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영화 , 소설등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인정받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영화는 당연히 상받은 영화들이 많이 있지만 기생충이 먼저 떠오르실것같고요...

소설은 기억을 더듬어 보시면 맨부커상을 받은 한강씨의 "채식주의자"가 생각나실겁니다...

음악은 당연, 툭하면 뉴스에 나오는 글로벌 스타 방탄블랙핑크 가 떠오르실 겁니다.

 

 

한강 작가의 부커상 수상

방탄블랙핑크는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죠...

이들 외에도 트와이스 ,에스파 잇지등등 한국에서 성공한 그룹이 된다는건 바로 글로벌 그룹이 된다는....마치 하나의 공식같은 이야기가 현실인 요즘을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많은 거대 기획사들이 오디션 프로와 같은 경쟁 시스템을 통해 성장가능한 연습생을 확보하고 , 수련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하나의 획일화된 상품을 만들어내는것이 아닐까하는 우려의 시선도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인것은 이런 시스템 속에서도 개성있고 실력있는 가수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가수들이 있지만 외모와 작사, 작곡 실력이 모두 출중한 개성 넘치는 싱어송 라이터 여가수를 몇분 소개해볼까합니다.

 

1. 먼저 채소를 싫어하는 ? 전소연입니다

 

아이돌 그룹 여자 아이들의 리더죠.

업계 관계자들과 아이돌들도 인정하는 실력자라 하겠습니다.

전소연의 실력을 아는 소속사가 전소연의 미니 싱글 앨범 윈디를 사실상 거의 모두 전소연에게 디렉팅을 맡겼다 할 정도로 신뢰를 갖는 가수라 하겠습니다. 

 

작사 작곡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프로듀싱 능력에 안무 의상 컨셉 디렉팅까지.. 거기에 랩까지 잘하는 완전 팔방 미인이죠.

- 전소연의 곡 라타타는 여자 아이들을 20일만에 음악프로 1위 그룹으로 만들었습니다. 

- 어려서부터 발레를 해서 그런지 춤 실력도 기본이 탄탄하다는 평을 받습니다.

  보컬도 댄스도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이미지라 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전소연의 곡은 애정 결핍입니다.

  앨범을 대표하는 히트곡들에 가려져 대중들이 잘모르는 곡이지만,  댄스가 아닌 가사와 보컬에 집중할 수 있는 곡이라    자주 듣는 곡이네요.

  한번 들어보세요..기존 파워풀한 전소연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발라드 전소연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아 그리고 그룹에서 민이와 우기도 자작곡이 가능한 실력자들이죠...

  안타까운 멤버 수진의 문제로 상승세가 꺽였지만 개인적으로  지금보다 더 성장가능성이 큰 그룹이라 생각합니다.

 

2. 순수와 퇴폐미가 공존하는 비비,  비누(앨범 비누 타이틀 곡)로 안 없어진다......

 

비비를 아는 분들은 윤미래와 타이거 JK 가 대표로있는 소속사, 필굿 뮤직 가수인걸 많이들 아실겁니다...

워낙 소속가수인 비비 자랑을 마구 하고 다녔거든요  ㅎㅎ

오른쪽 눈 아래 점 두개 찍는게 시그니쳐가 되었습니다.

작은 점이 매력인 배우나 가수들이 있는데 위치 선정이 중요하죠. ^^ 어설프게 흉내내지 맙시다..

윗분들은 진짜 점입니다...미를 완성하는 화룡점정인가요....^^

다시 비비로 돌아와서 ...목소리가 몽환적이고 개성이 넘칩니다.

얼굴 이미지가 왠지 엉뚱하고 반항기가 있어보이지만 가사 내용을 보면 반항이 아닌 순수의 열망?

그래서 네이키드 베이비/순수한 아기의 모습에서 비비라 예명을 지었나봅니다...

순수한 시절을 추억하고 아름다움을 찾고 싶은 뭐 그런 정서라하겠네요...

어찌보면 여고생같고 어찌보면 성숙해보이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다중적인 이미지의 가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표곡중 하나인 나비를 추천드립니다..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왜 순수와 퇴폐미가 공존하는 가수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모르는 분들은 제목 나비를 버터플라이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그 나비가 아니고 나비라는 고양이를 통해 연예관을 표현한 노래라 보면 되겠습니다...그걸 알고 가사에 집중해보시면 좋을듯...

공연에서 여관객에게 키스하고 피임도구를 던지는 퍼보먼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음....

오늘은 그냥 곡에 집중하고 싶네요...비누란 노래도 기억에 남는 곡이니 들어보시길...

 

3.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 심수봉이냐 헤이즈냐로 세대는 나누어진다?  난 김치전....

좋아하는 외국 가수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많은 여자 가수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이기도하죠.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랩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그녀의 히트곡들은 대부분 감성충만 발라드 곡들입니다.

다수의 피쳐링과 OST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녀의 곡 중 가장 대중적으로 장수하며 사랑받는 곡은. 역시 비도 오고 그래서라 하겠습니다.

[너 먹구름 비] 앨범에 수록곡으로 그녀를 음악 프로그램 1위 자리에 올려준 곡이죠.

지금도 비만 오면 라디오에 신청이 주구장창 들어오고 자주 나오면서 그녀에게 저작권 수입을 계속 올려주는 효자곡이라 하겠습니다^^

힙합 뮤지션 크루셜 스타와의 이별이 앨범 속, 비(눈물) 이미지로 녹아있다고 보여지는데 슬픔이 오히려 가장 대표적인 히트곡을 헤이즈에게 안겨준 샘이네요. 역시 아티스트는 기쁜이든 슬픔이든 요동치는 감정을 작품에 녹여내야 하는가 봅니다...

목소리가 몽환적이고 듣기 편한 음색입니다.

개인적으로 비도 오고 그래서도 좋아하지만 저 별도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외모가 뱀상인데 은근 슬픔의 정서에 어울리는 얼굴을 가진 가수입니다...

 

4. 투개월과 림킴은 다른 사람? 김예림은 또 누구?...

 

선해보이는 미모의 여성 아티스트 김예림 아니 지금은 LIM KIM ,

개인적으로 그녀는 아직도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아티스트라는 생각이듭니다.

윤종신의 미스틱 시절 유명 프로듀서들과의 작업이 오히려 그녀에겐 답답한 시절이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선배들과의 작업이라 자신의 주장보다는 따라가기 급급한 작업이지 않았나 싶네요.

대중적으로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글에서 그녀를 언급하는 이유는 분명 실력있는 뮤지션이고 ,그녀의 도전정신을 응원하기 때문입니다. 

미스틱과의 계약 종료 후, 긴 시간이 지나 갑자기 림킴으로 전혀 새로운 곡을 들고 나왔다길래 들었을 때 맨처음 든 생각은 난해하고 어렵다 였습니다. 

 

대중들은 림킴을 투개월 또는 김예림의 연장선이라 생각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오랜 공백끝에 나온곡이 워낙 기존 이미지와는 다르다보니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실제 있을것 같습니다.

그만큼 파격적인 곡입니다.

사실 가사가 거의 알아들을 수 없는 수준으로.. 대중성과는 거리가 있는 곡이지만 개인적으로 프로듀서들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느껴져서 응원의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녀의 음악적 도전을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투개월이나 미스틱에서 김예림으로 활동한 시절 곡들은 몽환적이고 뭔가 입안에 사탕이 있을것 같은 느낌의 상당히 독특한 보컬이었습니다. 그 때를 그래도 떠올리기 좋은 ALL RIGHT 이란 곡과 Yellow란 곡을 순서대로 들어보면 괴리감을 느껴보실 수 있어 재미있는 경험이실것 같습니다. 

 

자 오늘은 한 4명 정도의 개성있는 여 싱어송 라이터들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쓰고보니 몽환적인 음색을 가진 가수들이 많았네요..다들 미인이구요 ㅎㅎ

항상 같은 노래들만 듣는 분들 많으시죠? 

이번 기회에 이 가수들의 노래 들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분명 좋은 경험이 되실 겁니다.

이분들 말고도 백예린등 소개해드리고 싶은 여 가수분들이 많은데 다음에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저도 이분들 음악 다시 들어볼까 합니다. 

자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다음에 또 만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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