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리뷰손입니다.

오늘은 2018년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후보작이었던 영화 [언더 더 실버 레이크]라는 다소 독특한 영화를 소개할까합니다. 

이 영화는 독특하다보니 대중성이 떨어져서 칸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일본의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어느 가족]이 더 좋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영화 언더 더 실버 레이크는 자극적인 볼 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우선 엘비스 프레슬리의 손녀인 , 금발 미녀 라일리 코프가 여주인공을 맡고 있습니다.

여주인공 이긴 하지만 초반에 실종이 되는 설정이다보니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매드맥스에서 임모탄의 여인 5명중 한명으로도 나왔었습니다. 그만큼 비주얼이 훌륭하단 이야기겠죠^^

그리고 남자 주인공은 우리 관객에게 스파이더 맨으로 기억되는 앤드류 가필드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원색적이고 밝은 분위기의 영화인데요, 웃긴 몇몇 장면들이 나오고 있습니

그런데 우리나라 관객의 정서에는 다소 거리가 있는 대사나 장면들이 많지만 극중 샘(앤드류 가필드)가 악몽을 

꾸고, 손에 붙은 스파이더맨 잡지를 떼어내는 장면은 스파이더 맨 하차를 알고있는 관객이 보면 웃긴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옆집 금발미녀와 사귀기로 한 약간 오타쿠 느낌의 한량 샘은 갑자기 미녀가 사라지자 그녀의 실종을 개인적으로 조사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부자와 미녀가 죽은 것처럼 뉴스에서 나오게 됩니다.

사건을 파헤 칠 수록 헐리웃에서 떠도는 음모론들이 사실로 드러나게 됩니다.

이제 샘은 개 살인마나 부엉이 여자가 여자를 해친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조사를 하게 됩니다.

결국 샘은 여자를 찾게 됩니다.

여자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 부자와 함께 영생을 기다리며 지하 벙커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개살인마, 부엉이 마스크 살인마,등등 여러 음모론에 관련된 인물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왠지 덜떨어져 보이기도 하고, 약을 한듯한 이상한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원색적인 화면과 함께 묘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관객분들도 상당수 계실 수 있습니다.

굉장히 잔혹한 장면도 나오고요,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면도 있습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순간 짜증이 확 났네요 ㅠㅠ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자쯩나는 장면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지루할 만하면 헐벗은 여인들이 등장합니다.^^

이 영화는 분명 독특한 영화적 색깔을 갖고는 있습니다.

금발의 미녀가 결국 자발적으로 영생을 위해 부자와 함께 벙커에서 죽음을 기다린다는 설정은 영생의 허상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 언더 더 실버 레이크].

성인코드를 좋하하시고 독특한 분위기의 영화를 재밌어 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하실 영화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에 한번 보시는 건 어떻세요?

남성분이라면 라일리 코프의 미모에 눈길이 가실겁니다.^^

지금까지 리뷰손이었습니다.

리뷰를 영상으로도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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