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 세상일에는 대부분 장.단점이 상존합니다.
결혼이든 돌싱이든 아님 원래 싱글이든 어느 하나 장점이나 단점만 있지는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죠. 결혼하고 좀 살다 보면... 돌싱의 자유와 책임의 상대적인 가벼움이 너무도
부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이든 재혼이든 둘이 되기를 생각하는 싱글 또는 돌싱에게는 의례 결혼하지 말 것을 권유하는
친구나 지인이 있게 마련입니다.
반대로 오랜 시간 싱글로 살아온 사람은 나름의 자유를 만끽 하다 가도, 집에 혼자 들어가며 마주하는 집 안의 풍경이나
특히 아플 때, 오롯이 스스로 병과 싸우며 자신을 챙겨야 하는 외로움에는 익숙해지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긴 시간 익숙해졌다 생각해왔던 외로움이
다시 불쑥 고개를 디밀며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이 못 가졌다 생각하는 것에 미련을 갖게 마련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싱글의 장.단점 중에서 나이가 들수록 큰 단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싱글의 건강 문제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건광관리 팁을 나눌까 합니다.
연구로도 혼자사는 사람이 가족과 같이 사는 사람들보다 수명이 짧다는 연구가 실제로 나와 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것이, 싱글의 특성상 정말 꼼꼼히 식단을 챙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싱글은 식사 시간이나 다양한 식단을 갖기가 쉽지 않고, 소위 집밥이라는 식사보다는 편의점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게되고 순대국이나 설렁탕등 뻔한 24시 식당에서 주로 외식을 하게되니 장기간의 반복으로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하겠습니다.
특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요즘 암이나 심혈관 질환으로 죽고 있습니다.
습관이라는 게 한번 고착화되면 바꾸기란 정말 쉽지 않기 때문에
나쁜 식습관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이라 할정도로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바꾸려 노력하기 보다는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식습관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현실적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건강. 특히 암 예방을 위해 자주 먹는 저만의 (라면 만들기)와 (몇가지 식습관)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싱글인 분들은 관심가지고 들어주세요 ㅎㅎ
물론 제 개인적인 방법으로 모든분들이 공감하실 순 없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 건강관리에 나름의 효과를 보고있는 저로서는
싱글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먼저 제가 가지고 있는 나쁜 식습관을 공개하겠습니다. 바꾸려해도 워낙 오래 된 식성이다보니 바꾸기가 쉽지 않네요.
저는 기본적으로 밀가루 음식, 특히 국수류 빵류를 거의 매일 먹다시피 합니다.
사실 상식적으로 장에 부담이 가는 습관임에도 멈추지를 못하네요.
라면도 자주 먹는 편입니다.
제 식성을 보면 설탕과 염분 섭취가 측정해보지 않아도 기준치를 넘어설것이 뻔하네요 ㅠ ㅠ
식성이 이렇다보니 설탕이나 나트륨 섭취를 줄여보려는 고민을 안할 수가 없네요,
특히 나이가 중년이 되니 건강되니 걱정이 슬슬 되기 시작하고요...
그래서 저는 나름 고민을 하다가 아래의 새로운 식습관으로 안좋은 식습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1. 라면에 부추나 깻잎 버섯등 채소를 듬쁙 넣어서 면처럼 먹기.
나이가 들다보니 라면을 한번 끊이면 양이 모자라 최소 2개를 끊이게 되는데요. 언제부터인가 하나로는 왠지 허전하고,
부족한 느낌을 받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라면 1-2인분 만큼의 부추를 넣고 끊이는 부추라면이었습니다.
위 사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이 넣어주세요 ㅎ ㅎ
마트에서 파는 2000원 미만의 부추 소량 포장을 사서 넣어주심 됩니다. ㅎㅎ
요즘은 좋은 것이 혼자 사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채소도 소량 포장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라면 한개에 간단히 소량으로 구매한 부추나 애배추, 깻잎, 느타리 버섯등 항암효과가 뛰어난 부추를 기본으로 다양한
채소를 같이 넣어 끊여 먹음으로써 부족한 채소 섭취와 라면 줄이는 효과, 그리고 항암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면발처럼 먹는 부추맛이 아주 좋습니다.
그냥 씻어서 넣는 것으로 끝이니 만드는 방법이랄것도 없겠네요 ㅎㅎ
2. 사과를 하루, 하나 이상 껍질 채 먹기.
사과를 먹게 된 계기는 한참 전, 어느 외국 영화에서 사과를 하루 하나씩만 먹으면 장수한다고 말하는 장면을 보고 나서
열심히 껍질을 깍지않고 씻어서 먹게되었습니다. 요즘은 편의점에서 씻어나온 사과도 팔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사과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과를 계속 먹다 보니 조미료가 들어간 인스턴트 음식을 먹고 나면 자연스럽게 사과의 상큼한
맛으로 인스턴트의 느끼한 뒷맛을 없애고 싶어 지더군요.
습관이 되니 항상 디져트로 사과음료나 사과를 찾아 먹게 되었습니다.
사과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장 활동을 도와주고, 유해 콜레스테롤이나 염분을
배출시켜줍니다. 피부에 좋은 비타민 C도 많습니다.
습관적으로 사과를 드셔 보세요.
피부도 좋아지고 배변 활동도 편하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3. 일일 견과류 먹기
견과류가 몸에 좋은 것은 역시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일일견과라하여 여러 견과류를 조합한 소량포장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간단히 간식으로 드시면 몸에 좋은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우리 몸에 안 좋은 중성지방과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관에 있는 지방을 없애 혈액이 잘 순환하도록 하여 심장질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죠.
또한 견과류는 오메가-3 지방이 있어서 뇌신경세포를 활성화 시킵니다.
그 외에도 견과류는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어 탈모예방,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노화방지에 특히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허기가 질 때 간단히 편의점에서 일일 견과를 드셔보세요.
허기도 가시고 몸에 좋은 성분을 손쉽게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4. 반찬으로 브로콜리 고추장에 찍어먹기
집에서 밥을 먹을 때는 마트에서 잘라서 파는 브로콜리를 사서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좋다.
브로콜리 역시 강력한 항암 채소입니다..
앞서 말한 버섯을 넣은 부추 라면과 반찬 부로콜리로 지속적인 항암 채소를 섭취하십시요.
참고로 부로콜리는 기름 성분이 나와 물로 씻으면 물이 미끄러지는 느낌을 받게되는데, 보다 효과적으로 씻으려면
물속에 거꾸로 넣어 놓거나 흐르는 물을 뒤쪽에서 흘려주면서 흔들어서 씻어주면 보다 말끔히 씻을 수 있습니다.
5. 잠자기 3-4시간 전에 물을 많이 자주 마시며 스트레칭 하기
잠자기 직전에 물을 많이 먹게되면 배뇨 문제로 잠을 설치게 되니 꼭 적당히 잠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서 간단히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하루 일과로 굳어지고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고 물 섭취와 배뇨로 노폐물을 방출해 주세요.
아침에 얼굴이 붓지않고 좀더 부드러운 몸 상태를 경험하실 것입니다.
스트레칭 어떻게 하냐구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벽에 등을 붙여 앉으셔서 두발 뻗고 ㄴ 자로 앉아 계세요.
그러다가 양손으로 왼쪽, 오른쪽, 양발 순으로 당겨서 몇 분간 잡고 계시는 겁니다.
설마 제가 아래 자세를 하자고 하겠습니까 ? ㅎㅎㅎㅎ
아무리 관리한다고 해도 설탕과 염분을 기준치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싱글들의 식습관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들기 한 두 시간 전, 다량의 물섭취를 통해 몸의 염분 균형을 맞추실 수 있습니다.
용량은 개인적으로 반리터에서 일리터가 부담없고 적당한 것 같습니다.
자기 전, 두번에서 세번정도 화장실을 가시면 되실것입니다.
지금까지 큰 돈 들이지 않고 항암과 각종 질병에 좋은 건강식품을 자주 그리고 충분히 섭취하는 개인적인 습관을
적어 보았습니다.
라면을 끊거나 줄이기 힘드시다면 위에 적은 식으로 마트나 편의점에서 소량 채소와 야채들을 구매하여 라면에 듬쁙 넣고
끊여 드셔보세요, 컵라면의 경우는 깻잎이나 부추를 잘라 적당히 넣어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새로운 라면 맛의 세계에 만족하실겁니다. ㅎ ㅎ
음식 만들기를 즐기지 않는 분들일수록 먹기 간편한 라면을 자주 드실텐데요.
복잡하지 않게 다양한 채소 야채를 먹기에는 이 방법이 가장 손쉬우실 것 같습니다.
라면의 커다란 장점 중 하나가 어떤 야채나 채소를 넣어도 무난히 잘 어울린다는 것이죠.
제 개인적인 습관이지만 저처럼 밀가루나 염분 섭취를 많이하고 음식 만들어 먹기를 귀찮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나름
간편하고 어렵지 않은 습관이라 생각됩니다.
이것 말고도 좋은 습관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간편하지만 건강에 좋은 습관으로 모두들 건강한 싱글 생활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족이 많아도 외로움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외롭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왜 안챙겨주냐! 고 칭얼대고 불만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외로움을 자기 자신을 온전히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거울은 매일 외모만을 체크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나름 살아보니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 속 욕심을 적당히 조절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며 살려는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건강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건강한 가치관은 어떤 보험보다도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기재임을 다함께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거울을 볼때 내 얼굴에 책임지고 있는지 한번 쯤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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