요...

자 두 미녀 감상하시죠^^

군인들이 반할 수 밖에 없었겠네요^^

두 영화는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영화에는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303 전투 비행단]이 부대원의 혁혁한 전과를 그리며 영웅이야기로 영화를 마무리하는 것에비해서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은 영화 결말에 슬픈 조종사들의 진실을 전하며 끝이 납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영웅대접을 받아 마땅한 이들은 대다수 영국 국민들이 송환하길 원해서 정치적인 샘범에 의해 자국으로 송환됩니다.

냉정히 말하면 이용하고 책임지지 않기 위해서 버려진것이죠...

불행한 느낌 그대로 자국으로 돌아간 이들은 영국군이 되어 싸웠다는 이유로 핍박받고 심지어는 사형을 당하기도 했다합니다.

영국 감독은 이런 영국이 느낄 이들에 대한 부채감을 대변한 것일까요...

이 사실을 영화 끝에 고백하듯 자막으로 넣고 있습니다.

씁쓸한것은 이들의 공적을 알리고 슬픈 역사를 살아간 영웅들의 명예 회복을 말하는 이 영화를 만든 곳이 자국 폴란드가 아닌 영국이라는 것입니다.

 

 

얼마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뻔한 진실 앞에서도 우리 사회는 너무도 오랜 시간을 아니, 지금까지도 진실을 말하기를 꺼리며 살아왔습니다.

친일 세력을 청산하지 못해 지금까지도 정치 사회의 권력 집단으로 깊게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친일의 무리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 이 영화처럼 진실을 바라보고 슬픈 역사적 사실을 통해 

교훈을 얻으려는 노력과 고민이 우리가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을 통해서 나오는 부끄러운 일이 없었으면좋겠습니다.

더이상 나라를 위해, 그리고 인간성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저버리지 않으려다 핍박을 받고 죽어간 우리의 선인들이 정치적인 샘법에 의해서 왜곡되고 명예가 홰손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영화 중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을 보세요.

보다 여운이 남고 303 전투 비행단의 슬픈 역사를 알게되는 계기가 되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리뷰손이었습니다. 리뷰를 영상으로도 감상해보세요

 

감사합니다.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에서는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동시 다발적인 테러가 발생합니다.

이른바 뭄바이 테러...입니다.

기차역 ,카페 ,호텔등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타겟으로 기관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테러범들이 무차별 총격을 가하게 됩니다.

파키스탄에 본부를 둔 ,테러 단체 두목의 지시를 따르는 이슬람 청년 테러범들의 무차별 공격에 의해서 무려 ,200

명에 가까운 사람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벌어지고 맙니다.

이런 엄청난 연쇄 테러에도 불구하고 인도 정부는 10시간이 지나서야 테러부대를 투입하는 후진적인 대응으로 피해가 컸습니다.

 

그리고 2008년!

아카데미상을 휩쓴 데니 보일 감독의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개봉합니다.

인도의 빈민가 아이 자말이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퀴즈쇼에서 어떻게 우승을 하게 되었고 참가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풀어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자말역을 맡았던 영국 배우 데브 파텔은 이 영화의 성공으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인도에서 벌어진 뭄바이 테러중 호텔 타지마할 테러를 배경으로 한 2018년 영화[호텔 뭄바이]에서

호텔 직원인 아르준 역을 데브 파텔이 맡아 연기하게 됩니다.

2008년은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며 여러면에서 데브 타텔을 포함한 여러사람들의 운명을 바꾼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같은 사건을 다룬 영화 두 편,

[호텔 뭄바이]와 [호텔 타지마할]의 완성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영화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영화적 완성도는 [호텔 뭄바이]가 훨씬 앞서 있습니다.

[호텔 타지마할]은 어색한 CG와 원경을 보여주지 않는 단조로운 카메라 앵글등 저예산 영화임을 너무도 극명하게 드러내는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지마할 호텔 모습도 자료화면 몇번이 다였습니다.

제작비 상승을 고려해서인지 테러범이 문 앞에서 방을 향해 난사하는 비슷한 장면들이 여러번 반복되고있습니다.

인상적인 총격씬이나 다양한 앵글과 각도, 그리고 감각적인 편집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호텔 뭄바이가 영화적인 색체와 앵글을 보여주고 있다면, 호텔 타지마할은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호텔 뭄바이가 중간 중간 테러범들의 범행과 호텔사람들의 숨바꼭질을 보여주면서 긴장감을 유지하려 하고 , 호텔 직원 아르준을 중심으로 타인을 향한 희생 그리고 희망이라는 감독의 연출 방향을 잘 드러낸 반면, 

호텔 타지마할은 테러범들도 2명 정도만 나오는데요...

너무 단조롭고 호텔 사람들중 중심인물이랄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다수의 고객들 대화로 런닝타임을 채우다보니 깊이가 없어서 그런지 기억에 남는 케릭터가 없었습니다.

다소 산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독의 주제의식도 어디에 무게를 둔 것인지 방향을 가늠하기가 애매했습니다.

실화를 소재로하는 영화는 신중해야한다고 여러번 리뷰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자천차왕 엄복동 그리고 악질경찰에서 보았듯이.. 잘못되거나 경솔한 연출이 자칫 진실을 왜곡하거나.

피해자나 관계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결과를 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면에서 이번 영화 호텔 뭄바이는 직원들의 희생을 보여주고, 고객과 직원이 다시 모여 재개장을 축하하는 자료 영상에서 느낄 수 있듯이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기에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적인 오락성도 나름 성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요. 영화 외적으로는요

개인적으로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종교가 과연 인간에게 축복일까?...하는 질문을 하게 되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개인적으로 회의적이 되는것 같습니다. 

종교라는 명분을 내세워 행해지는 수 많은 차별과 살육 그리고 사기와 성폭력등의 사건을 접할때마다 누구보다도 신을 말하는 사람들에 의해 신이 모욕을 당하고 만신창이가 되는 현실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상식과 인류애 그리고 측은지심등 변치 않는 가치조차도 너무도 쉽게 무력화 시켜버리는 병든 종교인들이 미래엔 과연 사라질까요? 그리고 이런자들을 맹신하는 우매한 인간들도 역시 사라질까요?

제 생각엔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종교를 받아들이는 인간의 양면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테러리스트 청년들이 신이 아닌 테러단체 지도자인 인간의 말을 신의 말로 믿으며 기꺼이 악마가 되었듯이..

자신의 모든 상식과 가치관을 신을 자처하는 사람에게 절대로 의지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성경 말씀이 생각나네요

이 말씀으로 오늘의 리뷰 마무리하겠습니다.

 

마태복음 18장 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ㅠ,

 

 

안녕하세요^^ 

리뷰손입니다.

오늘은 포스터를 보자마자 반전아닌 반전을 보게되는 영화 [디스트로이어]를 리뷰할까합니다.

누군인지 아시겠죠? ㅎㅎ

네 바로 니콜 키드먼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큰키에 힌피부 그리고 세련된 미모를 지속적으로 보여줘 왔던 이 배우가 이번 영화에서는 완전 새로운 외모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어찌보면 이 영화 최고의 반전이며 대중을 집중시키는 유일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속에서 형사 에린 벨(니콜 키드먼)은 술과 약에 찌든듯한 할머니 같은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옛날 동료 형사 크리스(세바스찬 스탠)와 함께 갱단에 잠입하였다가 크리스가 죽는 불행을 겪은 후 , 나이들어 다시

갱단의 두목이 나타나자 자신의 과거를 파괴했던 갱단의 멤버와 두목을 추적하여 응징한다는 내용입니다.

갱단 두목에게 죽는 동료 형사이자 에린과 사랑하는 관계로 나온 크리스 역에는 우리나라 관객에게 버키나 윈터솔져로 더 기억되는 크리스챤 스탠이 연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의 감독인 카린 쿠사마의 작품 중 우리 관객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 이온 플럭스인데요...이 작품은 알고 계시듯 샤를리즈 테론의 리즈시절 여전사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목처럼 대중이 놀랄 정도로 기존 미녀의 이미지를 파격적으로 깬 여배우하면 바로 빼놓을 수 없는 배우가 바로 샤를리즈 테론이죠. ㅎㅎ

몬스터에서 보여준 테론의 외모는 정말 파격이었죠..

파격 연기와 작품성이 시너지를 일으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영화에서 니콜 키드먼은 화재성을 가져오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영화적인 평은 그리 

좋은 평점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실제로 감상해보시면 지루하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영화가 초 중반부에 관객을 몰입시키지 못하다보니 결말의 반전의 효과가 상당히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영화는 범죄 스릴러 장르이지만 에린 벨의 회상과 독백등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해보이는 노인같은 에린이 범죄자들을 찾아 응징하는 과정이 너무 위기도 없어서 전혀 긴장감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너무 쉽고 맥없이 두목을 죽이게 되며 ,끝나다보니 관객들에게는 마치 악당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다시말해서 빌런의 역할이 사실상 없다시피한 지루한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영화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니콜 키드먼의 파격 외모 연기변신이 최고의 반전인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미녀들은 왜 이렇게 가끔 파격적으로 망가지는 배역에 도전하는 걸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 배우들 자신이 너무도 자신이 미녀배우라 사실을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미인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대부분 영화에서 이쁘게만 나오다보니 가끔은 망가지는 배역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이런 변신이 대중들에게도 좋은 연기 변신으로 평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아는 것이지요^^

하지만 샤를리즈 테론이 이런 변신에성공한 반면 니콜 키드먼의 변신은 영화의 오락성이 떨어지면서 흥행도 연기 변신에 대한 평단 의 관심도 기대만큼 가져오질 못하고 말았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니콜 키드먼의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팬인 저로선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영화에 주고 싶은 평점은 5/10점입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키드먼의 팬이라면 감상해 보세요^^

자 그럼 또 다른 영화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지금까지 리뷰손이었습니다. 

동영상으로도 리뷰를 감상하세요

 

 

 

 

안녕하세요 ^^

리뷰손입니다.

오늘은 2018년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후보작이었던 영화 [언더 더 실버 레이크]라는 다소 독특한 영화를 소개할까합니다. 

이 영화는 독특하다보니 대중성이 떨어져서 칸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일본의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어느 가족]이 더 좋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영화 언더 더 실버 레이크는 자극적인 볼 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우선 엘비스 프레슬리의 손녀인 , 금발 미녀 라일리 코프가 여주인공을 맡고 있습니다.

여주인공 이긴 하지만 초반에 실종이 되는 설정이다보니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매드맥스에서 임모탄의 여인 5명중 한명으로도 나왔었습니다. 그만큼 비주얼이 훌륭하단 이야기겠죠^^

그리고 남자 주인공은 우리 관객에게 스파이더 맨으로 기억되는 앤드류 가필드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원색적이고 밝은 분위기의 영화인데요, 웃긴 몇몇 장면들이 나오고 있습니

그런데 우리나라 관객의 정서에는 다소 거리가 있는 대사나 장면들이 많지만 극중 샘(앤드류 가필드)가 악몽을 

꾸고, 손에 붙은 스파이더맨 잡지를 떼어내는 장면은 스파이더 맨 하차를 알고있는 관객이 보면 웃긴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옆집 금발미녀와 사귀기로 한 약간 오타쿠 느낌의 한량 샘은 갑자기 미녀가 사라지자 그녀의 실종을 개인적으로 조사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부자와 미녀가 죽은 것처럼 뉴스에서 나오게 됩니다.

사건을 파헤 칠 수록 헐리웃에서 떠도는 음모론들이 사실로 드러나게 됩니다.

이제 샘은 개 살인마나 부엉이 여자가 여자를 해친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조사를 하게 됩니다.

결국 샘은 여자를 찾게 됩니다.

여자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 부자와 함께 영생을 기다리며 지하 벙커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개살인마, 부엉이 마스크 살인마,등등 여러 음모론에 관련된 인물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왠지 덜떨어져 보이기도 하고, 약을 한듯한 이상한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원색적인 화면과 함께 묘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관객분들도 상당수 계실 수 있습니다.

굉장히 잔혹한 장면도 나오고요,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도 있습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순간 짜증이 확 났네요 ㅠㅠ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자쯩나는 장면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지루할 만하면 헐벗은 여인들이 등장합니다.^^

이 영화는 분명 독특한 영화적 색깔을 갖고는 있습니다.

금발의 미녀가 결국 자발적으로 영생을 위해 부자와 함께 벙커에서 죽음을 기다린다는 설정은 영생의 허상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 언더 더 실버 레이크].

성인코드를 좋하하시고 독특한 분위기의 영화를 재밌어 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하실 영화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에 한번 보시는 건 어떻세요?

남성분이라면 라일리 코프의 미모에 눈길이 가실겁니다.^^

지금까지 리뷰손이었습니다.

리뷰를 영상으로도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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