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중의 하나인 캐리비안의 해적이 돌아왔습니다.
흥행과 영향력 하락세를 겪고있는 조니댑의 믿는 구석? ㅋ ㅋ진행형 대표작이죠.
디즈니의 효자 상품인 케리비안의 해적은 누적 흥행 수입만 약 4조 3천억원이 넘는 작품입니다. 와우!!
전 세계 박스 오피스도 2년 연속 1위를 할 만큼 대중성이 탁월한 영화라 하겠습니다.
이번에 "캐리비언의 해적 : 낯선조류" 이후 6년만에 다시 팬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1,2,3편의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4편 롭 마샬 감독을 거쳐 이번에는 요아킴 뢰닝 감독이 세번째로 이 시리즈
영화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2012년 콘 티키란 영화를 연출한 노르웨이 감독인데 좀 의외네요.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가 시작하면 윌 터너(올랜드 불름)의 아들 어린 핸리(브랜튼 스웨이츠)가 아버지의 저주를 풀기 위해 바다로 내려갑니다.
그러자, 물속에 가라앉아있던 플라잉 더치맨호가 수면으로 떠오르고 아버지인 윌이 나타납니다.
잭 스패로우 선장을 찾아서 그의 도움으로 바다의 보물인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찾아서 아버지의 저주를 풀겠다는 핸리.
9년후, 해적을 소탕중인 영국의 함선에서 핸리는 배가 저주의 삼각주로 들러가는 것을 알고, 선장에게 경고하지만,
핸리의 말을 믿지않는 선장은 배를 돌리려는 핸리를 가두고 삼각주로 들어섭니다.
죽은 자들인 살리자르(하비에르 바르뎀) 유령 일당들이 유령선과 함께 나타나 무참히 해군을 몰살합니다.
잭 스패로우를 찾고있는 핸리에게 살려줄테니 자신의 말을 전하라는 살리자르.
장소를 옮겨, 마녀의 누명을 쓰고 처형될 운명에 놓인 카리나(카야 스코델라리오)는 감옥을 탈출한다.
마침, 섬에 있는 은행이 거대 금고를 홍보하면서 금고 문을 여는데, 술에 쩔어있는 잭 스패로우가 안에서 비몽사몽인
모습으로 걸어나온다. 잭의 부하들이 마차로 금고를 연결한 밧줄을 끌고가자 밧줄에 걸린 은행 건물 전체가 딸려간다.
뒤쫒는 영국 경비대와 아직도 술에 취해 건물에 얹혀가는 잭.
이과정에서 잭은 카리나를 잠시 만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은화가 다 빠져나가버린 텅빈 금고를 손에 넣은 잭.
돈이 없자 잭의 부하들은 실망하며 잭의 곁을 떠난다.
빈털털이가 된 잭은 나침반과 술을 맞바꾼다. 그러자 살리자르는 삼각주를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잭과 해적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살리자르는 잭을 찾기위해 출발하고, 보이는 바르보사(제프리 러쉬)의
해적선들을 무참히 파괴합니다.
살리자르가 자신의 해적선을 파괴하는 걸 알게된 바르보사는 마녀 샨샤를 찾아갑니다.
마녀 샨샤(골 쉬프테 파라하니)에게서 잭의 나침반을 받게 된 바르보사는 살리자르를 만나서 잭을 찾아주겠다며 협상합니다.
한편, 카리나와 함께 처형 될 위기에서 핸리와 부하들의 도움으로 살아난 잭과 카리나는 살리자르로부터 살아나기위해
함께 배를 타고 삼지창을 찾아 나섭니다.
드디어 바르보사를 태운 살리자르의 배가 잭의 배를 발견하고 다가옵니다.
작은 배로 해안가로 도망가는 잭과 핸리 그리고 카리나.
유령상어의 공격을 받으며 아슬아슬하게 뭍에 오르는 세 사람.
살리자르는 저주로 인해 물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간신히 뭍에 올라 목숨을 구한 잭 일행은 또 다른 악당 스크럼에게 잡혀서 추녀인 동생과 강제 결혼을 하게될 상황이 됩니다.
그 때, 잭을 통해 삼지창을 손에 넣어서 살리자르를 물리치고 실질적인 바다의 지배자가 되고 싶은 바르보사가
부하들과 나타나 잭을 구해줍니다.
술병에 들어있던 잭의 배, 미니 블랙펄을 바르보사가 바다에 던지자 실물 크기로 돌아오는 블랙펄.
이제 바르보사 일당과 잭, 핸리, 그리고 카리나가 삼지창을 찾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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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창을 찾을 수 있다는 카리나가 간직한 아빠의 일기를 보고 표정이 변하는 바르보사.
그렇습니다, 카리나는 바르보사가 고아원에 보낸 그의 딸이었습니다.
이제 삼지창을 얻으려는 영국 함선과 바르보사의 배, 그리고 잭을 죽이려는 살리자르의 유령선이 바다위에서 만납니다.
영국 함선은 살리자르의 유령선에의해 한순간에 파괴되고, 살리자르에게 당할 위기에서 가까스로 삼지창이 있다는
섬에 도착한 잭 일행.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핸리가 살리자르에게 잡혀갑니다.
밤 하늘의 별처럼 보석들이 빛나는 섬, 카리나는 빛나지 않는 보석을 찾아 다가서고
이 때, 바르보사가 일기에 붙어있었던 보석의 일부를 끼워넣자, 바다가 갈라지며 삼지창으로 가는 바다길이 열립니다.
삼지창을 앞에 둔 상황에서 잭을 죽이기위해 핸리의 몸에 들어가는 살리자르.
살리자르가 들어간 핸리가 잭을 공격하고 삼지창을 격투끝에 삼지창을 얻은
살리자르가 잭을 죽이려합니다. 순간 저주를 풀기위해 칼로 삼지창르 부수는 핸리.
저주가 풀리자 살리자르와 그 부하들이 인간으로 돌아온다. 열렸던 바다가 점점 닫혀갑니다.
블랙펄에서 잭의 부하들이 잭 일행을 구하기위해 닻을 끌어올리자 잭 일행이 닻에 올라타고 힘겹게 올라옵니다.
순간 닻에서 떨어지는 카리나의 팔을 잡는 바르보사, 카리나는 바르보사의 손목에 있는 일기장에서 본 별의 모양과
같은 팔 문신을 보고는 바르보사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직감합니다.
카리나는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합니다. " 당신에게 난 무엇있가요?"
"보물..."
기쁨도 잠시 살리자르가 올라오는 것을 본 바르보사는 몸을 날려 살리자르와 함께 바다로 떨어집니다.
섬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핸리와 카리나, 저멀리서 저주가 풀린 플라잉 더치호가 보이고
핸리의 아버지 윌이 다가온다. 반갑게 해후하는 두 사람. 이어 다른쪽에서 엄마인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들리)가
다가와 윌과 키스합니다.
블랙펄에서 이 광경을 망원경으로 보며 질투하는 잭.
나침반을 열고 누군가 만날사람이 있다며 항해를 하는 잭의 모습을 끝으로 영화는 끝이납니다.
이번 영화에는 키이라 나이들리,페넬로페 크루즈에 이어 이름이 어려운 영국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여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역시 이쁩니다. ㅎ ㅎ 키이라 나이들리가 가슴논란과 함께 하차하고 나서, 가슴성형한 배우는 절대 안된다며 자연가슴을
캐스팅 조건으로 내건 롭마샬 감독이 페넬로페 크루즈를 선택했는데요, 감독이 바뀌었지만 카야 역시 너무 과하지 않은
가슴 곡선인걸 보면 자연산 가슴일 수도 있겠군요, 아닌가요? ㅋ ㅋ 사진을 보고 판단하시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은 조니댑을 빼곤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그가 하락세이긴해도 이 영화 만큼은 그를 빼곤
상상할 수 없기에 조니 댑이 지금처럼 계속 잭 스패로우 역을 하기를 원한다면 이 영화는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팬들도 바라는 것이겠죠.
제 개인적인 영화의 평점은 8점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이라는 유쾌한 판타지 액션 모험 영화를 좋아하시는 고객이라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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