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은근 귀찮고 짜증나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초파리입니다.!!

 

당분이 있는 과일을 좋아하고 신냄새를 좋아하다보니 영문명은 "FRUIT FLY"이고 식초의 "초"자를 써서 초파리라 부릅니다.

 

수명이 약 15일정도 됩니다. 재미있는 특이점은 초파리의 정자길이가 무려 6CM라는 군요 와우!!ㅋㅋ

 

참 이상한 놈이네요...

 

이놈은 워낙 크기가 작다보니 방충망 구멍으로도 손쉽게 들어오고, 하수구나 음식물에서 생기기도 합니다.

 

이 초파리를 그냥 놔두다보면 음식 안전에도 문제가 생기고 자는 도중 코나 귀로 들어가기도해서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 초파리용 방충망이 있지만 너무 촘촘하면 환기효과가 떨어지는 일단이 있어서 그닥 권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다년간의 싱글 원룸 생활에서 경험한 다양한 초파리 잡기 방법의 장단점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비효율적이거나 비추에 가까운 방법으로 시작해서 만족스러웠던 방법의 순으로 적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맨손으로 때려잡기(박수 퇴치법 ㅋㅋㅋ)

 

방법 : 말그대로 박수 치듯이 때려잡거나 벽등에 달라 붙어있는 초파리를 겨냥 냅다 후려치는 방법입니다.

 

장점 : 초파리 특성상 음식물이나 하수구등 냄새나는 주변에 집중적으로 몰려있고 일반 파리처럼 눈치가 빠르지 않고

 

(ㅎㅎ) 그래서 순식간에 멀리 도망가지 못하는 점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초파리를 때려잡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마치 동화 "용감한 재단사" 이야기에 나오듯 한번의 박수질로 ㅋㅋ 열마리 가까이 잡은 적도 있음.

 

단점 : 예상하시겠지만 손이나 벽에 초파리 사체나 피가 묻는 찝찝함을 감수해야함

 

추천 점수(5명이 만점) :  

 

 

 

2. 유인액을 이용한 초파리 트랩을 설치하기

 

방법 : 시중 마트나 ,다이소, 약국등에서 초파리 트랩을 판매하고있습니다.

 

구매하여 트랩용기에 유인액을 부어 초파리가 많은 곳에 놔두면 됩니다.

 

장점 : 비싸지 않은 가격(1000-2000)으로 여러곳에 설치 가능하다.

 

단점 : 직접 써보니 생각보다 초파리가 빨리 트랩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몇 분만에 손으로 잡을 마리수를 이틀이 걸려서야 잡았다.

 

그리고 잡는 속도 보다도 결정적으로 이건 아니다 싶었던 점은 완전히 밀폐된 공간이 아니면 유인액이 식초냄새가 나는

 

용액이다 보니 외부의 더 많은 초파리를 집안으로 유인한다.

 

잡는 초파리보다 불러들이는 초파리가 더 많은 샘. ㅋㅋㅋ 이건 아니지!!ㅠㅠㅠ

 

결국 초파리가 더 늘어나는 현상에 바로 트랩을 버려버림

 

추천 점수(5명이 만점) :

 

 

 

3. 끈끈이 스타일의 초파리 트랩 설치하기(파리 끈끈이도 가능)

 

방법 : 마트나 생활용품점에서 판매중인 접착 스타일 초파리나 해충 트랩을 구매하여 초파리가 많은 곳에 놓아둔다.

 

장점 : 유인용액의 최대 단점인 냄새로 인한 외부 초파리 유입이 없다. 구매 비용이 1000-2000원으로 저렴하다.

 

유인용액형 초파리 트랩에 비하여 좀더 많이 잡히고 초파리보다 큰 해충도 달라 붙는다.

 

유인용액형은 오로지 초파리뿐!!

 

단점 : 맨 손 타격이나 모기채 방법에 비하여 잡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마리수가 떨어진다.

 

부주의하다보면 옷이나 손에 들러붙을 수 있다.

 

시간이 갈수록 달라붙은 초파리가 많아져 보기에 좋지않다.

 

추천 점수(5명이 만점) :

 

 

 

4. 전기 모기채를 이용하기

 

방법 : 마트나 생활용품점에서 판매중인 전기 모기채를 이용하여 초파리를 잡는다.

 

(마트 과일코너에서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장점 : 생각보다 잘잡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수를 잡을 수 있다.

 

딱!딱! 따다딱! 소리가 날때 은근 쾌감이 느껴진다. (나만 그러나? ㅎㅎ)

 

*주의할점 : 전기 제품이므로 물 묻은 손으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 조심해야하고, 너무 만원 이하의 저가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필자가 직접 써보니 확실히 좋은 제품보다 초파리가 잘 안잡힙니다. 그리고 전기 제품이니 안전을

 

위해서라도 저가 중국산 사시지 마시고 꼭 최저 만원 이상의 구멍이 촘촘하거나 출력이 좋은 제품을 살것을 권합니다.

 

단점 : 초기 비용이 만원 이상 들어가고, 초파리가 아래로 떨어지게 되니까 음식물 위에서는 절대 하지 말것!!

 

추천 점수(5명이 만점) :  

 

5. 진공 청소기를 이용한 방법 

 

완전 강추!!!! ㅋㅋㅋ

 

방법 : 진공 청소기의 흡입구 부분을 때어내고 고스트 버스터즈 또는 총검술 자세를 잡고 ㅋㅋ 흡입력을 조정하면서

 

초파리를 빨아들인다.

 

장점 : 집에 있는 진공 청소기를 활용하므로 돈이 들지 않는다.

 

정말이지 초파리가 쏙쏙 깔끔이 빨려들어갈땐 시원함을 느낀다.!! (역시 나만 그러나? ㅎㅎ)

 

심지어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초파리 조차도 몇번 근처를 왔다갔다 해주면 빨려들어간다.

 

벽이나 손에 사체가 묻지도 않고 냄새도 안나며 정말 단시간에 많은 수를 없앨 수 있다.

 

청소봉을 들고 휘두르다보면 자연스럽게 주변 청소까지 하게 된다.

 

단점 : 글쎄 별로 단점이 없다.

 

추천 점수(5명이 만점) :

 

 

*기타 참고사항 : 하수구로도 많이 올라오니 가끔 전기포트로 뜨거운물을 부어주시면 좋습니다.

 

가급적 포도나 자두, 참외, 바나나등 초파리가 많이 끊는 과일은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가급적 빨리 드시고 드시고 난 후

 

남은 껍질등 찌거기는 바로 버리십시요.

 

초파리를 막기위한 방충망도 있으나 너무 촘촘해서 환기가 잘 안되니 비추드립니다.

 

결론!! : 초파리가 유입되는 창문이나 하수구 쓰레기통 주변에 끈끈이형 초파리 트랩을 설치하고,

 

 주로 초파리가 몰리는 곳을 자주 진공청소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퇴치하면

 

올 여름 초파리에 덜 시달리고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최근 햄버거병으로 자신의 아이가 신장이 망가졌다며 소장을 접수한 한 엄마의 눈물이 방송을 타면서

 

햄버거 포비아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도 딸아이를 둔 부모 입장에서 그리고 먹는 장사를 해본 경험이 있는 장사꾼의 관점에서

 

이 햄버거 병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같이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햄버거 병이 이슈가 된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은 한 4살 난 여아가 몇 시간 후 복통을

 

호소하더니 결국 신장의 90%이상 망가져 병원에서 투석을 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엄마는 아이가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린것이 맥도날드의 햄버거 패티가 오염되었기 때문이라며 이른바 "햄버거 병"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햄버거#병의 정의

 

햄버거 병은 앞서 말한대로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말합니다.

 

대장균 O-157에 의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으로 인하여 신장에까지 균이 침입하여 신장이 파괴되고 이로인해 신장이

 

필터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체내에 독이 쌓이면서 생명까지 위협하게 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최근 제기 된 햄버거 병 문제의 핵심 쟁점

 

 

문제의 핵심은 감염경로입니다.

 

소송으로까지 번진 이 문제는 국민 간식이라고 까지 할만큼 대중적인 음식인 햄버거와 패티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로

 

국민의 안전이라는 문제와 햄버거 관련 또는 패티 관련 사업 종사자들의 생계가 달려있는 문제로 검찰에서도

 

사안의 중대성이 심각하다 보고 다방면에서 이 문제의 핵심인 감염경로가 정말 햄버거의 패티가 맞는지,

 

 맞다면 어떤 과정에서 패티가 오염되었는지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햄버거 병 문제를 바라보는 개인적인 생각 

 

맥도날드 측에서는 햄버거 병을 일으키는 세균은 가축의 내장기관에 있지 근육부위에는 존재하지 않는데, 자사의 패티는

 

근육부위로만 제조되기 때문에 개연성이 적고, 심지어 수제패티가 아닌 공장에서 대량으로 수십만장씩 생산되는 분쇄육이

 

단 한명한테서 발병한점이라든가 , 보통 2~14일뒤 신장이 망가지게되는데 이 아이는 단 몇시간만에 진행된것으로 보아

 

햄버거로 인한 감염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주장에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당연히 맥도날드는 자신들의 매장에서 사먹은 햄버거 때문에 아이가 햄버거 병에 걸린것이 아니라고 주장할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 엄마의 주장이 맞다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 이야기하겠습니다.

 

여러분! 0-157 굉장히 익숙하시지 않으세요?

 

맞습니다. 여름에 식중독 관련한 뉴스에서 종종 들어왔던 가장 대중이 몇번은 들어본 익숙한 균 이름이죠.

 

이 0-157을 찾아보시면 아실겁니다.  

 

 미국, 일본등지에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많은 환자를 발생시켜온 병원성 대장균 O-157은 사람의 장관내에서

 

 강력한 독소를 생산하여 설사를 유발하고 경우에 따라 용혈성 요독증증후군과 복통, 경련,

 

심하게는 의식장애와 사망까지도 이르게하는 균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5세 미만의 소아가 발병의 1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주위를 기울여야 하는 균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0-157의 감염경로로 알려진 일반적인 사실들입니다.

 

주요한 감염 경로는 이 균을 보유한 가축 혹은 사람의 대변에 의해 오염된 식품과 물에 의한 경구 감염입니다.


원인 식품으로는 조리가 덜 된 소고기나 멸균이 안된 우유, 요구르트, 치즈, 옥수수조리식품, 마요네즈, 상추등등입니다.

 

이 주요 감염경로나 원인 식품을 보시면서 무었을 느끼셨나요?

 

그렇습니다. 이 균은 정말 특이한 환경에서만 찾을 수 있는 희귀균이 아닙니다.

 

간단히 말해서 비위생적인 식자재와 환경에서 얼마든지 발생하고 찾아낼 수 있는 균인것입니다.

 

그래서 이 균의 예방대책이라고 나온 아래와 같은 사항들도 따지고 보면 익히 들어 온 가장 기본적인 위생 대책들인겁니다.

 

그 만큼 식자제 자체가 문제 없어도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식자재에서 이 균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0-157 감염 예방대책

 

  • 도축장등 식육을 취급하는 곳에서는 고기가 동물의 내장 부산물에 의해 오염되지 않게 주의한다.
  • 생야채는 잘 씻고, 식육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가열 조리한다.
  • 귀가 후, 음식조리전 및 화장실을 다녀온 후 반드시 비누로 손을 잘 씻는다.
  • 먹다 남은 음식은 충분히 재가열하며, 조리한 식품은 가급적 신속히 섭취한다.
  • 칼, 도마, 그릇등 주방용품은 잘 세척, 소독한다.
  • 우물을 사용하는 경우 수시 소독과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  

     

     다시 맥도날드의 주장으로 돌아가 볼까요

     

    패티 제조에 내장이 사용되지 않고 대량생산이니 설득력이 약하다는 주장은 절대적인 반론이 될 수 없습니다.

     

    설령 패티에 문제가 없었다고 해도 대부분 알바생들이 일하는 해당 매장에서 덜익게 조리되거나 비위생적인(식자재, 칼 ,

     

    도마등) 작업환경에서 제조가 되지말란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패티만의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실제로 0-157 균 이름이 낯설지 않은 것은 외국과 우리나라에서 비위생적인 식자재 관리나 조리 환경 문제로

     

    이 균 관련 사고가 여름에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중독 사건에는 이 0-157균이 자주 검출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벌어진 사건이나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식중독 사건에서도 패티가 아니더라도 0-157균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ex 2012년 호카이도(北海道)에서 배추절임 제품을 먹은 주민들에게 집단 식중독이 발병, 7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사망자 중 6명은 80~100세의 고령자이며, 1명은 4세 여자아이였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2명으로부터는 병원성 대장균인 0-157이 검출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맥도날드와 같은 대기업도 문제지만 편의점등에 납품되는 저가 햄버거가 더 걱정입니다.

     

    단가를 낯춰야하기에 값싼 수입 가축의 여러부위가 함께 갈아진것이 이미 문제가 된 적이 있었고

     

    심지어는 올초 브라질의 썩은 발암물질 섞은 닭으로 문제가 된 업체(brf)에게서만 우리나라가 연간 약 4만 5천 톤 가량을

     

    수입한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툭하면 나오는 상황에서 4살 여아가 햄버거 병에 걸리는 것은 어쩌면 이미 예상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수입 축산물에 대한 강화된 검사 체계와 먹거리 관련 사업자들의 철저한 위생 습관과 의지만이 이런 식중독 관련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먹거리 장사해본 분들은 아실것입니다. 얼마나 비위생적인 가게들이 많은지......

     

    식중독 문제는 시설의 문제도 시스템의 문제도 아닙니다.

     

    핵심은 위생에 대한 소신과 철저한 교육과 점검의 문제입니다.

     

     

     

    노점이어도 사장이 철저한 음식 위생 철학과 습관이 있으면 의무감없이 비위생적으로 일하는 직원이나 사장이 일하는 대형

     

    업소보다 오히려 더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팔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노약자들은 같은 균으로도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누구에겐 복통으로 끝날 증상도 어린 아이에겐 생명을 뺏어가는 식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가 먹는다 생각하고 먹거리를 다루는 국민적인 인식이 절실한 여름입니다.

     

    끝으로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아동의 엄마가 흘린 눈물이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분명한건 아이의 고통은 어른과 사회의 책임입니다.

     


    말많은 BBK 사건 쉽게 알아보세요! 바로가기

     딸 아이가 오디세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이 학교 이름을 들었을 때의 생소함과 당혹함이란 ㅎ ㅎ ....

     

    아이는 가기를 희망했고 저는 떨어져 살고 있기에 걱정이 되면서도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선 부랴 부랴 오디세이학교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ㅋ ㅋ ㅋ

     

     

     

    저 처럼 중3인 아이가 이 학교에 가고 싶어할 때, 당황할 부모님들을 생각하며 몇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딧세이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2년전 처음으로 도입한 1년 과정의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을 말합니다.

     

    고교 1학년 과정에 해당합니다. 즉 1년 뒤에는 다시 처음에 배정된 고등학교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아이가 돌아와 적응을 못 할까봐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계신것 같더군요.

     

    하여튼, 입학한 학생들은 1년간 입시경쟁과 지식 교과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대안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수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저의 딸아이도 뮤지컬등 다양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인원수가 적어서 선생님과 아이들 간에 생각을 나눌 충분한 시간 배분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생각하고 질문하고 실행하는 힘을 키우는 프로젝트 과정', '일을 경험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인턴십 과정',

     

    '삶과 세상을 성찰하는 힘을 기르는 문학·철학 과정', '다양한 예술창작과 공연활동을 하는 문화예술 과정' 등

     

    6개의 교육과정 가운데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최근 미래 교육을 다루는 다큐프로그램에 이 학교 학생들 모습이 나왔었는데요, 제가 딸아이에게 

     

    이야기를 듣고 화면을 보다가 학교의 자율성을 상징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한 여자아이가 완전 금발로 염색을 하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일반 고등학교에선 불가능한 모습이죠.

     

     

     

    제 개인적으로는 결혼 열쌍 중 한쌍이상이 국제결혼이고 시내에 나가면 정말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시쳇말로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우리의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면 말해 무었하겠습니까...

     

    그런데도 아직도 우리사회는 염색을 하면 불량하다거나 하는 선입견에 사로잡혀있는 겁니다.

     

    실제로 마트에선 검은 신발 착용, 염색머리 금지등 전혀 글로벌에는 어울리지않는 편협한

     

    규정들로 직원들을 통제하고 있더군요. 그것도 해외 진출까지하는 대기업이 말이죠...

     

    이제 세상은 우리나라만 또는 특정 집단만을 바라보는  근시안적 시각으로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변해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라는 식의 말그대로 주입식 교육과 특정 집단 특정 민족만을 바라보는 편협한 교육은 

     

    그 경쟁력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미국을 선진국이라 말하면서도 그들의 자유롭고 활발한 자기 의견 말하기의  문화와 교육은 아직 이 나라에서는

     

    먼 남의 나라 이야기입니다. 일 예로 오바다 대통령 시절 국내 기자들에게 질문할 시간을 주었지만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버린 일화는 많은 사람들을 낯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자기 의견을 말하고 듣는데 우리는 어색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교육과 정치의 악영향이 가장 컸다고 봅니다.

     

    주입식 교육의 부작용은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된 우리나라 

     

    독재역사나 후진 정치의 역사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어떤 어젠더가 던져졌을때 보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협의와 토론의 역할이 사라진 곳에서 독재와

     

    비리가 자리잡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죠

     

    이제 이런 역사의 교훈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만이라도 두려움없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사회에서

     

    살게해야한다는게 제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조희연 교육감의 개인 행정으로 오디세이학교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미래 교육을 향한 거스를 수 없는 한국 교육의 과도기적

     

    변화의 모습 중 하나라 보는 것이 맞지 않을 까요?

     

    사실 생각해보면 나라가 어려울 때 가장 앞장서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아이들이고 젊은이들이였습니다.

     

    이번 촛불 집회에서도 쓰레기를 줍고 불필요한 충돌을 맊은 비폭력을 풍자와 해학으로 만들어간 주도적인 역할도 사실

     

    젊은 학생들이었습니다.

     

    생각할 때마다 어른으로서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저 니들이 세상을 뭘 알겠냐...하며 세속화된 우리의 사고방식을 마치 세상의 진리인양 떠들기만 하고 젊은이들에게

     

    강요하기에 바빴던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로 3회를 맞는 서울시 교육청의 오디세이학교도 학부모들의 지지속에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부모가 되어 살아보니 조금은 알겠습니다. 아이를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하게 지키는것은 좋은 대학이나 좋은 보험도 아닌

     

    그 아이가 가진 건강한 가치관을 지켜주는 것이라는 것을요..

     

    최근 자사고 외고 폐지 문제가 시끄럽습니다.

     

    현재 자사고 외고를 다니고 있고 졸업한 수료생들은 피해를 보게되니 반감을 가질것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많은 부분 원래 취지에서 벗어나 좋은 대학을 가기위한 과정으로 변질되어버린 외고나 자사고의 이미지는

     

    어쩌면 학생들이 아닌 어른들의 욕심이 잉태시킨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피해자는 부모가 아닌 학생인것이죠.

     

    진짜 순수한 입학 취지에 맞게 들어간 학생과 학부모가 피해를 보지않도록 디테일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많은 국민들은 외고나 자사고를 엘리트 딱지를 위한 학교로 만든 부모들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최근 자사고 외고 폐지 문제에 대한 이해집단의 반발이 거세지자 교육감 혼자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문제라며 한발 뒤로 물러서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당연히 쉽지 않은 문제일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폐지문제가 어떻게 결론 지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 문제가 단순히 존립과 폐지의 문제가 아닌

     

    진정 아이들을 위하는것이 무었인지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분명한것은 자,사고 외고 문제도 사실상 아이들의 입장은 빠져있고 오로지 학교나 학부모등 어른들의 

     

    입장만을 이리저리 대변하는 것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주객이 전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미성년자라해서 아이들의 교육을 일방적으로 강요할 권리는 어른들에게 없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선택을 하도록 제안하고 그 선택을 받아들이는 가장 큰 주도권은 아이들에게 주어야합니다.

     

    부모들은 마치 아이들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것 같은 오만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합니다. 

     

    높은 교육 수준은 높은 수준의 가치관을 가진 부모들의 지지로만 가능한 것이니까요.....

     

    다시한번 주장합니다.!! 교육의 주인은 학부모도 학교 관계자도 아닌 바로 학생입니다.


     세계 3대 영화제는 대부분 아시죠?

     

    그렇습니다. 

     

    칸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그리고 베니스 영화제,  이 세 영화제를 세계 3대 영화제라 부릅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귀에 익숙하고 자주 언급되는 영화제가 칸 영화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개봉한 "불한당"과 곧 개봉할 "악녀"도 칸 영화제에 초청받아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주 듣게 되는 칸 영화제를 중심으로 영화제의 특징과 구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칸 영화제

     

    국제 영화계의 '메카'로 통하는 칸 영화제는 1946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프랑스 남부의 칸이란 지역에서 

     

    보통 매년 5월에 열립니다.

     

    수상 부문은 황금종려상, 감독상, 각본상, 남·여우주연상 등이 있습니다.

     

    영화제의 작품의 특성은 영화감독의 재능과 실험성에 초점을 두어 대중성과 작품성의 조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2014년 7월 1일, 프랑스의 TV 방송국 카날 플러스의 공동설립자인 "피에르 레스퀴르"가 집행위원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칸 영화제는 영화의 매매가 이루어지는 국제 시장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IFED, American Film Market과 함께 세계 3대 영화 시장으로 손꼽힙니다.

     

     

     

     전시장에는 800개사, 수천명의 영화 제작자(프로듀서), 바이어, 배우 등이 모여,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영화배급사에

     

    신작 영화를 파는 프로모션의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3대 영화제와 세계 3대 시장이 동시에 개최되는 것은 칸느 뿐이기 때문에 전 세계 언론매체로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매회 전 세계에서 수많은 배우, 영화 제작자가 참석하고 있습니다.

     

    개최 기간 동안 주전시장을 시작으로 각 영화관에서는 다양한 여러 나라의 영화가 상영되고,

     

    전시회는 각 제작사의 부스에 설명회 파티가 열립니다.

     

    앞으로 개봉되는 영화는 물론, 예고편 밖에 할 수 없는 영화와 아직 대본조차 할 수 없는 기획 단계의 영화라도 제작의

     

    신뢰도가 있다면 선구매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앞으로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예측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역사

    칸 영화제는 1930년대에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부의 개입으로 정치색이 짙어졌던 《베니스 영화제》에 대항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것이 이 칸 영화제의 시작이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46년 정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영화제는 예산 문제와 프랑스 정치문제로 두번정도 중단과 재 개최를 반복하였습니다.

     

    1951년부터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et des Congrès)이 대회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작품으로는 송일곤 감독의 소풍이 1999년 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2년 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

     

     2003년 박찬욱 감독이 올드보이로 그랑프리와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10년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

     

    2011년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비경쟁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계도 제법 많은 작품들이 수상하거나 출품 되어서 대중에게 더 친근한 영화제가 된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칸 영화제에는 다음과 같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식 섹션 - 영화제의 주요 행사

      • 경쟁부문 - 20여편의 초정작이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한다. 뤼미에르 극장(Théâtre Lumière)에서 상영된다.
      • 주목할만한 시선 - 다양한 지역과 문화의 독창적이고 색다른 20편이 출품된다. 드뷔시 극장(Salle Debussy)에서 상영된다.
      • 비경쟁부문 - 경쟁부문과 같이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되지만 상을 놓고 경쟁은 하지 않는다.
      • 특별상영
      • 시네파운데이션
      • 단편영화

     

      병행 섹션 - 비경쟁 프로그램으로 영화의 다른 측면을 발견하기위해 만들어짐
      • 칸 클래식
      • 황금카메라

     

      그 외 섹션 - 영화제 기간 동안 외부 단체들이 제작
      • 감독주간
      • 국제비평가주간

     

      행사
      • Marché du Film - 필름마켓

     

    칸 영화제 최고의 상인 황금종려상 이렇게 생겼습니다. ㅎ ㅎ

     

     

     

    한국어 영화 수상 목록

     

    경쟁부문 (집행위원회에서 주는상)
    • 1999년 송일곤 감독의 《소풍》단편 경쟁부문 심사위원대상.
    • 2002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 수상.
    • 2004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 수상.
    •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에 출연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 수상.
    • 2009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심사위원상 수상.
    •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 수상.
    경쟁부문 (비공식적인상)
    •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의 예술감독 류성희가 벌칸상 수상.
    주목할만한 시선 (비공식적인상)
    • 2009년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가 대상 수상.
    • 2011년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대상 수상.
    시네파운데이션 (비공식적인상)
    • 2007년 홍성훈 감독의 《만남》이 3위 수상.
    • 2008년 박재옥 감독의 《스탑》이 3등 수상.
    • 2009년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이 3등 수상.
    • 2011년 손태겸 감독의 《야간비행》이 3등 수상.

     

     최근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 옥자 "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에 대해서 프랑스 영화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립영화관연맹은 넷플릭스의 유통 방식인 스트리밍서비스에 개봉 영화를 유통시키는 것을,

     

    그리고 그런 영화를 권위있는 칸 영화제의 중심 경쟁부문에 진출시키는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영화계는 넷플릭스가 영화 생태계 질서를 어지럽힌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대의 흐름이니 변화를 인정해야한다는 측과 기존 영화의 가치를 회손시키고, 영화산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부정적 견해가 첨예하게 다투고 있는 상황입니다.

     

    칸 국제영화제는 내년부터 프랑스의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만 경쟁에 출품할 수 있다고 방침을 바꿨기에 옥자가 칸에서

     

    수상을 할지 여부가 더욱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 거의 매일 사람들이 체크하고, 뉴스에도 예보형식으로 보도되는 내용이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봄에 몇번의 황사를 경험하면 끝나던 먼지에 대한 불편한 상황이 ,

     

    이제는 황사에 더해서 미세먼지가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단계가 되면서 ,

     

    잠깐 봄에만 겪어야하는 문제가 아니고 어느새,  사계절 겪어야하고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언론에서도 연일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언급하면서 이제는 국민적인 공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회사가 특수를 누리는 요즘, 앞으로도 긴 기간동안 현실로 감당해야할

     

    이 미세먼지 문제를 좀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미세먼지의 정의

     

    먼지입자의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입자를 말합니다. 단위가 잘 감이 안와 닿으시죠? ㅎ ㅎ

     

    쉽게 말씀드리자면 머리카락의 지름이 보통 50-70㎛(마이크로미터) 니까 여러분 머리카락의 1/5또는 1/7의 지름인겁니다.

     

    특히 2.5㎛(마이크로미터) 이하는 초미세먼지라고 말합니다.

     

     

     

     

    2. 미세먼지는 어떻게 나쁜건가요?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 물질입니다.

     

    헉!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의하면 전 세계 사망자 8명 중 1명꼴인 700만 명이 실내외 공기오염 때문에 직간접 병에 걸려

     

    숨졌고, 이 중 370만 명은 미세먼지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네요.

     

    역시 뉴스에서 연일 떠들어대는대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위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러 몸에 해로운 중금속이 많이 들어있는데, 너무 입자가 작아서 코나 입안 기관지

     

     점막등에 걸러지지않고 바로 폐에 쌓이거나, 눈과 피부를 통해 쉽게 인체에 침투가 가능하단겁니다.

     

    최근에는 혈관을 통해 심장이나 뇌에까지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그 심각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 그리고 임산부에게는 훨씬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ㅠㅠㅠ

     

     

     

    3. 도대체 미세먼지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중국?

     

     

     

    우리는 막연하게 황사가 중국에서 오니까 미세먼지 또한 중국에서 온다 생각합니다.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실제로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초미세먼지는 중국 등 국외 유입이 무려 49%정도로 절반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는 중국의 산업화와 부족한 환경 시설로 공해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국내 자체 미세먼지 발생도 무시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엄청난 차량 대수로 인한 자동차 매연이 주범이라 하겠습니다.

     

    그 뒤로 난방과 발전 그리고 건설 및 기계등이 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 미세 먼지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은 무었이 있을까요?

     

     

    우선 중국과 이 문제 해결에 나서야합니다. 물론 국내 문제 해결 보다도 훨씬 어려운 문제라 하겠습니다.

     

    미세 먼지 문제가 우리나라만의 고통이 아니므로 중국 정부와 적극적으로 공조 대책마련에 나서야하겠지만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바꿀수도 없고 단기간에 중국의 산업 환경수준을 높이기도 힘든 문제라서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적극적으로 국내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는 방법이 가장 실효성이크다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6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입니다.

     

    그만큼 자동차와 석탄 발전소에서 내뿜는 미세먼지가 많은 나라입니다.

     

    전력난 해소를 위해서 석탄 발전소 증설로 해결하다보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디젤 차량이 많이 판매되고 노후 디젤차가 많은 것도 문제라 하겠습니다.

     

    자동차 2부제 도입과 친환경 발전소 증설 노력이 절실해 보입니다.

     

    현재 정부는 자동차의 환경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조기폐차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크게 효과를 보고있지는 못합니다.

     

    무었보다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하겠습니다.

     

     

     

    5. 실생활 미세먼지로 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

     

     

    일단 먼지가 심한날은 가급적이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방법일겁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나가야할때는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미세먼지 상당히

     

    위험한 발암물질입니다. 뭐 어때하고 무시하지 마세요.

     

    요즘 미세먼지 관련 상품들이 특수를 맞으면서 다양한 마스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마스크는 미세먼지를 대부분 절반정도 밖에는 걸러주지 못합니다.

     

    꼭 황사용 마스크나 KF94등 미세먼지를 잘 거를 수 있는 기능이 검증된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일회용부터 세탁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다양하니 설명서를 잘 읽어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공기청정기도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너무 저렴한 가격에 무게를 두시지 마시고 여러 기능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외출하고 들어오시면 무조건 바로 샤워하시고 물을 자주드시는 습관을 만드셔서 몸속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사실상 미세먼지를 완벽히 차단하긴 불가능하니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자주 드시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면역력을 높여주면서 중금속이 체내에 쌓이지않도록하고 배출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홍상, 마늘, 배, 도라지, 해조류, 녹차등이 있습니다.

     

     

    집에 잎이 넓은 식물을 키우시는 것도 실내 먼지 제거에 좋습니다.

     

    도시에서 살아가기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건강관련 정보를 공부하고 개인적으로 실천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니까요!! ㅎ ㅎ

     

     

     

     

    탈모는 남녀 모두에게 외모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엄청난 스트레스 그 자체입니다.

     

    이 스트레스는 안 당해본 사람은 알수없는, 정말 개인에게는 엄청난 생활의 소극성을 가져오는 핸디캡으로, 창피함을 넘어 사

     

    회생활에 실제 여러 가지 불이익으로 가져오며 개인의 생활반경을 좁히고, 대인관계의 자신없음이 경제적인 손실로까지 이어

     

    진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겠습니다.

     

    실제 불이익을 예로 들자면, 같은 조건이라면 대머리인 남자가 면접이나 소개팅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호감도를 받을 확률이

     

    높은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오늘은 외모가 경쟁력으로 인정받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는 이 탈모가 일반인도 아닌 헐리웃

     

    배우들에게 오히려 득이 되었거나, 당당하게 극복한 인물 케이스를 통해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탈모를 바라보는

     

    지혜로운 마인드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아볼까 합니다.

     

     

     

    대머리가 오히려 더 존재감을 갖게해준 스타들

     

    1. 브루스 윌리스

     

     

    세계적인 헐리웃 스타 브루스 윌리스는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많은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예전엔 앨범도 3장을 낼정도로

     

    노래실력도 출중한 배우였습니다. 대머리 할리웃 스타의 대표적인 인물인 그는 현재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꾸준히 자신의 존

     

    재감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입니다. 20,30대는 기억나지 않겠지만 젊은 시절 브루스도 숯이 많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숯이 있던 시절의 대표적인 방송물이 블루문특급이었죠. 브루스 특유의 로맨틱하면서 유쾌한 케릭터를 잘 보여준 작품이었습

     

    니다.

     

    그리고 이후론 영화에 집중하면서 영화배우의 이미지를 다지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듯이 가장 대표작은 프랜차이즈

     

    영화 "다이하드"입니다. 맨몸으로 테러리스트들과 맞서면서도 농을 하는 여유를 부리는 브루스만의 액션연기로 존 맥클레인

     

    형사를 액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래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느정도 머리가 있던 시절에 시작했던 던 다이하드의 브루스 모습은 "다이하드4"편부터 삭

     

    발을 하며 지금의 브루스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머리있는 브루스가 더 어색하게 느껴지게 되었네요. ㅎㅎ

     

     

     

    2. 제이슨 스타뎀

     

    헐리웃 대머리 스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바로 제이슨 스타뎀입니다.

     

    이 배우도 브루스 윌리스처럼 대머리가 오히려 자신의 케릭터와 주가를 올려주는데 이들이 된 케이스라 하겠습니다.

     

    "화성의 유령들"과 같이 어정쩡하게 머리털들을 남겨놓았던 시절의 영화에서는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며 조연에 머물다가

     

    2002년 트랜스포터를 통해 액션 배우로서의 자신만의 스타일과 이미지를 만드는데 성공, 이후 조연에서 주연급의 배우로 성

     

    장하였습니다.

     

    역시 어정쩡할 땐 삭발을 하는게 답인가 봅니다. ㅎ ㅎ 물론 배우 스스로의 노력도 무시못하지만요.

     

     

     

     

     

     

     

    3. 빈 디젤

     

    헐리웃 액션 스타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머리 스타입니다.

     

    그만의 어눌한듯한 저음의 목소리와 문신 장신구등, 불량스러워 보이지만 의외로 따뜻한 감성의 케릭터가 빈 디젤만의 마초

     

    적이며 갱스터적인 케릭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그는 복근이 뚜렸한 잘 다져진 몸이라기 보단 근육 덩어리의 한 덩치 케

     

    릭터라 할 수 있습니다.

     

    빈디젤은 특이한 것이 탈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부터 삭발 스타일로 연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아

     

    시겠지만 머리가 있던 젊은 시절에도 삭발 스타일을 유지했네요. 개인적으로도 삭발스타일이 자신에게 잘 어울린다 판단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중에게 빈디젤은 그냥 항상 대머리로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잘생긴 꽃미남은 아니지만 그만의 듬직하고 남

     

    성적인 매력으로 헐리웃 액션 배우 시장에선 아직도 상종가를 달리는 배우라 하겠습니다. 다른 장르에도 출연하였지만 아직

     

    대중은 그를 액션배우로 보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대머리, 한 덩치 케릭터로는 드웨인 존슨도 최근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데요, 그 역시 가족영화나 코미디물에 출연하며 액션배우 이미지의 확장성을 노리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제이슨 스타뎀이

     

    나 빈 디젤처럼 대중은 아직 이들을 액션배우 이상으로 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긴 그들의 액션 이미지가 워낙 강하다보

     

    니 이미지를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냥 자신의 전문 분야를 더 개발하는것이 낫지않나 싶습니다.

      

     

     

     

     탈모를 모발이식으로 극복하고 있는 스타(삭발을 좋아하지 않는 배우들)

     

    1. 케빈 코스트너

     

    케빈 코스트너는 신사적인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 그리고 로맨틱한 이미지로 젊은 시절 많은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받았습니

     

    다. 그의 지적인 이미지는 여전히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한 것 같습니다. 최근 "히든 피겨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죠.

     

    그런데 이런 케빈 코스트너에게도 탈모는 피해가질 않아서 그를 괴롭혔습니다.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했다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 "언더월드"에서 바다에서 나온 그의 모발을 보았을 때의 충격과 당혹감이란 ㅎ ㅎ 아직도 생각나네요. 술렁이던 관객들

     

    의 반응이 ㅠ ㅠ ㅠ ,영화의 폭망과 더해져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을까요....

     

    케빈 코스트너도 서양 남자 특유의 볼륨있는 두상을 갖추고 있지만 그는 삭발을 선택하지 않고 모발이식을 선택하였습니다.

     

     

     

     

    2. 니콜라스 케이지

     

    지금은 이혼 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얼마전까지만해도 캐서방으로 불려온 니콜라스 케이지도 오랜시간 탈모로 시달려온

     

    스타중 한명입니다. 그 역시 모발이식을 통해 핸디캡을 보완했지만 여전히 탈모로 인한 넓은 이마와 그로인한 노안은 어찌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그만의 독특한 얼굴 이미지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된 것도 같습니다. 하긴 생각해보면 니컬라스 케이

     

    지가 삭발을 한다고 과연 어울릴까 생각해보면 그냥 이렇게 적은 머리 숯이라도 있는것이 그다워 보이겠다싶네요.

     

    이미 대중은 이런 그의 헤어스타일과 탈모 스타일에 익숙해져있으니까요....

     

    꽃미남도 아닌 얼굴과 이런 탈모 스타일로, 비록 지금은 다소 주가가 떨어지는 모습입니다만, 오랜 기간 다양한 장르를 소화

     

    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영화활동을 하는 것은 정말 인정해줘야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탈모를 크게 게의치 않는 스타들

     

    안소니 홉킨스, 잭 니컬슨, 진 해크먼등등.

     

    오늘의 주제에서 제가 가장 이야기하고싶은 부분을 보여주는 배우들이라하겠습니다.

     

    젊은 시절 탈모가 없거나 심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로 출발했지만 배우 역시 나이가 들어가게 마련이고, 많은 배우들

     

    이 탈모의 고민을 점점 크게 가지게 되지만, 언급한 배우들은 당당히 자신의 케릭터를 만들어가면서 나이도, 연기에 대한 철

     

    학도 점점 단단해지는 배우들입니다.

     

    이 배우들은 탈모로도 그의 존재감이나 매력을 떨어뜨릴 수 없는, 심지어는 노인에게서 섹시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만

     

    큼의 자신만의 아우라를 가지는 배우들이라 하겠습니다.

     

    외모에 대한 선입을 뛰어넘는 무게감을 완성한 배우들입니다.

     

    그의 연기와 함께, 같이 대중도 늙어가면서 그의 연기 성장과 열정을 보게되고, 영화에 대한 추억도 공유하게됩니다. 

     

    배우의 점점 깊어지는 연기와 늙어가는 외모를 보면서 당당히, 자신에 외모 변화에 게의치 않고 자기가 맡은 역할에 오로지

     

    연기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누가 보아도 멋진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탈모!! 지지말고 이겨내자구요!!

     

     

    *그밖에 우리나라에서 탈모를 받아들이고 당당히 자신의 케릭터로 삼아 성공한 사람으로는 김상호, 홍석천등이 있습니다.

     

    최근엔 지코와 개그맨 김수용이 자신의 모발이식을 당당히 공개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젠 성형도 숨기기보단 당당히 밝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악풀에 덜 시달리는 시대인것 같습니다.

     

    당당히 자신의 경쟁력과 만족감을 키우면서 위에 언급한 배우들처럼 외모보다 앞서는 자신만의 열정으로 늙어갈수록 빛이나

     

    는 원숙한 인간적 매력을 완성하면 좋겠습니다.

     

     

     

    언제 부턴가 기존 연예인 뿐만이 아니라 잘 관리되어진 몸을 뽑내는 일반인들이 보디&피트니스 대회 수상이나 SNS를 통

     

    해 매력 만점의 몸을 자랑하며 스타 배우들 부럽지 않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으며 , 연예계에 데뷔를 하거나 다양한 분야의 모

     

    델, 또는 프리랜서 트레이너, 피트니스 BJ등 여러 분야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대중의 감탄을 받는 몸을 만들게되면 곧 경제적인 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더욱 더 몸짱이 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SNS스타로의 욕심이 아니더라도 운동이라는 순기능은 혼자사는 싱글족들의 가장 대표적인 우울증 해소 방법이

     

    기에  삶의 무료함과 우울증 그리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감정적 고통을 겪고 있는 싱글이라면 몸짱 스타들의 사진이나 동영상

     

    을 보며 열심히 운동하여 몸을 단련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많은 몸짱 스타들이 무력감과 우울증 그리고 몸에대한 핸디캡을 극복해보려 운동을 시작하고, 몰입했다가 자신의 직

     

    업으로까지 운동이 확장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예: 몸장아줌마 정다연, 숀리등등)

     

    오늘은 대중에게 알려진 몸짱 스타들이 참여한 대회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수많은 보디&피트니스 관련 대회들 중 최

     

    근 대중의 주목을 받고있는 대회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머슬마니아

     

     

     

     

     

     

    이 대회를 통해 대중적 관심을 받은 사람들은 유승옥 , 이연, 숀리부터 최근에 자주 신문에서 보게되는 최설화까지 많은 사람

     

    들이 이대회를 통해 자신의 멋진몸을 알렸습니다.

     

     

     

     

    2. 나바코리아

     

    1950년에 정식으로 조직된 NABBA가 창설되었습니다.

     

    현재 NABBA International 협회는 50개국 이상의 나라로부터 지지를받고 있습니다.

     

    NABBA 호주, NABBA 독일, NABBA USA, NABBA 이탈리아,NABBA 남미연합인 SudAmerica 등 여러 국가에서 자신의 NABBA

     

    조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European 그리고Universe 챔피언쉽에 참가하여 자신의 기량을 전 세계 여러 선수들과 함께 겨

     

    루고있습니다.

     

     

    나바 코리아는 체육학과 출신으로 보디빌딩을 하며, 피트니스 트레이너로서도 활동하던 송재민 대표가 보디빌딩 유학을 떠나

     

    서 나중에 NABBA Intnational과 WFF Internatonal로부터 Korea president로 임명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2012년 귀국하여 한국의 보디빌딩 •피트니스 문화를 국내 대중들에게 전파하고 국내의 피트니스 문화를 세계로 진출시키기

     

    위하여 국내의 보디빌딩 •피트니스계의 인사들과 함께 NABBA/WFF 코리아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1년여의 기획을 거쳐서 2013년 8월 15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힐튼 컨벤션 센터에서 NABBA/WFF Korea Chamiponship 2013

     

    을 개최하였으며, 국내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로는 사상 최고인 약 3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 최고의 보디빌더

     

    김준호선수가 NABBA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후로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며 권위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수상자들은 애플힙으로 이름을 알린 심으뜸, 우리나라 보디빌딩의 거목 김준호 , 황아영, 서리나등 많은 선

     

    수들이 있습니다.

     

     

    3. 미스 섹시백 대회

     

    건강하고 글래머한 뒤태 미인을 선발한다는 취지의 대회로 매니지먼트 회사 신인개발팀에서 일하는 앤드류박 ESN 코리아 대

     

    표와 연기지도를 하는 KS 트레이닝센터 양규석 대표가 제작하는 일종의 이쁜 엉덩이 선발 대회입니다. 대회특성상 엉덩이만

     

    보고 뽑는것 같지는 않네요. 전체적으로 몸이 좋아야 엉덩이도 돋보일수 있으니까요 ㅎ ㅎ 

     

    시작된지 얼마 안됐지만 섹시를 표방한 대회로 대중의 호기심에 이끌어내서 짧은 기간에 인지도를 높힌 대회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일반인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엉덩이 선발이란 성적인 이미지를 타이틀로 걸어서일까요...

     

    성인 컨텐츠로서의 방송판권과 성형회사 협찬등, 투자가 순조롭게 이루어진 반면 이미지의 고급화가 어려운 측면이 있어서 

     

    나바코리아에서 애플힙으로 대중적으로 스타가된 심으뜸같은 대중 몸짱스타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대회라지만 부분 모델에 가까운 컨셉인것 같네요.

     

     

     

     4. 기타

     

    코리아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쉽, 다이어트 엑스포 피트니스 대회등등  우리나라 각 시,도 별로 보디빌딩 협회에서 주관해서 매

     

    년 많은 대회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트니스 대회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모델선발에 가까운 컨테스트이지만 대중적으로 특히 일반 남성들에게 많은 관심

     

    을 받고 있는 맥심 코리아에서 주관하는 미스 맥심 선발전도 있습니다. 엄상미등 많은 모델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몸이 좋은 사람들을 보면 운동이 막 하고 싶어지시죠?

     

    운동은 싱글생활에 꼭 필요한 건강관리 필수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몸짱이 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것이 목표라기 보다는 자신의 건강하고 의욕넘치는 싱글 삶을 위해서 자기몸에 꼭 시간 투

     

    자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편하게 운동한다는 기구들이 홈쇼핑에 많이 나오는데요, 땀 흘리지 않고 살뺀다는 생각은 공부안

     

    하고 대학 가겠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편하게 살빼려는 분들 생각바꾸시길 바래요.

     

    힘들어야 근육도 단단해지고 체력도 좋아집니다.

     

    자기가 감당할 수준의 운동으로 꾸준히 해보세요.

     

    요즘은 트레이너들이 올려 놓은 좋은 동영상들이 유튜브에 많아서 집에서도 얼마든지 기구 없이도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꼭 여러분도 몸짱되어서 즐거운 맘으로 활기차게 일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운동이 어려우시거나 재미없으시면 서울 둘레길을 걸아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서울과 근교에 생각보다 많은 둘레길들이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서울의 둘레길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경기 침체와 관계의 가벼움으로 침울해지기 쉬운 싱글분들 운동을 통해 생각도 긍정적으로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대만 왕카스테라로 본 창업의 현주소]

     

     

    최근 소비자 고발 프로인 먹거리 X파일의 대만 왕카스테라 보도로 인한 논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왕 카스테라 프랜차이즈와 업주를 비난하는 여론과 한편으론 방송프로의 지나치고 정확하지 않은 보도로 억울한 영세 자영

     

    자들을 양산했다는 비판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피해를 항의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여러 방송 프로에서도 카스테라 기

     

    름사용이  큰제는 아니라거나 과장됐다며 여론 달래기에 나서는 양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름 적지 않은 업종의 가게를 운영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 문제의 핵심을 생각해 보는 포스팅을 해 볼까 합

     

    다.

     

    우선 이 문제는 카스테라에 대두유, 카놀라유등 적지 않은 양의 식용유나 화학 첨가제를 사용하는 업체를 고발 형식으로

     

    보도하면서 파장이 시작 되었습니다. 

     

     

     

    식용유 대신 버터나 마가린을 사용한다거나 다른 방식으로 제조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나 개인 업주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억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손님이 뚝 끊겼으니까요. 하지만 분명한 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실제로 밀가루와 계란 우유

     

    로만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도록 많은 업체들이 과장 홍보를 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저도 지나가면서 이런식의

     

    광고판을 자주 보았으니까요.

     

     

     

    그런데 전 최근 대만 왕카스테라 사태의 핵심은 이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업주 분들과 지금 자영업을 하고 계신 사장님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 만약 식용유 파동이 없었다면 대만 왕카스테라 가게들이 손님들의 외면을 받지 않고, 1년 2년 3년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며

     

    장수 할 수 있었을까요? "

     

     

     

    저는 개인적으로 방송이 없었다면 폐업 시기와 집중도만 지금과 다소 차이가 날뿐 1년 안에 많은 업체들이 폐업을 하거나 고

     

    민하는 사태는 동일했을 것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수백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빵과 디저트류, 음료, 선물세트등 관련 상품들로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대기업 빵 프랜차이즈가

     

    골목 상권까지 점령하고 이제는 대형화, 카페화하는 상황하에서 사실상 스폰지 빵인 평범한 맛의 단일 메뉴로 이들과 겨룬

     

    다?

     

    더우기 소자본만 가지너도나도 차릴 수 있어 영업지역에 대한 치밀한 시장 조사나 가게 수 조절이 사실상 불가능한(실제

     

    제가 자주가는 라페스타 지역엔 빵가게 한두개가 들어갈 지역에 카스테라 가게가 무려  6개나 얼마 떨어지지도 않은 곳에

     

    최근 개업해서 영업중입니다.)  지금의 상황을 보면 장사를 한번이라도 해본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다시말해서 이 카스테라 프랜차이즈업은 여러가지로 대기업 빵집과 경쟁하기에는 역부족이였으며 무분별한 가게수와 소비자

     

    들의 평가로도  폐업은 이미 사실상 결정된 수순이라해도 과언은 아닐것입니다. 단지, 자신만의 래시피로 성공적으로 개업하

     

    고 제품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던 개인가게의 타격은 개별적으로 피해보상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식용유의 첨가 문제는 핵심이 아니며, 진짜 문제는 심각한 소비심리 악화로 3년을 넘기지 못하고 폐업하는 자엽업자의 비율

     

    이 50%를 넘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대책을 마련할 짜 논쟁의 핵심은

     

    1. 장기적인 마인드 없이 결과적으로 사기에 가까운 우리나라의 부실한 한탕 주의식 영세 프랜차이즈 업체 난립의 폐해를 막

     

    근본적인 제도 마련.

     

    * 저는 개인적으로 창업박람회 참가 기준을 높이고, 신규 프랜차이즈업 등록의 경우도 본사 직영을 최소 2년 이상 운영하고

     

    그 운영평가를 통해 프랜차이즈업 허가업체를 선정하는등, 장기적인 비젼없이 부실한 준비상황에도 불구하고 조급함과 한탕

     

    주의로 소상공인들의 돈을 털으려는 비양심사업자는 프랜차이즈가 불가능하도록 해야한다고 봅니다. 

     

     

    2. 장사 초보자들이 부실한 프랜차이즈를 검증하거나 자기만의 래시피를 개발할 수 있는 정보, 지원사업의 재정비와 확대.

     

    *이 교육에는 관련법이나 창업의 외형적인 조건들에 대한 교육과 맞물려 ,상도덕과 위생에 대한 교육도 비중있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3. 문어발식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종 확장과 동네 상권 초토화를 막을 상생 제도의 확대.

     

    사실 이번과 같은 재료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위생이나 가격등 다양한 문제들로 신규프랜차이즈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거

     

    타격을 받은 일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짧은 기간에 급속하게 퍼졌다가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져버린 가게들

     

    도 많죠. EX) 조개구이, 찜닭 등등

     

    자영업자들의 붕괴는 서민경제 서민 가정의 붕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번 기회에 언론역시 특정 방송프로그램이나 특정 업체의 문제로 집중 보도하기보다는 이런일이 반복되는 문제의 중심에

     

    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업의 현주소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제도정비등 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집중해야한다고 봅니다. 

     

    중요한것은 앞으로의 미래니까요.

     

     

    부디 이번일로 눈물의 폐업하시는 분들이 아품을 딛고,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자신만의 래시피와 서비스를 개발하고 오래도

     

    록 사랑받는 가게를 만드는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으시길 기원합니다.

     

    만고의 진리죠. 세상에 공짜 없죠. 장수하고있는 성공 가게들치고 돈보다 더 중요한 눈물과 땀 노력이 안들어간 가게가 없지

     

    않습니까...그들의 땀과 아이디어가 지금을 만들어 냈음을 우리모두 잊지 말자구요.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언론도 갈등과 문제 지적에서 끝내지 말고 같이 상생의 지혜를 고민하고 국민에게 비젼을 제시하는

     

    역할에 더 무게를 두시 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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