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손입니다.

오늘은 포스터를 보자마자 반전아닌 반전을 보게되는 영화 [디스트로이어]를 리뷰할까합니다.

누군인지 아시겠죠? ㅎㅎ

네 바로 니콜 키드먼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큰키에 힌피부 그리고 세련된 미모를 지속적으로 보여줘 왔던 이 배우가 이번 영화에서는 완전 새로운 외모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어찌보면 이 영화 최고의 반전이며 대중을 집중시키는 유일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속에서 형사 에린 벨(니콜 키드먼)은 술과 약에 찌든듯한 할머니 같은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옛날 동료 형사 크리스(세바스찬 스탠)와 함께 갱단에 잠입하였다가 크리스가 죽는 불행을 겪은 후 , 나이들어 다시

갱단의 두목이 나타나자 자신의 과거를 파괴했던 갱단의 멤버와 두목을 추적하여 응징한다는 내용입니다.

갱단 두목에게 죽는 동료 형사이자 에린과 사랑하는 관계로 나온 크리스 역에는 우리나라 관객에게 버키나 윈터솔져로 더 기억되는 크리스챤 스탠이 연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의 감독인 카린 쿠사마의 작품 중 우리 관객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 이온 플럭스인데요...이 작품은 알고 계시듯 샤를리즈 테론의 리즈시절 여전사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목처럼 대중이 놀랄 정도로 기존 미녀의 이미지를 파격적으로 깬 여배우하면 바로 빼놓을 수 없는 배우가 바로 샤를리즈 테론이죠. ㅎㅎ

몬스터에서 보여준 테론의 외모는 정말 파격이었죠..

파격 연기와 작품성이 시너지를 일으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영화에서 니콜 키드먼은 화재성을 가져오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영화적인 평은 그리 

좋은 평점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실제로 감상해보시면 지루하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영화가 초 중반부에 관객을 몰입시키지 못하다보니 결말의 반전의 효과가 상당히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영화는 범죄 스릴러 장르이지만 에린 벨의 회상과 독백등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해보이는 노인같은 에린이 범죄자들을 찾아 응징하는 과정이 너무 위기도 없어서 전혀 긴장감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너무 쉽고 맥없이 두목을 죽이게 되며 ,끝나다보니 관객들에게는 마치 악당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다시말해서 빌런의 역할이 사실상 없다시피한 지루한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영화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니콜 키드먼의 파격 외모 연기변신이 최고의 반전인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미녀들은 왜 이렇게 가끔 파격적으로 망가지는 배역에 도전하는 걸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 배우들 자신이 너무도 자신이 미녀배우라 사실을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미인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대부분 영화에서 이쁘게만 나오다보니 가끔은 망가지는 배역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이런 변신이 대중들에게도 좋은 연기 변신으로 평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아는 것이지요^^

하지만 샤를리즈 테론이 이런 변신에성공한 반면 니콜 키드먼의 변신은 영화의 오락성이 떨어지면서 흥행도 연기 변신에 대한 평단 의 관심도 기대만큼 가져오질 못하고 말았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니콜 키드먼의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팬인 저로선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영화에 주고 싶은 평점은 5/10점입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키드먼의 팬이라면 감상해 보세요^^

자 그럼 또 다른 영화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지금까지 리뷰손이었습니다. 

동영상으로도 리뷰를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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