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리뷰손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중년 관객에게 이름이 낯설지 않은 감독이죠^^

닐 조던 감독의 영화 그레타를 소개할까합니다.

작가 겸 감독으로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우리나라 관객에게는 크라잉게임이라든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브레이브 원 등으로 기억되는 감독님이라 하겠습니다.

여담인데 저는 이 감독님을 볼때마다 빌리밥 소튼이나 잭 니컬슨 ,데니스 퀘이드 ,토머스 제인등 정말 많은 배우들의 모습을 섞어놓은 듯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떻세요^^?

닐 조던 감독

영화 그레타는 집착하는 아줌마를 소재로하고 있습니다.

집착녀하면 생각나는 영화는 많은 분들이 미저리를 꼽으실것 같습니다.

캐시 베이츠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도 수상하기도했죠...

정말 소름돋는 집착녀의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영화 그레타에서 집착녀 연기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연기파 국민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맡고 있습니다.

후덕하고 힘도 세보이는 강한 인상의 케시 베이츠와는 달리 외소하고 지극히 선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위페르의 이미지라 더 개인적으로 흥미로웠습니다.

역시 1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국민 배우 답게 선하고 자상해보이는 얼굴로 광기어린 집착을 보이는 그레타

의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캐시베이츠와 이자벨 위페르 두 배우의 연기를 보시고 여러분은 어떤 배우의 연기에 더 많은 점수를 주실건지

궁금하네요^^

 

영화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뉴욕에서 친구와 같이 살고 있는 젊은 여성 ‘프랜시스’는 지하철에서 주인 없는 핸드백을 줍게됩니다
가방을 돌려주기위해 주인을 찾아가게 됩니다.

가방 주인은 혼자 살고 있는 중년의 여인 그레타.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끼던 프란시스는 자상하고 친절한 그레타에게 끌립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레타의 집에서 똑 같은 모양의 많은 가방과 그 곳에 적힌 사람들 신상에 대한 메모를 보고 섬뜩함을 느끼며 그녀를 멀리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그레타의 본색이 점점 드러나게 되고 급기야 그레타는  프란시스를 납치해서 가두게 됩니다.

간호사 출신으로 약물을 이용해서 프란시스를 통제하며  죽은 딸을 학대하듯 자신의 방식대로 프란시스를 길들이려는 그레타...

그레타는 프란시스를 찾아나선 사립탐정마저 죽이게 됩니다.

이제 프란시스가 말을 잘 안듣자 다시 전철에 가방을 놓으며 새로운 여자를 물색하는 그레타..

새로운 여성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프란시스를 찾기위해 그레타에게 접근한 친구였습니다.

결국 친구의 도움으로 그레타를 상자에 가두고 집을 탈출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영화 그레타는 위페르의 연기력에 기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레타의 집착에서 벗어나려는 프란시스의 노력과 시도, 그리고 심리적인 밀당이나 위기감이 좀더 긴장감있게 표현되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국민 배우 위페르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영화여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이 있는 클레이 모레츠 주연의 영화이며 나름 지겹지 않게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번 주말에 보시면 어떨까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영화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재미난 영화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리뷰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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