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그리고 보수 !


뉴스를 즐겨 보거나 아니!  즐겨보지 않아도 수없이 반복해서 듣게 되는 말이 바로 진보 , 보수라는 말입니다.


흔히 말하는 진보 보수 성향의 언론을 따질 것 없이 거의 모든 언론의 뉴스에 반복되어지며 등장하는 단어라 하겠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단어에 집착하고 이 두 단어로 국민, 아니 사람들의 성향을 나눌 수 있다고 당연 시 생각하는 


언론의 반복되어지는 행태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국민들에게 끊임없이 당신은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하게 만드는 질문 세뇌와도 같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그나마 국민적 편가르기와 갈등 유발로 권력을 유지해온 자들의 민낯을 용기있게 보도하며, 


국민적 갈등의 해법을 찾고 평화의 시대에 나름의 역할을 하려 하는 언론마저도 


이 진보 보수 프레임을 당연 시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를 분석하고 연구할 때 분류를 하고 통계를 내면서 해답을 찾으려는 일반적인 방식이 잘 못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국민을 진보와 보수 그리고 중도로 나누어 분석을 하려는 행태는 그리 이상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정의 조차도 명확히 내릴 수 없는 이 프레임에 갇혀서 수도 없이 우리가 진보인지 보수인지를 


선택하고 편을 서야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 부작용이 얼마나 큰 지를 간과하는 것입니다..


요즘 자한당에서 죽어가는 보수를 살리 잡니다.


진짜 보수가 죽은 걸까요? ㅎㅎㅎ 





진보 보수란 무엇인가?


지금의 야당을 지지하면 보수고 여당을 지지하면 진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면 진보고 아니면 보수?


도대체 진보 보수라는 정체가 있긴 한 겁니까?


지금 언론이 진보 보수란 프레임에 집착하는 걸 보면 마음 한 편이 답답해집니다.


아무리 여당을 지지한다 해도 예민한 문제에 있어서는 그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진보가 보수로 변절 한 것인가요?


반대로 어떤 정책에 대해 자한당의 입장이 싫고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면 보수의 변절자인가요.?


그냥 우리는 어떤 사회 문제에 있어서 찬성과 반대 또는 유보의 입장을 보일 뿐입니다.


웃긴 것이 사법 농단등 전 정권하에서 벌어진 정말 기가 막힌 범죄라 볼 수 있는 사안에 방어를 하면 보수고 


청산하자 하면 진보인가요...


이런 것들을 진보 보수의 대결 구조로 보는 것 자체가 실소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그냥 상식과 비 상식 


합리와 비합리의 문제 조차도 우리의 언론은 진보 보수의 갈등으로 바라봅니다.


참으로 우리나라의 언론은 엘리트라 말하기 부끄러운 수준이다.




불과 몇 해전 권력의 비리에 낯 뜨거운 아부성 기사를 쏟아내던 많은 언론이 지금 보이는 행태는


세계가 알까 봐 걱정되는 수준입니다.



여러 사회문제의 건강하고 합리적인 해법에 대한 세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그 속에서 비젼을 제시하기 보다는 


갈등 자체를 그저 보도하거나


이런 갈등을 이용하려는 자들이 내놓는 입장을 그대로 옮기기에 급급합니다. 그러곤 삼성 간부(장충기)에게 은혜 운운하는 


언론 간부들을 보고 있자면 허 참...말문이 막히죠..




우리나라는 언론이란 탈을 쓰고 언론의 자유라는 벽 뒤에 숨어 스스로 권력화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범죄에 가까운


 여론 호도를 하는 이 쓰레기 언론들만 사라져도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글로벌한 이성을 지닌 


민주주의의 나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안타깝게도 인정받는 언론인들 조차 아무렇지도 않게 진보 보수의 틀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그럴 의도가 아니겠지만 이 진보 보수의 대결 구조는 우리 나라의 수많은 사회적 갈등의 근본적인 


프레임으로 이용된 지 오래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저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어떤 선택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며 사회적으로 건강한 가치인지 


고민하고 선택하면 됩니다.


진보니까 보수니까 이래야지가 아니라.. 여당이든 야당이든 그들의 행태가 비 상식적이고 비 합리적이면 


비판하고 ,잘했으면 지지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진영의 대결 구조로 끊없이 갈등을 조장하고 그 싸움 속에서 더러운 권력과 재물욕을 채우려는 자들의 농간에 


놀아나지 않으려면 우리 자신 부터가 


언론이 세뇌 한 진보냐 보수냐라는 진영 선택의 질문에서 스스로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소신과 정의를 택했던 윤석렬 검사가 자신을 보수라 말했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그는 그냥 건강하고 바른 가치관을 가진 검사직에 적합한 


인물인 것이죠.


앞으로도 수많은 정치꾼들과 쓰레기  언론들은 이 진보 보수 프레임으로 갈등을 조장할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언론인이 있다면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진보 보수라는 말보단 그냥 어떤 사안에 찬성층과 반대층으로 구분하여 기사화하였으면 합니다.


기사의 편의성을 따지기에는 그 폐해가 너무도 크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별 생각 없이 반복하는 진보와 보수라는 잣대가 국민 분열을 이용하는 세력에게는 너무도 요긴하게 


이용되는 국민 갈등의 원천임을 잊지 말아주십시요.....



나는 허상의 진보도 보수도 아닙니다.


그저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며 건강한 가치관을 지키려 고민하는 한 어른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진보 보수로 당신을 규정하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 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지만 사실 상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 


<장자연 사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사건의 내용과 어떻게 조사가 끝났는지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건입니다.


왜냐? 언론이 이 사건을 의도적으로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말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명 보수 언론(사실 보수라 말하기도 짜증 나는 저질 언론이지만 그냥 딱히 칭하기 뭐하니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아 ! 조중동이라는 상징적 


이름도 있군요)이라는 언론은  이 사건이 공론화 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특히 조선 일보는 가장 이 사건을 싫어합니다. 


왜냐면 자살한 장자연씨의 유서에 언급이 되는 성 접대 인물들 중에 언론사의 사주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장자연 사건은 단순히 연예계 성 접대 관행 속에서 희생된 한 여배우의 자살 사건이라 보아서는 안됩니다.


우리 사회 기득권층 특히 권력층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성 접대 ,성 로비 문화의 야만성을 상징하는 사건이며


우리 사회의 언론과 권력 그리고 민심 마저도, 얼마나 병든 사회적 성 가치관의 개선에 무관심 한 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연일 미투 운동 관련 뉴스와 여러 단체들의 미투 지지 성명이 나오는 요즘 입니다.


우리나라의 미투 운동은 올 해, 서검사의 용기 있는 JTBC 인터뷰로 시작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장자연이라는 배우가 유서를 통해 사회에 절규에 가까운 호소를 남긴 것이 무려 2009년의 일 입니다.


서검사와 장자연을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 하지만 왜 우리는 이제야 이 성폭행과 성희롱 피해자가 양산 되는 문제에 대중적인 관심을 가지게 된 걸까요?


피해 여성의 직업이 달라서 일까요?


아님 장자연 사건 당시는 이런 문제를 덮으려는 정권 시절이라서?


법률적인 다툼의 소지가 있어서?



여러가지 시각차가 있을 수 있고 , 이유가 복합적일 수는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건이 흐지부 마무리 된 가장 


큰 이유가 제 기능을 못하는 언론 환경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사건의 해결에 의지를 갖고 인내심을 가지고 취재에 임하도록 허락한 언론사 몇 군데만 있었어도 


이 사건은 이리 허망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후진적인 성범죄에 대한 인식과 처벌 시스템을 고치려면 장자연 사건도 상식적인 원칙대로 마무리 되어야 합니다.


최근엔 보조 출연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성폭력을 당하고 자살한 자매 사건의 재 조사도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된 피의자들을 처벌하여 성범죄가 실수 정도로 취급될 수 없는 범죄이며 이 행동에는 분명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국민 스스로 입증해야 합니다.


미투를 통해 대한민국의 남성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보다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인식 전환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사실 이 미투 운동은 남자들의 관점에서는 지지하면서도  마음에  뭐라 표현하기 힘든 일정 부분의 불편함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불편함과 상념들이 여자라고, 내가 상사이고, 내가 사장이라고 경솔하거나 함부로 말하고 예의에 어긋나게 행동해도 크게 문제 될게 없다는


일상 속의 잘못 된 관행적이고 습관적인 언행들이 사라지게 만드는 효과로 나타나기를 희망합니다. 아니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미성년자 딸을 둔 아빠인 저는, 한편으론 이 미투 운동이 고맙습니다.


저의 딸이 보다 안전한 사회 생활을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니까요...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이명박도 포기하지 않고 그의 범죄 사실을 조사하고 대중에게 전달하려는 김어준, 주진우등의 몇몇 사람들의 역할로


결국은 감옥에 가는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개인이 무슨 힘이 있겠냐는 말이 무색해지는 사실입니다.



장자연 사건 , 보조 출연 자매 자살 사건도 죽은 이와 가족들의 한을 풀어주고, 나아가 책임을 지는 성 문화의 정착을 가져오는 계기로 까지 


발전 되기를 희망합니다. 


장자연 사건의 청화대 아고라 청원이 14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사건의 재 조사를 지지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이 언론의 자유라는 벽 뒤에 숨어 국민을 비웃으며 저질 언론 행태를 이어가며 국민의 이성과 맞서려는  조선 일보가 대가를 치르는 그날까지


그들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말아야겠습니다.


함께 해! 주! 실! 꺼! 죠?


청와대 청원 바로가기 


이왕 들어가시면 다른 청원들도 관심있게 봐주세요 ^^


특히 조두순 나오면 안됩니다.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나라가 무슨 나라이겠습니까....

리플리 증후군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현실 세계를 부정하고 싶은 욕구가 발전하여 허구의 세계를 진실로 믿으며 습관적으로 거짓 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반 사회적 

인격 장애를 말합니다.

그런데 달리 생각해보면 이 리플리 증후군 환자들의 관점에서 보면 이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실제로 그들은 자신이 진짜 진실이다 믿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런 증상을 보이는 자들의 문제가 심각하다 하겠습니다

본인들은 진짜로 자기 말이 진실이다 믿기 때문에, 어떠한 부끄러움이나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죠..

이 증상을 반 사회적 인격 장애라 말하는 이유는 사회의 룰과 대립 되는 과정에서 오히려 자신을 거짓말쟁이라 말하는 사람들과 사회에 대한 

억울함이 차츰 분노와 증오심으로 발전해 갈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왜 제가 이런 주제로 글을 쓰는지 쉽게 짐작하실 것입니다.

드디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곧 감방에 가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시형과 김윤옥 여사 사위까지도...

구속 영장 심사가 받아 들여지고 재판을 통해 형량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형량이 구형될 것으로 언론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예상에는 큰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가 전 대통령이고 이미 한 사람의 전 대통령이 구속이 된 상황이라 하더라도 너무 도 명백하고 갈수록 늘어나는 죄질이 나쁜 범죄 

사실은 예우와 국민 정서를 운운하는 사법 당국의 고민 마져도 무색하게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예상대로 강하게 검찰의 방침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 모르는 일이고 다.. 아랫사람들이 한 것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죠...

너무 도 상식적인 증거 마저 도 부인하는 그를 보면서 단순히 그가 알면서도 거짓말로 방어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어쩌면 진짜 이 사람은 자신이 정직하게 살아 온 사람으로 믿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리플리 증후군 환자인 것입니다.

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는 리플리 증후군 환자의 모습을 그는 정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리플리 증후군 환자들은 현재 우리 사회  기득권 층, 특히 정치권에서 너무 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한당이나 야권의 인사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도 진정으로 사과하기는 커녕 정치적 탄압을 운운하는 것을 

지겹도록 우리는 보아왔습니다.

불과 얼마 전 자신들이 한 주장 조차 이해 타산에 따라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빠꾸는 것 또한 이제는 그리 충격적이지도 않습니다.


유감이다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 가 그들이 최고로 할 수 있는 표현인 걸 우리는 압니다. 하긴 그마저도 안 하지만요...

그들의 뻔뻔스러움에 역겨움을 느끼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들은 치료가 필요한 방치해서는 안 될 반 사회성이 다분한 환자들인 것입니다.

부끄러움의 기능을 상실해가는 사회 정말 문제입니다.

최근 불이 붙은 미투 운동 역시 가해자들이 정말 사죄를 하고 ,자신이 잘 못했다고 반성하는 가해자들도 있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은 

피해자들이 시류에 편승해서 너무 오버 한다거나 어떤 다른 의도로 나를 음해 한다고 보는 시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정봉주 의원의 문제처럼 뭔가 법적 다툼이 필요해보이는 경우도 분명 있겠습니다 만 

이 미투 문제는 성범죄에 대한 교육이 사실상 전무하다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 속에서, 터질게 터진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연예 주간 성인 잡지처럼 이런 문제를 다루는 일부 언론의 저질 행태에서 벗어나 이번 미투 운동을 사회 전반에 성숙한 성 인식과 

성 문화를 점검하고 바로잡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완벽한 인간은 없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 감정을 통해 가치관을  개선하고,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과 고민일 것입니다.

인간이 부끄러움이란 감정의 기능을 상실한다면 이는 사회적으로도 개인이 시한폭탄 화 되는 것입니다.

이명박이라는 인물에서 보듯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게 될 것입니다.

돈이 어떤 가치보다 우선하는  사회적 가치관을 뿌리내리게 한  지도자들이 우라나라에는 너무 많았습니다.

경제 발전이란 논리와 명분으로 쿠테타와 독재를 합리화한 대통령이나 국민 세금을 내 돈 쓰듯 한 전직 대통령들 까지...

우리나라의 전통적으로 성숙했던 도덕적 가치관을 더럽히고 병들게 한 자들에게 우리는 그간 너무 도 쉽게 권력을 넘겨 주었습니다.

그들이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의 기능을 되찾을 것이라 믿지 마십시요

그들은 완치되기 힘들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냥 이성적인 국민들 만이라도 그들에게 나라를 맡기는 것을 허락한 우리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반성하면서

보다 이성적이고 도덕적인 가치관을 회복하려는 고민을 끊임없이 공유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강원랜드에 부정 청탁으로 입사한 비리 합격자들을 전원 해고 처리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부끄러움을 모르고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하겠다고 나온다 더군요...

또 얼마 전에는 의사 협회가 속이 뻔히 보이는 속내를 국민 건강 사수라 포장을 하며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려고

 친서민 의료 정책을 반대하는 집회를 하였습니다.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합니다.

돈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 이 병든 사회적 가치관은 결국은 우리 사회를 갈등과 탐욕의 사회로 몰아넣을 것입니다.

이젠 돈에 앞서 이성과 합리적인 판단이 우선하는 도덕적인 가치관이 사회에 보다 튼튼하게 뿌리내리게 해야 합니다.

곧 다가 올 지방 선거와 결국 하게 될 총선은 리플리 증후군 정치인들을 양산했던 우리를 반성하고 사회의 주류 가치관을 건강하게 회복 시키는

계기를 반드시 마련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가족과 친지 그리고 나 자신을 반 사회적 리플리 증후군 정치인들의 횡포에서 벗어나게 하는 확실한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모든 병이 치유 되진 않습니다.

사회 주류의 권력과 기득권층에서 방치되고 있는 환자들을 격리하는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스팩으로  공무원을 뽑기보다는 인성 검사를 통해 한번 더 병든 가치관의 소유자가 아닌지 검증을 거치는 인사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지방 선거가 곧 다가옵니다.

정말 멀게 느껴지는 총선도 결국은 오게 될 것입니다.

일단 일 안하고 사회에 악영향만을 끼치는 국회의원들을 국민이 해고할 수 있는 이번 개헌안이 통과 되도록 민의를 모을 때입니다.

이젠 정치판에서 리플리 증후군 환자들을 격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동참하실 꺼죠?

민노총의 청와대 초청 거부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습니다. 

잊지말아야 할 것은 지금의 문재인 정부는 대화의 시스템을 만들어가려는 정부라는 사실입니다.

24일 민주 노총이 문재인 대통령의 노동계 인사 초청을 거절했습니다.

비판 여론이 거센 가운데, 남정수 민주노총 대변인은 청와대의 오만과 경솔함을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비난 여론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물론 실무자 간에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묻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거쳐오면서 노동계 어떠셨나요?

그들의 정부가 당신들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진정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고민 하던가요?

국민의 지지에 힘을 얻어 문제인 정부가 탄생한 지 일년 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최저 임금 문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근로 복지 개선등 야당의 무차별적인 트집과 공격 속에서도 문재인 정부는 한걸음 한걸음 공약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수 많은 적폐 세력들이 자신의 이익과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심하게 말해서 발악을 하는 중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각 부서의 몇 몇 수장들 만 바뀐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한걸음 한걸음 지향점을 찾아 잘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격식을 이유로 야당에게 트집 빌미를 제공하고 문 정부의 대화 요구를 거절하는 민노총의 행동은 

그 구체적인 실무 사실들을 떠나서 민노총의 국민 지지 기반을 흔드는 집행부의 근시안적인 마인드라 생각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보수 언론들은 호재를 만난 듯 민노총 불참을 정부 공격용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잊지 마십시요  국민의 지지를 떠난 민노총은 성공할 수 없음을요...

성에 안 차더라도 자꾸 정부와의 대화 창구에 나서고 원하는 바를 국민에게 설득력 있게 어필하십시요

대화를 자꾸 요구해도 청와대가 안 들어준다면 오히려 당신들의 명분도 생기는 것일 테니까요...

당신들의 요구가 맞다면 국민도 지지해 줄 것입니다. 


너무 세상이 바뀌었다 대접 받으려 하기보다는 멀리 보고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의 끈을 이어 가십시요.

그 것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손상 된 노동계의 입지를 회복하는 길이 될 것 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전 두 정권에선 당신들과 대화하려는 마음조차 없었지만 지금의 문재인 정부는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실무진의 미숙과 자존심 싸움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향이 마치 노동계를 저버린 것처럼 말하는 것은 

국민에게 공감 받지 못할 것입니다.

노동계의 지혜를 기대합니다.

2. 촛불 집회 참여 단체의 청와대 행진 취소 해프닝


오는 10월 29일 촛불 집회 1주년을 기념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참 시간 빠르네요 ㅎㅎ

시간 되시는 분들 많이 참여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비폭력으로 범죄 정권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한 세계사에 유례를 찾기가 힘든 자랑스러운

한국 국민의 저력을 보여준 역사의 시민 혁명 이었습니다.

최근 몇몇 단체가 청와대로의 행진을 기획하였다가 논란을 낳았고 결국 취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촛불 집회 때의 기억이 나더군요

각 분야에서 억눌렸던 사람들이 많다 보니 촛불 집회에서 그런 분들의 의견을 소개하는 것은 좋았지만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막으려는 세력들과 맞서기 위해 국민이 의견에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서 너무 동성애자 문제라든지 

노동계 문제라든지 의견이 다소 다를 수 있는 쉽지 않은 문제들을 단상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다루는 것에 다소 집행부가 미숙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성과 공정성을 가진 대통령이 들어서면 당연히 소외 받거나 불이익을 받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 공론화의 장이 좀 더 

마련될 것은 뻔한 일이었는데 억눌린 시절이 많다 보니 뭔가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조급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도 적폐 세력들이 버젓이 비 이성적인 주장을 하며 사사건건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적페 세력들을 몰아내는 것에 국민이 지지로 힘을 실어 주어야합니다.

적폐 세력들이 물러나면 자연스럽게 사회 각분야의 불공정 문제는 하나 둘 해결이 되게 마련입니다.

멀리 봅시다. 제발요....

조급함으로 쓰레기 정치꾼들의 트집 거리를 만들어주는 우를 범하지는 맙시다.

흔히 들 야당들이 촛불집회 사람들을 문빠라며 공격하죠.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 중에는 어떤 종교의 신도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들과 같지 않으려면 혹시라도 문재인 대통령도 비 이성적으로 행동한다면 비판 할 수 있는 지지자들이 되어야 하고 

저도 그럴 것입니다.

맹목적인 지지는 비리와 불공정을 불러오니까요..하지만 제가 지금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쉽지 않은 

정치적 구조의 상황에서도 나라의 이성을 바로 잡으려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들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너무 상식적인 문제들이라 그리 어렵지도 않은 것이 요즘의 상황들입니다.

보수 언론의 수준도 너무 수준 이하라 고민이나 생각의 전환이란 게 있을 수가 없죠.

다양한 해안과 비젼으로 다투어야 하는데 이건 뭐 상식과 비상식으로 다투니 ㅎㅎㅎ

범죄자를 교주 받들듯 떠 받들지를 않나... 범죄 단죄하자는데 탄압이라질 않나...

 넘 속과 계산이 보이니 실소가 나오고 말죠...

지금의 정부가 완벽하지 않은 것이 당연합니다.

아직도 정부 부처 검찰등 여러 곳에 비리에 부역한 부역자들이 버젓이 자리하고 있는데 어찌 쉽겠습니까..

인내심 있는 대화와 공론화 개혁 작업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공정한 나라로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야 겠습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나라의 이성을 회복하려는 문재인 정부에게 응원으로 힘을 실어주고 보다 나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 단체와 언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촛불도 거의 일 년을 들어서 대통령을 바꾸었습니다. 

나라가 바뀌려면 인내심 있게 마음속으로 몇 년은 촛불을 들어야 할 것 입니다..

이번 주 시간이 된다면 많이 들 참석하세요 

감사합니다. 

곧 탄핵 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만기가 돌아옵니다.


구속 기간 연장이 결정되지 않으면 10월 17일을 기준으로 구치소를 나오게 되는 것이죠.


법원은 여론의 눈치를 살피며 이런저런 고민으로 구속에 대한 결정도 거의 시간을 다 끌고, 결론을 낼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을 막기위해 여론전에 나선, 속셈이 뻔히 보이는 보수 언론의 기사화 하기)





최근 국정원 범죄나 방산비리 범죄자들에 대한 구속 영장들이 헛 웃음 나는 비상식적인 논리를 앞세워 기각 결정이 내려지는 것을 국민들은 생각 이상으로


자주 지켜 보아야 했습니다.  


(법 해석은 상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계산기로 하는 것임을 몸소 보여주신 정말 대단하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임명한 주역 판사님들. 법해석의 상식 밖,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시는 정말 대단하신 분들!)



그래서 이번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도 이런 저런 가능성들이 이야기 되는 것이 어찌 보면 개인적으로 놀랍지는 않습니다. 


적폐 법조인들의 물갈이가 아직 미미하니까요...


하지만 이런 돈 많고 권력을 쥔 자들의 편법과 불공정에 대한 낯짝 두꺼움과 이에 동조하는 보수 여론을 보고 있자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탄식을 


하게 됩니다.   



" 이제 쫌!! 고민해야 할 것을 고민합시다.! 도대체 언제까지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어른으로 남는 여생을 살아 갈 꺼요?"



(방산 비리님들 덕에 수통의 내구성을 새삼 깨닫습니다. 수통 세균으로 적을 섬멸하라!!! 국방부가 자랑하는 비장의 바이러스 무기ㅎㅎ)



비상식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들도 문제이지만 사실 최근의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발언 논란도 그렇고 정치인도 아닌 자들이나 일부 몰지각한 정치인들의 


갈등 부추기기 발언들을 궂이 비중있게 기사로 다루어주는 저질 언론이 저는 개인적으로 진짜 쌍욕을 먹어야 할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국익을 고민하고 이런 저런 산적한 외교 문제와 사회 문제에 외국의 사례, 그리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사하여 올바른 대안과 비젼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스스로 싸구려 가십 잡지라도 되는 것처럼 국민들에게 궂이 광분하는 일개 한 사람의 개인 소셜글이나 인용하면서 싸움을 부추기는


행태는 저질 언론 소리를 들어도 싸다고 봅니다. 


이리 수준 낮게 행동하니 기래기 소리를 듣지요 ....


이상한 트럼프 발언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도 못하는 것들이 ...



(다시 봐도 쪽팔리는 강한 자 앞에서는 약해지는 벙어리 한국 기자들의 수준 )


이제 연휴가 끝나면 구속 연장 문제가 뉴스 메인 기사 화 될 것이고 당연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소를 바라는 정치인이나 단체들의 발언이나 시위가 


점점 많아질 것이 예상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사실 많은 분들이 개인적으로 궂이 이런 소규모의 친박 활동에 관심을 두고 싶지 않으실 겁니다. 


어느 단체, 어느 집단이나 비 이성적인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고 이미 이 분들의 정신 세계가 신앙 수준의 영역에 들어서 있기 때문입니다.  




악만 남아 적폐 청산을 바라는 전체 국민의 70%가 넘는 사람들을 이른바 좌파 빨갱이라 칭하며 악담을 쏟아내며 자신들의 교주와도 같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내어 놓으라며 땡깡을 부리는 친박 인물들이나 태극기 집회 사람들과 흥분하여 끝도 나지 않을  무의미한 말싸움을 하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시간 낭비니까요....


궂이 말하라면 그냥 헛웃음과 함께 이런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당신들 말이 맞다면 나라가 온통 빨갱이 천지인데 왜 신고를 안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간첩 신고 포상금 생각보다 큰데 말입니다.


도망가지도 않는 간첩들이 아주 길에 그득 합니다. 티비에도 막 나오고요 ㅎㅎ


그냥 길에 걸어 다니는 아이, 엄마, 청소년 그리고 수없이 많은 티비 속 적폐 청산 지지 스타 간첩들만 신고해도 노다지일텐데 말입니다. ㅎㅎ 



그분들 말처럼 이리 많은 사람들이 빨갱이들이라면 속된 말로 쪽 수가 비교도 안되게 많은데 친박이나 태극기 분들이 막 떠들고 다니게 가만 두었을까요..


북한에선 김씨 일가 사진 액자만 실수로 손상 시켜도 중형을 받는다는데 말이죠. ㅎㅎ



그리고 김정은은 왜 저리 주변국들의 대화 제안에도 미친 놈 마냥 핵 실험을 고집하며 미국과 우리 나라를 위협하고 비난하고 만 있겠습니까


그냥 차 타고 좌파가 무려 인구의 70%가 넘는다는 꿈의 신세계, 대한민국 간첩?들과 상봉하면 될 텐데 말입니다 ㅋㅋ 


(김정은 대역 배우. 이 사람 미북 갈등으로 일자리 앞으로 많아질 듯 ㅋㅋㅋ )



진짜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의 주체는 명동에 돌아다니는 사이비 신도들과 다를 바 없는  소수의 노인분들이 아닙니다. 


바로 언론의 사명과 본분 그리고 자존심도 버린 채 , 국민 갈등 부추기기에만 몰입하며 앞으로 다가올 청산 작업에 재를 뿌리고, 저항하는 양아치 


언론인들입니다. 


본인들 스스로 언론의 가치를 무너뜨리며, 대놓고 저항할 깡은 없어서 보수도 아닌 자들의 홍보 대행사 역할을 하며 국민을 편갈라 갈등을 조장하고 


대안도 없고 팩트도 제대로 체크 되지 않은 비판으로 지역색이나 이념 논쟁을 일으켜 국민 갈등으로 이득을 얻으려는 구시대적 그들만의 전략에 몰입하는


행태는 지탄을 넘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그럴 것입니다. 언론 탄압이라고... 언론의 중립성을 해친다고...



자고로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자가 단순히 벼슬아치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의 관점! 즉, 역사를 기록하는 권한을 부여 받은 관리로서의 책임감의 무게를 담은 단어인 것입니다.


종교든 역사든 언론이든 사람이 관여하게 되면 당연히 견해 , 즉 관점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어찌 보면 언론의 중립성이라는 말 자체가 갖는 의미는  방향성이 아예 없어야 한다는 표면적인 의미가 아니라 편협하지 않은 방향의 개념을 가지라는


 말일 것입니다. 


그래서 언론인이라는 사람들은 국가 더 나아가서는 세계, 그리고 인간의 문제들에 대한  올바른 의제를 던지고, 다양한 정보 수집을 통해 지혜로운 


문제 해결의 비젼을 전달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진실과 정의를 전달하려는 언론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이 편법 탈법으로 얼룩지고 독재자라도 경제를 살렸으니 무슨 문제냐는 식의 비뜰어진 자본주의적 가치관을 심어 준 것은 바로


부패한 권력자와 그에 호응한 썩은 언론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국민은 언론의 책무를 망각하고 언론이라고 하기에도 낯 뜨거운 기사로 지면을 도배하며 권한 만을 부르짖는  양아치들이 장악한 이른바 보수


언론의 속 보이는 행태에 대해서 단호하게 꾸짖고 비웃어야 합니다.


(영화 <내부자들> 에 등장하는 언론 적폐 인물)


( 언론 자유 지수 역대 최저 기록을 갱신한 박근혜 정부 시절의 신기록 달성 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록을 빼앗겨서 아쉬웠겠다.... ㅎㅎ)



오늘은 박근헤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문제를 서두로  적폐 중 언론의 적폐가 얼마나 국가와 사회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지에 대해 


너무도 상식적인 넉두리를 풀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언론이 진정, 고민할  가치가 있는 어젠더를 찾아내어 제안하고 , 이런 저런 국제 사회적인 문제에 다양한 해결의 방법을 제안하는 


건강한 언론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언론인들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권위와 명예는 직책이나 간판이 아니라 건강한 사회적 역할을 통한 국민의 인정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을요...


힘든 시기에도 진실 알리기에 노력한 몇몇 언론과 인터넷 방송에 응원을 보냅니다.


언론과 법조계만 건강해져도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해야 될 일을 대비해서 구호 하나 외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쥐를 잡자!! 쥐를 잡자!! 


뭔지 아시죠? ㅎㅎ


(쥐들 명예 훼손에 의한 손해배상 민사 소송 검토 중)



너무나도 당연한 상식이지만 요즘 비상식을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세상이라, 먼저 간단히 전제하고 본론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유 민주주의 사회는 당연히 그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개인적인 발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표현의 자유라는 말은 어떠한 발언도 할 수 있다는 말이지 그 발언에 대해서 어떠한 경우에라도 무책임 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죠.


그래서 사회는 이런 저런 기준을 마련하고, 발언의 수위와 파장을 판단하여, 사회적 도의적인 책임을 묻거나 또는,


 때에 따라서는 민.형사상의 대가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요즘 국정원 댓글 부대에 대한 뉴스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점점 그 낯 뜨거운 민낯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죠.


최근에 이와 관련한 뉴스들이 본격적으로 나오다 보니, 이  사건들이 요즘 벌어진 것들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지만 



사실 국정원의 여론 조작은 


한 두 페이지로는 다 적지 못할 정도로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문제 제기가 되어왔고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단지 이놈의 비겁하고 썩은 언론이 외면하고 감추었기 때문에 국민이 그 적나라한 부분을 보지 못했던 것이죠..

 



국가나 개인이 고급 정보를 알아낼 자금력과 수단이 있다면 불법으로라도 그 정보를 얻고 싶은 욕망에 노출될 것은 당연합니다.


어느 개인이나 집단 또는 국가의 허락 없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캐내는 행위는 비난 받고 처벌 받아 마땅하지만 그 행위의 목적에 따라 


국가의 절대적인 안전과 실익에 기여 했다거나 정의 실현을 위한 목적일 경우,  국민적인 양해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반복 되어져온  국정원 댓글 여론 조작 사건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목적이 아닌 특정 권력자와 집단의 이익에 기초하여


오히려 대외 업무를 해야 할 국정원의 기능을 전도 시키고 국민적 분열을 조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내란죄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까지 벌어졌던 수많은 국정원 여론 조작 관련 사건들 중 , 국민이 기억해야 할 사건들을 정말 간단하게 개인적으로 추려 보았습니다.


1 국정원 불법 도청사건



2002년 당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의 의혹 제기로 시작하였습니다.


검찰 수사가 잘 되었냐고요? ㅎㅎ 아시면서...


예상하듯 무려 3년 뒤에 당시 국정원장 신건은 증거 부족으로 무협의 처분을 받습니다.


하지만 다시 김기상등 미림팀 운영에 대한 사실들이 손석희 시선 집중에서 폭로 되었고, 다시 검찰이 내사에 착수하자 국정원 차장이 자살하기도


 했습니다. 내사만하면 왜 자꾸 국정원 직원들이 죽어 나가는 것인지 내참 ....


이 사건은 군사 독재 시절도 아닌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기간에 벌어진 것이어서 국정원이 대통령 조차 무시하고 


이런 일을 벌일 수 있음에  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소불위 국정원 권력의 해악성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결국 국정원은 또 다시 그 권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마저 죽음으로 내모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2. NLL 대화록 논란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론의 동향을 바꾸고자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하는 발언을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서 파장이 일어났습니다. 


결과만 말하면 후에 문서를 통해 이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2013년이 되어서야 국정원은 관련 자료를 국회의원에게 제공하였습니다.


잘 써먹었으니 이제 봐도 된다 그건가요?...ㅎㅎ


이 국가의 중요 문서가 어떻게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에게 정치적으로 이용되었고, 분명 문서에는 그런 발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왜 정문헌의원과 당 의원들은 가짜 사실을 주장한 것일까? 


그리고 왜 국정원은 사실을 알면서도 분명한 입장을 취하지 않은 것인가? 


그 이유는 궂이 적지 않겠습니다 모두가 뻔하게 예상할 수 있으니...


3. 국정원 여직원 셀프 감금 사건


(오마이 뉴스에 나온 김하영)


2012년 국정원 댓글 제보를 받은 민주당 의원들이 강남구의 오피스텔을 찾아갑니다.


당황한 국정원 여직원 김하영은 민주당 관계자들을 감금· 주거 침입 혐의로 검찰에 고발합니다.

 

이들은 2014년 벌금형을 받았다가 2016 모두 무죄 판결을 받습니다. 


궂이 재판을 몇 년 씩 하지 않아도 너무 뻔한 사실 아닌가요?...


조폭 깡패들이 온 것도 아니고 기자들까지 있는데 문을 안 열고 나가면서 스스로 감금 당했다고 말하는 본인은 


훗날에라도 쪽팔림을 느꼈을까요? ...


4. 국정원 사이버 사령부 여론 조작 사건



일명 댓글 부대 사건이라고도 부릅니다.


2009년부터 2012대선 때까지 당시 정부가 대선 승리를 목적으로 국정원의 사이버 사령부를 이용하여 주도적 조직적으로 알바까지 


고용하여 여론을 댓글로 조작한 사건입니다.


과연 2012년을 끝으로 끝났을까요? ...정답 아시죠? ㅎㅎ 


댓글 조작에는 관변 단체 뿐만이 아니라 국정원과 국군의 사이버 사령부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예상은 했지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국정원과 국군이 주 업무 대상인 북한과 주변국이 아닌 자국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전을 펼치며 내란과 다름없는 행위를 한 것입니다.


이들은 중법죄자들 입니다. 


중국처럼 국가 시스템 유지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국가들이면 이들은 국가 전복 시도로 사형을 받았을 겁니다.


이런 저런 복잡한 재판 진행 결과는 생략하고 최근 나온 결과만 쓰겠습니다.


무죄와 유죄를 왔다 갔다 하고 말도 때론 판사마저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펴는 재판 과정들을 지켜 보면


 역시 사법부도 선과 악이 공종 하는 공간 이란 걸 탄식과 함께 느끼게 되실 겁니다.

 


2017년 8월 30일, 서울 고등법원 형사 7부(부장판사 김대웅)은 파기환송심에서 다음과 같이 선고했다.

  • 원세훈 : 국가정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 징역 4년(법정구속), 자격정지 4년


  • 이종명 :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2년 6월

  • 민병주 :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2년 6월

예상하시듯 원세훈 측은 상고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사건입니다.

결과를 관심 있게 지켜 보아야 합니다.


5. 국정원 과장의 자살 사건 



일명 국정원 직원 마티즈 자살 사건 이라고도 합니다.


이탈리아의 전문 해킹 회사가 다른 해커들에 의해 내부 자료가 해킹됩니다. 그 고객 명단에 국정원이 있음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된 사건입니다.

해킹 프로그램의 대상이 누구였는지 무슨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궂이 설명 안 해도 알 것입니다. 

핵심 관련자가 아무런 제재 없이 해외로 도피하였고 국정원 임모 과장은 2015년 자살이라 볼 수 없는 정황 속에 죽었습니다.

 사건은 자살이다 타살이다 논란을 일으키며 급하게 마무리되어졌습니다.


 

국정원의 여론 조작과 관련한 사건들과 의혹들은 이 밖에도 권양숙 여사 명품 시계 사건, 카카오톡 사찰 의혹 등 수없이 많습니다.

동내 깡패나 마찬가지였던 권력 기관이 어디 안 건드린 분야가 있었을 까요?

그냥 개인적으로 잊지 말아야 할 사건들을 몇 개 뽑아본 것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고 잊지말아야 할  점은 2012년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당시 대통령이 누구인지 아시죠?

네! 바로 이명박 전 대통령입니다.

잊지 맙시다. 

그를 뽑아준 국민을 상대로 도청하고 댓글로 거짓 사실을 퍼뜨리며 BBK로  사익을 추구한 인물이란 사실을....

복잡한 BBK사건 정리하기 바로가기

 <권위와 존중은 직책이 아니라 능력과 인성에서 나온다.<공수처 논의 본격화>합시다.>



사람들의 관심이 무뎌져 가고 익숙해져 가는 위기감 속에서 최순실 국정 농단과 관련한 범죄자들의 재판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몇 일 전 이임순 교수의 공소 기각 결정 뉴스를 보면서 다시 한번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스스로 재판정을 개인의 놀이터로 만드는 판사의 비상식을 보면서,


역시 사람의 권위와 존엄은 직책이 아니라 인성과 가치관이 만들어 간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이렇게 스스로 자기 조직의 명예와 권위를 더럽히는 판사는 그 구성원들이 나서서 다시는 존엄한 판사석에 앉혀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벌하고 단죄 하려면 적어도 인간이 왜 법을 만들었는지, 법은 인간이 필요에 의해 만들었는데.. 그 필요가 무었이었냐는 질문에 


대한 상식과 신념이 있는 자가 법조인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비상식이 활개를 칠 때, 언론은 그들과 맞서서 국민에게 진실과 나아갈 비젼을 제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언론은 오로지 몇몇 지도부의 오만과 비리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에만 모든 기사의 방향이 정해져 있습니다.


왜 우리나라 언론이 세계 언론인들로 부터 언론 자유 지수가 창피한 점수를 받게 되는 것인지 이해가 되고도 남습니다.




김장겸 사장의 긴급 체포 영장 발부에 대한 사측의 태도에서 보듯 그들은 예상한대로 언론의 자유와 헌법 정신을 들먹입니다.


지극히 그들 다운 뻔뻔함이죠...


헌법을 유린해서 국민에 의해 적법한 절차를 밟아 탄핵이 결정된 일을 부정하고 오도 하면서 정작 그들의 잘못은 헌법과


언론 자유로 포장을 하다니요 ㅎㅎㅎ 정말 예상하긴 했지만 농단 세력들은 하나같이 피부가 몇 배는 두꺼운 듯 싶네요 ㅎㅎ


신 인류의 탄생입니다. 피부가 두꺼우니 방탄 피부 종족이라 부릅시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언론 적패가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사법부의 적패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문제라 생각합니다.


윤석렬 검사등 그래도 정의 논리가 가슴에 남아있는 검사들이 자리 잡기 시작했지만 이임순 교수 공소 기각과 여러 사안들의


상식 이하 선고에서 보듯 검찰 안에 썩은 무리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다시 공수처(고위 공직자 수사처)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 해야 합니다.


검찰이 몇몇 사람들의 권력 놀이터가 되도록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민사 재판에서도 비싼 로펌의 전관 예우 변호사에 의해 황당한 선고가 이루어지는 문제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 돈에 관련된 비리를 기획하다가 정권이 바뀌자 몸사리자며 스스로 기획을 철회하는 비리 집단의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윗물이 맑아지면 아래는 자동적으로 몸을 사리며 조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이와 반대였으니 골목 동사무소 까지도 인 허가와 관련만 되면 비리 청탁으로 범벅이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겁니다.



경찰과 사법부의 몇몇 간부 무리들이 사적인 지시 몇 마디로 공정 시스템을 망가뜨릴 수 없는 자체적인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수처가 만능 해법은 아니겠지만 우선 공수처라도 본격 논의 해나가야합니다.


이런 논의 만으로도 검찰과 사법부는 국민의 눈치를 보며 자중하게 될 것입니다.


논의 합시다 논의 ㅎㅎ 




그들이 하루 아침에 제복을 벗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끊임없이 깨어있는 언론의 기사에 응원을 보내고, 민심을 SNS로 나누며 바른 방향으로 사회를 이끌어가는 조그만 일에 조금씩 


지지의 힘을 보태야 합니다. 


커다란 대의 명분이 아니어도 됩니다. 


그저 내 자녀, 내 친구 , 지인들이 고통 받지 않도록 다신 시대를 역행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촛불 집회에서 쓰레기를 줍고 풍자와 해악으로 자신들의 의사를 표출하는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우리 나라가 어려울 때, 앞장섰던 사람들은 청소년 들이었습니다. 


우리가 다 알듯 유관순으로 대표 되는 3,1 운동이 그랬고 4.19 또한 그랬습니다.


(유관순과 이화학당 소녀들)


많이 알고 힘이 있는 어른들보다도 가슴 안에 순수와 정의가 살아있는 청소년들은 그것을 참지 못하고 용감하게 나섰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그들에 비해 어땠습니까? 부끄러워야 합니다.


검찰과 공영 언론의 수장은 선거로 뽑되 18세 이상 30세 까지의 청춘들에게 맡긴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본적이 많습니다.


중년인 제가 나름 삶을 살아보니 청춘들에게 부끄러운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런 저런 욕심과 욕망으로 갈등할 때 딸 아이의 순진한 한마디 말에서 삶의 정답이 있음을 느낍니다.


나이 들어 간다는 것은 다시 어린 시절의 순수로 돌아가기 위한 <어려지기 위한 처절한 노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노인이 되었을 때 아이들의 웃는 얼굴과 비슷한 얼굴을 할 수 있다면 우린 성공한 거겠죠 ? ㅎㅎ


우리 같이 노력해요 ㅎㅎ 삶을 고민하는 가장의 넋두리였네요 안뇽!!







  대기오염, 수질오염, 방사능오염등등

 

 보통, 산업이 발전하고 교통이 발달하면서 사람이나 생물이 입게되는 여러 가지 피해를 공해라고 부릅니다.

산업의 발전이 가져다준 반갑지 않은 부수물이 공해라할 수 있는데요...

 

요즘 전국민이 뉴스를 통해 일방적으로 듣게 되면서 겪고있는 지나친 "막말의 공해"는

 

무었의 발달로 따라왔다고 보아야할까요?.....아 진짜 왕짜증!!!

 

 

사실 막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인적인 삶속에도 종종 듣게되는 익숙한(?) 체험적 공해라 할수있습니다.

 

그럼에도 요즘 우리들이 심심치않게... 아니! 너무도 자주 듣게되는 정치인이나 기업인들의 막말 대잔치는

 

 익숙하지 않은 상처와 혐오를 남기고 있습니다.......

 

 

궂이 좋게 생각하면 요즘들어 이런 사람들이 많아진것은 사회가 달라졌다는 방증이기도하다는 겁니다.

 

막말의 인성을 가진 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끊임없이 막말을 뱉어내야하는 사회로 바뀐어가고 있는것은 아닐지...

 

사회가 좀더 이성적으로 변해가는 변화의 모습이라 이해하며 상처를 스스로 어루만져보는것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겠죠

 

 

 

 

( 누구나 말할 자유가 있다. 하지만 말의 자유가 사람들에 대한 무차별 폭력을 허용한다는 말은 아니다! )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막말들은 단순히 한 개인의 갈등이나 비뚤어진 심성에서 빚어진 충동적 표현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비정상과 측은지심이라 말할 수 있는 인간 본성마저 파괴된, 기득권의 낯뜨거운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의원의 국민을 향한 래밍발언과 한 국회의원의 계약직원들을 향한 신분주의적인 비하발언등 요즘, 신인 기성 정치인을

 

막론하고 끊임없는 막말 대잔치 프로그램에 자진 출연하는 상황입니다.

 

앞서 언급한데로 사회가 촛불과 대선 이후 급변하면서 기존 정치의 틀에서 안주하던 이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불만을 막말로 뱉어내고 있는 것이라면 사회변화의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대가로 자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저 한 성숙하지 못한 정치인의 막말로 취급해서는 안돼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의 직무도 잊은채 공인이 무차별적으로 폭력에 가까운 막말을 내뱉는것을 용인하고 책임을 묻지않는다면 

 

 어찌보면 폭력범 그것도 광범위한 국민을 상대로 휘두르는 폭력범을 용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폭력적 언사를 일삼는 부모나 자식도 결국은 그 행동에대해서 가족관계의 파괴라는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국민을 설치류로 비하했던 도의원이 당에서 제명된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하겠습니다.

 

이언주 의원도 책임을 져야합니다. 하긴 어짜피 총선에서 어떤 대가를 치를지 대다수 국민들은 알고있겠네요....

 

그런데 요즘 이런 막말 뉴스들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당사자들의 막말보다도 더 화가 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언론과 정치세력들의 이중적인 잣대입니다.

 

아래는 이른바 보수언론이라는 매체에서 박근혜정부시절 한 야당 정치인의 막말 논란을 부각시키며

 

보여준 기사 내용입니다.

 

 

" 막말은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을 상실한 ‘분노사회’의 사회적 병리현상이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막말은

 

낮은 자존감이나 행복감이 왜곡된 방식으로 표출된 결과다. 막말이란 결국 자신의 결핍을 드러내는 행위다. "

  

" 막말사회가 보여주는 건 ‘개념 없는 사회’를 증명할 뿐이다.

 

말이 많은 사회가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해도 이것을 결코 용인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막말은 폭력과 같으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하는 것이 사회의 순기능이다. "

 

 

이 보수 언론의 필자는 막말의 정의와 의미성 그리고 사회적 대처방향까지, 나름 힘을 주어 잘 설명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보수 언론의 주장과 방향성은 당시 고스란히 현재의 자유당의 당론과도 일치하였었습니다.

 

소위말해서 사안의 보편성을 떠난 정치적인 해석으로 같은편의 논리였던 것이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랬던 보수 언론들이 최근 비교도 할 수 없는 심한 막말 대잔치 속에서는 위의 집필과는

 

거리가먼 무비판의 행보 또는 단순 사건전달에서 머무르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순히 막말 당사자의 변명만을 전달한다거나 아예 어떤 기사는 비판이 왜곡되고 신중하지 못하다는 투로

 

시쳇말로 막말 사건에 대한 물타기를 하고있는 것이죠.

 

이 막말 논란 뿐만이 아니라 언론과 정치권이 자신의 실익에 따라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는 모습은 이미 많은 국민들이

 

지겨울 정도로 보아왔고 현재도 보고있습니다.

 

왜 우리언론이 언론자유 지수에서 최하위권을 유지하고있으며

 

왜 야당이 말하기도 부끄러운 정당 지지율에 시달리고 있는지

 

막말에 막말로 대응하지 못하고 끙끙거리며,

 

불볕더위도 모자라 막말까지도 인내하며 살아야하는 대다수 국민들은 그 이유를 분명하게 알고있습니다.

 

 

 

국민의 소리를 잘들으라는의미로도, 답답한 마음을 풀수있는 대나무 숲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도 이래저래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라는 동화가 생각나는건 저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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