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가을에 가면 좋은 경의선 책거리 를 소개합니다.


멀리 가기 힘든 분들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사실 안가봐서 그렇지 서울에도 갈 곳이 수두룩 합니다 ㅎㅎ




홍대 입구역에서 내리셔서 경의선 쪽 6번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경의선 책거리가 나옵니다.



첫 인상은  깔끔하다이실 겁니다. 주말에도 사람이 많지 않으니 평일은 정말 한산 하겠네요 ㅎ 



깨끗하게 정돈 된 경의선 책거리 공원을 거닐어 보세요. 


여러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가셔도 좋습니다.




사실 오늘 저녁에 경의선 책거리를 가기 전에 오랜만에 청년들로 붐비는 홍대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토요일이라 역시 사람들이 많더군요 먹거리와 쇼핑 거리 주변은 역시 젊은 연인들과 친구랑 같이 나온 청춘들로 가득 이었습니다. ㅎ




군것질 좋아하는 제가 그냥 돌아다닐 수가 없더군요 ㅎㅎ


츄로스와 아이스크림을 합친 디저트인데요 일단 콩가루 뿌려진 제품으로 하나 시켜서 먹었네요


역시 거리 구경은 먹거리 먹으면서 하는 게 제격이죠 ㅎㅎ




핸드폰 기능의 발전에 이야!!를 몇번하며 감탄하고 나서, 항상 홍대 오면 의식적으로 들리는


북스리브로 서점 으로 고고씽!


오늘도 작은 소설책 한권 샀네요 ㅎㅎ



홍대 거리가 다  붐빌것 같지만  사람이 별로 없는 거리가 있습니다. .


바로 술집들이 밀집한 거리죠 ㅎㅎ


아직 술 마실 시간이 아니라서 한산 하네요 ㅎㅎ


저녁 되면 180도 모습을 바꾸는 거리죠

 




낮에 홍대를 돌아다니며 맛집도 들리고 상품들과 청춘들의 공연들도 보다가 


저녁이 되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경의선 책거리에서 친구나 연인 혹은 혼자더라도 공원길 걸으며 


하루 마무리하는 것도 멋질 것 같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니 책한권사서 공원이나 카페에서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더위가 거의 사라진 가을 날, 


혼자여도 좋은 싱글의 서울 나들이 였습니다. 안뇽!!


사실 나는 임진각에 몇번 가보았었다.

 

그래서 친구에게 통일동산을 보여주려하였는데 그만 대화를 나누다가 지나치고 말았다.

 

차를 돌리기도 뭐해서 계획에 없이 통일 동산 대신 임진각으로 향했다.

 

친구는 처음 방문이니 나름 의미가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토요일이지만 차가 한가로운 도로를 시속 70KM로 서행하며 달렸다.

 

날씨는 은근 후텁지근하니 너무 더웠다.

 

그렇게 차를 몰아 임진각에 도착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나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지열이 올라오는 주차장을 서둘러서 벗어나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으면서 전망대쪽으로 향했다.

 

전망대를 오르기전에 있는 포토벽에서 사진한장 찰칵!!

 

 

스타들의 손도장이 있는데 솔직히 오래전에 끝났는지 인지도 없는 연예인들이 많지않았음 ㅎㅎ

 

 

 

 

 

 

망원경 주변에 주변 지형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었을것 같은데 파손된건지 없어서 좀 의아했음.

 

 

"망배단" 추모의식을 하기위해 만들어진 단상.

 

 

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에 배달이되는 " 느린 우체통 "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해보세요.

 

제 생각엔 누구에게 보내는것도 좋지만 자신에게 보내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네요...

 

 

"내일의 기적소리" 끊어진 철길과 벙커 관람권 구입했습니다. 2500원!

 

 

6/25전쟁 당시 수많은 총탄에 맞은것이 짐작되는 증기기관차. 엄청 크고 엄청 무거워 보이는 쇠덩어리...

 

 

총탄 자국이 선명한 끊어진 철길!!

 

 

 

벙커에 들어가기전에 찍은 북한군 병사의 사진.

 

 

필자가 수색중대 근무시절때 사용했던 바로 그 무전기 P77 ㅎㅎㅎ

 

세계 10안에 드는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아직도 6/25때 수통에 이 무전기를 최근까지 쓰고 있었으니

 

나 참 ...반성하자 국방부... 말로만 안보 안보하지말고....이걸 보고있자니 화가나네요...

 

 

홍보 전시관으로 고고씽!

 

 

솔직히 유물이나 전시자료가 많이 없고 단조롭단 생각이 들었음. 너무 빈약하다.

 

 

 

임진각 놀이시설 매표소 나름 다양한 놀이시설이있다. 물론 좀 오래된 스타일의 놀이시설이라 보면된다.

 

오래된 시설이나 구색치고는 가격도 좀 비싼것 같다.

 

 

 

 

 

 

북한돈을 판다고?? 왜 팔지? 기념으로??

 

간단히 임진각 구경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향했다.

 

우리 후세들은 통일된 나라에서 더욱 부국 강병한 나라에서 살게되기를 ....

 

안보 운운하며 사리사욕 채우는 위선자들이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래본다.

 

 

 

  서울역 고가가 지은지 40년이 훨씬 넘어가면서 안전문제로 철거 문제가 제기되면서 결국 " 서울로 7017 "이란

 

이름의 시민 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일반에 얼마전 개방 되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가볼까 하다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해서 좀 지나고 가야겠다 생각이들더라구요.

 

이번주 다녀 왔습니다. 요즘 낮 열기가 장난이 아니라서 가보지 않아도 시멘트인 고가 공원이 한증막일 것은

 

불을 보듯 뻔하기에 일부러 저녁이 되기 직전에 고가를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고가라서 그런지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생각보다 덥지 않았습니다.

 

고가 곳곳에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지만 낮 시간에 시멘트 바닥을 걷는 것은 요즘 날씨가

 

장난이 아니라서 특히 노약자에겐 비추 드립니다.

 

 

 

홍보 영상에 나오는 비빕밥이나 간식들을 사먹진 못했네요. 다음에 또 가게되면 먹어봐야겠습니다.

 

비빕밥이 대단한 맛은 아니겠지만요 ㅎㅎ

 

시청이나 명동등 서울역 근처에 약속이 있거나 쇼핑으로 가신분들은 시간을 잠시 내어서 들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가을에는 덥지도 않고 걷기 좋은 곳 같습니다. 

 

 

서울로 슈즈트리 조형물이 흉물 논란이 있었는데 철거 되는 바람에 보진 못했습니다.

 

사진으로 볼 수 밖에 없네요.

 

 

친구나 연인들은 가서 서울역 배경으로 사진 찍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사 안내와 시설 정보를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싱글의 장점 중 하나는 동행에 대한 배려없이 여행할 수 있다는 거겠죠.

 

예전에 한번 잠깐 지나갔던 대명항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일요일인데도 사람도 별로 없고 새우 축제 기간이 아니어선지 주변이 정돈이 안된 다소 지저분한 풍경이었습니다.

 

멋진 바다는 아니지만 서울에서 한시간 정도의 운전으로 바다를 보았고, 싱싱한 해산물을 구경한 것에 만족했네요.

 

꼭 여행이 멋들어질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냥 별생각없이 거닐어 보았습니다.

 

대명항은 왕새우 튀김과 삼식이 회나 매운탕이 유명한데요.

 

왕새우튀김은 하나에 천원정도 합니다. 삼식이 매운탕을 소자 4만원에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작고 못생긴 고기네요 ㅎ ㅎ

 

너무 기대해서일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엄청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네요.

 

항구가 소규모라 돌아보는 대는 긴 시간이 필요하진 않았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함상 공원도 있네요.

 

다소 쌀쌀한 날씨에 사람적은 항구를 거닐다가 돌아와 라페스타 뚜레쥬르에서 안 먹어본 빵을 먹어보는 것으로 오늘 하루 쉬

 

는 날 돌아다니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북적이는 사람들의 활기를 원하시면 대하 축제일때 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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