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 관리하면서 유튜브나 인터넷 글들을 보게되면 방문자수가 곧 수익으로 직결되다보니
방문자수를 늘리는 방법에 대한 컨텐츠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 컨텐츠들을 보았습니다.
대부분 키워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네이버 광고툴에 가입하여 클릭 단가가 높은 키워드 정보를 알아보라던가,
관련 키워드를 해시태그로 활용하라던가, 얼마나 많은 경쟁 글이 올라오나 참고하라던가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문자 증가를 위한 정보라는 여러 컨텐츠들이 보고 읽으면서 틀린말들은 아니지만 다소 방향성이 너무
근시안적인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공감하실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감히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1. 우선 광고 툴을 활용하는 것은 제가 볼때는 다소 생각의 방향이 잘못 된것 같습니다.
광고를 하는 사람과 컨텐츠를 보는 사람들의 입장은 틀립니다.
광고 단가가 높은 것은 광고주들간의 경쟁이 높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네티즌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라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광고 단가가 높다고 그런 키워드에만 글 쓰기를 맞춰서 블로그를 작성한다면 개성없고 오로지 상업 채널에 그치는 블로그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개인 블로그는 자신이 원하는 주제와 방향이 있어야합니다.
여러 주제를 다루더라도 메인이 되는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가 비중있게 다루어져야합니다.
그것이 단가가 높은 키워드인가? 검색률이 높은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좋아하고, 그래서 사적인 자기만의 개성이 없으면 장기적으로
그 블로그가 특색있게 성장해나갈 수 없습니다.
필자도 돈을 위한 글만 열심히 쓰다보면 관심없는 주제도 자주 써야하기에 쉬 지치게 마련입니다.
필자가 기계적으로 올리는 글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일단 자기가 즐거워하고 집중해서 지속적으로 올릴 수 있는 주제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글이 쌓여갈수록 필자도 외연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의 영역에 다가서게 되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전 포스팅에서 말한것처럼 다소 어설프게 출발하여도 블로그가 시간이 갈수록 꾸준히 필자와 함께 성숙해가고
전문화되어 가면 블로그의 수익 모델은 언젠가 단순하게 CPC CPA로 수익을 내는 것에서 다변화가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사람은 복사 기계가 아닙니다. 단순히 이익만을 쫓아 관심 메인 주제 없이 글을 늘리다 보면 금방 지치게 될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워낙 영화를 좋아하고 제가 생각해도 블로그 쓰기 훨씬 전부터 정말 영화를 극장에서 많이 봐았기에
블로그에서 제가 쓰고 싶은 것을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영화 리뷰를 가장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제 블로그의 메인 포스팅이 되가는 느낌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키워드의 중요성에 너무 연연하지 마십시요, 일단 블로그의 필자가 즐거워야 그 블로그는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성장합니다.
2. 인기 실시간 검색어를 방문객 증가를 위해 단순하게 활용하는 것은 신중해야합니다.
인기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고 바로바로 블로그에 올리는 블로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본인이 관심있어서 적는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단순히 방문자를 늘리기 위한 목적이라면 효율성을 고려해야합니다.
우선, 일회성 실검 주제는 쓰면 안됩니다.
뭔 말인고하니 예를 들어 현재 실검에서 낮은 순위 이거나 없는 최저 임금 주제와
몇일 전 실검 1위를 한 유이와 감남 연예 실검을 고르라면 여러분은 어떤 주제로 글을 쓰실건가요?
유이 감남 기사를 주제로 글을 쓰게 되면 최저 임금보다도 훨씬 많은 글들이 올라오게 됩니다. 운이 좋아서 또는
글이 잘 써져서 노출 순위가 위에 올랐다고 칩시다. 노출 순위가 좋으면 실검 1위 근처로는 엄청난 방문객 증가를
보일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몇 개월 뒤, 일년 뒤에도 사람들이 유이 감남의 지금 기사를 궁금해 할까요?
무슨 이야기인지 감잡으셨을겁니다. 실검에 들지도 못한 주제라도 끊임없이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받는 주제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훨씬 수익적으로도 비교가 안될정도로 방문자 총수에 있어서 우위를 보여줍니다.
최저임금은 해마다 반복되고 중간중간에도 끊임없이 언급이 되니까요?
예를 더들면 초파리에 대한 주제도 마찬가지죠, 여행 장소에 대한 정보도 그렇고요...
연예인의 개인사는 대중의 관심 생명력이 짧습니다.
공인의 사건기사라도 예를 들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개인의 의미를 넘어 정치사적인
의미를 갖기 때문에 유명한 연예인관련 사건과 달리 매년 언론에서 언급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궂이 실검을 참고하시려면,
실검 상위 주제를 단순히 갖다 쓰시기보다는 실검 상위에 오른 주제 중,
지속성이 보이는 주제를 골라서 쓰십시요.
수익형 블로그는 수익에 직결되는 것이 방문자의 증가이다보니 방문자 증가 방법들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원한다면 당장의 수익성이나 방문자 증가를 위해 자신이 관심없는 글들은 쓰지 마십시요.
그냥 다양한 주제를 다루되 이왕 쓰는거 방문자를 고려하신다면 연예인기사같이 일회성으로 떳다가 잊혀질 주제를
잡지마시고 인문학적으로 또는 많은 대중이 긴 시간 소수라도 매년 관심가질 사건이나 주제를 다루십시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블로그를 하면서 내가 즐겁지 않다면 분명 방향 설정이 잘못된 것입니다.
자기가 즐겁지 않으면 블로그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자기 언어가 있어야합니다.
이상입니다. 다들 즐거운 블로그 , 성장하는 블로그의 필자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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