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하면 장발부터 떠오르게 됩니다. 어지간히 장발을 좋아하는 배우죠..

장발이 대표적인 이미지가 된 배우, 네! 오늘은 배우 자레드 레토의 이야기입니다.

 

실력파 배우이지만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배우죠.. 

앞으로 마블 코믹스 케릭터인 모비우스가 개봉하니 흥행 여부에 따라 국내 대중적 인지도는 올라갈 가능성이 큰 배우라 하겠습니다.

 

 

71년생 배우로 2013년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연기 대호평을 받으면서 그해 아카데미에서 남우 조연상까지 받습니다. 이 영화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게 되죠. 

 

하지만 그 이후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뭔가 리즈 시절은 아직 오지 않은 느낌의 배우입니다.

특히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최악의 조커라는 평을 받으면서 상당량이 편집되었고 , 바로 뒤이어 호아킨 피닉스가 새로운 조커로 나서면서 호평을 받습니다.

당연 자레드 레토의 조커 입지가 애매해지죠.

여러 억측들이 나오면서 레토 본인도 상당히 맘고생을 하게 됩니다.

사실 이 배우는 유럽에서 가수로도 유명했던 사람이죠..

얼터너티브 락 장르를 하는 Thirty Seconds To Mars 의 보컬이기도 합니다.

 

가수일 때도 장발로 나오죠..ㅎㅎ 정말 일관된 장발 사랑 이네요 ㅎㅎ

많은 분들이 가수를 하다가 배우로 전향한줄 아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자레드 레토는 가수 시절 이전부터 배우로 활동 해왔죠...밴드의 드러머는 레토의 형인 섀넌 레토입니다.

 

 

이 때의 뮤직 비디오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장발 만큼이나 가수 시절부터 지금의 배우 시절까지 일관된 이미지가 있습니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이미지, 그건 바로 어두워보이는 눈빛과 인상이죠...

 

 

제목처럼 뭔가 음지의 비밀을 가지고만 있을것 같은 인상의 배우입니다. 실제로 약간 똘끼가 있는 성격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이 배우가 연기한 대부분의 배역들이 어두운 인물들이었습니다.

감독들이 이 배우의 이미지를 어찌 생각하는지 연기한 배역들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대중들이 기억하는 영화들을 살펴볼까요..

 

 

대표적 영화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는 마약과 에이즈로 죽는 트랜스 젠더 환자로 나왔죠.

그리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배우 본인에게도 상처가 된 조커를 연기했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는 악역, 월레스 사의 회장으로 나오죠..

아웃사이더에서는 야쿠자가 되는 미국인으로 나오고요...

그리고 앞으로 개봉할 모비우스에서는 혈액 질환을 앓다가 여러 능력을 가진 뱀파이어가 되는 모비우스 박사.

역을 맡고 있습니다.

 

많은 영화에 주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자레드 레토에겐 이 어두운 이미지가 항상 따라 다니는 듯합니다.

물론 어느 한 장르를 대표하는 배우가 되거나 , 그 배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 것도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상업적으로도 나름의 강정이 되기도 하죠..대중이 그 배우에게 바라는게 무엇인가가 확실하니까요...

 

하우스 오브 구찌에서 구찌 회장역을 맡은 자레도 레토.

하지만 배우 입장에선 이걸 만족하는 배우도 있겠지만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하고 싶은 배우들도 있게 마련이죠..

자레드 레토는 어떤 쪽일까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니 로코물이나 코미디 장르에서도 보고싶네요..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궁금하거든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한 때 약혼까지 했던 연인 캐머런 디아즈 스칼렛 요한슨과의 행복한 시절을 보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여러분 유튜브로 레토의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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